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 집 앞이 그리 어둡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집 앞은 그늘이 져 더 어두웠고, 내가 있는 이 건물은 이미 사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건물에서도 빛이 나오는 곳은 꼴랑 2층에 하나 뿐이었다.
2층에는 늙은 노인이 살고 있었는데, 귀가 잘 안들린다고 했다. (그래서 다행이었다.)
내가 듣기로는 곧 이 건물 자체가 없어진다고 들었다. 최근 내 고민 중에 하나는 집이 없어지만 어디로 가야 하냐는 것 이었다.
어찌 되었던, 바로 그 집 앞에 차가 서 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 차가 수빈이 차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차를 세우고, 자양강장제를 들고 위로 올라갔다.
4층을 지나 옥상으로 올라와 옥탑방으로 올라오니 옥탑방 앞에 쭈그리고 수빈이가 앉아 있었다.
그녀는 폰으로 뭔가를 보다가 나를 보더니 벌떡 일어났다.
"주인님-!"
"너 왜 여기에?"
그녀는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내 품에 달려와 폭 안겼다.
"보고싶었어요! 주인님. 힝- 답장도 안해주시고...."
그녀는 울상을 하고 내 품안에서 날 올려다 보았다.
크고 동그란 눈동자에 비치는 내가 보였다. 나는 수빈이의 자그마한 얼굴에 어떻게 눈코입이 다 들어갈 수 있나 신기해 했다.
나는 가슴에서 느껴지는 그녀의 풍만한 가슴과 그녀의 몸에서 나는 약간은 달달하고, 상큼한 향을 느낄 수 있었다.
"미안, 내가 폰을 아직 잘 쓸줄 몰라서..."
내가 그렇게 말하자 수빈이는 약간은 뾰루퉁한 표정이었지만 내 품에서 나와서 말했다.
"문자 많이 하려고 했는데-"
"다음에 하면 되지 뭐. 그런데 여긴는 왠 일이야?"
"보고 싶어서 왔죠~!"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갑자기 한바뀌 돌면서 말했다.
"이쁘죠? 새로 샀어요!"
나는 그녀의 옷을 바라보았다.
청순해 보이는 하얀색 원피스에 가디건이라고 하나? 그런 하늘색의 얇은 가디건 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
화장 역시 별로 하지 않은 듯, 그녀의 모습이 더욱 청순해 보였다.
물론 그 청순한 옷 안으로는 한국 여자스럽지 않은 풍만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 그리고 역시 풍만하지만 전혀 쳐짐이 없는 엉덩이가 들어 있어서 청순함 속에 섹시함이 보이는 것 같았다.
특히나 원피스는 조금 짧았는데, 그녀의 늘씬한 다리가 잘 보였다.
나는 침을 한번 삼키고 말했다.
"꿀꺽- 이, 이뻐."
"히히- 감사합니당!"
그녀는 그렇게 말하면서 내 손을 잡았다.
"주인님 내일도 일가시죠?"
"으. 응."
"그럼 오늘 저희 집에 가시는 것은 무리시겠네요. 아쉬워라..."
"집에?"
"내."
그녀는 그렇게 말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정말로 아쉬워 하는 얼굴이었다가, 금세 표정을 바꾸더니 말했다.
"그럼 오늘은 그냥 주인님 집에서 놀아요! 제가 맛있는 것도 해 드릴께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일단, 자기가 음식할 것좀 사오겠다고 말했다.
나는 그녀에게 그렇게 하라고 말하면서 약간 기대감이 들었다.
과연 수빈이가 나와 함께 밖에 나가려 할지 궁금했다.
음식을 사려면 근처 조그마한 마트에 가야 하는데, 당연하지만 그곳에서 나는 수빈이가 나를 어떻게 대할지 궁금했다.
수빈이 같은 젊은 여자라면 나와 함께 나가는게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일단, 오늘은 나는 집에 있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수빈이가 먼저 입을 열었다.
"같이 나가요 주인님!"
"저, 정말?"
