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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클럽 가입기 (오타 수정본) 1/3 번역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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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밀클럽 가입하기 (mF, mdom, inc, teen, ff, ws, humil)
원제 : "So You Want To Be A Member" 
저자 : Caesar
역자 : BaronK

드디어 데이비드로부터 회신이 왔다. 기대반 우려반에 걱정스럽게 이메일을 읽어 보았
다. "야~호~", 나는 너무 신이 나서 의자를 제치고 침대 위에 올라가 펄쩍 펄쩍 뛰었
다.

데이비드가 내 요청을 거절하지 않고 가까운 시일내에 만나자고 한 것이었다. 나에게 
있어 그 일은 촌티나는 소년이 영국 여왕을 알현하는 것과도 같은 엄청난 사건이었다.

클럽은 몹시 비밀스러웠다. 심지어는 명칭 조차 갖고 있지 않았다. 그저 '클럽'일 뿐
이었다. 멤버들의 신분도 대외비였다. 선출된 소수의 인원만이 대외적인 활동을 하고 
있을 뿐이었다.

소문은 무성했다. 비밀의 장소에서 흑마술과 난교를 행하고 지폐를 불태우기도 한다는
 얘기도 있었다. 여자들이 항상 대기하고 있다고도 했다.

어느 것이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아는 거라곤 다들 클럽의 멤버가 된다면 무척 
신나는 일일 거라고 소곤거린다는 것 뿐이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내가 아는 이상
으로 클럽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지 못했다.

그 무렵 구내 식당에서 한무리의 소년들과 데이비드가 잡담하는 소리를 우연히 엿듣게
 되었다. 그는 나직한 소리로 말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그때 데이비드가 클럽
의 멤버임을 알게 되었다. 그에게 관심을 집중하고 귀를 기울였지만 모호한 답변만 할
 뿐이었다.

확실히 나 같은 처지에 그런 클럽의 멤버가 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학
교에서 인기가 있는 타입도 아니고, 그저 성적이나 잘 올리고 말썽도 안피우는 조용한
 책벌레에 불과했었기 때문이었다. 친구가 몇 명 있기는 했지만 학교 안에서나 어울려
 다니는 정도의 친분만 유지하고 있었다. 만일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고 해도 얘기할 
사람도 없었다.

그 비밀클럽에 가입하고 싶다는 내 욕망은 현실적으로 환상이나 꿈에 불과한 것이었다
. 나는 선생님들로부터도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그런 소년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데이비드로부터 온 메일을 다시 한번 읽어 보면서 뿌듯한 자부심을 느
끼게 되었다.

-*-

데이비드는 학교 야구장 홈베이스 위에서 강풍에 쟈켓을 날리며 기다리고 있었다. 겨
울이 다가오고 있었다. 나는 날카로워진 신경과 추위를 가라앉히기 위해 쟈켓에 깊숙
히 손을 찔러 넣고 그에게 다가갔다. 

그가 웃으면서 악수를 청하는 바람에 무척 비밀스런 만남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안녕, 조셉. 가져왔겠지?"

나는 우리 가족이 최근에 찍은 사진 다발을 그에게 넘겨 주었다. 그는 대충 그것을 살
펴 보더니 자기 호주머니에 찔러 넣었다. 얼마전 그에게서 이메일로 그런 제안을 받고
 놀랬었는데, 그가 사진을 태연히 주머니에 집어 넣는 것을 보고 다시 한번 놀랬다.

"클럽에 대해서 어떻게 알게 되었지?"

누군가 우리 얘기를 엿듣고 있지 않는지 주변을 둘러 보았다. 쓸데없는 짓이었다. 이
런 궂은 날씨에 학교 운동장에 올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전혀 몰라. 그저 떠도는 루
머 정도."

그는 유쾌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네가 들은 루머 중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게 뭐지?
"

나는 어깨를 으쓱하며 최근에 들은 루머들을 차례로 떠올렸다. 그 중에서 내 호기심을
 자극시킨 재미있는 얘기 하나가 기억났다. "각 멤버들에게는 노예로서 한명의 소녀가
 제공된다는 거." 그가 내가 꺼낸 루머를 듣고 웃음을 터뜨릴 거라고 지레짐작했다. 

