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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3

 

체트는 알몸으로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신디를 거만하게 내려다 보며, 신디의 젖꼭지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신디, 지금까진 우린 꽤 잘 해왔어, 그렇지? 내가 널 갖게된 이후부터 지금까지를 가만 따져보면 말이야.." 체트는 신디의 젖꼭지를 살며시 비틀며 그 감촉을 음미했다. "너 다음으로 난 그 귀엽고 예쁜 샐리 쥬셀을 먹어봤었고.. 그 다음엔 레즈비언이면서도 눈이 부실 정도로 예쁘고 젖가슴도 커다랬던 노마 베니.. 또 그 다음엔 아미나, 그 개 같은 년.. 그리고 마지막으로 너의 가장 친한 친구인 레이첼마저도 결국엔 마음을 바꿨었지. 뭐 그 정도면 나쁜진 않았었어! 따라서 네가 지금까지 꽤 잘 해왔다는건 내가 인정해 줄게. 그러면 난 너를 학교의 창녀로 만들겠다던 것도 당연히 보류를 해줘야겠지?"

 

"어쨌든 넌 원하던걸 얻었잖아." 신디가 감정이 실리지 않은 목소리로 말했다.

 

체트가 갑자기 신디의 머리채를 틀어쥐고 뒤로 잡아제쳤다. 그리고는 신디의 얼굴에 자기 얼굴을 바싹 들이대며 말했다. "어째 말하는 투가 영 귀에 거슬리는걸! 신디, 그래서 나한테 지금 불만이라도 있다는 거야?"

 

"아니야." 신디는 두피의 통증을 참으며, 팽팽히 긴장된 목소리로 겨우겨우 말을 뱉었다. "아니야, 체트. 내가 그럴리가 있겠어?"

 

"좋아!" 체트는 그제서야 신디의 머리채를 놓아주었다. "신디, 그리고 내가 인정을 해줬다고 꼴같잖게 우쭐댈 건 없어. 사실 따지고 보면, 넌 네 아빠의 동료인 그 두 흉악범들은 물론이고 러스 커스테터랑도 쎅스를 했었고, 그리고 또 이름이 뭐였더라.. 그 노마의 여자친구하고도 그 짓을 했었잖아? 그건 모두 누구의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 다 네 스스로 선택해서 한 짓이였어. 하물며 나도 너보고 그렇게 하라고 시킨적은 없었어. 그렇지, 신디?"

 

"그래, 넌 내 친구들과 쎅스를 하게 해달라고만 했었지. 하지만 나로서는 네 요구를 들어줄 수 있는 방법이라곤 그것 밖에 없었어. 그건 너도 잘 알잖아?"

 

"네가 그걸 어떤 방법으로 하든, 그건 순전히 네 몫이야." 체트가 씩 쪼개며 말을 이었다. "어쨌든 그렇게라도 했던 게 내 지시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을 때보단 훨씬 낫잖아? 내 말이 틀렸어, 신디? 학교의 모든 남학생들과 그 짓을 하는 것보단 훨씬 나은 거잖아? 게다가 학교의 다른 애들은 말할 것도 없고, 만약에 네가 그렇게 꼴도 보기 싫어하는 내 친구들하고 내가 같이 나타나기라도 한다면 넌 어떻겠어? 그러면 너한테는 그게 훤씬 더 끔찍스런 경험이 될거야. 그렇지? 내 말이 맞지?"

 

"그래." 신디가 힘없이 대답했다.

 

"어쨌든 내가 하고싶은 얘기는, 내가 너의 그 콧대 높은 친구들 대부분을 따먹어봤다는 거고, 이제 그 멤버들 중에 오직 멜라니 브라이언만 남았다는 거지. 그래서 말인데, 멜라니를 나에게 데려오기 위해서 넌 또 누구와 그 짓을 할거야? 혹시 또 벤과 잭한테 부탁할 생각이야?"

 

"체트, 멜라니는 숫처녀야."

 

"농담하지 마."

 

"농담이 아니야! 멜라니는 결혼을 하기 전까진 순결을 지키겠다고 했었어. 사실 멜라니는 종교적인 이유 때문에 그러는 거라서, 정말로 남자랑 해본적이 한번도 없어. 그건 맹세코 사실이야."

 

"그렇다면 정말 끝내주겠는데, 그래! 사실 난 숫처녀를 먹어본 적이 한번도 없었거든. 너야 숫처녀는 고사하고 걸레였으니 따져볼 필요도 없는 얘기고.." 그가 다시 신디의 젖꼭지를 잡아 비틀었다. 그런데 이번엔 얼마나 세게 비틀었던지, 신디의 입에서 '흡'하는 소리가 다 터져나올 정도였다. "신디, 언제쯤이면 멜라니를 나한테 데려올 수 있겠어?"

 

"체트, 그건.. 그건 나도 잘 몰라. 나도 어떻게든 노력은 하겠지만.."

 

체트가 젖꼭지를 쥐고있던 엄지와 검지로 젖꼭지를 있는 힘껏 짓눌러버렸다. "신디, 너무 오래 걸리면 안돼! 최대한 서두르는게 좋을거야. 너도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지?"

 

"아.. 알고 있어.. 최대한 노력할게.." 신디는 젖꼭지가 너무 아파서 입술을 꼭 깨물면서도 대답을 하지 않을 수는 없었다.

 

"좋아! 그럼 이제 내 좆이나 열심히 빨아봐!"

 

신디는 체트의 지시대로 온 정성을 다해서 그의 자지를 빨아주어야만 했다. 그리고 체트가 입안에 싸놓은 정액을 전부 삼킨 다음, 용기를 내서 체트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체트, 저.. 멜라니를 너하테 데려오고 나면.. 그러면 넌 내 친구들 전부하고 해본거잖아? 그러면 너는.. 그러니까 내 말은.."

 

"네가 하고싶은 얘기가, 혹시 다른 여자애들을 나한테 더 데려와야 하는지를 물어보고 싶은거야?"

 

"그.. 그래, 체트.."

 

"그거라면 글쎄.. 그건 그 때가서 보자구. 그거야 그 때가서 생각해봐도 되는 거잖아? 너도 알다시피, 그 좆 같은 엘리트 그룹에 끼지 못한 여자애들 중에서도, 조금만 찾아보면 예쁜 여자애들은 학교안에 얼마든지 널려있으니까 말이야. 게다가 너는 포주 노릇이라면 이제 이골이 날 때로 났을 거잖아?"

 

"아.. 알았어, 체트.." 신디는 힘없이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

 

체트가 잭과 벤을 알게 한 것은 정말 큰 실수였다는 사실을 신디도 뼈져리게 느끼고 있었다.

 

신디가 부탁을 하려고 잭과 벤의 집을 처음 찾아갔을 때, 잭과 벤이 자초지종을 전부 알아야겠다고 우기는 바람에 신디로서는 어쩔 수 없이 체트에 대한 얘기를 전부 다 털어놓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잭과 벤은 내막을 전부 알고나자, 체트를 아미나의 집으로 불러들이는 계획을 꾸미는 바람에 체트가 그들을 만나게 된 것이였다.

 

이제 신디로서는 체트가 그녀의 아빠에게 그들에 대한 얘기를 털어놓는 일이 없기만을 빌어야 했다. 그래도 체트가 잭과 벤을 만난 이후로 그녀의 아빠와 마주친 적이 단 한번도 없다는게 불행 중 다행이라면 다행이였다. 그러다 보니 신디는 그저 그런 상태가 계속 유지되기만을 빌 수 밖에 없었다.