나는 순간 놀라서 되물었다.
그러자 그녀는 나에게 팔짱을 끼면서 말했다.
"그럼요! 자 출발!"
그녀는 일단 자양강장재를 내려놓고 내 팔을 붙잡고 계단을 내려갔다.
나는 그녀와 함께 내려가면서 어안이 벙벙했다.
하지만 나와 달리 그녀는 즐겁게 웃으며 내 팔짱을 끼고 아래로 내려갔다.
근처 마트로 가기 위해서 내 차를 타려고 하는데, 수빈이가 자기가 운전하겠다고 말했다.
"제 차 타세요. 주인님."
"어, 그래..."
나는 어색하지만 차에 조수석에 타려고 돌아갔다. 그러자 수빈이가 따라 돌아오면서 문을 열어주었다.
"들어가세요 주인님."
"이런건 남자가 하는 것 아닌가?"
내가 어색해서 묻자 그녀는 방긋 웃었다.
"이런건 노예가 하는거죠. 히히-"
그녀는 그렇게 웃고 돌아와서 차에 탔다.
그리고는 네비를 키고 대형 마트를 찍었다.
"대형 마트로 가게?"
"내. 많이 사 놓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이제 저도 있는데요. 히히."
"매, 매일 오게?"
"그럴려고 노력하려고요. 그런데 죄송해요. 대학에 다니고 있어서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어요. 힝- 죄송해요 주인님."
"괜찮아. 자기 일이 있는거지."
"감사합니다. 주인님."
수빈이는 그렇게 웃으며 대형마트로 차를 몰았다.
나는 차를 타고 가면서 괜히 차 내부를 둘러보았다.
차 종류를 봐서도 꽤 좋은 차였다. 외국산인 모양이다.
나같은 녀석이 타고 있으니 조금은 웃겼다.
"와- 내가 이런 차를 타보다니..."
나는 순수한 감상을 내뱉었다. 그러자 수빈이는 운전하면서 방긋 웃으며 말했다.
"이제 자주 타실거에요. 그리고 이제 주인님 차기도 하고요."
"응?"
"제가 주인님 껀데 제가 가진 것들도 전부 주인님꺼죠!"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또 다시 사람을 홀릴 것 같은 아름다운 얼굴로 미소지었다.
나는 괜히 민망해 져서 고개를 돌렸다.
그런 나를 수빈이는 잠깐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차가 신호에 걸리자 수빈이는 차를 잠시 세우고 나를 불렀다.
"주인님. 주인님."
"응?"
내가 수빈이를 돌아보자 수빈이가 내 입술에 키스를 했다.
"읍!"
수빈이의 혀가 내 입 안으로 들어와 내 이빨과 입술. 그리고 입 안을 핥으며 지나갔다.
쪽 쪽 하는 소리가 차 안에서 울렸다.
곧 신호가 바뀌자 수빈이는 입술을 때고는 섹시한 눈웃음을 흘리며 말했다.
"죄송해요. 목이 말랐어요."
그리고는 혀를 내밀고 윙크했다. 나는 청순한 그녀가 이럴 때는 섹시하게 눈웃음 치는 요부처럼 바뀌는 것을 보고는 놀랐다.
수빈이는 그렇게 차를 몰고 대형 마트로 향했다.
E마트에 도착하고, 수빈이는 차를 세우고 내렸다.
내가 문을 열고 내리려 하자 수빈이는
"아아아앙-"
하는 이상한 소리를 내더니 나를 만류했다.
"제가 열어야해요!"
그렇게 말하고는 밖으로 얼른 나가서 문을 열어주었다.
나는 그런 수빈이의 모습이 귀여워서 풋- 하고 웃었다. 수빈이는 내 반응에 얼굴이 야간 붉어졌다.
나는 그런 수빈이의 볼에 손을 올리고 볼을 한번 꼬집어 보았다.
탱탱한 볼살이 느껴졌다.
"앙- 아파용. 주인님."
수빈이의 말에 나는 얼른 볼을 놓고는 말했다.
