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나 오늘 좀 늦을꺼 같애"
"왜?"
"에휴....오늘 성사장님하고 저녁먹기로 했거든.."
"성사장님? 아 그 자기가 물건 제작 맡기는 그 사장님?"
"응.. 요즘 매출이 안좋아서...그 사장님이 맨날 연락와서 결제 해달라고 조르시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구.. 조금만 여유를 달라고 부탁좀 해보려구"
"아 그래? 우리 자기 너무 고생이 많네..그 사장님 술 엄청 드시지 않어?"
"응...그래서 말인데 이따가 너무 늦어지면 내가 연락할테니까 자기가 나좀 데리러 와줘..너무 늦으면 또 어쩌나 해서"
"그래...술 주는대로 받아먹지 말고.. 꼭 연락해"
아내는 의류사업을 하는 작은 업체의 사장이다.
요즘 경기가 안좋다 보니 매출이 예전같지 않아 걱정이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제작 공장에도 결제대금이 막히는 모양이다.
나는 쥐꼬리만한 월급신세라 아내의 사업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해 항상 미안한데
아내는 그런 점에 대해 일절 불만을 얘기하지 않기 때문에 너무 고맙다.
오늘 늦는다고는 알고 있는데 벌써 1시인데도 연락이 없다.
문자는 여러번 보냈는데 아직 답이 없어 혹시나 오다가 납치라도 당한게 아닐까 하는 마음에 걱정이 앞선다.
그러던차에 때마침 아내에게 전화가 온다
"쟈기야앙....나 너무 취한거 같앵...여기가 동대문역근처에 xx노래방인데에....나좀 데리러 와줘.....넘 힘들어ㅠㅠ"
아내의 전화 뒤로 술취한 남자와 여자의 노래소리가 들린다.
다행히도 일행들과 같이 있을 뿐더러 여자와 같이 있는걸 보니 아내에게는 큰일은 없는것 같다.
"응 나 빨리 갈께 조금만 기다려"
나는 얼른 옷을 입고서 차를 끌고서 아내가 알려준 장소로 달려갔다.
노래방은 동대문 번화가의 후미진 골목안에 있었다.
늦은시간이라 큰 길가에 차를 대고 노래방을 향했다. 골목으로 들어가는 대로변에는 세명의 남녀가 택시를 기다리는 모양이었다.
“성사장님은 나이도 안드시는지 체력이 대단하시네?”
어 일행인가보다.
혹시나 사업이야기를 들을게 있을까 싶어 모른척 근처에서 핸드폰을 들고 이야기를 엿들었다.
“아이고 말도마 성사장님하고 끝까지 가려면 아침해까지 봐야 하더라구”
“그나저나 보영씨 술 많이 먹은것 같던데 둘이 있어도 괜찮겠어?”
“뭐 남편이 온다고 했으니 괜찮겠지.. 그리고 보영씨가 성사장님한테 줄돈이 1억 넘겼나봐”
“아이고 요즘 경기도 안좋은데 그돈 언제 다 갚나”
“그러니까 보영씨가 성사장님 결제좀 늦춰달라고 아까 둘이서 얘기하는거 같더라구”
“아 그래서 같이 안나오고 한잔더 하려고 했나보네..에구 고생한다 참..성사장님술마시면욕도하시고무섭던데..”
“누굴 걱정 해, 비지니스 하는데 이것저것 따지게 생겼어? 우리 밥벌이나 신경써야지”
“그래 ㅎㅎ 택시왔다 잘 들어가~”
“그래 조심해서들 가구”
일행은 각자 택시를 타고 떠났고 나는 아내가 살기위해서 애쓰는 이야기에 마음이 찡해졌다.
“따릉”
지하에 위치한 노래방문을 열자 방울소리가 울렸고 지하의 퀘퀘한 냄새가 콧속을 자극시킨다.
카운터에는 아무도 없고 방은 하나밖에 없는지 한 중년남자의 노랫소리가 가게안을 가득 메웠다.
“한 점이 되어라~ 한 점이되어라~ 내맘 속에 한점이 되어라”
중저음의 바이브 가득한 목소리는 술이 얼큰하게 취한 표시가 가득하였다.
저 방인가 보다.
밖에서 까치발을 들고 창문을 통해 보니 후덕한 체형에 반쯤 머리가 벗겨진 중년의 남자가 한손에는 얼음이 반쯤 녹아있는 양주 글라스잔을 들고 일어나서 열창을 하고 있었다.
아내가 어디있나 한참을 찾아 보았는데 알고보니 중년 남자의 바로 옆자리에서 옆으로 쓰러져 누워 있는 모습이 보였다.
“음 크흠. 아 간만에 목을 썻더니 좀 갈라지는구만 크흐..