 

사실 신디가 잭과 벤을 찾아간 일과 그 이후로 벌어진 일에 대해서 신디의 아빠가 만약에 조금이라도 눈치를 채게 된다면 신디로서는 정말로 큰 일이 아닐 수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 신디는 그 걱정 때문에 밥맛을 다 잃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그런데 신디는 그런 와중에서 다시 또 잭과 벤을 찾아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몰리고 있었다.

 

잭과 벤이 처음 신디의 몸을 가졌을 때, 그들은 자기들의 조력에 대한 댓가로 단지 하루만 같이 쎅스를 해주면 된다고 했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한번 더 도움을 요청한다면, 그들이 지난번처럼 그 댓가로 신디의 몸을 요구할 거라는건 불을 보듯 뻔한 일이였다. 하지만 신디로서는 자신의 몸뚱아리 말고는 그들에게 거래로 내놓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체트가 지난번에 레이첼 문제로 신디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 신디는 어쩔 수 없이 잭과 벤의 집을 다시 찾아갈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그 땐 그들이 당장 움직여줘야 할 정도로 급박한 상황이라서, 그들은 두번씩이나 욕구를 채워가며 심하게 신디를 괴롭혔던 지난번처럼, 그렇게 장시간동안 신디를 괴롭히며 성욕을 채울 시간이 없었었다. 그러다 보니 그들은 신디를 데리고 급하게 한번씩 밖에 할 수가 없었지만, 욕구를 채우고 나서도 뭔가 좀 허전했는지 신디를 보내주기 전에 자기들의 소변을 강제로 마시게 했었다.

 

그들이 신디에게 했던 짓들이 너무도 지독했기 때문에, 신디는 그들만 생각하면 몸이 부르르 떨리곤 했었다. 그러다 보니 신디로서는 그들의 집을 세번씩이나 찾아가는건 정말로 상상도 못할 일이였지만, 그래도 그녀에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신디로서는 멜라니를 체트에게 데려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오로지 그것밖에 없었다. 그래서 신디는 결국 그들의 집을 다시 찾아갈 수 밖에 없었다.

 

"또 왔어?" 잭이 현관문을 열어주며 의외라는듯이 말했다.

 

"예.. 마지막으로 한번 더 도움이 필요해서요.. 그래도 괜찮으시죠?"

 

그가 아무 대답도 없이 안으로 들어가버리는 바람에, 신디는 어쩔 수 없이 그를 따라 안으로 들어갔다.

 

"이번엔 돈이라도 갖고 왔어?"

 

"아니요.. 저한테 돈이 없다는건 잘 아시잖아요.."

 

"그래. 그래도 이년아.. 에이, 솔직히 말해서 난 창녀같은 네 몸뚱아리엔 이제 별로 흥미가 없어졌거든."

 

"그러지 말고 이번 한번만 더 부탁드릴게요. 이번에 여자애 하나만 더 처리해주시면, 앞으로 다시는 부탁드릴 일이 없을 거예요." 신디는 그렇게 말을 하면서도, 마음 속으로는 이번이 정말로 마지막이기를 간절히 빌고 있었다. "제가 아저씨한테 정말로 잘 해드릴 거라는건 아저씨도 잘 아시잖아요, 그죠?" 신디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런데.. 벤 아저씨도 집에 계세요?"

 

"그래. 벤은 지금 화장실에 있어. 하지만 벤도 아마 너한테 싫증이 났을걸."

 

"그러지 말고, 이렇게 빌테니까 제발 한번만 더 해주세요, 네?"

 

"정 그렇다면 말이야.. 내 특별히 네가 뭘 어떻게 하면 우리가 네 부탁을 들어줄 가능성이 생기는지 그 방법을 가르쳐 주지. 넌 지금 곧장 화장실로 가서 벤의 항문을 입으로 핥아서 닦아주도록 해. 그러면 벤도 어쩌면 자비로운 마음이 생겨서 널 도와주겠다고 할지도 모르거든. 하지만 미리 말해두지만, 그 방법이 백프로 효과가 있는지는 나도 몰라."

 

"아니, 이봐요.." 신디가 말을 꺼내려는 순간 잭이 그녀의 말을 잘라버렸다.

 

"난 지금 농담을 하고 있는게 아니야. 우리가 네 부탁을 들어주게 하고 싶으면, 어서 화장실로 가, 이년아. 그래서 벤한테 항문을 핥아서 닦아주고 싶다고 말을 해봐. 그러고 나서 벤이 뭐라고 하는지 보면 될 거 아냐."

 

"맙소사!"

 

신디는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말을 잇지도 못했다. 하지만 잭은 신디가 화장실로 갈 수 밖에 없다는걸 잘 알고 있다는듯, 신디를 더 이상 상대해 주려고도 하지 않았다.

 

신디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신디는 이미 두번이나 와봤었기 때문에 화장실이 어디 있는지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잭에게 물어볼 필요도 없이 화장실로 가서 노크를 할 수 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었다.

 

"뭐야? 무슨 일이야?" 문 건너편에서 벤의 짜증 섞인 목소리가 들려왔다.

 

"저.. 저는 신디예요. 잭 아저씨가 그러는데.." 신디는 마른침을 삼켰다. "저.. 잠깐 들어가도 돼요?"

 

"도대체 무슨 일이길래 그래? 남자가 똥 누는게 보고싶어서 그러는 거라면, 말리지 않을 테니까 들어올테면 들어와."

 

신디는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벤은 변기에 앉아있었고, 바지와 팬티는 발목에 걸려있었다.

 

"무슨 일이야?" 벤이 묘한 웃음을 흘리며 신디에게 물었다.

 

"저.. 잭 아저씨가.. 아저씨 엉덩이를 핥아서 닦아주라고 해서요."

 

"뭐라구? 햐, 그거 참 별 희안한 소릴 다 듣겠군, 그래! 네가 정 그렇게 그런 짓을 하고 싶다면야, 나야 사양할 이유야 없지! 그런데 내 좆부터 먼저 빨아주는게 어때? 난 아직 똥을 다 눈것도 아니고, 또 똥을 누면서 오랄을 받아본 적은 한번도 없어서 말이야. 그러니까 그 기분이 어떤지 한번 보게, 이리 와서 내 좆부터 한번 빨아봐, 지지배야."

 

신디는 멜라니 문제만 생각하자고 마음속으로 다짐을 하면서, 한편으론 이것이 그들과 함께 하는 마지막이길 빌었다. 신디는 앞으로 다가가 변기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리고는 벤의 흐믈흐믈한 성기를 한손으로 쥐고서 입으로 감싸 물었다.

 

신디가 혀로 애무를 해주자, 그의 성기가 점점 커지더니 금새 딱딱해졌다. 그런데 그 때 뒤에서 잭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내가 이년보고, 우린 두번이나 먹어봐서 이젠 별로 먹고싶은 생각이 안드니까, 네 똥구멍이나 한번 핥아보라고 시켜본 거야. 그래도 어쨌든 우리가 한번 더 일을 해주긴 해줘야 할 것 같아서 말이야."

 

"까짓거 지지배가 해달라는대로 한번 더 해주지, 뭐.." 벤이 의외로 시원시원히 대답했다.

 

신디가 이미 딱딱해진 그의 성기를 물고서 열심히 입을 놀리고 있는 동안에도, 신디의 귀로 벤이 용변을 보는 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신디는 역겨운 냄새 때문에 숨을 쉬지 않으려고 무진 애를 쓰고 있었지만, 그가 그만하라고 하기 전까진 성기를 빠는 것을 멈출 수도 없었다.

