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영상방
사진방
웹툰방
만화방
소설방
동맹
성인약국
트위터
내용보기
목록
그 해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다.
눈부신 백설은 황토빛 대지를 감추려는 듯 벌써 열흘째 쏟아졌다.
온 세상이 하얀 은빛이다. 너무 눈이 부셔 눈을 뜰 수조차 없을 정도였다.
세인들은 그 아름다운 절경에 감탄을 연발했다. 반면, 하늘을 원망하는 이들도 있었으니 편안히 누울 수 있는 집이 없는 불쌍한 사람들이었다.
에피소드
정열
{{ episode?.tit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