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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건배~" 강남의 00나이트장. 지금 내 눈에는 눈이 초롱초롱한 샛별 스타들이 긴 테이블 양 옆으로 12명 정도가 앉아서 건배하는 모습이 보인다. 모두들 나에게 그윽하고 갈망하는 눈길을 보낸다 내 이름은 최달구. 내 몸은 27년이나 지나갔지만 여태까지 여자와 '섹스'란 것은 해본 적도 없으며, 하고 싶지도 않았다. "최PD님 제 술 한잔 받으세..." 나는 어릴 때부터 작은 키와 못생긴 얼굴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서 잘 놀지 못하고 항상 뒤쳐졌으며, 운동회 같은 날 다같이 응원할 때도 나는 양호실에서 혼자 게임기를 갖고 놀았었다. 그렇다고 성적이 그렇게 뛰어난 것도 아니었다. "최PD님, 여자친구 있..." 나는 여자가 싫었다. 모든 여자들은 나를 볼 때 혐오하는 눈빛으로 쳐다봤고, 나에게 말 걸기를 싫어했다. "최PD님, 오늘 저......" 그래서 나는 지금도 그 여자란 종족을 증오한다. 명품에 눈 돌아가고, 이쁘다는 말에 덜컥 자신을 내주는 종족, 바로 여자다. "최PD님......" 그렇다. 나는 한 방송사의 PD다. 어렸을 적, 집에서 늘 혼자 있었던 나를 위로해 준 건 TV다. 난 항상 TV속 드라마를 보면서 하루를 다 보냈고 드라마는 나와 있는 것을 꺼려하지 않았다. "최PD님......" 나는 드라마 속 나오는 신세대 여자배우들을 보면서 코웃음만 쳤었다. '저 걸레 년... 어차피 PD가 짜르면 끝이 자나? 안 그래!?' 나는 항상 이렇게 생각하면서 드라마를 시청했고, PD가 되면 이쁜 여자들을 맘대로 짜르고 출연시킬 수 있다는 쾌감은 나를 꿈을 한 순간 PD로 바꿨다. '스윽...' 그 순간 옆에 있던 약 21살 정도로 보여지는 여자가 내 가슴부터 음경까지 천천히 손을 추스려 내리며 말했다. "최PD님은 참 우람하.." '짜악...' 나는 순간 그 여자의 뺨을 있는 힘 것 때렸고, 그 소리는 내 주위를 고요하게 만들었다. "아... 아흑...흑흑..." 나이트에는 경쾌한 노래만 흐르고 있었고, 주위는 모두 조용히 우는 여자와 내 얼굴을 번갈아 보고 있었다. "개씨발 걸레 년이 어 따가 손을 데? 뒤질라고. 앞으로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 알았냐?" 그 여자는 말없이 나이트 장을 나갔고, 그 살벌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서 여자 선배 작가는 억지로 웃으며 말했다. "아오 왜 남자 몸에다 함부로 손을 데... 그치? 몰 그렇게 멀뚱히 쳐다보고 있어? 자 모두 건배~" '...' 처음으로 때려 본 여자였다. 그 고운 피부가 손바닥에 짝 달라붙을 때 나는 느낌은 말로 할 수 없었다. 하.. 하하.. 히히히히.... 이게 바로 내가 꿈 꿔왔던 자리다. 아무리 이쁜 여자애들도 손쉽게 주무르고 때릴 수 있는 자리... 날 괴물 취급하던 여자들도 나에게 빌빌 거리는 자리... 바로 PD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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