 

"됐어, 기집애야. 이제 내 항문이나 깨끗히 핥아봐!"

 

벤의 그 지시에도 신디는 이제 별로 놀라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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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4

 

잭은 신디에게 싫증이 났다고 했으면서도 당연히 그녀를 범했다. 그리고 그들은 꽤 오랜 시간동안 그녀를 가진 다음에야 멜라니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신디는 그들에게 멜라니에 대해 이야기 해주면서, 마음 한켠으로는 체트에게 멜라니가 숫처녀란 사실을 알려준 걸 후회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체트가 이젠 멜라니의 순결을 갖고 싶어하기 때문에, 벤과 잭에겐 멜라니의 몸에는 손을 대지 말아달라고 설득을 해야만 했기 때문이였다. 그리고 그들은 당연히 그걸 못마땅해 했다.

 

"염병할!" 잭이 버럭 성을 냈다. "우리가 네 문제를 해결해 주길 바란다면, 우리가 하는 방법까지 이래라 저래라 할 생각은 하지 마. 만약에 그게 싫으면 여기서 당장 나가, 이년아."

 

신디가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고 옆에 있던 벤이 어깨를 으쓱해 보이며 끼어들었다. "자아, 자아, 별것도 아닌데 뭘 그래? 사실 맨 첫번째 기집애를 처리할 때도 우린 그렇게 했었잖아. 그렇지, 잭? 그러니까, 이번에도 일을 끝낸 다음에 우리 몫을 챙기자구."

 

"흠.. 좋아, 까짓거! 그럼 그렇게 하지, 뭐!" 뜻밖에도 잭이 혼쾌히 동의를 했다. "네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내가 그 정도도 양보 못할 사람은 아니지. 하지만 난 내가 하는 일에 누가 밤놔라 대추놔라 하는건 딱 질색이야. 어쨌든 벤도 동의를 했으니까, 우린 네가 해달라는대로 그 일을 처리해 주겠어. 그 대신에 넌 요구 사항을 추가했으니까, 네가 여기서 해야할 일도 당연히 추가가 되는거야. 그래도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을테니까 너무 걱정할 필욘 없어."

 

"넌 이 기집애랑 하는게 싫증이 났다고 그러지 않았어? 더구나 넌 방금 이 기집애랑 신나게 재미도 봤잖아?" 벤이 좀 뜻밖이라는 듯이 물었다.

 

"그래서 뭐? 이 세상에 우리만 좆이 있는건 아니잖아? 내 생각에 우리 친구들도 이 기집애랑 재미를 볼 수 있을것 같아서 말이야. 틀림없이 아주 재미있는 눈요기가 될거야. 어때, 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신디는 그만 두 눈을 감고 말았다.

 

"친구라니? 누구 말이야?"

 

"워렌! 난 워렌이랑 그의 단짝 프레드를 생각하고 있었어. 어때, 아주 재미있을것 같지 않아?"

 

벤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흘렸다. "그래! 그거 아주 재미있겠는걸! 기집애야, 넌 어떻게 할래? 우리 친구들한테도 한번 줄 수 있어?"

 

신디는 침울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제게도 선택권이 있나요?"

 

"물론이지!" 잭이 끼어들었다. "네가 선택을 해, 이년아. 하지만 우리가 하라는걸 못하겠다면, 우리도 네가 원하는걸 해줄 수 없어. 그리고 미리 일러두지만 말이야.. 우리가 하라는대로 다 하고나면, 넌 너무 수치스럽고 창피해서 고개도 못들게 될지 몰라. 하지만 어쨌든 하고 안하고는 순전히 네 맘이야."

 

신디는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알았어요. 그런데.. 그 친구라는 사람들과 하기만 하면 되는거죠, 그렇죠?"

 

"물론이지." 벤이 별일 아니라는 듯이 대답했다. "잭, 어서 워렌한테 전화해 봐."

 

그들은 자기 친구들을 위해서 신디에게 샤워를 시키긴 했지만, 지루하게 그냥 신디가 샤워를 하고 나오길 기다릴 순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샤워를 하는 신디의 곁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그녀의 몸을 가지고 놀았다. 그리고 반시간 정도가 지나자 현관벨이 울렸다.

 

"워렌이랑 프레드가 왔나봐." 잭이 이렇게 말하며 현관으로 손님을 맞으러 달려갔다. 그리고 그는 곧 워렌과 프레드를 데리고 거실로 들어와서 신디에게 그들을 소개했다.

 

신디는 너무 놀라서 까무러칠 뻔 했다.

 

워렌은 기다란 금발머리에 키가 크고 뚱뚱한 사십대의 남자였다. 그리고 그의 두 눈은 신디의 알몸을 뚫어지게 훑어보며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그러나 또 다른 친구라던 프레드는 온 몸이 검은색의 털로 뒤덮혀 있는 덩치가 아주 커다란 개였다.

 

**********

 

"전 못해요!" 신디가 너무 놀라 소리쳤다. "전 절대로 그런짓은 못해요!"

 

"그럼 씨팔 당장 여기서 나가!" 잭이 성난 얼굴로 으르렁거렸다. "그리고 다시는 우릴 귀찮게 하지 마, 알았어?"

 

"제발 부탁이예요. 개하고 하는것 아니라면, 당신들이 원하는건 무엇이든 하겠어요. 그러니 제발..."

 

"기집애야, 우리가 원하는게 바로 그거야. 그러니까 우리가 그 기집애를 해결해 주길 원한다면, 너도 개하고 해야 하는거야. 더구나 넌 암캐니까 숫캐하고도 하는건 당연하잖아."

 

워렌은 무표정한 얼굴로 조용히 옆에 서 있었지만, 그의 눈만은 아래위로 바쁘게 움직이며 신디의 몸을 계속 훑고있었다. 그리고 프레드는 개줄에 묶인 채로 침을 질질 흘리며 나즈막히 으르렁거리며 서 있었다.

 

"오우, 맙소사! 전 그짓은 정말로 못해요!" 신디가 쩔쩔매며 애원하듯 말했다.

 

"아냐, 할 수 있어." 벤이 말했다. "기집애야, 넌 그저 바닥에 손을 짚고 엎드린 채로 가만히 있기만 하면 돼. 그러면 나머진 프레드가 다 알아서 할거야. 그렇지, 워렌?"

 

워렌은 아무말 없이 고개만 끄덕거렸다.

 

신디는 정말이지 그곳을 빨리 벗어나고 싶은 생각 뿐이였다. 심지어 오늘 그곳에서 이미 겪었던 수난들도 더 이상 상관하지 않았다. 그녀는 오로지 그 곳에서 1분 1초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을 뿐이였다. 하지만 그녀가 그렇게 간절히 바라면서도 차마 그곳을 뛰쳐나올 수 없게 만드는 장애물이 있었다. 그건 바로 체트였다. 만약 그녀가 멜라니를 체트에게 데려가지 못한다면 체트가 그녀에게 무슨 짓을 할 지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였다. 그가 그녀에게 무슨 짓을 시킬지도 불을 보듯 뻔한 일이였다. 그리고 그녀의 아빠가 어떻게 할지도...

 

"오우, 하느님 제발..." 신디는 애처로이 흐느끼며 바닥에 손을 짚고 네발로 엎드리고 말았다.

 

프레드의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더 커졌다.