"자, 빨리 가자."
"냉!"
수빈이는 그렇게 말하면 나에게 팔짱을 꼈다.
나는 수빈이의 그런 행동에 놀랐다.
솔직히 나는 수빈이가 나와 사귀는 것을 비밀로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니, 나 스스로가 수빈이에게 비밀로 사귀자고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게 앞날 창창한 대학생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는 별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모양이었다.
그것이 기쁘지만, 동시에 불안하기도 했다.
기회가 되면 이 이야기를 수빈이에게 하고 모든 것을 분명하게 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는 생각했다.
하지만 일단은 이곳에서는 그냥 행동하기로 했다. 아마 남들이 보기에는 내 늙은 외모도 한목해서 아버지나 딸. 뭐 그렇게 보일 것이다.
수빈이는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내 팔을 꽉 끌어 안고 함께 주차장을 나왔다.
나는 반팔이어서 수빈이의 풍만한 가슴이 더 잘 느껴졌다.
하지만 수빈이는 오히려 그걸 더 즐기는지 별로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일단 우리는 주차장을 나와서 필요한 물건을 사기로 했다.
일단 우리는 함께 사용할 목욕기구 먼저 사러 갔다. 수빈이는 연신 나에게
"그때 잘 못 씼겨 드렸잖아요! 일단 목욕기구 먼저 사요~~ 주인님!"
나는 그녀의 말에 못이겨 일단 목욕기구를 사러 갔고, 그녀는 타올과 더불어 여러가지 물건을 샀다. 샴프며, 폼 클랜징?
내가 사용해 보지도 못한 물건들을 이것저것 샀다.
그런 것들을 카트에 담고, 나는 수빈이의 뒤를 졸졸 따라 다녔다.
수빈이는 마치 신혼집 장만하는 새댁처럼 즐겁게 이런저런 물건들을 사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수빈이가 말했다.
"이제 음식사러 가요!"
"그래."
우리는 식료품이 있는 1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탔다. 목욕 용품점은 5층이라 한참 걸려 내려가야 했다.
마트는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나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서 문득 내 옆에 서 있는 그녀를 보았다.
그녀는 뭐에 그렇게 신나는지 싱글벙글 웃고 있었고, 나는 그런 수빈이의 뒤에서 서 있다가 문득, 그녀의 팬티가 궁금해 졌다.
나는 혹시나 그녀가 싫어할까 걱정했지만, 나는 여태까지 그녀의 행동으로 봤을 때, 내가 뭔가 행동을 할때 만류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슬그머니 카트를 한손으로 잡고는 내려가는 긴 에스컬레이터에서 그녀의 원피스 치마를 슬적 들추었다.
"어머!"
수빈이는 깜짝놀랐으나, 날 바라보는 눈빛에는 애정이 가득했다.
"주인님도 참."
"무슨 색이야?"
나는 수빈이가 움직이는 바람에 안타깝게도 팬티를 직접 보지는 못했다. 내 질문에 수빈이는 주변을 한번 둘러보았다.
그러다가 우리가 에스컬레이터를 옴겨 타고, 주변에 아무도 없자 수빈이는 카트 앞으로 가서 섰다.
나는 그녀가 무슨 짓을 하는지 궁금했다.
그런데 그녀는 카트 앞에서 뒤를 보인체로 주변을 한번 둘러보고 사람이 없자. 슬그머니 엉덩이 부분 치마를 양 손으로 잡고 올렸다.
그러자 그녀의 하얀색에 핑크색으로 포인트를 준 팬티엉덩이가 들어났다. T팬티는 아니었지만,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 라인이 그대로 보였다.
그녀는 그렇게 보여주다가 에스컬레이터가 다 내려오자 급히 엉덩이 치마를 내렸다.
그리고는 나를 바라보면서 방긋 웃었다.
"이쁘죠?"
그렇게 말하는 그녀는 그래도 꽤 부끄러웠던 모양인지 얼굴이 붉어졌다.
나는 왠지 놀리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말했다.
