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보기
이제 누나랑 나는 우리테이블왔고 누나는 지 동생챙긴다고 일어나라고 때리고있고 

  


나는 뭔가 아직까지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 어색해서 물한잔 마셨음ㅋ 

  


사촌동생은 누나가 때리면서 깨우니 빌빌거리면서 일어낫고 우린 바로 계산하고 

  


큰집으로 ㄱㄱ했지 횟집이랑은 한 걸어서 10분거리라 날씨추운데 벌벌떨면서 

  


걸어가는데 사촌동생은 몸은 걷고있는데 정신은 딴데갔는지 휘청휘청거리면서도 

  


부축안해줘도 되니마니하면서 지혼자 걸어가고 있었음 누나는 나한테와서 살짝 

  


내 팔짱을 낀건아닌데 팔짱쪽에 손 올리더니 나한테 좀 붙으면서 웃으면서 얘기를 꺼내더라고 

  


사실 아까전부터 계속 어색해서 술도 좀 깨서 내가 말을 못붙이고있었는데 먼저 말꺼내주니까 

  


나도 그때부터 또 긴장이 좀 풀리더라 ㅇㅇ 뭐 대화는 대충 이런식이였는데 

  


  

  


'야 니가 좀 부축해줘라 쟤 또라이같다 ㅋㅋㅋㅋㅋ' 

  


'나는 추워서 주머니를 손밖에 꺼내기가싫다. 저 봐라 점마 잘가네ㅋ 누난 안춥나?' 

  


'쪼금 춥지? 왜?ㅋㅋ' 

  


이러다가 왜?이러고 웃으면서 내 패딩주머니안으로 손들어오는거야. 

  


근데 진짜 아무생각없이 나도모르게 주머니안에 들온 누나손 깍지끼고잡았거든 

  


누나도 별 거부반응도없고 깍지에 힘주길래 당연 긍정으로 받아들이고 '내 주머니따뜻하제?' 

  


이러니까 '응ㅋ 따뜻하네~ 역시 사람체온이 최고지' 이러더라 술도먹었겠다 맨정신이었으면 

  


사촌지간에 이런행동자체를 떠나서 잘붙지도 않는데 아까전에 키스도 먼저 누나가했고 이러니까 

  


나도 솔직히 사촌이아니고 여자로보이는거임. 

  


  

  


그래서 주머니안에서 손잡은채로 이런말저런말하면서 큰집까지 걸어왔음ㅋ 

  


물론 대문앞에와서는 주머니에서 손빼더라 나도 뭐 그냥 그러려니하고 큰집드갔지 

  


들어가니까 대충 우리부모님이랑 고모부랑은 예상했던대로 거실에서 술드시고계셨고, 

  


고모는 할머니방에 들어가서 주무시는거같더라ㅇㅇ 큰집들어와서 내 사촌동생은 

  


그대로 작은방에 들어가서 뻗고 작은방이 두개있거든 누나는 다른방에 들어가고 난 

  


사촌동생뻗은방에 들어갔지 걍 혼자서 아까 키스한거 생각나니까 두근대고 

  


계속 생각나고 그래서 전자메트에 불올리고 이불덮어서 앉아있는데 갑자기 누나가 들어옴 

  


보니까 큰집에있는 맥주 두캔이랑 양파링들고오더라고 들어오더라고 

  


맥주 한캔씩 까면서 그냥 사촌동생은 자고있고 둘이서 또 맥주마시니까 좀 어색할분위기 

  


계속흐르고 나도 좀 그래서 맥주만 홀짝홀짝 비우고있는데 머릿속에서 아까 키스한게 

  


진짜 계속생각나고 누나얼굴만봐도 막 그 혓바닥이 생각나고ㅋㅋㅋ**만진거 생각나는거야 

  


뭔 말을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오직 그냥 누나 촉촉한 입술만 클로즈업되는거같ㅌ더라ㅋ 

  


  

  


누나는 내 얼굴 똑바로 안쳐다보고 그냥 고개 좀 숙이면서 짠하자 이럴때만 살짝고개들고 

  


이러고있는데 솔직히 아까전에 키스는 누나가 먼저했고 나도 진짜 술취했겠다 누나가 

  


사촌이아닌 여자로 느껴지는데 그래서 내가 일어나서 방에 불 껏지. 