 

워렌이 프레드의 목에서 개줄을 풀어주며, 프레드의 귀에 대고 뭐라고 속삭이며 개를 툭툭 쳤다. 그러자 프레드가 신디에게로 어슬렁 어슬렁 다가가기 시작했고, 다리 사이의 흉물도 점점 커지더니 붉은색의 성기가 밖으로 튀어나오고 있었다. 정말이지 그 개는 자기가 그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정확하게 알고있는것 같았다.

 

신디는 몸을 가늘게 떨고 있었다. 잠시 후 개가 신디의 암내를 맡느라고 신디의 사타구니에 코를 들이대고 킁킁거리는 바람에 신디는 자기도 모르게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런데 개가 이번엔 혀로 가랑이 사이를 핥기 시작해서 신디는 그만 비명을 내지르고 말았다.

 

그런데 바로 그 때 프레드가 크게 한번 짖더니 그녀의 등으로 올라타는 바람에 신디는 하마터면 앞으로 고꾸라질뻔 했다. 하지만 프레드는 발톱으로 신디의 등을 할퀴면서, 성기로 구멍을 찾느라고 그녀의 사타구니를 계속해서 찔러대기 시작했다.

 

순간 무릎을 크게 벌리라는 잭의 명령이 들려와서 신디는 어쩔 수 없이 그대로 따를 수 밖에 없었다. 그러자 프레드가 마침내 구멍을 찾아서 쑤시고 들어왔다.

 

신디는 통증과 두려움으로 비명을 내질렀다. 신디는 프레드의 성기를 처음 힐끗 보았을 땐 그렇게 크다고 느끼지는 않았었다. 그런데 삽입이 되고나서는 생각보다 아주 크다는걸 알수가 있었고, 그 동안 경험해 보았던 남자들의 페니스와는 사뭇 다른 이질감과 함께 통증이 밀려오고 있었다.

 

프레드는 여전히 으르렁거리면서도 그녀의 목에 침을 질질 흘리며 엉덩이를 빠르게 흔들고 있었다.

 

신디의 귀에 잭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신디는 하물며 그녀의 아빠나 체트와 함께 있을 때에도 이와 같은 굴욕을 당해본 적은 한번도 없었다. 하지만 신디는 조금만 참고 견디면 이런 끔찍한 수모도 어쨌든 곧 끝나게 될거라고 스스로 자위를 했다.

 

개들은 보통 금방 끝난다고 신디는 알고 있었다. 이런 식으로 개가 여자와 하는 수간이라면 개가 지속력을 가질 수 없을거라고 신디는 생각했다. 그러나 프레드는 여전히 엉덩이를 흔들고 있었다. 마침내 신디는 숨을 헐떡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얼굴 앞에 뭐가 있는것 같은 느낌에 고개를 들고 바라보니, 그건 곧게 발기가 된 페니스였다. 그건 워렌의 것이였다.

 

워렌이 더 가까이 다가서며 그녀의 입술에 성기를 문질렀다. 신디는 마음 한켠으로 거부감이 들었지만 그의 요구를 거부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신디는 숨을 헐떡이면서도 어쩔 수 없이 입을 벌리고서 그걸 받아들였다.

 

이제 신디는 최악의 상황을 견뎌내야만 했다. 프레드는 여전히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며 그녀의 보지에 무자비하게 박아대고 있었고, 그녀가 입에 물고 있는 워렌의 자지는 마치 빠르게 움직이는 피스톤처럼 그녀의 입에다 대고 거칠게 박아대고 있었다. 더군다나 워렌의 성기가 계속해서 목구멍까지 찔러대는 바람에, 신디는 오로지 숨이 막히지 않기 위해서 무진 애를 써야할 지경이였다.

 

갑자기 프레드의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높아지면서 박아대는 엉덩이의 움직임도 더욱 빨라졌다. 그러더니 갑자기 낑낑거리는 소리와 함께 신디의 몸 안에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그 바람에 신디도 워렌의 단단한 살덩어리를 입에 문 채로 헐떡거리며 신음소릴 터뜨리고 말았다. 그러자 워렌은 신디가 머리를 피하지 못하도록 하려고 그녀의 머리채를 단단히 움켜쥐는 것이였다.

 

신디는 욱신거리는 통증을 음부로 느끼면서도, 어쨌든 개가 이미 사정을 했으므로 바로 떨어져 나갈거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달랬다.

 

그런데 개가 떨어져 나가질 않았다. 그녀의 음부에 박혀있는 그 이물질은 크기가 조금도 줄지 않은 채로 여전히 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었고, 개의 무게가 지금은 더욱 무겁게 그녀를 내리누르고 있었다. 그건 마치 개의 성기가 그녀의 음부에서 절대로 빠지지 않도록 단단히 박혀있는것 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그래서 신디는 그만 너무 겁을 집어먹어서 머리카락이 아픈 것도 무릎쓰고 워렌의 성기를 입에서 빼내버리고 말았다.

 

그 모습을 보고 잭이 다시 웃음을 터뜨렸다. "기집애야, 프레드한테도 시간을 좀 줘야할것 아냐." 그가 조롱하듯 말했다. "프레드가 너무 흥분을 해서 그런거니까, 아마 그 결합이 풀릴려면 좀 기다려야 할거야. 그러니깐 넌 그 때까지 프레드와 다시 할 준비나 해. 알았어, 이년아?"

 

신디는 너무 놀라 눈이 휘둥그래져서는 고개를 가로저으려고 했지만, 워렌이 그녀의 머리칼을 단단히 움켜쥐고서 페니스를 그녀의 입에 다시 쑤셔넣는 바람에 고개를 가로저을 수도 없었다. 개는 이미 끝났으므로, 워렌은 그녀의 머리를 앞뒤로 천천히 움직이며 그녀의 입에 가능한 최대한으로 깊숙이 박아대기 시작했다. 그는 매번 그녀의 목구멍 안에까지 삽입을 시도했고, 그 때마다 꽤 오랫동안 그 상태를 유지했다. 그래서 신디는 숨이 막히고 구역질이 났지만, 그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기술을 동원해서 그가 쌀 때까지 최선을 다해야 했고, 한편으론 질식과 구역질을 피하려고 온 정신을 집중해야만 했다.

 

워렌이 사정을 하고 난 후에야 프레드가 그녀의 몸에서 떨어져 나갔다. 그러나 잭과 벤은 신디가 개와 하는 모습을 보고는 잔뜩 흥분을 한 상태였다. 그래서 신디에게 그 자세 그대로 있으라고 지시를 하고는, 벤이 워렌의 자리로, 그리고 잭은 그녀의 뒤로 다가와 항문을 범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그들은 프레드가 아마 한번 더 하고싶어 할거라며, 개에게 한번 더 기회를 줘야겠다고 신디에게 들으라는듯이 자기들끼리 숙덕거렸다.

 

신디는 반항도 하고 애원도 해봤지만 그건 아무 소용도 없었다. 그들은 성욕을 채우고 나자, 이번엔 신디를 안락의자에 거의 눞히다시피 앉힌 다음, 엉덩이를 앞으로 쭉 빼서 두 발을 팔걸이에 걸쳐놓고 두 무릎은 M자 모양으로 크게 벌려놓았다.

 

그 자세가 프레드에겐 딱 좋은 자세였다. 프레드가 껑충 뛰듯 신디에게 달려들더니, 앞발로 의자 팔걸이를 짚으며 뒷발로 일어서는 것이였다. 그리고는 어느새 다시 발기가 된 성기로 그녀의 사타구니를 찔러대며 그녀의 얼굴에 대고 크게 짖어대기 시작했다. 그 바람에 신디는 개가 물기라도 할 것만 같아서 꼼짝도 못하고 벌벌 떨수 밖엔 없었다.