어이 백사장 이사람 그새 또 잠들었나 일어나봐
오늘 비지니스 하려면 끝까지 가야지 벌써 쓰러지면 어쩌자는겨”
성사장님은 왼손에 들고있던 글라스를 탁자에 놓고는 아내를 끌어 안다싶히 해서 앉혔다.
“으응...사장니이임..미안해요오...ㅈ쪼금만..더...기달려 줘요..”
“어허 백사장도 참 내 아까 일주일 더 기다린다고 했자너.. 그 씨발 술맛떨어지게 하지말고 자자 어여 한잔 더 마셔”
“흐읍 읍...크으으 네에 사장님...고마워요오..”
아내는 갑자기 또 고개를 푹 숙이더니 성사장님의 오른쪽 어께에 얼굴을 묻었다.
“어허.. 백사장… 아니 보영이 이년아 지금 이렇게 정신 잃으면 어떻하자는겨.. 어여 일어나..하 참...씨발년이 옛날에는 지가 갑이라고 존나게 도도한척 하더니 에라이 씨발년아”
하고는 자신의 오른쪽 어께에 기댄 아내의 턱을 잡더니 손바닥으로 오른쪽 뺨을 두번 쨕쨕 때렸다.
순간 나는 아 이제 안되겠구나..하고 들어가야하나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알수없는 긴장감에 나의 심장은 쿵쾅되기 시작하였고 조금만 더 지켜보기로 하였다..
뺨을 맞고서 아내는
“하아앙…”하고는 오른손으로 자신의 뺨을 막으려는 듯 하였으나 이내 손이 떨어지고 말았고 그 손은 다른곳도 아닌 성사장님의 사타구니에 떨어졌다.
“아이구 백사장 아무리 돈이 없어도 그렇지 몸뚱아리를 이렇게 내던지면서 장사를 할려고 그래 씨발년 히히
내 자지가 만지고 싶으면 얘기를 하지 이렇게 손을 무작정 갖다되면 어쩌자는거야 이 개걸레년아?”
하면서 아내의 오른쪽 젖가슴을 왼손으로 움켜쥐고는 뒤흔들었다.
아내는 흰색 블라우스에 남색 정장바지를 입었는데 하얀 블라우스가 늙은 성사장님의 우악스러운 손에 짖이기는 모습이 마치 순결한 천사를 더럽히는 지옥의 악마를 보는듯 하였다.
“오 백보영이, 말라서 젖탱이도 없을줄 알았는데 나름 좀 만질게 있는데? 씨발년이 진짜 남자 냄새를 맡으니까 젖탱이가 알아서 부풀어 오른거 아니야?
아 일단 자지 터지겠네 시발 크크”
“하앙...아파요 사장니임….”
“응? 이게 아프다고? 니가 내물건값 안줘서 내 마음이 더아파 쌍년아. 니 좆만한 젖탱이좀 주물렀다고 징징거리면 쓰겠냐 엉?”
“흐으응..”
아내는 술이 취해서 그런것인지 성사장님의 말에 대꾸할 힘이 없어서인지 못들은것 처럼 고개를 떨구고는 말이 없었다.
“어어 씨발년 못들은척 하네.. 내가 오늘 니년한테 못받는 이자 네년 몸뚱아리로 대신 받아야 겠다 클클”
성사장님은 일어나서 본인이 입고있던 바지의 벨트를 끌러서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내렸다.
그러자 성사장님의 우뚝솟은 물건이 튀어 나와 끄덕거리고 있었다.
방안이 어두워서 자세히는 보이지 않았으나 족히 20센티는 되어 보이는 길이와 한손으로 겨우 잡힐것 같은 굵기에 나도모르게 헉 하고 숨을 고르었다.
성사장님은 다시 자리에 앉아 아내의 손을 잡아 자신의 자지를 잡게 했다.
“크으 씨발년 손은 엄청 부드럽네”
오른손으로 아내의 손을 잡고 자위 하듯이 본인의 자지를 문지르며 왼손으로는 담배를 찾아 꺼내 물었다.
“콜록 콜록..”
아내는 담배연기가 목에 걸렸는지 기침을 하였다.
“야 이년아 내담배 연기가 싫냐 안되겠네 내가 마스크를 씌어주지”
하고는 바닥에서 본인의 팬티를 주워 들더니 아내의 머리에 거꾸로 씌우고는 자지가 닿는 부분이 코에 가도록 하였다.
“아 씨발년 존나 웃기네 이런건 사진으로 남겨야지 크크크”
“찰칵 찰칵”
본인의 핸드폰으로 본인의 팬티를 뒤집어 쓰고 한손으로는 자신의 자지를 잡고 있는 아내의 모습을 찍고 나서는 자신의 팬티를 제낀다음 아내의 입을 열어 본인의 자지를 밀어넣었다.
