<악마의 정사-남의 사과>
[2011년 여름]
문래동 제2창고엔 옛건물이라서 에어컨이 없는 곳이다
아침부터 공급이 딸리는 해수욕 용품을 꺼내느라 바쁜 사람들
졸지에 홀아비가된 선규가 물통에 두유를 넣어서 출근한다.
중국에 자주가는 선규는 중국인들처럼 물통에 두유도 넣어 마시고
중국차를 우려서 수시로 마신다.
"안녕하세요 사장님..."
"아 사모님...고마워요 나와줘서 ㅎㅎㅎ"
"절 써주셔서 그게 감사할뿐이죠 호호호 커피드실래요?"
"아녀 이거 먹음 되요 ㅎㅎㅎ 김부장은요?"
"전주 내려갔어요..."
"아 맞다...그렇구나...어이구 덥네..."
"에어컨 틀어드릴까요?"
"안틀었어요? 왜?"
"밖에 식구들 보기 미안해서요 ㅎㅎㅎ 견딜만도 하구요"
"아이구...이런 그러지마요...틀어요 틀어"
"네 사장님..."
꽉끼는 청바지에 헐렁한 면티를 입은 소이
그녀가 사무실에 들어오자 향긋한 냄새가 진동한다.
선규는 한층 기분이 업되면서 즐거운 마음이 든다.
"사장님...이거는요...따로 정리하는 거 맞죠?"
"어디보자...음...맞아요...그렇게 정리하면되요"
선규의 책상에 직접와서 묻는 소이
적당히 벌어진 소이의 티셔츠 카라사이
그 사이로 보이는 그녀의 통통한 젓가슴은
선규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한다.
그녀만의 독특한 향수도 그렇다.
천상 여자 성격인 소이는 그렇게
선규의 마음속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언제나 밝은 성격의 소이에게도
남편과의 불행이 다가오고있음을 모른채
오늘도 평소처럼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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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김상식부장이 중국으로 출장을 떠난 날
선규는 영업소 거래를 나가는데 소이와 동행한다.
선규의 기획대로 국내 영업점은 소이에게 맞기고
상식은 해외무역만 전담할수 있도록 할 요량이였다.
소이만 홀로 떠나보내려니 불안한 선규는 당분간 동행한다.
"너 치마도 입을 줄 아니? ㅎㅎㅎ"
"어머 왜요? 이상해요? ㅎㅎㅎ"
"아니 맨날 청바지만 보다가...다릴보니깐..."
"민망하시구나 ㅎㅎㅎ 거래처가는데 청바진 쫌 그래서요"
"짜식...거래천 무섭구 울 회사는 우습냐?"
"어머 ㅎㅎㅎㅎㅎ 그렇게 되네요"
"너 원래 치마 안입지?"
"네에 ㅎㅎㅎ 치마가 좀 오래된거 티나죠?"
"응...잘 모르겠지만 그래보여..."
"오빠가 안사줘요..."
"누구? 김부장? 아니 왜?"
"울집 가게부 오빠가 관리해요..."
'뭐??? 아니 이런 빙신...그럼 넌 용돈받아 사냐?"
"그러게요...그렇게 됐네요..."
"빨랑 뺏어와...그런법이 어딨어?"
"자기가 해야 저축하고 산다고..."
"이런 지마누라도 못믿는데...어이구 머저리..."
"그쵸 그쵸? ㅎㅎㅎ"
운전 중인 선규의 팔을 잡으면서
맞장구를 쳐주는 정소이
팔꿈치에 살짝 닿은 소이의 가슴살
선규의 바지 아래는 또 한번 발기된다.
가뜩이나 오래 굶어온 선규는 괴롭기만 하다.
"어? 고속도로 타야되는거 아니예요?"
"응 어디 잠시 들릴곳이 있어서..."
"네에..."
선규의 에쿠스는 시내에 있는 한 매장에 선다.
"야 내려봐..."
"네~~~"
선규는 소이를 데리고 매장으로 들어간다.
"여기도 거래처에요 사장님?"