 

프레드가 바로 구멍을 찾지 못하고 헤매자, 잭이 신디에게 프레드의 성기를 잡아서 구멍에 넣어주라고 명령을 했다. 그래서 신디는 프레드가 더 크게 짖는대로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떨리는 손으로 개의 성기를 잡아서 자신의 음부에 갖다대 줄 수밖엔 없었다.

 

프레드의 성기가 신디의 음부에 삽입이 되고나자, 프레드의 으르렁거리며 낑낑대던 소리가 잠잠해졌다. 게다가 프레드는 스프링해머처럼 빠른 속도로 펌프질을 하면서 침이 질질 흐르는 입으로 그녀의 얼굴을 게걸스럽게 핥아대기 시작했다.

 

신디는 비명을 지르며 얼굴을 피하려고 했지만, 얼굴 전체를 게걸스럽게 핥아대는 프레드의 길고 축축한 혓바닥과, 개가 숨을 내쉴 때마다 풍겨오는 역겨운 냄새를 피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신디는 토할 것만 같았지만, 하체에서 밀려오는 육체적인 아픔과 치욕과 공포로 인한 정신적인 충격의 이중고에 시달리다 보니, 숨을 헐떡이며 비명을 지르느라고 토할 정신마저도 없었다.

 

프레드는 그녀의 몸 안에 한번 더 사정을 하고나서도 성기가 원래대로 작아지는데 한참이 걸렸고, 그 때까지 계속해서 그녀의 얼굴을 핥아대고 있었다.

 

"오우 맙소사." 신디가 여전히 숨을 헐떡이며 애원했다. "제발 좀 개를 떼내줘요!"

 

"헤이! Dog Fucker, 그런 식으로 굴면 안되지." 잭이 조롱섞인 음성으로 말했다. "그러면 네가 자길 싫어한다고 프레드가 생각할 것 아냐? 사실 프레드는 성격이 아주 예민한 개란 말이야. 그렇지, 워렌?"

 

워렌은 말없이 고개만 끄덕거렸다.

 

"넌 프레드가 이년의 항문에다가도 하고싶어 할 것 같아?" 잭이 궁금한듯이 물었다.

 

"내가 보기에 프레드는 기회만 주면 당장이라도 한번 더 하고싶어서 또 달려들것 같은데, 뭘 그래." 벤이 거들고 나섰다.

 

"그렇다면.." 잭이 말했다. "프레드가 이년이랑 항문쎅스 하는걸 한번 구경해 봐야겠는걸."

 

그 때 프레드가 신디의 음부에 삽입하고 있던 성기를 갑자기 빼는 바람에 신디가 아파서 비명을 내질렀다. 프레드가 떨어져 나가자, 신디는 너무 아파서 나즈막히 신음소릴 터뜨리며 공처럼 몸을 잔뜩 웅크린 채로 이리저리 몸을 뒤틀며 괴로와하고 있었다. 한편 프레드는 워렌에게 다가가더니 그의 발 앞에 털썩 엎드리고 앉았다.

 

"시끄러, 암캐야." 잭이 말했다. "아직 다 안끝났어. 그러니까 프레드가 다시 기운을 차릴 수 있도록 네가 좀 도와주도록 해. 네가 프레드한테 자극을 좀 주란 말이야, 알아들었어? 그럼 어서 프레드가 다시 발기가 되도록 프레드의 좆을 열심히 빨아줘야 할 것 아니야!"

 

신디는 고개를 들고 그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얼굴엔 두려움과 더불어 그의 말이 믿기지가 않는다는 그런 표정이 떠올라 있었다. 그러나 잭은 그녀의 그런 모습엔 아랑곳 하지않고 잔인하게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래! 넌 원래 항문쎅스를 아주 잘하잖아." 잭이 잔인한 미소와 함께 계속 말을 이었다. "더구나 프레드도 아마 아주 좋아할거야. 하지만 항문쎅스를 하기 전에 먼저 프레드의 좆을 빨아줘서 프레드가 네 입에 먼저 싸게 해줬으면 좋겠어."

 

잭의 말에 신디는 그만 단발마의 비명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래! 그런 다음 프레드의 정액을 한방울도 남김없이 전부 삼키는 거야. 암캐야, 자, 어서 시작해." 신디가 몸을 벌벌 떨면서 움직일 생각을 않자, 그가 상관없다는 투로 말을 이었다. "하기 싫으면 안해도 돼. 그럼 우리 거래는 전부 없던 일로 하면 그만이니까 말이야. 그렇지, 벤?"

 

"그야 물론이지!" 벤이 옆에서 거들듯이 맞장구를 쳤다.

 

신디는 그만 구역질이 치밀어 올라왔다. 그러나 그녀로선 개의 좆을 빨아주는 수 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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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5

 

멜라니는 쉬웠다.

 

체트의 부모님이 주말에 집을 비웠음으로, 그들은 그 일을 토요일에 실행에 옮기기로 계획을 세웠었다. 그리고 토요일이 되자 잭과 벤은 멜라니를 차로 납치한 다음 체트의 집으로 그녀를 데리고 갔는데, 그건 그들에겐 누워서 떡먹기 만큼이나 쉬운 일이였다. 한편 체트는 신디에게도 자기 집에 와 있으라고 명령을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신디는 마지막 차례가 된 멜라니가 순결을 잃는 장면을 증언해 줄 증인이자 목격자가 되어야만 했다.

 

멜라니는 거칠고 억센 두 남자의 손에 이끌려 낯선 집으로 끌려 들어가고 있을 때 너무 놀라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만 당연히 소리를 질러가며 반항을 했었다. 그러나 집안에 들어선 순간 체트와 당황한 표정의 신디를 발견하고는 앞뒤 가릴 겨를도 없이 반가운 마음부터 앞섰다.

 

"신디!" 멜라니가 소리쳤다. "도... 도대체 무슨 일이야? 이 사람들이 왜 날 이리로 데리고 온 거야?"

 

체트가 멜라니를 보며 씩 웃었다. "멜라니, 왜냐하면 말이야.. 이건 널 놀래주려고 준비한 일종의 파티 같은 거야. 그러니까 네가 오늘 우리 파티의 매인 게스트인 거지. 어때, 멋지지 않아?"

 

멜라니의 검은 머리칼은 어깨까지 드리워져서 안쪽으로 멋지게 웨이브가 져 있었고, 그녀의 두 눈동자도 그녀의 머리칼처럼 짙은 검은색이였지만 그녀의 피부 만큼은 투명한 우유빛이였다. 게다가 그녀는 날씬한 편에 속하면서도 나올 때와 들어갈 때가 분명한 각선미가 뛰어난 몸매를 갖고 있었으며, 그녀의 젖가슴도 비록 크지는 않지만 남자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할 정도로 알맞게 솟아있었다. 게다가 그녀의 허리는 한줌 밖에 안되어 보이는데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치마 아래로 드러난 그녀의 종아리도 아주 날씬하고 예뻐보였다.

 

"파티라니?" 멜라니가 의심스런 눈초리로 말했다. "무슨 파티가 있다는 거야?"

 

"그러니까 그게 무슨 파티냐 하면 말이야.. 일종의 쎅스 파티야, 쎅스 파티! 멜라니, 그러니까 우린 여기서 너랑 쎅스를 하려는 거야. 어때, 너도 마음에 들어?"