그러나 데이비드는 수긍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정확하진 않군. 하지만 그게 어느 정
도 사실이라면?"

나는 경악했다. 대꾸할 말이 없었다. 열다섯살 짜리 소년이 섹스의 노예를 갖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어떻게 논리정연하게 답변할 수가 있겠는가?

그는 가볍게 웃으면서 내 어깨에 손을 올려 놓았다. "지금 단계에선 너한테 자세한 얘
기를 해 줄 수 없어. - 하지만 네가 관심이 있다면 클럽 멤버들에게 네 얘기를 전해 
줄 수는 있어."

관심이라고... 젠장, 물론이지! "좋아, 제발 그래 줘." 바람소리 때문에 그가 떨리는 
내 목소리를 제대로 알아 들었을까 의심스러웠다.

-*-

그후 매일 집으로 그냥 갈 때마다 기다림에 지쳐 미쳐 버릴 것만 같았다. 하지만 일주
일도 채 돼기 전에 데이비드가 찾아와 내 머리에 베갯잇을 덮어 씌었다. "준비됐지?"

"응." 당연히 찬성이었다. 가입심사의 매 단계마다 계속 하겠느냐는 질문을 받게 되어
 있다고 했다. 마치 꿈을 꾸고 있는 듯한 심정이었다.

데이비드는 나를 자기 차 뒷좌석에 타게 했다. 한참을 달린 다음 어딘가에서 차가 멈
추더니 뒷좌석에 다른 두사람이 올라타는 것 같았다. 아무도 입을 열지 않았다.

마침내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자 데이비드가 나를 도와 차에서 내리게 했다. 데이비드
는 내 뒤에 서서 어깨에 손을 얹고 다른 두 사람을 따라가도록 안내해 주었다. 짧게 
깍은 잔디밭을 가로질러 시멘트 계단 몇 개를 올라 마침내 건물 입구에 다다랐다.

"도착했어, 조셉." 실내일거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정확히 어딘지는 알 수 없엇다. "머
리에 쓴 두건을 벗으려고 해선 안돼. 또 질문을 받기 전엔 절대로 말해선 안돼. 알겠
지?"

"응." 갑자기 '예'라고 대답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데이비드와는 상
당히 친숙해졌기 때문에 그러지 않았다.

그는 나를 안쪽으로 데리고 갔다. 무척 커다란 집인 듯 싶었다. 긴 계단을 내려가 지
하실이라고 짐작되는 곳에 당도했다. "여기 앉아, 죠셉."

튼튼한 나무 의자에 조용히 앉았다. 몇 사람인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렸다.

마침내 움직임이 멈추고 여럿이서 나를 관찰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데이비드가 방 건너편에서 말했다. "죠셉. 넌 클럽의 다른 멤버들과 함께 있어. 지금
으로선 누군지 알려 줄 수 없어. 우린 잠시 얘기를 나누게 될거야."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조금 우습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도 두건 속의 내 머리를 볼
 수 없었다. 

새로운 목소리가 들려 왔다. 나직하고 나이가 든 듯한 목소리였다. "죠셉 벤틀리?"

"예." 목소리가 둘로 갈라져 나왔다.

같은 목소리가 책을 읽듯이 물었다. "열다섯살, 10학년?"

"예, 선생님." 갑작스럽게 아첨하는 듯한 대답이 불쑥 튀어나왔다. 고개를 흔들어 시
정하려고 했지만 그만두었다.

"형제가 둘이지? 대학에 다니는 형과 한 살 어린 여동생."

"예."

"자네 부친은 회사 중역이고 이 지역과 동부에 있는 사무실에서 번갈아 가며 근무하지
?"

"맞습니다." 누가 이 미팅이 있기 전에 나에 대해 상세한 조사를 했는지 의아스러웠다
.

"자네 모친은 몇 개의 자선단체에 가입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그녀의 사무실에서 근무
하고 있지?"