"ㅎㅎㅎㅎㅎ 그래 거래처다...여기요...이 아가씨 정장한벌 줘요"
"어머 사장님!!!"
"입어 임마...가불아니고 내가 사주는거야..."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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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마음을 열다]
대전을 지나 통과하는 선규의 차
조수석에 앉은 소이는 건강하게 잘 뻣은 다리가 눈에 띈다.
요즘 정장은 치마길이가 짧은 관계로 소이의 허벅지가
훨씬 많은 부분까지 보여저 선규는 즐겁기만 하다.
새옷을 입은 소이는 신이 나서 즐거워만 한다.
어린 색시는 어린 색시란 생각이 든다.
"야 정소이"
'네 ㅎㅎㅎ"
"넌 뭐가 제일 불편하냐?"
"뭐가요?"
"결혼하니깐 뭐가 제일 불편하냐구?"
"음........."
한참을 망설이는 소이의 표정은
'이 말을 이 사람에게 해도 괜챦을까?' 하는 표정이다.
그렇게 망설이는 모습을 본 선규는
"임마 뭘 그렇게 절절메?"
"아니 그래두요...말 실수하면...ㅎㅎㅎ"
"나 지금은 너 그먕 친구라고 생각하는거야...ㅎㅎㅎ짜식이"
"ㅎㅎㅎㅎㅎ 자유요..."
"뭐?"
"사실 자유가 없쟎아요...제 친구들은 아직도 미쓰들인데..."
"음...그도 그렇겠다"
"저녁에 나가서 술도 한잔 하고 싶고...그런데...오빤 화만 내요"
"ㅎㅎㅎㅎㅎ 남자들은 다 그래..."
"그러게요...어떤때는 정말 왜 결혼했나 싶어요..."
"ㅎㅎㅎㅎㅎ 이해한다."
이해한다면서 자연스럽게 소이의 손을 잡는다.
소이의 손은 잠시 아주 잠시 꿈틀거렸으나
이내 안정을 찾았는지 그냥 가만히 선규의 손에 안긴다.
선규는 이런 저런 이야기 보다리를 풀면 주위를 끌고는
어느새 소이의 왼손의 깍지를 끼워 버린다.
"그런거 필요하면 오빠랑 싸우지말고 내한테 이야기해"
"왜요? ㅎㅎㅎ 제가 뭐라고...전 그런거 못해요 사장님..."
"하면되지 왜 못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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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마음을 열다]
일을 마치고 창원에서 출발한 두사람
차는 퇴근시간을 넘었는데도 밀린다.
소이는 힘들었는지 벌써 잠이 들어버린다.
그런 소이의 이쁜 모습을 본 선규는
아까 잡았던 소이의 손을 다시 잡아본다.
실눈을 뜬 소이는 창밖을 바라보며 슬며시 손을 뺀다.
"부담스럽구나?"
"네??? 아...그냥 그러허죠 뭐....."
"알았어 손 잡는것도 부담스러우면 안할께..."
"ㅎㅎㅎ 그게 아니구 여자는요..."
"응?"
"손을 주면 다주는거나 다름없어요...남자하고는 많이 틀리죠?"
"어? 아.......그렇구나...알았어 내가 조심할께 소이야"
"아니예요....그 정도는 아니예요...ㅎㅎㅎ"
"그래도 네 마음을 힘들게 한것 같아서 미안하네..."
잠시 소이의 손을 놓친 선규
두 사람은 그렇게 쑥스러운듯
잠시 정적이 흐르고 소이는 핑게낌에
중국에 남편 김부장의 호텔로 전화를 걸어본다.
소이의 메모지에 적힌 남편의 호텔로 걸자
뚜르르르르르~~~~~
[웨이 니 하~~~]
"Can I speak to room number 1109?"
[OK, wait a second sir~~~]
뚜륵~~~ 뚜르르륵~~~~~
[웨이?]
"응? 왠 중국여자 목소리???"
[아 한국이구만 여보시오?]
"엥??? 한국 목소리? 여보세요...거기 1109호 아닌가요?"
