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을 맞아 연인을 위한 뭔가 짜릿하면서도 기억에남을 만한 재미난 이벤트가 필요하신가요? 그렇다면 스트립쇼만한게 없습니다.^^ 일상에서 하지않던 조그만 변화하나만으로도 오늘밤은 최고의 밤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스트립쇼의 기본은 속옷 먼저 스트립쇼에서 없어서는 안될 멋진 속옷이 준비되야겠죠? 어디까지나 이벤트인 만큼 평소에는 소화하지 못하는 독특한것이 좋습니다. 야한 망사도 좋고, T팬티도 좋습니다. 남자의 경우는 앞에 코끼리 코가 달린 그런 우스꽝스런 속옷도 좋습니다. 무조건 섹시함에 촛점을 맞추기보단 특이한거에 촛점을 맞춰보세요. 적당한 장소, 장식, 그리고 음악 현실적으로 가장 적당한 장소는 아마도 모텔이 좋을껍니다. 부부라고 꼭 집을 고수할 필요는 없습니다. 때론 그 집을 벗어나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특별할 수 있거든요. 미리 방을 예약해놓고 그(녀)를 불러도 좋고, 아니면 함께 들어가서 그(녀)가 샤워하는 사이에 준비를 해도 충분합니다. 풍선이나 촛불 등으로 장식도 해봅니다. 좀 유치하면 어떻습니까? 이날만큼은 이것저것 생각하지 마세요. 그리고 음악은 필수입니다. 컴퓨터나 핸드폰에 미리 음악 몇 곡 다운받아 놓습니다. 음악은 유치하리만큼 끈적끈적한 애로틱한 음악이 좋겠네요. 쇼는 최대한 끈적끈적하고 느끼하게 자! 준비가 끝났으면 그(녀)를 앉혀놓고 쑈를 시작합니다. 끈적끈적한 음악에 맞춰 뱀이 허물을 벗듯 하나 하나 벗어나갑니다. 물론 그냥 벗으면 심심하죠. 최대한 끈적끈적하게! 그(녀)의 눈을 응시하면서! 그리고 준비된 속옷 차림이 되면 댄스 작렬! 보통 영화에서는 봉을 잡고 춤을 추지만 우리는 봉이 없으므로 이때를 위해 최신 유행하는 섹시가수의 춤 하나 미리 연습해놓는것도 좋습니다. 쪽팔림따윈 생각하지 마세요. 어차피 오늘은 그(녀)를 위한 스페셜 데이니까요. ^^ 춤과는 전혀 상관없는 몸치라도 상관 없습니다. 노홍철의 저질 댄스라 할지라도 이미 그(녀)를 감동시키기엔 충분했을 것입니다. 댄스가 끝났으면 천천히 상대방에게 걸어가 영화에서처럼 부비부비를 시작합니다. 영화에서 보면 보통 이정도까지 오면 손님이 빤쓰에다가 돈을 꼽아주곤 하죠. 재미를 위해서 이것까지 재현해 보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이건 이벤트니까요. 센스있는 상대라면 아마 최고의 쇼에 대한 댓가로 미리 준비한 기념일 선물을 내놓지 않을까요? ^^ Tip 지나치게 섹시 컨셉으로 진지하게 나가면 오히려 분위기가 살지 않습니다. 적당히 코믹버젼을 섞어서 쇼를 진행한다면 더욱 재미있을 것입니다. 쇼의 퀄리티에 상관없이 기념일을 맞이하여 이런 발칙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는것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상대방은 감동의 도가니탕에서 헤엄치고 있을 것입니다. 아마 해달라는거 다해줄지도 모릅니다. ㅋ 섹시속옷의 특성상 너무야한 나머지 오프라인으로 구매하기가 망설여지거나 잘 입지않을 옷을 돈주고 구매하기 아까우신 분들은 온라인성인용품점인 무인도몰 섹시속옷 무료증정 이벤트 를 활용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