"예."

"네가 준 이 사진 속의 여인이 자네 모친인가?"

"예." 어떤 사진을 말하는지 묻고 싶었지만 질문이 금지되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곤 그
만 두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인터뷰를 망치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몇 살이지?"

"마흔한살입니다."

"이름이 라리사인가?"

"예." 왜 엄마에 대해 그렇게 많은 질문을 하는 것일까?

그 다음 그는 학교 생활이나 성적, 친구나 싫어하는 급우들에 대해 질문을 했다. 그 
후 선생님들에 대해 질문하다가, 모든 학생들이 흠모하는 매력적인 영어 선생님에 대
해 사적인 감정을 갖고 있는지 물어 보았다.

그리고 부친의 재정상태나 집안의 소장품 등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우리집은 꽤 잘 사
는 편이긴 했지만 재산이 어느 정도나 되는 지는 잘 알지 못했다. 그래서 제대로 답변
하지는 못했지만 어쨌든 그것으로 클럽 가입 신청에 대한 질문은 끝이 났다.

다른 목소리가 들려왔다. 내 나이 또래인 듯 어린 목소리였다. "긴장을 풀어 죠셉. 넌
 아주 잘하고 있어."

내가? 그의 언급에 용기를 얻었다.

"우린 무척 작은 그룹이야, 죠셉. 우리의 관심이 사회에서 언제나 용납되는 것은 아니
지."

그 시점에서 나에겐 어떤 의견도 있을 수 없었다. 여전히 나는 질문을 받지 않는 한 
말을 할 수 없었다.

"이제부턴 내가 몇가지 질문을 하지. 다소 야릇한 질문들이지. 네가 날... 우리를 믿
고 정직하게 대답해 주길 바래. 내 질문에 대해 거북한 느낌이 들면 그냥 일어서도록 
해. 그걸로 우리의 미팅은 끝나는 거야. 아무런 해도 없어. 알겠지?"

"알았어." 다시 신경이 날카로워졌다.

"수음해 본 적 있겠지, 죠셉?"

긴장감에 몸이 떨려왔다. "응." 만약에 내 얼굴이 노출돼 있었다면 그들은 내 빰이 새
빨갛게 변해가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아무 것도 아냐, 우리도 모두 하는 걸." 방 구석으로부터 킥킥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
다.

"수음을 할 때 누굴 떠올리지?" 미처 대답을 하기도 전에, "로웰 선생님은 어때?" 하
고 영어 선생님의 이름을 말했다.

나는 입을 떡 벌렸다. 순간 거짓말을 할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솔직히 얘기하는
 게 낫겠다고 마음을 바꿨다. "그래, 가끔씩 떠올리곤 해."

"정확히 말해 봐, 죠셉."

맙소사, 창피하게도. "그녀의 알몸을 상상하며.... 그걸 했어." 마지막 말은 기어들어
 가듯 조그맣게 대답했다.

"여자들이 발가벗은 걸 본적이 있니, 죠셉?"

"전에 한번 엄마를 본 적이 있어." 대답을 하곤 곧 후회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왠지 석
연찮은 느낌이 들었다. "또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어."

"그럼 살아 있는 여자의 알몸을 본 건 엄마가 전부겠네?"

"응."

"그녀의 몸매가 멋졌니?"

"너무 짧은 순간이라서...."

"그랬겠지, 하지만 그녀의 알몸을 보고 흥분했었겠지?"

거짓말 할 생각은 없었다. "응." 나직하게 대답했다.

"엄마를 떠올리면서 수음을 한적도 있겠지?"

반사적으로 그만 벌떡 일어설 뻔했다. 어떻게 그런 질문을 할 수 있는 거지? 하지만 
의자에서 엉덩이를 약간 떼었을 뿐 금새 동작을 멈췄다.