  


그러니까 그제서야 바로 말 안하고있던 누나가 입을 떼더라ㅋ 

  


  

  


'야 왜 불 왜끄는데ㅋㅋㅋㅋㅋ 어둡다 안보인다.' 

  


'아니 그냥.. 점마 자잖아 왜? 불킬까 내 얼굴 보고싶나?ㅋㅋ' 

  


'**놈 가지가지한다 진짜...ㅋ' 

  


  

  


내가 은근슬쩍 그리고 누나옆에 앉았음 심장 쿵쾅쿵쾅거리는데 더듬더듬거려서 

  


누나 손잡앗지 진짜 조금 힘줘서 잡았어 잡아서 아까 길에서 했던것처럼 깍지꼈더니 

  


누나도 별로 빼는기색 안보이이고 오히려 내 어깨에 살짝 기댔음 

  


바로 남자로서의 신호가와서 잡고있던 손빼고 어깨 감싸안아서 내쪽으로 떙김 그담에 

  


내가 먼저 키스했지 첨에 누나가 얼굴빼려고 하던데 반대쪽손으로 누나 머리 더 땡겨서 

  


못빠져나가게하고 진짜 오랫동안 키스했다 이번엔 **도 안만지고 그냥 키스만 계속하고 

  


그러니까 누나 숨이 많이거칠어지더라 '후우..흡..흡..후' 이런소리내면서 진짜 꼴려서ㅋㅋ 

  


키스하다가 내가 흥분되서 누나 턱밑으로 숙이면서 목선따라서 키스하고 목쪽에 빨면서 

  


쇄골까지 내려갔는데 와 쇄골쪽에 냄새맡으니까 진짜 살짝 술냄새도 나는데 그 뭐냐 아기냄새같은것도 

  


나고 이래서 진짜 너무 흥분되가지고 한동안 쇄골쪽에 코박고 빨면서 키스했지ㅋ 

  


  

  


뭔가 문란하게 다가서기보다는 누나랑 고작 1살차이나는데 그냥 누나품안에 파고들고싶다해야하나 

  


여튼 그런느낌이 들어서 쇄골쪽에 얼굴 밀착시키면서 있었음 그러니까 

  


  

  


누나 숨소리가 더 거칠어지고 작은목소리로 '하아....' 이러더니 갑자기 팍 누나 두팔로 

  


내 머리 감싸안으면서 자기 ㄱ슴쪽으로 내 머리를 내리는거야 진짜 만지고싶엇는데ㅋ 

  


일부러 안만지고 살짝 골쪽에 코 파뭍고 살짝 티를 내려서 그쪽에 키스  퍼부었지 냄새맡았지 

  


아까 횟집 화장실앞에서 만졌을땐 술먹고 난 다음이라 잘 몰랐는데 와 생각보다 크더라 

  


꽉찬 B정도 되는거같더라고 얼굴 파묻어보니까 대충 감이오더라 ㅋ 

  


누난 막 내 머리카락 살짝 잡아댕기면서 내 머리냄새 맡으면서 '흐아.....' 이런소리 

  


내고 그러면서 또 한 5분 지났다가 누나가 너무 쎄게 머리를 끌어안아서 내가 숨을 못쉬겠는거임ㅋ 

  


솔직히 기분은 좋고 흥분되고 이랬는데 숨을 못쉬니까 내가 결국 못참고 일단 머리 빠져나오고 

  


다시 옆에 앉았는데 누나가 일어나서 불키더라고 
소설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