 

멜라니는 마치 벙어리가 된 듯이 입을 굳게 다문 채로 그를 노려보기만 했다. 잠시 후 그녀의 눈에 두려움이 가득 나타나더니 곧바로 뒤로 돌아서서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다. 그러나 양옆에 서 있던 벤과 잭이 그녀의 팔을 붙잡는 바람에 그녀의 그런 시도는 무위에 그칠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멜라니는 포기를 하지않고 그들의 손아귀에서 빠져나가려고 발버둥을 치다가 잘 되지가 않자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체트는 멜라니가 좀 잠잠해질 때까지 기다렸다. "멜라니, 네가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밖에선 들리지도 않을 뿐더러 널 도와주러 올 사람은 아무도 없어. 그리고 넌 여기서 네 맘대로 나갈 수도 없어. 그러니까 이제부턴 우리 말을 잘 듣고 얌전히 있는게 어때? 그렇지 않으면 너만 피곤해지고 괴로울 뿐이야. 알아들었어, 멜라니?"

 

멜라니는 너무 몸부림을 쳐서 숨을 가쁘게 몰아쉬고 있었다. 그녀의 얼굴엔 자기 앞에 닥친 그 현실이 믿기지가 않는다는 듯한 표정이 떠올라 있었지만, 두려움이 가득한 두 눈 만큼은 그녀가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고 있다는걸 그대로 말해주고 있었다.

 

"도대체... 넌... 넌 미쳤어!" 멜라니가 가쁜 숨소리 사이로 소리쳤다. "넌 그럴 수가... 넌 그런 짓을 못해. 신디, 제발 그만두라고 좀 해줘!"

 

신디는 아무 대답도 없을 뿐더러, 친구의 간절어린 시선을 피하고 있었다.

 

"신디는 널 도와주지 않을거야." 체트가 대신 대답했다. "아무도 널 도와주지 않아. 이게 현실이야, 멜라니. 이왕 말이 난 김에 좀 더 정확하게 알려주자면 말이야.. 네가 너희 친구들 중에서 마지막 차례야. 난 여기 신디부터 시작해서, 우리 학교에서 제일 예쁘고 잘 나간다는 기집애들을 전부 다 먹어 봤어. 신디, 내 말이 맞지, 그렇지?"

 

"그래, 체트." 신디가 어쩔 수 없이 대답을 했다.

 

"네가 너랑 하고나서 네 도움을 받아서 처음으로 따먹었던 기집애가.. 가만있자 그게 누구였더라... 신디, 지금까지 내가 따먹었던 기집애들이 누구누구 였는지 멜라니한테도 한번 가르쳐줘."

 

"제발 그만해, 체트. 그냥 하려던 거나 하고 마무리를 지으면 되잖아."

 

체트가 고개를 돌리고 신디를 쳐다봤다. "왜? 말하기가 거북해서 그래?

 

신디는 입술을 깨물었다. "아니야, 체트.. 미..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그럼 어서 말해 봐."

 

"세.. 셀리 주셀이야.."

 

"그래, 맞아! 내가 셀리랑 할 수 있게 해주려고 넌 샐리의 남자친구 하고도 그 짓을 했었지. 그렇지, 신디?"

 

"그래, 체트."

 

"그 때 난 셀리에게 항문쎅스를 전부 가르쳐 줬었고, 정액을 먹는 것까지도 가르쳐 줬었어. 신디, 너도 기억해?"

 

"그래, 체트."

 

"그 다음은 누구였지?"

 

"노마 베니.."

 

"그래, 맞아! 가슴이 수박만하고 레즈비언이였던 노마 베니! 멜라니, 너도 네 친구 노마가 레즈비언인 걸 알고 있었어? 그 때 신디는 노마의 여자친구랑도 같이 잤었을걸. 내 말이 맞지, 신디?"

 

"그래, 체트. 하지만 그녀는 노마의 여자친구가 아니야. 그녀와 노마는 그저 한 두번 함께 어울렸을 뿐이야. 그게 전부야."

 

"신디, 난 그들이 무슨 관계건 전혀 관심 없어. 그리고 또 누구였지?"

 

"그 다음은 아미나였어."

 

"아, 그래! 그 좆 같은 아미나 뱅스였지! 그년은 내 뺨을 때린 적도 있었어. 멜라니, 너도 그걸 알고 있었어? 아미나가 그 얘길 해주지 않던? 혹시 그년이 너한테 그 얘길 해주면서 웃지는 않았니? 그런데 그년은 내가 꽉꽉 눌러줄 때는 웃지를 않더군. 아마 다시는 날 때리지 못할 거야. 더구나 나 말고도 그년이랑 재미를 봤었던 신디의 두 친구께서 여기 이렇게 버티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날 때릴 엄두도 못낼 거야. 그건 그렇고 이 아저씨들이 설득력이 아주 좋으시다는건 너도 아마 느꼈을 거야. 아마 지난번에 레이첼은 그걸 온 몸으로 뼈저리게 느꼈을걸? 그렇지, 신디?"

 

"그래, 체트. 아마 그랬을 거야."

 

"이 아저씨들이 레이첼에게 확실하게 작업을 해주신 덕분에, 레이첼은 그 때 나에게 기어올 준비까지도 되어 있었더랬어. 그리고 그 다음 차례가 바로 너야, 멜라니. 넌 그걸 어떻게 생각해?"

 

멜라니는 얼굴이 창백해져서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날 제발 좀 보내줘." 그녀의 목소리는 심하게 떨리고 있었고, 잘 들리지도 않을 정도로 작았다. "제발.. 오우, 맙소사! 제발 부탁이야. 날 좀 내보내 줘. 난... 난 절대로..."

 

"오우! 멜라니, 그렇게 해줄 수는 없지. 너도 이젠 알겠지만, 너희 친구들과 함께 속해있던 그 그룹에서 이제 너만 남았으니까, 네가 마무리는 해줘야 하는거 아니야? 6명이 속해있던 그 잘난 그룹 말이야. 너도 네가 그 그룹의 멤버인 것에 대해서 아마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을 거야. 그렇지, 멜라니? 그래, 분명히 그랬을 거야. 학교에서 가장 인기있고, 가장 예쁘고, 가장 거만한 기집애들만 끼워줬을 테니까 말이야. 그러니까 이젠 그 값을 치뤄야 하지 않겠어?" 그리고는 두 거한을 향해 말을 꺼냈다. "잭 아저씨, 그리고 벤 아저씨. 이제 멜라니를 바닥에 똑바로 눞힌 다음 사지를 벌린 채로 꼭 붙들고 있어 주시겠어요? 그리고 제가 하고 난 다음에 아저씨들도 멜라니를 데리고 원하시는대로 재미를 보세요. 신디, 너도 원한다면 멜라니랑 해도 돼. 만약에 너도 같은 여자랑 하는걸 좋아한다면 말이야."

 

신디가 뭐라고 대답을 하긴 했지만, 그 순간 잭과 벤이 멜라니를 바닥에 눞히자 멜라니가 비명을 지르는 바람에, 신디의 말소리가 멜라니의 비명소리에 묻혀버렸다. 멜라니는 온 힘을 다해서 반항을 했지만, 두 남자의 억센 힘을 이길 수는 없었다.