클럽에 가입하고 싶은 욕망에 꾹 참고 앉아 있었다. 나만의 비밀을 지키는 것보다 그
것이 더 절실했다. 클럽에선 뭔가 금지된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게 뭔
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손가락 마디가 튀어 나오고 손바닥에 땀이 고였다. 클럽에 가
입하고 싶었을 뿐 아니라 금지된 일들도 함께 해 보고 싶었다.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무언가에 소속되어 지고 싶었다. 이 클럽에.

그렇게 결론을 내리자 지금까지와는 다른 목소리로 강하게 대답했다. "그래." 그래, 
이건 사실이야. 나는 자신에게 말했다. 엄마가 샤워를 마치고 나올 때마다 알몸을 훔
쳐보고 싶어 했잖아.

내 대답이 있은 뒤 방안의 공기가 덜 무거워진 것처럼 느껴졌다. "다시 그녀의 알몸을
 보려고 시도한 적 있니?"

"응"

"어떻게 됐지?"

엄마는 몸을 노출하는 것에 대해 무척 조심스러웠다. 그녀가 몸을 말리고 있을 때 욕
실에 들어 가려고 몇번 시도한 적이 있었지만 그녀는 처음 그 일이 있고 난 뒤 부터는
 언제나 욕실문을 잠궈 놓고 있었다. 그 뒤에도 식탁 밑으로 그녀의 스타킹 신은 다리
를 훔쳐 보거나, 내 앞에서 허리를 숙일 때 브라우스 안을 살짝 훔쳐 보거나, 계단을 
올라갈 때 옷감에 쌓인 풍만한 엉덩이를 훔쳐 보곤 했었다. "잘 안됐어."

킬킬 거리는 소리가 다시 들렸다. 누군가 나직하게 말을 주고 받는 소리도 들렸다.

누군가 걸어왔다. 딱딱한 하이힐 소리가 내 앞으로 와서 멈췄다. 다시 어린 소년이 말
했다. "지금 네 앞에는 알몸의 여자가 있어."

오, 하나님 맙소사!

"그녀는 까만 하이힐과 개목걸이만을 차고 있을 뿐이야." 두건이 땀에 젖은 내 얼굴에
 밀착되어 왔다. 숨이 가빠왔다.

"만약 이 클럽의 멤버가 되고 싶다면 손을 뻗어 그녀의 보지 속으로 손가락을 넣어."

제기랄! 이게 진짜일까? 내게 이런 행운이 닥치다니, 언제나 나와 행운은 거리가 멀다
고 생각해 왔는데, 정말로 이 클럽의 멤버쉽을 딸 수 있게 되는 걸까?

나는 뱀을 움켜 쥐듯 주먹을 꽉 쥐고 있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손이 저절로 뻗어 갔
다.

부드러운 허벅지 살이 만져졌다. 주먹을 펴고 손바닥으로 허벅지를 더듬으며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곳을 향해 손을 올렸다. 

여인은 부드럽고 따뜻한 피부를 갖고 있었다. 털이 없이 매끈했다. 여인의 허벅지 살
로 내 손가락이 스믈스믈 올라가자 여자가 떠는 것이 느껴졌다. 손등에 그녀의 다른 
쪽 허벅지 살이 느껴졌다. 내 손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금지된 황금의 삼각지로 향하
는 계곡에 놓여 있었다. - 아, 내 눈이 가려져 있지만 않았더라도.

천천히 위로 움직이면서 더 이상 내 손이 떨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떨고
 있는 것은 바로 그 여인이었다. 그것이 나를 고무시켰다. 난생 처음 만져 본 여자의 
음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손을 틀어 부드러운 허벅지를 살짝 밀어 벌리게 만든 
뒤 여인의 음부를 손바닥으로 감쌌다.

난생 처음 만져 본 여자의 음부였다. 그 음부의 주인은 내가 볼 수 없는 여인이었다. 
아마도 내가 모르는 여인일 것이다. 손바닥에 느껴지는 음부는 습기에 차 있었고 따뜻
했다. 약간 곱슬한 거칠고 두꺼운 털에 덮여 있었다. 손가락 사이의 습기가 가열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가운데 두 손가락을 힘을 주어 올려 부쳤다.