“크으..내가 이맛에 산다 정말…반반한 유부년들의 주둥이가 젤 보드랍고 따땃하지 후으..”
아내는 잠꼬대를 하듯이 성사장님의 자지를 입에 물고서 입술을 오물거리는듯 해 밷고싶어서 그런것인지 씻지않은 중년남성 자지의 짭짜름함을 느끼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성사장님은 아내의 입을 본인의 자지로 만끽하며 담배를 깊히 빨아들였다.
그러고는 본인의 핸드폰으로 자신의 팬티를 쓰고서 자지를 물고있는 아내의 얼굴을 다시 몇장 찍었다.
그러고는 본인의 팬티를 다시 벗겨주고서 아내의 옆에 앉아 아내의 뺨을 제법 강하게 때렸다.
“쨕쨕”
“어이 백사장 안자는거 알어 일어나봐”
“큽….흐으응 사아장니이임..힘드러요….”
아내는 정말로 술기운에 취해 잠을 오락가락 하는것인지, 성사장님의 이자를 탕감해주겠다는 제안에 솔깃한 것인지 반항을 하는것도아닌 취해서 비몽사몽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아이 씨발년이 계속 정신 못차리네..이년이 이래도 자는지 한번 보자..”
성사장님은 아내를 의자에 기대어 앉도록 한뒤 흰 블라우스의 단추를 하나씩 끌러대기 시작했다.
“크 개같은년이 흰남방에 검정 브라쟈라니 나보고 따먹어달라고 진작에 얘기하고 싶었던거지?,
자 우리 백사장 젖탱이부터 보자”
성사장님이 남방과 브래지어를 다 풀어서 옆으로 던지고 나자 아내는 정장바지에 가슴을 드러내고 있었다. 아내는 160센티미터에 48키로로 젊을때 보다는 뱃살이 약간 나와 있었으나 중년남성의 음심을 자극하는데에는 모자람이 없어 보였다.
그 모습이 왠지 너무 꼴려서 자지가 터질듯 하여 나도모르게 바지의 자크를 내리고는 자지를 꺼내어 흔들기 시작하였다.
“흐음...백보영이 젖꼭지가 보기보다 까무잡잡 하네 크기도 크구 말이야...남편이 많이 빨아줬나보지? 크기가 딱 포도알이라서 빨아먹기 딱 좋네 크흐흐 어디한번 먹어보자”
성사장님은 아내의 오른쪽 가슴에 입술을 들이대더니 혀로 애무하며 빨아먹기 시작했다.
“후르릅 쩝쩝...츄릅츄릅….크 젊은 유부년 빨통은 역시 탄력이 죽이는구먼...늙은 보도방년들 젖탱이하고는 비교가 안되.크크 백보영이 그렇게 안봤는데 젖탱이가 쓸만해 응? 쩝쩝…아 이런 젖꼭지는 잘근잘근 씹어줘야 제맛이지...음 냠냠..”
“하앙….으..으윽….사...사장니이임….아...아파...흐응…”
아내는 눈을감고서 잠꼬대처럼 신음을 흘려댔다. 아마 성사장이 이빨로 유두를 잘근잘근 씹어대는 것이 분명했다..
“츄릅..쩝쩝….하 쌍년 내가 아프단소리 하지 말랬지..”
그러더니 성사장님은 아내의 유방을 양손 싸대기로 쳐 올리기 시작했다..
“학..하앙….학...사...사장님….자...잘못해써요...흐으응…”
아내의 하얀 양쪽 유방에 손자국이 발갛게 올라왔다.
“크으 씨발년이 이제 좀 정신을 차리나 보네….쌍년아”
“흐응...사..장니임….이러지 말아요…”
“씨발년아 주둥이로 하지말라는 년이 내자지는 이렇게 꼭 붙잡고 있니? 꼴에 여자라고 내자지 큰거는 알아서 놓기 싫은가 보지? 클클”
“흐응…”
아내는 부끄러운것인지 이렇다할 대답없이 고개를 숙였다. 확실히 많이 취했다는점과 더불어 성사장님께 진 빚을 연장해야 사업이 유지가 된다는 점 그리고 성사장님의 자지가 실제로 대단해서 마음이 동하였다는 점이 아내의 이도저도아닌 태도를 만든게 아닐까 싶었다.
나는 이건 아니다 싶은 마음 한켠으로 얼마전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여관에서의 일이 떠오르면서 숨막히는 흥분을 만끽하고 있었다.