[맞습니다 누구 찾으시요? 자기야 전화좀 받아 보라우!!!]
어설픈 한국어로 보아 조선족 여자인듯 하다.
그때...
멀리서 들리는 남자 목소리
[아이 씨발...니가 전화를 왜 받어?????? 여보세요???]
"...................................오빠???"
[어...어...자기야...어 그래...핸드폰으로 하지 그랬어]
"누구.........야? 그 여자?"
[어...거래처사람인데...할 얘기가 있다고 와서...]
"오빤 거래처 사람을 자기라고 불러?"
[아...그게 아니라...아이 참...씨발 진짜...여보]
뚜우~~~~~~~~~~
운전중이던 선규는 정황이 이해가 간다.
소이의 전화기는 계속 울려대고 결국
소이는 베터리를 빼버린채 전화기를 던진다.
"괜.....챦니?"
"..................."
차는 서울로 거의 다 도착을 한다.
"배 고프겠구나...소이야..."
"사장님..."
"어??? 그래..."
"저 오늘 술한잔 사주세요..."
"술??? 오늘???"
"싫으면 관두시구요..."
"아니야 아니야...누가 싫댔어? 어 그래 가자"
"..........................."
우선 선규의 아파트 지하에 주차를 하고
택시를 타려는 데 소이는 선규에게
"이 근처에서 마시죠...이동할 시간도 없네요"
"그...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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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취하다]
소주 다섯병을 순식간에 마셔버린 소이와 선규
소이의 눈은 이미 풀려 초점을 마추기 힘들어한다.
계산을 끝낸 선규는 소이를 부축하며 택시를 잡으려는데
"소이야...얌마 정신좀 차려봐...이래가지고 택시 탈수 있겠어?"
"후우우우우우우우~~~~~ 몰라요...저 힘들어요!!! ㅠㅠ"
결국 선규는 소이를 데리고 자신의 아파트로 올라간다.
소이를 안방 침대에 눕힌 선규는 소이의 자켓만 벗기고
이불을 덮어주고는 거실로 나와서 전화기를 든다.
[예 사장님!!!]
"너 임마 어떻게 된거야?"
[뭐가요?]
"네 집사람 기분 안좋게 들어갔던데..."
[아...별거 아닙니다...]
"너 혹시 윤주(현지 지사장)랑 있냐?"
[네??? 아...아...아니여]
"이 새끼가...정말 죽을려고 환장했나..."
[어우 사장님 아니예요]
"네 집사람 신경쓰게 하지마! 나한테 불똥 튀기면 너 죽는다?"
[아유 그럼요 사장님...걱정하지 마세요...]
뚜우~~~~~~ 뚜우~~~~~~ 뚜우~~~~~~~
다시 안방으로 들어간 선규
이미 몇번 뒤척였는지 셔츠 단추가 풀린 소이
안쪽의 검정 브라를 보는 순간 아랫도리가 뻐근해진다.
너무 더울듯 하여 셔츠의 단추를 다 풀러 버리는 선규
선규의 손은 저도 모르게 그녀의 무장을 헤제하고있었다.
"으음...으으음...어우...사장....니님...뭐하세요..."
"그냥 너 너무 덥쟎아...벗구자..."
"네????? 벗어요????????? 어멋!!!!!!!!!!!!"
놀라서 벌떡 일어나는 소이
"사장님 여기 어디예요?"
"우리집...너 너무 취해서..."
"어머 내가 미쳤나봐...저 무슨 실수 않했어요?"
"실수??? ㅎㅎㅎㅎㅎ 나만의 비밀로 간직할래..."
"어우 사장님...정말...빨리 말씀해 주세요...빨리..."
"너 나한테 뽀뽀밖에 안했는데...사랑한다고..."
"예?????????????????????????????????"
"왜 거짓말 이였어? 그런거니? 소이야?"
"네??? 그게...그게...어휴~~~~~"
"그랬구나...넌 술에 취하면 거짓말로 사랑하는구나..."