 

그들은 멜라니를 바닥에 똑바로 눞힌 다음, 벤이 그녀의 발목을 꼭 붙잡고 있는 사이에 잭이 그녀의 두 팔을 위로 쭉 뻗은 상태로 손목을 꽉 눌러버렸다. 그러자 멜라니는 힘이 다 빠질 때까지 몸을 뒤틀며 발버둥을 치다가 지쳐서는 숨을 거칠게 몰아쉬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맙소사!" 체트가 꼼짝도 못하고 누워있는 멜리사를 내려다 보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난 이런 게 너무 좋아. 신디, 너도 그걸 알아? 난 멜라니가 이런 식으로 꼼짝도 못하고 누워있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내 좆은 터질듯이 발기가 되고 말았어. 멜라니는 자기로선 어떻게 할 수 없는 궁지에 빠져서, 자기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이렇게 강간을 당하려고 날 위해서 준비가 되어 있어. 그 사실이 날 미치도록 흥분하게 해. 신디, 난 널 만나기 전에는 이런 짓은 상상도 못했을 뿐더러 당연히 익숙지도 않았었어. 그런데 너 그거 알아? 이건 모두 네가 날 이렇게 만든 거야. 네가 내속에 잠재해 있던 이런 면을 끄집어낸 거야. 그러니까 내 말은, 난 이전엔 그저 여자애들 앞에선 기를 못 피던 평범한 남자애일 뿐이였다는 뜻이야. 물론 난 혈기 왕성한 젊은 남자니까, 쎅스에 대한 생각으로 정신이 팔려있기는 했었지만, 난 그저 단순하게 쎅스를 원했을 뿐이였어. 그게 전부였어. 하지만 널 알고나서.. 너의 아빠를 알고나서.. 그 이후로..."

 

"체트!" 신디가 걱정스런 표정으로 그의 말을 가로막았다.

 

체트가 웃음을 터뜨렸다. "알았어, 알았다구. 신디, 난 그저 너에게 감사를 해야하는 건지, 아니면 원망을 해야하는 건지 좀 헷갈려서 얘기를 꺼냈던 것 뿐이였어. 어쨌든 언젠가는 그걸 한번 따져보긴 따져봐야 할 것 같아. 그건 그렇고, 너도 멍청히 서 있지만 말고 날 위해서 네 친구의 옷이라도 좀 벗겨주는 게 어때? 난 네가 네 친구의 옷을 벗기는 모습을 한번 보고싶거든."

 

"안돼!" 멜라니가 소리를 지르고 다시 몸부림을 치며 반항을 하긴 했지만, 지금은 힘이 많이 빠져서인지 벤과 잭이 별로 힘을 줄 필요도 없어보였다.

 

신디는 놀란 표정으로 체트를 바라보다가, 그의 표정이 진지한 걸로 봐서 농담이 아니라는걸 깨닫고는, 깊은 한숨과 함께 친구 옆에 쪼그리고 앉았다. 그런 다음 멜라니의 브라우스 단추에 손을 갖다댔다.

 

"신디, 안돼!" 멜라니가 몸부림을 치며 애원을 했다. 그러나 신디는 입을 굳게 다문 채로 멜라니의 브라우스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신디, 제발 그만둬!" 멜라니가 다급한 음성으로 소리쳤다. "그만해! 제발 부탁이야! 너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멜리사, 나도 어쩔 수가 없어." 신디가 침울한 목소리로 말했다. "난 무조건 체트의 말을 따를 수 밖에 없어. 너도 이제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지? 그러면 체트가 원하는걸 할 수 있도록 해줘. 그러면 금방 끝날 수 있을 거야."

 

"안돼! 오우 맙소사! 이 개 같은 년아!" 멜리사가 흐느끼며 말했다. "난 네가 내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난 널 증오할 거야!"

 

"나도 알아." 신디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곧 신디가 멜라니의 브라우스 단추를 모두 풀어서 양옆으로 열어젖히자, 멜라니의 아담하면서도 탱탱한 젖가슴을 덮고있던 밝은 핑크색의 브래지어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건 후크가 등 뒤쪽에 달려있었으므로, 신디는 브래지어 후크를 풀기 위해선 상체를 숙이고서 멜라니를 끌어안듯이 해서 그녀의 등뒤로 두 손을 밀어넣어야만 했다. 그 바람에 신디의 얼굴이 멜라니의 얼굴에 가까이 다가갈 수 밖엔 없었는데, 멜라니가 갑자기 신디의 얼굴에 침을 뱉어버리는 바람에 신디는 그만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그래도 신디는 그 와중에도 브래지어의 후크를 풀고서 다시 상체를 세운 다음 멜라니의 가슴에서 브래지어를 떼어내버렸다.

 

"아주 멋져!" 체트는 감탄사를 터뜨리며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러자 멜라니는 그 모습을 보고 다시 낑낑대며 미약하게나마 몸을 바둥거리는 것이였다.

 

"어서 계속해, 신디." 체트가 다시 명령했다.

 

신디는 할 수 없이 멜라니의 스커트 옆에 달린 단추를 풀었다. 그 스커트는 아주 단순하게 생긴 스타일로 한쪽에 지퍼와 단추만 달려서 엉덩이에 두르게 되어 있었으므로, 신디는 지퍼를 열고 아주 손쉽게 치마를 벗겨버릴 수 있었다. 그러자 멜라니의 몸에는 이제 팬티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한편 체트도 그 때는 이미 알몸이 되어 있었고, 그의 성기는 하늘을 찌를 듯이 고개를 바딱 세우고 있었다.

 

"신디, 어서 빨리 끝내!" 체트의 재촉에 신디는 멜라니의 몸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핑크색 팬티의 고무줄에 양 손가락을 끼워넣고 아래로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멜라니가 카페트 바닥에 엉덩이를 단단히 붙이며 온 힘을 다해서 저항을 했다. 그러나 그건 부질없는 짓일 뿐, 신디가 멜라니의 가랑이 아래로 팬티를 끌어내린 다음 무릎을 지나 발목까지 끌어내려 버리자, 멜라니의 사타구니에 짙게 역삼각형을 이루고 있는 음모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고 말았다.

 

"오케이!" 멜라니의 울음소리와 흐느낌 사이로 체트의 만족스런 외침이 들려왔다. "신디, 넌 이제 벤 아저씨와 함께 멜라니의 발목을 나눠 잡고서, 날 위해 두 다리를 양옆으로 크게 벌려줘. 멜라니가 여전히 반항이 심하니까 단단히 붙잡고 있어야 해. 그런데 멜라니, 넌 계속 그렇게 반항을 할거야?"

 

신디가 체트의 말대로 벤과 함께 멜라니의 발목을 하나씩 나눠 잡자, 벤은 멜라니의 발목에 걸려있던 핑크색 팬티를 완전히 벗겨버렸다. 그런 다음 벤과 신디가 멜라니의 두 발을 양옆으로 벌리기 시작하자, 멜라니는 죽을 힘을 다해서 저항을 해보았지만 그건 역시 역부족일 수 밖에 없었다.

 

"이거 정말 끝내주는 광경인데, 그래!"

 

체트는 다시 감탄사를 터뜨리며 멜라니의 크게 벌어진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한편 벤과 잭, 그리고 신디가 멜라니의 손목과 발목을 단단히 잡고서 세게 잡아당기고 있었으므로, 멜라니는 온 몸을 쭉 뻗은 상태로 몸을 비틀기도 하고, 엉덩이를 들썩거리기도 하며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게다가 그녀는 고개를 좌우로 내저으며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었다.

 

"안돼! 안돼!" 멜라니가 소리를 질렀다. "안돼! 오우, 맙소사! 안돼!!!"

