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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의 섹스... ...
굶주린 사내는 채린을 사정없이 먹어 치운 후 거친 숨을 토해내고 있었다.
마지막 순간에 느낀 쾌감 때문인지 온 몸이 나른하다.
"옷... 옷을 입게 손 좀 풀어주세요... ..." 
".. .. .."
"섹시한데 부인 왜 옷을 입으려고 그러지... ..."
채린의 청을 묵살한 탈주범은 그녀를 안아 올렸다.
운동으로 단련된 사내인지라 그녀의 몸은 가볍게 들려지고 있었다.
"자 이대로 가서 남편을 간호 하는거야... ... 또 혹시 알아... 네 벗은 몸을 보고 남편이 
금새 활력을 되찾을지도... ..."
"... ..."
"아... 안 돼요... 제발 옷을 입게 해 주세요... ..."
"... ..."
채린은 몸을 비틀며 완강하게 거부했지만 아랑곳도 없는 사내는 방문의 손잡이를 돌리며 
거실로 나가고 있었다.
발가벗겨진 체 사내의 품에 안긴 채린은 한쪽 구석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두 딸들과 시선이
마주치자 오열하며 울부짖었다.
"아... 이 악마야 너는... ..."
"... ... ... ..."
"자 입 닥치고 남편 간호나 하시지... ..."
서둘러 그녀의 남편이 있는 방문을 연 사내는 던지듯이 그녀를 내려놓고는 묶기 시작했다.
사방 일미터 정도로만 움직일 수 있게끔 채린을 묶은 사내는 만족스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여기서 꼼짝 말고 간호나 해...... 난 그동안 밀린 잠을 보충하겠어.... ...."
탄력 있는 그녀의 젖가슴을 한번 만지작거리던 사내는 이내 방문을 걸어 잠그고는
빠져 나왔다.
"후훗 내가 무섭나?"
갑자기 등장한 탈주범의 모습에 방금 전까지 훌쩍거리던 윤경과 윤희는 거의 동시에 
울음을 멈춘다.
서로 등을 대고 묶인 두 자매는 아직 어린 소녀들이라 그런지 두려움에 두 어깨가
나란히 떨리고 있었다.
"누가 언니지?"
고개를 숙인 사내가 물어 오자 울먹이듯 윤경이 대꾸했다.
살인마에 강간마인 사내 앞에 두 소녀는 공포로 잔뜩 굳어져 있었다.
"음... 역시 언니가 조금 더 성숙했군.... ...."
숨죽인 체 고개를 떨구고 있는 윤경의 봉긋이 솟은 젖가슴을 바라보던 탈주범은
간만에 보는 먹음직스런 먹이에 잔뜩 두 눈이 성난다.
"자... 아저씨 말을 잘 들으면 사는거야.... 만약에 그렇지 않으면... 방안에 있는 네 엄마랑 
아빠는... ... 흐흐흐.... ...."
"... ... ... ..."
"아... 아저씨 제발... 살려 주세요... ..."
처음으로 겪어보는 죽음이란 단어에 잔뜩 겁먹은 윤경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눈물을 
떨구고 있었다.
언니인 윤경과 함께 묶인 윤희 또한 죽음이란 단어에 잔뜩 두려운 표정이다.
"울 필요는 없어 말만 잘 들으면 살려줄 테니까... ..."
차분한 목소리로 나지막이 속삭인 탈주범은 서서히 손을 뻗어 윤경의 가슴을 주물렀다.
돌처럼 온몸이 뻣뻣해진 윤경은 피할 엄두도 내지 못한 체 흐느껴 운다.
"아...아저씨... ..."
우락부락한 사내의 손이 거침없이 팬티 속으로 파고 들어오자 얼떨결에 사내에게 잡힌
윤경은 어정쩡한 자세로 울먹인다.
아직까지 한번도 사내의 손이 타지 않은 깨끗한 그곳은 우락부락한 사내의 손에 완전히
점령되어 있었다.
"아... 흐흐흑.... ..."
두려움에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는 윤경은 소리 없이 흐느껴 울었다.
"자 참아야지... 안 그러면... ..."
위협적인 목소리로 윤경을 협박하는 탈주범은 서둘러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한 꺼풀의 얇은 팬티가 소리 없이 벗겨지고 드러난 소녀의 나신에 완전히 취한 사내는
멍하니 그곳을 들여다본다.
하얀 허벅지 위로 많지도 않은 털 속에 뒤덮인 그곳은 초라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자 동생도 사이 좋게 벗어야지... 언니만 벗으면 창피하자나... ..."
윤경을 강제로 벗겨 밑에만 알몸으로 만들어 놓은 사내는 이번엔 다시 동생인 윤희를 
발가벗긴다.
"아... 아저씨 살려 주세요... ..."
찢듯이 자신의 팬티를 끌러 내리는 사내에 의해 차츰 알몸이 되어 가는 윤희는 처음으로
사내에게 내 보여진다는 수치감에 온 몸이 달아올랐다.
"후훗 귀엽군... 다음에 어른이 되면 사랑 받겠어... 남편한테... ..."
채 덜 자라 솜털이 보송보송한 윤희의 사타구니를 바라보던 사내는 히죽 웃는다.
두툼히 솟은 음순 안으로 살며시 갈라진 계곡이 한눈에 그의 시야로 들어왔다.
"후훗... 자 누구의 것이 더 예쁜가 한번 볼까?"
의미심장하게 두 소녀의 얼굴을 번갈아 바라보던 사내의 손이 슬며시 밑으로 내려가며 
거의 동시에 오른 손으론 언니인 윤경의 보지를 그리고, 작은 손에는 동생인 윤희의 
보지를 움겨 쥐었다.
"아-악"
두 자매의 입에선 거의 동시에 비명이 터져 나온다.
"후훗... 귀엽군... 귀여워.... ..."
연약한 소음순 주위의 꽃잎을 강제로 벌여 보는 사내는 손끝으로 느껴지는 말랑말랑한 
감촉에 온 몸을 부르르 떤다.
둘 다 처녀라 그런지 완강히 저항하는 질 속으로의 삽입이 불가능해진 사내는 손바닥을
이용해서 그곳을 쓰다듬기 시작한다.
"아...저씨... 제발... ..."
수치심에 윤경이 사내를 불러 보았지만 사내는 아무런 대꾸도 없다.
몇 번인가 어린 소녀들의 비경을 멋대로 희롱하던 사내는 꽁꽁 묶은 줄을 풀어주며 
방금 전까지 그녀의 엄마인 채린을 농락하던 방으로 끌고 들어갔다.
방바닥에는 그녀들의 엄마인 채린이 입었던 팬티와 바지가 어지럽게 팽개쳐 있었고,
그것을 발로 걷어찬 사내는 두 자매를 침대에 누우라고 명령한다.
완전히 밀폐 된 공간 속에 힘없이 끌려온 두 소녀는 겁에 질려 울먹이는 눈빛으로
슬금슬금 침대에 눕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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