여인은 내가 무슨 일을 하려는지 미리 알고 있었다. 두 손가락을 여인의 몸 속 새로운
 장소로 따뜻한 주름을 헤치고 밀어 넣었다. 이 순간이 끝나지 않길 바라면서 그녀가 
신음을 낼 때까지 움직이지 않았다. 여인은 몸을 움직였다. 몸을 떨며 약간 주저 앉아
 내가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오, 하나님!

다시 어린 소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네가 손가락을 넣고 있는 여자는 내 노예야, 
죠셉. 느낌이 어때?"

키득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좋아." 무슨 다른 대답을 할 수 있겠는가?

그는 즐거운 듯 웃었다. "나도 그래. 네가 데이비드와 함께 여길 떠난 뒤에 난 내 노
예의 보지를 따먹을 거야. 그녀의 입술도." 그의 노예가 휘청거리며 크게 한숨을 내쉬
었다. "내가 마치고 나면 다른 멤버들에게도 그녀를 나눠 줄 거야." 다시 거친 경련이
 일어났다. 그의 노예는 주인의 언급에 대해 무척 흥분하고 있는 듯 했다.

데이비드가 내가 다가와 말을 꺼냈다. "미팅은 끝났어, 죠셉." 여인은 뒤로 한 걸음 
물러났다. 내 손가락이 작은 동굴에서 빠져 나왔다.

나이 많은 사람이 말했다. "자네에 대해 우리끼리 토론을 한 후 데이비드 편에 연락을
 주도록 하겠네."

어린 소년은 내 옆에 서 있었다. 그의 곁에는 그의 노예가 서 있을 것으로 짐작했다. 
그도 내가 그랬던 것처럼 그녀를 만지고 있을까?

"다소 번거롭긴 하겠지만 모든 걸 확실히 해 두지 않으면 안되거든. 죠셉, 자넨 아직 
잘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우린 생사를 함께 할 사람들만을 멤버로 원한다네."

데이비드가 내 어깨를 잡고 밖으로 데리고 나왔다.

-*-

몇 시간 동안 손가락에서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심지어 이틀 동안은 손가락을 씻지 
않았다. 그 여인은 무척 향기로왔다. 그 향기는 지금껏 내가 알지 못했던 것이었지만 
더 친밀해 지고 싶은 그런 것이었다. 모든 여자들이 다 똑같은 냄새를 풍기는 것일까?

그리고 수음도 했다. 내 분신에서 손가락을 뗄 수가 없었다.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자
지를 잡고 펌프질을 해댔다.

그 날 던져진 질문과 대답들을 계속 떠올렸다. 그럴 때 마다 엄마와 관련된 질문들이 
생각났고 그녀가 샤워를 하려다가 나한테 방해를 받고 놀란 표정을 지었을 때를 상기
했다. 두 개의 커다란 가슴 봉우리와 하얀 궁둥이, 매끄러운 허벅지.... 그리고 클럽
에서의 일들을 기억해 내곤 했다. 어느새 엄마의 알몸을 떠올리고 자위를 하는데 대해
 더 이상 죄책감을 느끼지 않게 되었다.

데이비드로부터의 이메일은 이틀 뒤에 도착했다. 내가 엄마의 몸을 보았을 때의 장면
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녀의 모습이 어땠는지에 대해서도 속속들이
 묘사하라고 했다.

어찌된 일인지 외설적인 그 요청에 대해 성가신 기분이 들지 않았다. 나는 앉아서 단
숨에 오백단어 정도로 그 장면을 묘사했다. 한 술 더 떠 그 보고서에 우리 엄마의 최
근 사진도 스캐닝해서 집어 넣었다. 

그리고 다음 날 다른 이메일이 도착했다.

-*-

나는 같은 건물 같은 의자에 앉아 있었다. 아마도 예전과 같은 멤버들이 참석하고 있
는 것 같았다. 물론 이번에도 내 머리에는 베겟잇으로 두건이 씌어져 있었다.

어린 소년의 목소리가 들렸다. "축하해, 죠셉. 넌 다음 단계로 접어든 거야."