 

"그래, 알았으니까 이제 좀 그만해." 체트가 넉살좋게 말했다. 그리고는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서 젖꼭지를 빨기도 하고, 살짝살짝 깨물어 보기도 했다. 그러면서 한손으로는 자신의 성기를 쥐고서 멜리사의 살짝 벌어져 있는 꽃잎 사이의 입구를 찾고 있었다. 갑자기 그가 고개를 들더니, 멜리사가 얼굴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다른 손으로 그녀의 머리칼을 움켜쥐고는, 두려움과 공포로 반쯤 미친듯한 그녀의 두 눈을 들여다 보았다.

 

"멜라니, 넌 이제 강간을 당하는 거야." 체트가 잠긴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니까 이제부터 잘 느껴봐."

 

"안돼! 제발 부탁이야!" 멜라니가 날카롭게 소리쳤다. "체트, 안돼! 제발 이러지 마! 오우, 맙소사! 제발.. 제발 부탁이야, 체트. 난... 난 경험이 없단 말이야! 난 숫처녀란 말이야!"

 

"이젠 더 이상 아니야." 체트는 그녀의 몸속으로 자신의 분신을 거칠게 밀어넣었다.

 

처녀막이 파열되는 순간, 멜라니가 내지른 비명소리엔 고통과 두려움, 그리고 절망감이 뒤섞여 있었고, 그 비명소리는 함께 있던 남자들이 지금까지 살면서 거의 들어본 적이 없을 정도의 그런 비명소리였다. 게다가 그 비명소리는 마치 그녀의 영혼까지도 갈갈이 찢겨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고, 처녀막이 터지는 아픔 때문에 세상이 떠나갈 듯이 그렇게 크게 비명을 내지르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또한 그 비명소리는 귀청이 찢어질 정도로 날카롭고도 길게 이어졌다. 잠시 후 그 비명소리가 사그러들고 나자, 이번엔 거센 흐느낌이 절대로 끝날 것 같지않게 계속해서 이어졌다.

 

한편 체트는 그녀의 그런 반응에는 아랑곳도 하질 않았으므로 펌프질을 멈추는 법이 없었다. 그는 오로지 지금까진 아무도 탐험해본 적이 없는 미지의 동굴속을 뿌듯한 성취감을 갖고서 계속 탐험을 할 뿐이였다. 그는 한결같은 움직임으로 힘차게 발기해 있는 시추봉을 그녀의 음부에 강하게 박아대고 있었다. 그는 여전히 한손으로 그녀의 머리칼을 움켜쥐고 있었으므로, 눈물이 가득 고인 채로 그의 시선을 피하려만 하는 멜라니의 두 눈을 계속해서 내려다볼 수 있었다.

 

"오우, 맙소사! 너무 타이트해." 체트가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말했다. "오우, 그래! 정말로 숫처녀가 틀림없어. 오우, 정말 끝내주는데, 그래! 멜라니, 어때, 너도 느낌이 좋아? 너도 이렇게 박아주니까 좋지?" 멜라니는 계속해서 훌쩍이고 있었고, 그는 더 세게 펌프질을 하기 시작했다. "이런, 시팔! 숫처녀의 구멍은 정말 틀리긴 틀리군, 그래! 멜라니, 널 언제까지라도 계속해서 박아주고 싶지만, 아쉽게도 내가 오래 참을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 그래도 난 너의 이 타이트한 보지안에 맨 처음으로 씨앗을 뿌려주는 첫번째 남자가 된거야. 으으윽!! 자, 내 씨앗을 네 몸속 깊숙이 받아줘. 으으으, 그... 래..!! 으으으윽..!!"

 

체트는 몸속 깊숙이에 사정을 하고는, 그녀의 몸위에 널부러져 버렸다. 가쁘게 오르내리는 그녀의 젖가슴이 그의 가슴을 계속해서 밀어올렸다. 체트는 잠시 숨을 고르고 나자, 흐느껴 우는 그녀의 입술을 자신의 입술로 덮어버렸다.

 

잠시 후 체트는 무릎으로 바닥을 짚으며 상체를 일으킨 다음, 여전히 하나로 결합되어 있는 그녀의 사타구니를 내려다 보며, 이미 흐믈흐믈 해져버린 자지를 천천히 빼내는 것이였다. 그의 성기는 서로의 분비물로 마치 코팅을 해놓은 듯이 윤기가 흐르고 있었고, 그 사이로 처녀막의 상실을 증명해주는 붉은 흔적들이 여기저기에 묻어있었다.

 

"멜라니, 이것 좀 봐. 피야. 숫처녀의 피!" 체트가 갑자기 다리를 벌린 자세로 멜라니의 몸위에 걸터앉은 다음, 그녀의 얼굴 근처까지 무릎 걸음으로 기어 올라갔다. 그리고는 여전히 울먹이고 있는 그녀의 입에다 흐믈거리는 성기를 들이밀었다. "내 좆에 묻은 네 순결의 상징을 깨끗하게 핥아 먹어."

 

멜라니는 본능적으로 고개를 돌려버렸지만, 그가 다시 머리채를 움켜쥐고서 그녀의 입술을 자기 성기에 강제로 갖다댔다. 체트는 손놀림에 사정을 두지 않았으므로, 멜라니는 비명을 지르며 몸부림을 쳤지만, 벤과 잭, 그리고 신디가 여전히 그녀의 손목과 발목을 꼭 붙잡고 있었으므로 아무 소용도 없었다. 게다가 체트는 그녀가 다시 비명을 지를 때까지 더욱 세게 그녀의 머리채를 틀어쥐었다. 그러자 멜리사의 입이 다시 비명을 지르느라고 벌어졌고, 체트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페니스를 그녀의 입에 들이밀었다. 그러나 그가 원한건 그게 전부가 아니였다.

 

"멜리사, 어서 핥아먹어! 자, 어서! 네가 내 좆을 핥고 빠는 모습을 보고싶어. 그러니까 어서 혀를 내밀어 봐."

 

"내가 손가락이라도 한개 부러뜨려 줄까?" 옆에서 보기가 답답했는지 잭이 끼어들었다. "그럼 아마 말을 잘 들을거야."

 

"멜라니, 너도 들었지? 넌 정말 손가락이 부러지고 싶어? 넌 아직 잘 모르겠지만, 네가 끝까지 말을 안들으면 이 아저씨는 손가락 하나로 끝나진 않을 거야. 그러니까 어서 얌전히 내 말을 듣는게 좋을 거야. 자, 어서 깨끗하게 핥아봐."

 

잭이 그녀의 손가락 하나를 틀어쥐고서 뒤로 꺾는 시늉만 했을 뿐인데도, 그녀는 놀라서 시킨대로 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두려움에 나즈막히 흐느끼면서도 억지로 혀를 밖으로 내밀었다. 그리고는 그의 자지에 묻어있는 자신의 피를 핥아먹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의 성기가 다시 딱딱하게 발기가 되기 시작했다.

 

잠시 후 다시 완전하게 발기가 되자, 체트는 그녀가 고개를 피하지 못하도록 머리채를 단단히 움켜쥔 채로, 성기를 그녀의 입안으로 쑤셔넣었다. 그리고는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며 그녀의 입에 대고 박아대기 시작했기 때문에, 멜리사는 입이 막혀있는대도 불구하고 더 큰소리로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체트는 귀두가 그녀의 목구멍 안쪽 깊숙이까지 닿을 정도로 깊이 삽입을 시도했고, 그녀가 그의 정액 때문에 목이 메일 때까지 펌프질을 멈추지 않았다.

 

"이제 됐어요." 체트가 두번째의 만족을 얻고나서, 벤과 잭을 향해 말했다. "이제 멜리사는 당신들 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