"앞을 못봐서."
그녀는 내 말에 뾰루퉁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다시 에스컬레이터를 갈아타고 마지막 1층으로 내려가는 곳에서 그녀는 다시 카트 앞에 섰다.
그리고 나를 바라보면서 혀를 내밀고 치마를 살짝 올리는 듯 했다.
나는 약간 숨이 막히게 그녀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녀는 치마를 조금 올리다가 뭔가 보일때 쯤 내렸다.
"메롱~"
"하하하."
나는 즐겁게 웃었다. 하지만, 그때 갑자기 그녀가 상체를 숙이더니 원피스의 목 부분을 슬쩍 아래로 내렸다.
원피스는 가슴이 U자로 파여 있었는데, 그걸 잡아 당기니 그녀의 풍만한 가슴 윗 골이 보였다.
그리고 그 안에는 하얀색 브레지어가 보였다.
나는 꿀꺽 침을 삼켰다.
그녀는 의도적으로 에스컬레이터가 내려갈때 맞추어서 가슴을 흔들었다.
브레지어에 갇혀 있어서 많이 흔들리지는 않았지만, 가슴 윗부분이 흔들리는 모양은 잘 보였다.
나는 다시 침을 삼켰다.
곧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리고 수빈이는 다시 내 팔짱을 끼면서 내 귀에대고 속삭였다.
"메롱~"
나는 그런 그녀의 행동이 귀여워서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러면서 그녀에게 속삭였다.
"두고봐. 감히 주인님을 놀려?"
그녀는 머리를 쓰다듬는 손의 느낌이 좋았는지 패실패실 웃었다.
그리고 우리는 음식들을 사기 시작했다.
음식을 사면서 나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매장에서 일하는 자들이나 그냥 손님들 모두가 수빈이를 계속 힐끔 거리며 쳐다보았다.
하긴, 나라도 그럴 것이다.
저런 귀엽고 청순한 얼굴에, 서양 여자같은 터질듯한 볼륨감을 가진 여자는 흔치 않았다.
남자들이 꿈꾸는 베이글녀의 표본이 바로 저기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그런 남자들에게 방금 전에 저 여자가 날 위해서 가슴을 보여주고, 팬티를 보여줬다고 말하고 싶었다.
음식을 다 사고, 계산도 끝내고,
우리는 다시 자동차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나는 갑자기 아까 수빈이가 날 놀린 것이 생각났다.
나는 미묘하게 미소지으며 일단 수빈이와 함께 카트를 몰고 왔다.
그리고 카트 안에 든 물건들을 차에 넣고는 수빈이와 함께 차에 탔다.
나는 수빈이가 막 운전을 하려는데, 그녀를 제지했다. 그녀는 왜 그러냐는 시선으로 날 바라보았는데-
나는 수빈이에게 키스했다.
수빈이는 놀랐지만, 곧 자신의 아름다운 입술 사이로 들어오는 내 혀를 꼼꼼히 빨며 자신의 타액을 나에게 건내주고 있었고, 내 타액을 삼키고 있었다.
나는 그런 수빈이의 가슴을 왼손으로 만졌다.
수빈이의 풍만한 가슴이 브레지어 안으로 느껴졌다. 특히 브라를 하고 있으니, 가슴 윗 첨단이 더 탱탱하게 느껴졌다.
나는 수빈이와 끈적한 키스를 하다가 천천히 입을 때고는 수빈이의 양 볼에 뽀뽀하기 시작했다.
"흐으응. 간지러워요~ 주인님."
수빈이는 그렇게 말하면서 한손으로 내 성기쪽으로 향했다.
그때 나는 수빈이에게 명령했다.
"가만히 있어."
수빈이는 그 말에 말 잘듣는 강아지 처럼 가던 손을 멈추었다.
나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그녀의 볼을 핥으며 속삭였다.
"천천히 손을 내려서 치마를 걷어 올려."