근처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내 손을 잡아 주었다.

"고맙습니다."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대답의 전부였다. 질문을 하고 싶었지만 아직
도 불확실한 내 지위를 참작해 침묵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단계는 대부분 정보에 대한 거야. 우린 아직도 우리의 신분을 보호해야 되기 때
문에 넌 인내심을 가지고 좀 더 기다려야 될 거야." 물론이었다. 그것이 합당했다.

"우린 많은 질문을 던졌었지. 넌 무척 솔직하게 답변했었어. 우리가 지난 며칠 동안 
너와 네 엄마에 대해 조사를 한 데 대해 놀라지는 않겠지?"

우리 엄마를? 왜?

"넌 우리의 기준에 적합한 것 같아. 물론 그것만으로 네가 멤버가 되는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보장을 받고 있다고 생각해도 좋을 거야."

많은 사람이 어깨를 두드려 주었다. 나는 두건 뒤에서 웃음을 지었다.

"첫째, 무엇보다도 - 우리 클럽에 대한 모든 것은, 네가 가입신청한 사실까지도 포함
해서 무조건 비밀이야. 이 질문에 대해 '예' '아니오'로 답변해 줘."

"예."

"일생동안?" 

나는 주저하지 않았다. "예."

"좋아. 수고했어, 죠셉. 둘째 - 대체 이 클럽이 뭐하는 곳이지?" 그것은 질문이 아니
었다.

다른 나이 많은 청년이 대답했다. "죠셉, 이 클럽은 아주 오래 전에 만들어졌어. 매우
 배타적이고 적은 수로만 이어져왔지. 멤버들은 모두 남자야. 가입할 때는 대부분 사
춘기 소년들이었지. 대게는 동정일 때 가입하곤 하지."

내가 숫총각인지, 아닌지 그들이 어떻게 안단 말인가? 나는 다시 한번 얼굴을 붉혔다.
 

"우리 클럽의 첫 번째 가장 중요한 임무는 각 멤버들이... 자기 친.엄.마.를... 자기 
소유의 노예로 만드는 것이지."

진한 농담에 다시 한번 웃음이 터져 나올 것으로 기대했는데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
았다. 나는 그 말 때문에 기절초풍할 지경이었는데.

"각 멤버와 멤버 소유의 노예들에게는 몇가지 룰이 적용되지."

어린 소년이 끼어 들었다. "우리가 자유와 쾌락을 구속하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
해해줘. 단지 클럽과 멤버들을 보호하려는 것 뿐이니까."

지난 번 방문 때 어린 소년이 '노예'라고 부른 여인의 놀라울 만한 감촉을 회상했다. 
그게 사실일까 - 내가 그의 친엄마를 만진 것일까?

그의 '엄마'가 아니라 '노예'라고 해야겠지. 나는 자신에게 지적했다.

다시 나이 많은 사람이 말했다. "질문 있나, 죠셉?"

어린 소년이 말했다. "이제부터는 자유롭게 말할 수 있어."

"난....", 할 말을 잃었다. 혀가 굳어서 말이 나오지 않았다. "우리 엄마는....", 만
약 내가 가입하려고 한다면 엄마가 나의 노예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
그녀는 절대로.... 알잖아?" 제대로 말을 하지 못했지만 모두들 알아 듣는 듯 했다.

"우리 클럽에 가입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자격은 네가 엄마를 유혹해야 한다는 거야. 
그점에서 우린 널 도와 줄 수 없어." 날 도와 준다구? 내가 엄마를 침대로 데리고 가
서 섹스를 하도록 말이지?

이건 미친 짓이야! 좋아, 수음을 할 때 엄마의 알몸을 상상하기도 했고, 그녀의 입술
이 내 자지를 무는 것도 상상했지만 - 그건 현실이 아니었다구. 그녀는 내 엄마란 말
이야, 맙소사.