"사장님...그게 아니라요......어휴 미치겠네..."
"난 너 그렇게 안봤는데...어쩜 그렇게 100% 순도의 거짓말을..."
"아니예요 아니에요...제가 기억은 없지만...거짓말은 아니예요..."
"그럼 1% 라도 사랑하는건 맞는거야?"
능숙하게 거짓말을 하는 선규
어쩔줄 모르는 소이는 땀이 흐른다.
결국 소이는 자신이 한번도 하지 않은 키스를 한게된다.
선규는 자신의 침대 위에 앉은 소이의 옆에 앉는다.
그리고 그녀의 어께위에 손을 올리고는
다시 한번 하는것 처럼 소이에게 키스를 한다.
"난 네 입술에 너무 취했어 소이야...우우우웁~~~~"
"어헙!!!!!! 사장님!!!!!!!! 어머!!!!!! 우우웁~!!!!!"
진하게 키스하는 선규
선규의 혀는 소이의 입속에서
현란하고 정교한 테크닉으로 키스한다.
서른 네살의 남편과 마흔 다섯살의 남자와는
단지 키스지만 그 수준과 기교가 많이 차이났다.
이제 갓 스믈아홉이된 유부녀 소이에게는 색다른 키스이기전에
농염한 중년남자의 키스였기에 그 강도가 달랐다
그렇게 십여분동안 키스 세례를 받는 사이 소이의 몸은
어느새 뜨거운 용광로처럼 타오르고 있었다.
"어으...사장님...허우...허우...어우우우우우~~~~~"
"소이야 너무 땀을 많이 흘린다...잠시만 잠시만..."
"어어어우...사장님...그건......어어어어욱!!!!!!"
소이의 블랙 브라는 선규의 손에 잡히고
핑크빛이 감도는 그녀의 젓가슴 유두는
한숨에 선규의 입속으로 빨려들어가고만다.
십여초정도 젓가슴을 물고 혀를 돌려주자 소이는
이내 흥분의 신음소리를 터트리기 시작한다.
"어흐흐흐흐흐흑.....사장님.....어우.....흐억...."
"천사야 천사...넌 나의 천사야 소이야...우리 이쁜 소이..."
선규의 멘트 한방이 소이의 두손은
결국 선규의 목을 감아서 끌어안고
선규는 자신있게 소이의 상체를 나체로 만든다.
그리고 그녀의 스커트 지퍼를 내려 벗기어내고
검은 팬티 스타킹마저 한번에 벗기어 버리고만다.
이제 검정 팬티만을 남긴 소이의 몸은
말 그대로 여신의 몸처럼 탱탱거리며
선규의 품안으로 다가오고 만다.
AM 1:30
"억억억억억!!!!!!! 어어어어욱!!!!! 사장님!!!!!!"
"좋아? 응? 어때? 어욱...난 미칠것 같아...소이야!!!"
"어어어어어욱!!!!! 미칠것 같아요 사장님...어어어어욱!!!!!!!!"
"우리 이제 진짜 사랑하는 친구 된거 맞지?"
"어우 몰라요...사장님 나뻐 ㅎㅎㅎㅎㅎ 어흐흐흐흑!!!!!!!"
전라의 소이의 몸은 선규의 몸 아래에서 아우성친다.
잘뻣은 각선미에 아직도 탄력있는 몸은 선규에게는
마치 산삼 한뿌리처럼 회생의 명약으로 다가온다.
오랫동안 고여있는 선규의 정액은 소이의 몸 속에
하나 가득 쏟아져 들어가고 소이는 선규의 품에서 한숨을 내쉰다.
땀을 흘리며 누워있는 소이의 얼굴을 보더듬은 선규
선규는 욕조에 물이 가득고이자 소이를 들고 들어간다.
작은 타월 하나를 꺼내어들고 그녀의 얼굴 부터 발가락까지
마치 신생아를 목욕시키듯 서비스를 해주자 소이는 마치
여왕이라도 된 것 처럼 최고의 대우를 받기 시작한다.