“따릉”
“어휴 아무리 양주를 시켰기로서니 몇시간을 노는거야..어맛, 아니 일행이세요?”
노래방안을 훔쳐보며 자지를 잡고 있던 나는 화들짝 놀라 바지속으로 자지를 우겨넣고 애써 웃음을 지었다.
“아...아니 일행이 여기 있다고 했는데, 확실하지가 않아서 밖에서 확인하고 있었어요 헤헤”
“음 여기 밖에서 담배피는 동안에 들오오는사람은 못봤는데에..거기 안에 일행 맞아요?”
“아 제가 눈이 잘 안보여서.. 아직 확실히 확인 못했어요”
“아 그래요? 그럼 들어가보면 되지.. 똑똑똑..사장님~ 저 잠시 들어가도 되요?”
“어...어 그..그래 잠시만....이제 들어와”
“사장님 여기 일행이 오셔서요.. 이 늦은시간에 눈도 안좋은 양반이 여길 다 찾아오네 호호호”
“어 근데 누구지?”
“아 네 저...저는 저기 백보영사장 남편입니다”
“에엥? 저..저 사장님 옆에 앉으신분 남편이에요 아이구 늦은시간에 접대하시느라 고생하시던데... 걱정이 많으셨겠어요..”
“아..아닙니다..”
방안을 들어서자 성사장이 피운 담배연기에 눈이 따가울 지경이었고 성사장은 바지 벨트는 매지도 못한채 황급히 끌어올린 바지가 대충 걸쳐져 있었다. 그의 팬티는 아내의 오른쪽 손위로 대충 널부러져 있었다.
아내는 만취상태로 고개를 좌우로 끄덕이다가 눈을 살짝 뜨더니
“어....어어...우리 시인랑..왔네....흐으..”
하더니 다시 고개를 떨군다.
아내의 옷을 황급히 입혀주느라 그랬는지 블라우스의 단추순서가 잘못 꿰어져 있다.
브래지어는 미처 입히지 못하였는지 아내의 검은 유두가 선명히 비쳐 보인다.
것보다 잘못꿰어진 단추덕에 단추사이가 많이 벌어져서 옆에서 보면 가슴이 훤히 보일 지경이었다.
“아이고 우리 백사장이랑 사업이야기를 하다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흐흐 반가워요 우리 백보영사장한테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크크 악수나 합시다”
성사장은 고개숙인 아내를 부축하듯이 오른팔로 어께동무를 하고는 왼손으로 나에게 악수를 청하였다. 아내의 어께를 두른 오른손에는 담배가 타오르고 있었다.
“아.예예..바..반갑습니다..”
성사장의 두꺼운 손은 군데군데 굳은살이 박혀있는 두툼한 손이라 사무직만 해온 나의 여자같은 손과는 차원이 다른 남성미를 느끼게 하였다.
“아니 좀전에 여기 주인장하고 얘기 하는걸 들으니 들어온지 좀 된거 같은데 안들어오고 뭐하고 계셨어요? 눈이 안좋은데다 간도 작은가봐?크크”
나는 아내의 어께를 둘러싼 담배를 쥔 오른손가락이 끄덕이는게 마치 아내의 젖꼭지를 건드리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괜히 아는체 하면 더 곤란해 질것 같아서 설마 아니겠지 라며 애써 눈길을 돌렸다.
“아...저..혹시나 모르는 사람 있는 방이면.. 안될거 같아서요...”
“호호 성사장님 이분 와이프분께 뭐 이상한거 한거 아니지? 얼마나 열심히 음주가무를 하셨길래 옷들이 다 헤벌레 늘어져 있대..”
“아 시끄럽고 이제 슬슬 들어가야겠다.. 어이 동생 마누라 데리고 오느라 애썼는데 여기 한잔 받아”
성사장님은 어느새 나에게 반말로 명령하듯이 얘기를 하였다. 아내 어께동무는 플지 않음채 말이다.
“아..아니에요... 제가 차를 가지고 와서요..”
“아 그래? 내가 차가 없어서 집을 어떻게 가나 했는데.. 나좀 태워 줄수 있지?”
“ㅇ..어어 네... 댁이 어디신데요?”
“나 저기 의정부인데, 여기서 한시간도 안걸릴꺼야 갈수 있지?”
“아 네네... 제 아내가 사장님께 신세를 많이 지고 있다고 들어서요...제가 모셔다 드릴께요..”
“어? 그렇지..우리 백사장이 나에게 신세를 좀 많이 지긴 했지 클클”
정말 안하무인격이다. 남편이 왔는데 아내와 어께동모를 하고서 담배를 쥔 손가락으로 젖가슴을 건드리는데 무작정 반말에 이시간에 의정부까지 가야 한다니...
