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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세월은 흘러 지금 나의 곁은 어린 두 딸과 아내가 나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다.
나의 아내는 나보다 7살이나 연하이고 딸들은 3살과 1살이다.
요즘 난 천사의 야설을 보며 자꾸 나의 지나온 과거를 생각하곤 한다.
이제 나의 살아온 시간들을 글로 적어 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