그렇게 결혼 1년차의 유부녀 정소이는
바람둥이 남편의 회사 사장의 여인이된다.
소이는 어리둥절하게 선규를 자신의 남자로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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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후
어수선하고 바쁘게 움직이는 해진유통
성식은 사장실 호출을 받고 불려 올라간다.
물론 사장실 바로 옆엔 성식의 아내 소이가 자리한다.
"네 사장님..."
"중국 지사장(김윤주) 연락이 안된다"
"네??? 운주가요?" 어 아닌데..."
"오늘 선적할 물건 얼마나돼?"
"40톤이요...하이큐빅 두대요..."
"돈으로 얼마냐구?"
"이번엔 좀 큽니다 악세서리가 많이서..."
"근깐 얼마냐구???????????"
"27만불입니다...3억 좀 넘어요"
휘리릭!!!!!!!!!!!!!!! 퍽!!!!!
선규는 결제서류를 집어 던진다.
상식의 아내 소이는 담담한 표정으로 일을한다.
선규는 이미 조사가 끝난듯 조목 조목 추긍한다.
"결제는 누가했어?"
"제가...어제..."
"왜 니가해? 엄연히 소이가 담당인데..."
"그게...저...집사람이 바쁜것 같길래..."
"그게 말이돼? 아무리 구멍가게라도 결제를 올리고 송금해야지
그리고 이새꺄...물건 상차 확인도 안하고 송금하는 미친놈이 어딨어"
"그야 뭐 한두해도 아니고 믿으니까..."
"너 잤지?"
"네???"
"그년이랑 잤지?"
"아이 아닙니다 사장님..."
"이 새끼가...내가 들은게 있는데 아직도 뺑끼통이야!!!"
"사장님 그게.....저.....아이...진짜 미치겠네..."
"당장 중국가서 그년을 잡던 돈을 구해오던 해결해!!!"
"알겠습니다 사장님..."
고개 숙이고 나가버리는 성식
소이는 잠시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지만
이번 사건을 바라보는 선규의 생각은 달랐다.
분명 이번일은 공모자가 없는 한 일어 날수 없는 일이다.
회사 근처인 상식의 아파트, 선규는 소이에게...
"들어가봐..."
"네?"
"들어가서 출장가방 챙겨줘..."
"아니예요 알아서 가겠죠...한 두번도 아닌데..."
"......................어휴 속터져..."
"아무래도 좀 이상하죠?"
"뭐가?"
"그동안 이런 일이 없었쟎아요..."
"없었지...그래서 더 화가 나는거야
3억 날린게 문제가 아니라 물류수급에 차질이 생기쟎아
누가 거기서 셀렉션해서 보내주냐고?
내 그래서 절대 지사장하고 잠자리 하지 말랬구만...새끼진짜"
"저 인간이 철이 없어요...으이그..."
"아휴 몰라...일단 가봐..."
"알았어요...전화 드릴께요..."
PM 7:20
다급하게 올라오는 계단소리가 들리고
소이가 얼굴이 상기된채 사무실로 들어온다.
머리를 쥐어짜고있는 선규는 놀라서...
"너 왜그래?"
"사장님....이이가...이 인간이..."
"누구? 김부장? 상식이가 왜???"
소이는 자신의 핸드폰에 수신된 장문메일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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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메일:
미안하다 소이야. 나 이제 너랑 더이상 살수 없을것 같다.
중국에서 네 전화 받은 여자, 내 아이를 낳았다.
이젠 나도 중국에서 새로운 출발하련다.
넌 아직 젊으니 좋은 남자 만날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지금 지은 죄 죽어서라도 갚으마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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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 앉은 정소이
그녀의 볼에는 이미 뜨거운 눈물이 흐르고
박선규의 손을 더욱 더 떨고 있었다.
그렇게 소이와 선규에게는 악몽같은 여름이 지나가고
떠난 그 놈의 서류는 자동으로 정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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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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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이는 서른이 되고
아파트는 가을인데도 엄청나게 덥기만하다.