하지만 알수없는 카리스마와 돈걱정으로 나는 순종적인 양이 되어 그의 말을 따랐다.
“아이고 사장님 그럼 여기 계산하시고 거 남편되시는 양반은 차를 가지고 와야겠네.. 마누라님이 저렇게 뻗어 있으니 말이야”
“아 네네 알겠습니다..”
나는 담배연기가 뿌연 방을 어서 나가고 싶었고 힘들어 하는 아내를 빨리 쉬게 하고 싶었기에 얼른 차를 가지러 올라갔다.
“읏챠....앗다 백사장 보기보다 무겁네 이거... 이친구 가다가 토할수도 있으니까 내가 뒤에 같이 탈께. 괜찮지?”
“네... 잘...좀 부탁 드립니다.”
“그래그래 걱정말고 어서 출발해 흐흐”
아내와 성사장을 뒷자리에 태우고서 나는 차를 출발시켰다.
축 늘어진 아내를 부축하여 혼자서 올라라기란 보통일이 아니었다.
성사장과 나는 아내를 양쪽에서 각자 어께동무를 해 부축하여 올라가기로 하였다.
“아이고 백사장 술 많이 약해졌네 크크 어릴땐 암만 먹여도 멀쩡하더니 말이여”
172cm에 65kg으로 왜소한 편인 나에 비해 성사장은 180cm에 살집이 있는 거구였다.
골프를 즐겨 치는지 피부가 검은 편인데다가 아내를 부축한 그의 오른팔뚝이 나의 왼팔에 닿을땐 뜨겁고 축축하여 열이 많은 편이라 생각이 들었다. 축축한 느낌은 그의 몸에서 나는 담배냄새, 땀냄새, 술냄새와 어우러져 불쾌한 기분이 들었고 이 불쾌한 인간이 아내에게 한 행동을 생각하니 기분이 더러우면서도 무언가 야릇한 느낌이 아랫배에서 부터 스멀스멀 기어 오르는 듯 했다.
계단을 오르며 아래를 쳐다보니 털이 북실하게 난 퉁퉁한 성사장의 반바지를 입은 굵은 종아리와 허벅지는 거무잡잡한 피부 때문에 그의 왕성한 정력을 짐작하게 하였고 게다가 아까의 흥분이 가시지 않은 것인지 그의 타이트한 반바지 위로 굵은 뱀장어같은 윤곽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어 나는 나도 모르게 마른침을 꿀꺽 삼키고 있었다.
“어어 어이쿠..”
부축을 받고 올라가던 아내는 앞으로 쓰러질뻔 했고 거기에 휩쓸려 같이 넘어질 뻔 하였는데 성사장이 아내의 앞가슴을 막으며 겨우 넘어지지 않게 하였다.
“허억..어휴...사..장님 감사합니다..”
“아니야 아니야 괜찮아? 원 젊은 사람이 다리힘이 영 부실하구먼 크흐흐 남자가 말이여 다리가 약하면 그거 쓸데가 없어요 크크 나랑 싸이클이나 한번 같이 가자고 “
“아아 네네 “
성사장은 나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반말을 놓고 있었는데 나이도 많고 그의 신체적인 우월함이 나를 주눅들게 만들었기에 나는 별말 없이 그의 말을 듣고 있었다.
그는 넘어질뻔 한 아내를 붙잡을때 가슴을 잡은 또다시 넘어짐을 방지하려 하는 것인지 왼손을 놓지 않고 올라가고 있었다. 어찌보면 남편앞에서 대놓고 성추행을 하는 것이지만 계단을 안전히 오르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다고도 싶어 뭐라 말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반바지 위로 보이는 그의 뱀장어 같은 실루엣은 더욱 선명히 튀어올라 보였으며 심지어 그의 귀두 가장자리의 흔적까지 보일 정도로 발기를 한 것 같았다.
남편 앞에서 유부녀의 가슴을 쥐고 있는 느낌이 꽤나 자극적일 것이었다.
계단을 다 오르자 나는
“저...사장님.. 잠시만 아내를 맡아 주세요, 차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으음 그러지.. 백사장이 가벼워서 혼자 충분히 부축할 수 있어, 얼릉 가지고 와~”
은근슬쩍 명령조로 얘기하는 성사장의 목소리는 어딘가 비아냥 대는듯한 액센트가 있다.
나의 어께를 두르고 있던 아내의 팔을 풀어서 내려놓자마자 성사장은 아내의 허리를 팔로 감싸 안았다.