"또 다른 중요한 자격은 단순히 그녀와 섹스를 하는 게 아니라 그녀가 너한테 완전히 
복종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거지." 그 말은 거의 들리지 않았다. 내 마음 속은 불가
능한 상황에 맞닥드려 먹구름으로 가득 덮혀 버렸다. 엄마가 내 앞에서 다리를 벌린다
는 것도 어처구니 없는 일인데, 하물며 노예가 된다는 것이야 아예 생각할 필요조차 
없었다.

몽롱한 상태에 빠져 데이비드가 날 데리고 가는 것도 겨우 느꼈을 뿐이었다.

-*-

엄마는 식탁 너머로 내 얼굴을 묻듯이 쳐다보았다. "뭐가 잘못됐니?"

오, 하나님! 저는 자기 엄마를 범하는 사람들 속에 앉아 있었습니다. 제 두 손가락을 
그들 중 하나의 몸 속에 넣었습니다. 제 어머니를 그런 여자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
 불가능합니다.

일주일 동안 나는 깊은 수심에 빠져 있었다. 더 이상 클럽에서의 눈을 가린 가입식은 
중요하지 않았다. 다 끝난 일이니까.

아버지는 눈쌀을 찌프리며 엄마에게 말했다. "녀석 아픈 모양이지?"

엄마는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였지만 말은 하지 않았다. 내가 그녀의 입술을 쳐다보며 
그 입술이 벌어지며 그 사이로 쾌락의 한숨이 새어 나온다면 어떨까 하고 상상하고 있
다는 것을 알고나 계실까?

"아무래도 의사한테 진찰을 받게 해야 하지 않을까, 라리사?" 아버지는 내가 어떤 병
을 앓고 있지 않나 생각하고 계신 듯 했다.

나는 클럽의 웹사이트에서 읽은 스무편 정도의 글들을 기억해 냈다. 나 같은 처지의 
소년들이 어떤 방법으로 자기 엄마를 침대까지 끌고 갔는가 하는 것이었다. 어떤 경우
는 달콤하고 점잖게 거의 구애 수준으로 행해졌지만, 어떤 경우는 그녀들을 묶어 놓고
 강간하고 항복할 때까지 계속 겁탈하는 것이었다.

엄마가 아버지에게 대답했다. "한 며칠 침대에 누워있으면 되겠죠, 뭐?"

침대! 마지막 글은 멤버가 어떻게 늦은 밤 엄마의 침대에 숨어 들어 미리 그리스를 발
라놓은 자지를 그녀의 성기에 삽입했는가 하는 것이었다. 또 다른 글은 멤버가 침대 
위에서 자는 척하며 아침에 잔뜩 발기한 성기를 고의로 드러내 놓고 엄마가 들어와 만
지도록 만든 것이었다. 또 다른 것은 한 녀석이 자기 엄마가 이웃집 사내와 안방 침대
 위에서 바람 피우는 것을 비디오로 찍은 뒤 그녀를 협박해 복종케 만드는 것이었다.

아버지도 찬성했다. "그게 좋을 것 같은데. 죠셉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나 보지?"

나는 한마디도 하지 않다가 나이프를 바닥에 떨어뜨렸다. 그것을 줍기 위해 허리를 굽
혔다. 엄마는 오늘 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렇지만 옷속에 숨겨진 가랑이가 어떤 모습
일까 상상해 보았다. 하얗고 부드러운 살결.... 팽팽한 팬티 속에는 그것들이 숨겨져 
있겠지...

자세를 고쳐 앉기 전에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만약에 엄마가 내 섹스 노예가 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녀에게 명령할 것이다, 항상 스커트만 입으라고. 그만큼 섹
시한 다리를 갖고 있으니까.

자신의 상상에 스스로 놀라고 말았다.

그 모든 게 꼭 불가능한 것만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틀 동안 집에만 있었는데 데이비드가 이메일을 보내왔다. 지난번 미팅 결과를 체크
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내 생각을 알고 싶어했다.

나는 모든 게 잘되고 있으며, 아직 궁리 중이라고 간단하게 답장을 보냈다.

그는 같은 날 또 다른 이메일을 보내왔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그가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는 것이었다.

답장을 보내지 않았다.