소이가 땀을 흘리며 방에서 나오고 유모로 보이는 아줌마가
소이의 얼굴 앞에 남자 아이를 보여주며 웃음을 짓는다.
얼굴이 약간 부은 정소이는 그렇게 박선규와 재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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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년 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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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장이 아들 태식은 새곤거리며 잠을 자고
아이를 갖기 전보다도 살이 더 빠진 정소이는
침대 밑 저울을 꺼내어서 올라가본다.
"으음...얼만데?"
"몰라요...그런거 물으면 어떻게해?"
"ㅎㅎㅎ 당신이야 날씬한데 뭘...숫자가 뭔 의미가 있나?"
"그런가요? ㅎㅎㅎ 오늘 또 빠졌네...46kg"
"아이구 야 너무 빠졌다 ㅎㅎㅎ 이리와봐..."
"아이 참 애기 깨욧!!!"
"ㅎㅎㅎ 어우 이 꿀젓 ㅎㅎㅎ 으흡...으흡..."
"어흑...여보...허억...허억...여보보보!!!!!"
검고 굵은 선규의 페니스는 더욱 더 발기되었고
출산한지 두달된 어린 아내 정소이의 옹달샘의
피부조직들은 선홍색을 띄면서 대물 페니스를 받는다.
그렇게 꿀과 젓이 흐르는 아내 소이의 젓가슴의
모유를 받아 마시면 생에 최고의 행복을 누리는 박선규
소이의 전남편 김상식이 도망간 후 잠시 회사는 위험했지만
다시 체계를 잡고 인력을 배치한 지금 다시 반석위로 올라간다.
그 어느때 보다 선규는 지금이 행복하기만 하다.
"사......랑해요...여보...어헉!!!!! 어헉!!!!!! 어어어어욱!!!!!"
뿌풍!!!!! 뿌부부부부붕!!!!!!! 퍼벙 펑펑펑!!!!!!!
연신 터지는 소이의 펌핑개스
그야말로 소이는 이제 진정한 남근맛을 알게되는
그녀의 섹스 전성기를 맞이하면서 아늑한 정사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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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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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을
[해진유통]
중국으로 출장을 간 남편 선규
소이는 이사직함을 걸고 다시 나와
실세로써의 경영전선에 합류한다.
미국 수출까지 맡게되어 소이의 조직은
그야말로 글로벌하게 와이드해진다.
남편의 중국 출장 사흘째되는 날
솔직히 소이는 출산 후 점점 더 색을 밝히게된다.
하루라도 남편의 잠자리가 느슨해지면 영락없이
이불속에서 손으로 자신을 위로하는 등 서른두살의
명품몸매를 갖은 정소이는 그렇게 색녀가 되어간다.
"아 이사님 계셨군요..."
"네에 부장님...아직 퇴근 안하셨어요?"
"네 오늘 재고가 안맞네요...직원들 벌좀 주고 있습니다..."
"ㅎㅎㅎ 그래요...조부장님이 올해 몇이시죠?"
"저요? ㅎㅎㅎ 늙었죠...이제 마흔입니다..."
"어머 그러시구나...전 또 더 젊어 보이셔서..."
"아이고 감사합니다...ㅎㅎㅎ"
"이거 여기 사인하면 되나요?"
"네 이사님..."
조덕배/ 영업부장/ 40세/ 176/ 72
하늘거리는 브라운색 원피스를 입은 소이
소이의 갈라진 앞섬으로는 여전히 풍만한 가슴이 보이고
사인을 하는 소이는 바로 옆에 서있는 팽배해진 앞지퍼가 눈에 띈다.
어림잡아 예상컨데 조부장의 물건은 제법 큰 물건인듯 싶다.
그런 소이의 시선을 눈치 챈 조덕배는 소이가 자신의 아랫도리를 보자
본능적으로 다리를 비비며 무언가를 참고있다는 감을 잡는다.
덕배부장에게 소이는 그야말로 골키퍼 없는 골대에 슈팅이다.
그래서 더욱 더 덕배를 흥분하게 만들고 도전하게 만드는 상황이다.