거구의 성사장이 슬렌더체형의 아내를 안으니 어딘지 든든한 느낌이 들었다. 머리를 내려뜨리고 성사장에게 쓰러지듯 기대고 있는 아내는 정욕이 넘치는 남자의 음심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아내는 키 160에 48키로로 마른편인데 가슴은 B컵으로 겉으로 보기엔 가슴이 커보이지 않지만 벗겨보면 한손에 꽉차는 사이즈이다. 거기에 두툼하고 암갈색인 젖꼭지가 있어 손으로 잡으면 금방 단단해져 부드러운 유방의 느낌에 손바닥 가운데에서 느껴지는 유두의 느낌은 꽤나 자극적이었다.
평범할수도 있는 가슴에 비해 하체는 꽤나 발달했는데 중학교때까지 육상부를 하면서 다져진 다리는 정징바지룰 입었음에도 그 건강함이 느껴지도록 허벅지가 팽팽히 당겨져 있었고 몸에비해 커보이는 골반은 성사장이 잡아당긴 허리 아래로 그 크기를 더욱 뽐내고 있었다.
얼굴은 이쁜편인데 자연산의 선명한 쌍커풀이 진 큰 눈에 입이 큰편으로 서글서글한 인상을 주는 얼굴이다. 연에인 중에서 한혜진을 닮았다는 얘기를 예전엔 종종 들었다. 그래서 장사하면서도 주위 남자들이 많이 도와 주어서 지금까지 온 것일지도 모른다. 웨이브진 어께까지 내려오는 머리칼에 세미정장을 입은 모습은 상당히 도회적인 여자의 느낌을 주었다.
머리가 반쯤 벗겨지고 얼굴엔 기름이 번들거리는 욕심많은 인상의 성사장은 아내의 허리를 쥐고서 아내의 골반을 본인의 하체쪽을 끌여당겨 있었고 그의 뱀장어 같은 물건의 윤곽은 아내의 엉덩이 뒤로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불안함과 야릇한 흥분을 느끼며 나는 도로가에 세워둔 차로 가 시동을 켜고 성사장과 아내가 있는 골목으로 들어갔다.
차의 헤드라이트가 그 둘을 비추자 아내를 뒤에서 껴안듯이 부축하고는 아내의 블라우스 풀어진 단추사이에 들어가 있던 성사장의 왼손이 급하게 빠져 나오는 것을 보았다.
차를 그들 앞에 세우는 운전석에서 내려 조수석 뒤쪽문을 열었다. 성사장은 그래도 아내를 부축하는데 힘이 든 것인지 아니면 아내의 몸을 느끼느라 흥분한 것인지 숨을 거칠게 내쉬고 있었고 그의 숨결이 나의 목덜미에서 느껴졌다. 역겨운 담배냄새와 술냄새가 뒤섞여 불쾌감이 올라왔다.
“여기 백사장이 너무 취해서 가다가 토를 할수도 있으니까 내가 뒤에 같이 앉아서 가는게 좋겠는데..”
아니 너무 대놓고 아내를 나의 뒤에서 농락 하겠다는 말이 아닌가.. 하지만 그말을 거절한다면 의정부까지 가는 길이 어색해 질거라는 걱정이 들었고 그보다 성사장이 아내를 어디까지 농락할 것인지 라는 내심 흥분섞인 궁금증이 일었다.
“예예.. 사장님 그렇게 신경 써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사람은 사장님께 부탁한다는 자리에서 이렇게 술이 취해서 실수를 다하구 참... 제가 대신 사과 드리겠습니다..”
“음? 크흠.. 그러니까 말이야 다큰여자가 이렇게 벌렁벌렁 누워 버리면 어쩌려고 그러나 모르겠네 거 남편이 고생좀 하겠구먼”
“아...아닙니다 사장님. 아내가 책임감이 강해서 무슨 일이든 끝을 보는 성격이라.. 오늘 사장님 앞에서도 각오를 많이 하고 마셨나봐요.”
“음.. 각오라.. 어떤 각오인지 궁금하구만 크흐흐 그래 어서 출발하세”
성사장은 어느새 나에게 명령을 하듯이 하대조로 얘기를 하고 있었다.
“예 사장님, 댁이 의정부 어디시죠?”
“거 동부간선도로로 가 이따가 내가 알려줄께”
“예예 알겠습니다..”
성사장은 아내를 안쪽을 눞혔고 그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아내는 머리를 운전석쪽으로 하고 엉덩이를 성사장쪽으로 향하고 새우잠을 자는 자세를 잡았는데 성사장은 아내의 엉덩이에 자신의 골반을 바짝 붙이고는 아내의 엉덩이를 팔걸이처럼 본인의 왼팔을 걸치고 앉았다.
“자네 이름이 뭔가?”
“네 저는 진수 입니다. 김진수”
“그래 동생이니 진수라고 불러도 되지?”