그녀는 천천히 손을 내려 치마를 걷어 올렸다. 그 안에는 내가 아까 못봤던, 팬티의 앞 부분이 보였다. 나는 수빈이에게 명령했다.
"팬티 위로 보지를 만져. 자위하듯이."
그녀는 팬티 위로 천천히 보지를 만졌다. 그러면서 조금씩 신음을 삼켰다.
양 가슴은 이미 나에게 희롱당하는 상태였기에, 거기다가 이런 대형 마트 주차장에서 한다는 것에 엄청난 흥분을 느끼는 모양이었다.
그녀는 섹시한 숨을 토해냈다.
"하아앙-"
하지만 나는 아직 그녀를 다 가지고 놀지 않았다.
나는 이미 그녀의 약점을 알고 있었다.
나는 수빈이의 볼을 핥다가 천천히 그녀의 귀를 내 입에 넣고 돌렸다.
"흐아아아아아앙- 으으으으으. 주, 주인님 귀는... 하아아앙. 귀는!"
수빈이는 귀에 정말 민감했다. 그녀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나는 그녀의 귀를 애무하며 그녀의 손이 멈춘 것을 보고 명령했다.
"누가 손을 멈추라고 했어? 빨리 다시 시작해!"
강경한 나의 말에 그녀는 팬티 위로 자위 하듯이 다시 보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그녀의 팬티는 이미 흥건히 젖어 있었고, 그 위로 클라토리스가 보일 듯 했다.
나는 그녀를 완전히 보내버릴 생각으로 그녀의 귀를 잘근잘근 씹고, 내 혀를 넣기도 했다.
"하아앙- 으으으응. 하아아아 귀, 하아아앙 귀가 으으으응 보, 보지가 하아아앙-"
나느 입으로는 귀를 공략하면서 양 가슴을 손으로 공략했다.
수빈이는 귀를 애무하자 입으로는 침을 질질 흘리고 있었다.
이런 청순하고 귀여운 여자가 귀만 건드리면 이렇게 발정이 나는 모습은 나에게 신선하고 자극적인 충격이었다.
아까전에 수빈이를 바라보던 남자들에게 이런 여자가 나의 여자라고 말하고 싶었다.
그때, 내 눈에 주차장에서 놀고 있는 약 9-10세 정도로 보이는 소년들의 모습이 보였다.
아마도 아빠나 엄마가 잠깐 놀고 있으라고 하고 급하게 뭔가 사러간 모양이었다.
소년들 눈에는 나는 기둥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고, 수빈이의 모습만 보일 것 이었다.
나는 다시 내 안의 가학성에 눈을 뜨고는 수빈이의 귀만 자극하고, 동시에 귀에 속삭였다.
"수빈아. 저 앞에 꼬마들 보여?"
"흐으으응- 예? 흐으으응? 꼬, 꼬마요?"
수빈이 눈에도 꼬마 두명이 들어온 모양이었다.
"보, 보여요. 흐으으아앙!"
수빈이는 침을 질질 흘리며 말했다. 나는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제들한테 한손 올려서 흔들어."
"하아아앙- 소, 손이요? 흐으으응!"
"응! 빨리!"
내 명령에 그녀는 왼손을 들고 흔들었다.
"자, 그리고 밝게 웃어."
수빈이는 내 명령에 어색하게 웃었다. 꼬마들은 수빈이의 시선을 느꼈는지 수빈이를 바라보았다.
수빈이가 손을 흔들자 그녀석들은 서로 바라보면서 웃었다.
나는 그 순간, 수빈이의 귀를 공략하며 동시에 손을 내려 수빈이의 팬티 위로 클라토리스를 만지며 손가락 2개를 갑작스럽게 삽입했다.
"하아아아앙!"
수빈이는 깜짝 놀라며 흔들던 왼손을 내리려 했지만, 난 그녀에게 강경하게 명령했다.
"손 흔들어!"
"흐으으으...!"
그녀는 입으로 신음을 참으면서 웃는 상으로 손을 흔들었다.
하지만 알 수 있었다 그녀는 이미 거의 한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