덕배는 그래도 짚어가는 생각으로 테스트를 해보기로한다.
서류의 특수조항을 설명하는 척 하면서 몸을 소이에게 돌려
페니스 부분이 소이의 팔꿈치에 닿게끔 한다.
"이사님...이건...내용이 이렇게 바뀌였습니다..."
"어흐....네에 그래요...알겠습니다..."
"일단 전 내려갑니다...다 정리되면 다시 올라와서 설명드릴까요?"
"네??? 아 그래주실래요? 고마워요 부장님..."
"고맙긴요...ㅎㅎㅎ 힘들어 보이시는데...어프신데 없으시죠?"
"네 그럼요..."
조덕배는 은근 친화력을 내세우며
불처럼 달아 오른 소이의 어께를 슬쩍 치면서
그녀에게 힘을 내라고 제스쳐까지한다.
그리고 자재 창고에 내려가는 덕배
소이의 팬티는 이미 축축하다.
"내가 요즘 왜 이렇지? 미쳤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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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창고]
뿌우우우욱!!!!!
"네 정소이입니다."
[아네 이사님...잠시 저 좀 도와 주실수 있어요?]
"네 부장님 바로 내려갈께요..."
창고에 내려가자 직원들은 모두 퇴근한 상태이다
조덕배 부장은 땀이 흘렀는지 윗통을 벗고
온몸에 식스피스를 자랑하며 수건을 들고는
"아이 저놈이 말썽을 부리네요"
"뭐가요?"
"저 위에 B라인 선반으로 올려야되는데요...
이놈의 스테이어가 고장이라서요...제가 잡아드릴테니
얘네들좀 올려 주실 수 있어요? 아이 죄송해요 이사님..."
"아니예요 해볼께요..."
이동 스테이어가 고장난것처럼 코드를 뺀 덕배부장은
작은 책상을 놓고는 정소이에게 올라가길 청한다.
조부장을 소이의 손을 잡아주고는 책상위에 올린 후
흔들리지 않게 한다는 핑게로 그녀의 허리를 두손으로 잡아준다.
손이는 그가 잡는 순간부터 이미 몸의 온도가 올라간다.
"자 실례좀 해 볼께요 이사님...잠시 잡겠습니다..."
"네에....."
시간은 불과 십여분이 흘렀는데
조덕배의 두 손은 소이의 허리 뿐만 아니라
엉덩이까지 오르내리면서 사실상 애무를 한다.
소이는 두 눈을 감고 장갑낀 손으로 선반만 잡는다.
덕배는 완벽한 자신감으로 소이에게 대놓고 유혹한다.
"이사님..."
"...........네에"
"너무 아름다우신거 아세요?"
"아잇 무슨 말씀.....을..."
"제게 조금만 이사님의 아름다움을 빌려주실래요?"
"무슨 말쓰......음........어흐....부장님...어흐..."
조부장은 소의 엉덩이에 얼굴을 대고
그녀의 팬티를 조금 내린 후에
그녀의 에널에 코를 넣고는 혀로 핥기 시작한다.
"어흐흐흐흑!!!!! 세상에 어흑 어흑!!! 부장...부장님..."
난생 처음으로 자신의 에널을 핥아주는 남자
현란한 혀의 움직임으로 에널을 문지르자
관략근이 풀리면서 결국 조부장의 혀는
생각보다 손쉽에 에널 안쪽 2cm 지점까지 파고든다.
결국 소이는 그자리에서 주저 앉고 조부장은 그런
소이를 안고는 1층 사무실 소파에 눕힌다.
"어으으으으으윽!!!!!!! 부장님!!!!!! 어으으으으으윽!!!!!!"
70개의 액화 베어링이 밖힌 페니스
남편 박선규보다 작은 페니스지만
이 페니스의 괴력은 곧 나타나게 된다.
"어~~~~~~~~~~~~~~~~~~~~~~~억!!!!!!!!!!!!!!!!!!"