“네 사장님, 편하게 부르세요”
나는 백미러를 조정하는척을 하며 성사장의 왼손이 아내의 허벅다리를 주무르고 있는 모습을 몰래 비춰 보고 있었다.
“거 나이가 어떻게 돼?”
“저 35입니다. “
“백사장은?”
“저랑 동갑입니다. “
“허 벌써 그렇게 되었나.. 하긴 내가 백사장 처음 봤을땐 대학생 같았는데 어느새 이렇게 결혼도 하고 성숙한 유부녀가 되었으니 클클”
“아 그..그런가요?”
남편에게 아내를 보고 성숙한 유부녀가 되었다니... 얼굴이 다 화끈거렸지만 대놓고 뭐라고 하기 힘들었다.
“대학은 나왔어?”
“예예.. xx대 나왔습니다”
“오 좋은데 나왔구먼.. 나는 중학교 중퇴인데 씨벌 나는 사장이고 자네는 월급쟁이고 크크 하기는 뭐 자네는 백사장 남편이니 나쁘지느않구먼”
“아 네...”
“아이는 아직 없나보지?”
“예.. 먹고사느라 힘들어서 그런지 가지려고 하는데도 잘 안생깁니다..”
“응? 나때는 하루 한끼밖에 못먹고 살았는데도 애새끼는 넷이나 만들고 살았는데? 남자한테 문제가 있나?”
“아 실은 제가 정자수가 부족하다고 해서 요즘 술담배 멀리하고 운동도 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
“아니 나는 맨날 술 세병씩 마시고 들어가서 입에 줄담배를 물고 마누라를 쑤셨는데도 애만 잘생기던데.. 그게 다 유전이야 유전”
“그....그런가요..?”
순간 성사장의 손이 불쑥 앞으로 튀어 나와 나의 성기를 움켜쥐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나의 물건은 이미 발기를 한 상태였고 이미 동부간선도로를 접어들어 달리는 상황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숨만 헉 들이키고 있었다.
“크큭 역시 좆이 문제네.. 자네는 뭐가 좋아서 이렇게 힘이 들어가 있나 그래 크크 사이즈는 정말 쥐좆만하구만 그래..”
“아...아니 이...이게 무슨 짓입니까?!”
“무슨짓이기는 자네 부부 사이에 아이가 안생긴다고 하니 애새끼 넷만든 선배로써 조언좀 하려고 그러지 흐흐흐흐”
성사장은 큼직한 솥뚜껑같은 손에 힘을 주어 나의 자지와 불알을 터질듯이 쥐었고 나는 너무 아파서 그의 손을 잡아 떼려고 하였다.
성사장의 손등에는 털이 북실한데다 무더운 날씨에 열이 많은지 뜨겁고 축축해 기분이 더러웠다. 게다가 여기저기 굳은살이 많이 박혀있어 마치 오함마 자루를 잡은 느낌이 들었다.
내가 너무 아파하자 성사장은 본인의 손을 거두고는 말을 이어갔다.
“자네 좆을 보아하니 애새끼 만들기에는 좀 늦은거 같아”
“그..게 무슨 말입니까?”
“여자가 나이를 먹으면 말이야 그....아 씨발 그거 뭐라더라 여자 배때기 안에 그 보지랑 이어지는거..”
“그...질 말씀이신가요?”
“어어어 그래 맞어..캬 그래도 배운사람이라 다르네 크크 그 질 말이여 거기 근육이 나이를 먹으면 노화가 되는데 서른 넘어가면 그 쪼이는 힘이 약해진단 말이야. 그러면 남자가 좆물을 싸면 그...질구녕 따라 쭉 올라가면 그거 뭐라고 그래?”
“나...난소 말씀이신가요?”
“캬 그래그래 똑똑하구만. 원래 공부잘하는 새끼들이 자지는 부실하다더니 딱 자네네 그래 크크 아무튼 말이야 그 질근육이 움짝움짝 해서 좆물을 그 난소까지 옮겨줘야 하는데 나이를 처먹은 씹근육은 힘이 약해서 그걸 못한단 말이지”
“...네..”
씹근육이라는 욕설까지 나왔는데도 너무 자연스럽게 말을 하기에 태클을 걸기가 어려워 겨우 겨우 맞장구를 쳐주었다.
“그래서 말이야! 나이먹은 보지구멍은 좀 두껍고 길다란 좆방맹이로 쑤셔줘야 보지속살들이 씨발것 제대로 된게 들어왔구나 하면서 제대로 반응을 한다고!”
갑자기 성사장이 소리를 쳐서 깜짝놀라 핸들을 틀었고 하마터면 차선을 벗어나 옆차를 박을뻔 했다.
