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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이었다. 친한 오빠의 집에 놀러간 적이 있었다. 그 집에만 가면 나는 오빠와 섹스를 했다. 내가 좋아하는 큰 덩치에 큰 자지, 거친 손길. 서로 남녀로 볼 줄 몰랐던 친한 오빠 동생으로 시작해서 섹스파트너가 되어버린 우리. 한때 좋아하기도 했었으나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감정의 선을 넘어버리고 이제는 만나면 서로의 몸을 훑는 뜨겁고 건조한 사이가 되어버렸다. 한참을 하던 중, "그런데 지애야, 나 이제 동생이 올지도 몰라. 어떡할래?" 나더러 어쩌란 말이야. "연락 받으면 그 때 옷 입으면 안돼?" 오빠는 잠시 생각하더니 다시 내 위로 올라왔다. 오빠의 등을 부둥켜안고 작은 신음소리를 흘리는 동안 밖에서 차가 주차되는 소리가 들렸고 오빠는 황급히 옷을 입으며 동생이 온듯하다고 말했다. 옷을 주워입고 동생을 맞았다. 오빠의 동생을 데려다준 할머니께선 반찬만 전해주시고 바로 나갔고 나와 오빠와 그의 동생은 (내 주관이지만) 묘한 공기속에 같이 있었다. 동생은 나이가 어렸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꼬마아이. 동생이 TV 바로 앞으로 나와서 만화를 보는 동안 우리는 전기매트 위에 앉아서 한참을 멍을 때리다가 원래처럼 그가 날 내 등 뒤에서 안고 누웠다. 그냥 그게 편하니까 이러고 누운거야. 우린 아무 사이도 아니야. 나 혼자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는 사이, 그가 허리를 잠깐 흔들었다. 그것이 닿았다. 몸이 확 달아올랐고 나는 안긴 상태에서 뒤를 쳐다봤다. '미쳤어?' 눈빛으로 주의를 주자 그가 내 귀에 대고 속삭였다. "아래만 벗어봐." 난 순간 옷을 벗었다. 동생이 알아채지 못하게끔 조용히. 그의 자지가 내 엉덩이를 더듬었다. 들어갈 곳을 찾았다. 나는 한쪽 엉덩이를 살짝 들었다. 들어오기 쉽게. 들어오라고. 내 안으로 그가 들어온 순간 나는 신음을 흘릴 뻔했다. 소리를 참는 내 표정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가 허리를 움직였다. 동생은 TV를 보고 있었고, 나는 우리가 얼마만큼의 잡음을 내고 있는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몇번의 움직임 끝에 우리는 밥을 해오겠다며 그 방에서 나왔고, 부엌 옆에 있는 방에 들어가 미친듯이 박아댔다. 감질난 몸이 쉴새없이 움직였다. "왜 이렇게 흥분되는거지?" 그가 귀에 속삭이는 말에 몸이 더 달아올랐다. 찌개가 끓을때쯤 우리는 나와서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밥을 먹었다. 먹었던 음식을 다 치우고 나는 고민하다 그 집을 나왔다. 섹스를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예감에. 하물며 그 집에서는 자위조차 용납이 되지 않으니. 하지만 이불 속에서 몰래 움직이던 허리의 느낌은 지금까지도 좋은 기억이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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