그렇게 브라운색 원피스의 뒷 지퍼는 내려간채로
소이는 앉아있는 조덕배 부장의 위에 올라 앉고
덕배가 소이의 엉덩이를 잡고 핸들을 돌리듯
앞뒤로 양 옆으로 원을 그리며 돌려주자
정소이 이사는 미친듯이 괴성을 질러댄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흑!!!!!!!!!! 부장님!!!"
푸붕~~~~~ 펑!!!! 푸부부붕!!!!!!! 펑펑펑!!!!!!!
쉬흔일곱의 남편과는 확실히 달랐다.
페니스의 사이즈는 보통사이즈였지만
그 옵션의 괴력은 소이가 이성을 잃게끔했고
이제 마흔의 건장한 덩치의 젊은 부장은
소이가 아무런 생각없이 섹스에만 집중하게 한다.
"악! 악! 악! 악! 악! 악! 어흐....어흐...어흐..."
"자기야 나 좋아? 응? 나 이제 자기 남자 된거야?"
"어...알았어...알았어....부장님...어흐흐흐흐흑...어떻게 한거야"
"그냥 내 좆이 원래 이래 ㅎㅎㅎ 맘에 드는거 맞지? 응?"
"그래...그래요...어어어어어욱!!!!!! 죽을것 같아...내 심장..."
"사장님 오셔도 나 만나 줄꺼지? 응? 자기야~~~"
"어흑...알았어...어흐흐흐흐흐흑.....엄마!!!!!!!! 어흐흐흐흑!!!!!"
조덕배 부장은 땀 한방울도 흘리지않고
장장 1시간 20분동안 정소이를 기절시킨다.
막강한 인테리어 페니스와 엄청난 스테미너
그리고 조각같은 몸매의 시각적인 만족
정소이는 조부장과의 단 한번의 섹스에
그를 정소이의 남자로 등극시키고만다.
.
.
.
[어느 겨울날 밤]
"어후 추워...여보!!! 집앞에 고구마 장사 나타났다..사갈까?"
[웅 여보...먹구 싶어요...]
"자기 집아니야? 넘 조용한데?"
[운전 중이야...곧 도착해요...]
"에이구...몸생각해서 살살 영업해...이사람이 당신 손에
지금 몇사람 생계가 달려있는 줄알어? ㅎㅎㅎ"
[알았어요 여보 곧 올라갈께요...]
"그래요...알았어요..."
어차피 집에 가면 피우지 못할 담배
박선규는 담배를 피워 물고는 고구마를 주문한다
고구마 장사를 하는 알바생들은 수군댄다.
"왜 그러니? 뭔데?"
"아니여...저기 저 차요...한시간 전부터 엄청 소리 크게 하네요 ㅋㅋㅋ
남자가 정력이 존나게 쎈가봐요. ㅋㅋㅋ 어이구 여자는 죽네 죽어..."
"그래??? ㅎㅎㅎㅎㅎ 사랑하는 사인가보지...자 돈 여기있다..."
"네 감사합니다...안녕히 가세요!!! 아저씨!!!"
담배를 마저 피우며 아파트 정문으로 들어가는 선규
이제 입주시작한 신도시라서 아파트 근쳐 공터엔
이런 아베크 족들이 많이 생기긴했다.
들어가던 선규는 잠시 멈춘 후 고개를 돌려서
눈에 익은 색깔의 제네시스를 바라보지만 번호는 안보인다.
"어휴 추워....어이구 울 애기 빨랑 보러 가야지..."
결국 총총걸음으로 입구로 들어가는 박선규
그리고 멀리 떨어진 제네시스의 넘버 30허6974번이 보인다.
바로 선규의 회사 임대 랜터카 번호이고 이 차의 주인은
조수석에 올라 미친듯이 페니스를 흔들며 깔린 여인의
괴성을 오케스트라 심포니처럼 듣고 즐기기 시작한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악!!!!!!! 자기야!!!!! 사랑해!!! 자기야!!!! 어흑!!"
"사랑해 소이야...내 사랑...내 보지........어어어어욱!!!!!!!!!"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