그바람에 성사장도 나와 얘기를 하느라 허리를 세우고 있었기 때문에 조수석 머리받침대에 코를 박았다.
“어이고..아휴 참나 진수야 너는 그렇게 소심해 가지고 어떻게 백사장 같이 고운년을 꼬셧냐?”
하며 나의 뒤통수를 때렸다.
“아..아닛.. 죄송합니다..”
머리를 맞은 분노가 순간 일었으나 나의 부주의로 성사장을 다칠뻔 하였기에 사과부터 나와버렸고 또다시 화낼 타이밍을 놓쳐 버렸다.
“크흠.. 그 머리는 때려서 미안하네... 코를 박았는데 너무 아파서 말이야.. 아무튼 말이야 나이를 먹고 애가 늦는데 남자 좆이 작으면 애새끼 만들기가 참 어렵단 말이야. 그 정자도 숫자가 적다며... 그럴땐 여자가 노력을 해야 하는데..”
“어...떤 노력이요?”
나는 점점 성사장이 무슨말을 할지 궁금하여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마음속 한구석에 은근히 피어나는 음탕한 흥분감에 또다시 맞장구를 치고 말았다.
“뭐긴 뭐야 씹근육을 단련해서 오물거리는 힘을 길러야지 쯧쯧.. 대학나온 대가리는 꼭 보면 응용력이 없다니깐..”
“그..그럼 그 케켈 운동같은거 말씀이신가요”
“뭐? 케겔이 뭐여 씨발 별 좆같은 운동이름도 다있네”
“어..그..럼...”
“내 이런거 진짜 아무헌테나 알려주는게 아닌데 말이야 내가 우리 백보지..아 아니 백보영사장을 아껴서 알려주지.
이게 여자랑 남자가 같이 노력을 해야 하는건데 남자가 씹구멍에 자지를 밀어넣으면 여자가 씹근육을 말이야
숨을 들이쉴때 10초동안 한껏 쪼여주고 내쉴때 풀어주고 이거를 매일 20회씩 삼세트를 해야 되”
“아... 그..그게 운동이 되나요?”
“당연하지 이친구야 크크 그런데 그게 문제가 있는데 남자 좆이 휴지심보다는 좀 더 커야 효과가 있는건데 내가 봤을때 자네 좆으로는 영 소용이 없어보이네..쯔쯔”
“아 네...”
말이 끝나자 잠시 어색한 시간이 흘렀다.
십여초의 정적이 흘렀을까.. 성사장은 팔갈이처럼 걸고있던 왼손으로 아내의 엉덩이를 쨕 하고 때리더니 말을 또 시작했다.
“아 참.. 그나저나 말이야 자네 그 노래방에서 꽤 오랫동안 밖에 있었지? 뭐하고 있었어?”
휴가때는 더욱이 글쓰기가 어렵네요ㅠ
쭉 쓰고 싶은데 맘같지 않습니다..
“아 참.. 그나저나 말이야 자네 그 노래방에서 꽤 오랫동안 밖에 있었지? 뭐하고 있었어?”
“저...저말입니까? 그...그냥..아내가 있는 방이 어딘지 찾고 있었어요..”
“그래? 내 아까 자네가 들어올때 말이야 바지춤이 정리가 안된게 급하게 입은 모양새던데..”
“그...그랬어요?”
“아아 이새끼 이거 화장실 못찾아서 밖에다 오줌싼거 아니야? 하 내 이새끼 사장한테 꼬발라야겠네..”
“아...아니에요! 오줌싼거 아니에요...”
“응? 아냐? 그럼 뭐했는데 바지꼬라지가 그래? 지퍼도 반쯤 열려있고 허리띠도 풀어져있고?”
아..내가 아까 허리띠가 불편해서 풀렀다가 미처 잠그질 못하였었던 모양이다. 너무 갑작스러운 일들이 이어져 미처 나의 상태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었다.
“왜 이씨발 물어보는데 대답이 없어? 너 이새끼 솔직히 얘기해봐 아까 노래방 문앞에서 안에 들여다 보고 있었지?”
“아..아닙니다....그...너..너무... 어두워서...”
“흥 씨발놈이 구라치고 있네 오십먹은 내눈깔도 훤이 다보이는데 말이야 내가 씨발 내앞에서 구라치는 새끼 보면 아가리 다 찢어버리거든 응? 응? 솔직히 말해 안에 보면서 니 마누라 가지고 노는거 다 보고 있었자나 안그래?”
성사장님은 나의 귀를 부여잡고 비틀면서 나의 대답을 강요하고 있었다.
“아아아아...사...사장님...마....맞아요...사....사실..안에 보고 있었어요...제...제발...너무 아파요...”
“하...시발새끼가 누구 앞에서 구라를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