만약 지금 단계에서 필요한 것이 정보라면 나는 무척 많은 것을 배우고 있었다. 클럽
의 웹사이트에서 나같은 초보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들을 모두 읽어 보았다. 수많은 
사적인 글들, 어떤 것들은 30년 정도된 것들이었다. 몇장의 사진이 글들에 첨부되어 
있기도 했다. 얼굴은 찍지 않고 국부만을 찍은 것들이었다.

나는 클럽이나 그밖의 임무에 대해서는 내게 주어진 것 이상의 것은 하나도 알지 못했
다. 그들은 나같은 풋내기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클럽의 웹사이트 외에도 인터넷 상에서 '근친상간', 특히 '모자상간'에 관한 글들을 
집중적으로 찾아 보았다. 기대했던 것 보다 더 많은 글들이 있었지만 대부분을 다 읽
어 보았다. 어떤 것들은 소설처럼 구성되어 있었는데 점차로 그런 글들을 즐기게 되었
다.

처음 며칠 동안은 수음을 중단했었지만 점차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그 시점에서는 클
럽에 흥미를 가졌을 때 보다도 더 자주 정액을 퍼내게 되었다.

가족 앨범을 방으로 가져와 2년전 피지 섬으로 여행을 갔을 때의 엄마 사진을 보며 한
시간 이상을 보냈다. 자지가 헐 정도로 마구 문질러 댔다. 그녀는 몇 벌의 색다른 가
벼운 옷차림을 하고 사람들과 어울리기도 했고, 무척 섹시한 원피스 수영복을 입기도 
했다. 왜 전에는 그 사진을 발견하지 못했었을까?

혼자 방안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거나, 엄마의 사진을 내려다 보고 있으면 있을수록
 나는 클럽에서 제시한 새로운 생활 양식에 대해 점점 더 빠져들게 되었다.

어떻게 그 일을 달성할 것인지 보다, 그 생활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
었다.

상상을 해 보았다. 근친상간의 환상이 생생하게 다가왔다. 엄마의 입술은 무척 마음에
 들었다. 그녀의 입술과 혀가 내 몸 구석구석을 핥고 빨았다. 그녀는 그렇게 예쁜 입
술을 갖고 있었다. 도톰하고 작고 입술이었다.

그녀의 다리도 마음에 들었다. 가끔은 인터넷 상의 여자들처럼 스포츠 스타킹과 하이
힐을 신고 있었다. 내 명령에 따라 움직였다. 가느다란 발목과 앙징맞은 발, 잘 발달
된 탄탄한 종아리와 보기 좋은 섹시한 허벅지.

그것들은 그녀의 엉덩이를 향해 뻗쳐 올라갔다. 근육이 잘 발달했던 대학시절의 좁은 
모양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물방울 처럼 작은 흔들림에도 부드럽게 움직이는 완벽한 
너비와 유혹하는 듯한 형태의 엉덩이.

그녀의 유방은 거대하지는 않았지만 한손으로 움켜쥐기엔 어림도 없었다. 옷을 입지 
않아도 완벽한 둥근 모양을 유지하며 그녀의 가슴에 매달려 있었다. 짙은 갈색의 젖꼭
지가 바닥을 향해 흔들리고 있었다. 엄마의 가슴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척 많았다.

그녀는 잘 발달된 몸매를 갖고 있었다.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여성적인 곡선을 갖
고 있었다. 가느다란 허리, 약간 도톰하게 솟아오른 아랫배. 그녀의 곡선과 함께 흘러
 내리는 넓고 부드러운 히프. 어깨가 넓긴 했지는 엉덩이와 딱 어울릴 정도의 크기일 
뿐이었다. 참으로 굉장한 몸매였다.

그녀의 갸름한 얼굴은 항상 상냥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작은 입술과 완벽한 코. 시원
한 갈색 눈동자, 작은 귀. 어깨까지 내려 오는 짙은 갈색 머리카락은 대개의 경우 뒤
로 묶여져 있었다.

뻔뻔스럽게도 자신의 친엄마에게 격렬한 욕망을 느끼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