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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영호와 민자의 비밀

날이 갈수록 아름다워지는 경숙은 어디를 가도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이쁘다는 말을 
수 없이 들었다. 특히 인근 남자 고등학교에서 경숙은 유명인사였다.
매일같이 남학생들이 쫒아다니고 심지어는 경숙을 보기위해 등.하교 시간에는 남학생들이
경숙의 학교 주변에서 진을 치고 있었다. 경숙은 자신의 미모에 확신을 가지고 여자의 미모가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이 아름답기 때문에 이모부도 자신에게 
돈을 주고 자신의 집안에까지 도움을 줬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경숙은 그 어떤 남학생에게도 관심을 가지질 않았다. 능력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자신이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성욕을 이모부가 100% 해소시켜주진
못했지만 자위도 하며 그런대로 만족하고 살 수 있었다. 경숙은 자신의 성욕이 날이 갈수록 
커지는 걸 느꼈다. 물론 이모부와 섹스를 할 때마다 오르가즘을 느끼긴 했지만 무언가 부족하단
생각이 들었다. 그것이 무었때문인지는 정확히 몰랐지만...
대학생이 된 영호의 눈에도 경숙은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자신이 본 그 어떤 여자도 경숙의 미모를
따라가질 못했다. 심지어는 텔레비젼에 나오는 예쁜 연예인들보다도 경숙이 아름다웠다.
경숙과 친해져서 스스럼없게 대하긴 하지만 가끔 경숙의 손이라도 닿으면 전신에 전기가 오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화끈거렸다. 그 날도 마찬가지였다.

공부를 하다가 새벽에 배가 고파 라면을 끓여 먹기 위해 주방으로 내려온 경숙은 라면을 먹고있는
영호를 만난다. 영호도 배가 출출해 라면을 먹는 중이었다.
"어..오빠..오빠도 출출했었나봐...배고프면 나보고 끓여달라고 하지.."
"너도 배가 고파서 내려왔니?"
"응 ..배가 고프니까 잠이 안 오네..헤헤..."
"그럼 어서 끓여 먹어라...난 거의 다 먹었는데..."
"오빠 하나 더 먹을래? 내가 두 개 끓일께..."
"아냐...이제 배 불러...오빠가 끓여줄까?"
"아냐....됐어..대신에 나 심심하니까 오빠가 나 라면 다 먹을때까지 여기 같이 있어줘라..응?..."
"그래 알았어..."
"민자언니는 자나..."
"자겠지...누나가 원래 잠이 많잤냐....잠순이잖아..."
"호호....하긴...그래...."
라면을 다 끓여서 식탁에 놓고 영호와 마주 앉았다.
라면을 맛있게 먹는 경숙을 보면서 영호는 경숙이 너무도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다.
"오빠 대학생활 재밌어? 미팅은 해 봤어.? 아님 벌써 여자친구 생겼나?...."
"하나씩 천천히 물어봐라...급하기는..아직까진 재미있는 건 잘 모르겠고 미팅은 한 번 해봤고.
아직 여자친구는 없지..."
"넌 남자친구 있니? 아니면 좋아하는 남학생이라던지.."
"없어...오빠...아직 관심있는 남자는 없어.날 좋아하는 남학생은 되게 많은데..헤헤..."
"하긴 네가 이쁘긴 이쁘게 생겼지... 우리집에 놀러왔던 친구들이 다 너보고 이쁘다고 하더라..."
"그래 기분좋네...아후...다리 아파..."
"왜..다리 다쳤니? 너 오늘 기합 받았구나 ?"
"아니 체육시간에 배구 하다가 발목을 좀 삐었어...아직도 아프네... 내일이면 다 낫겠지 뭐.."
"심하면 침이라도 맞으러 가지...왜 얘길안해....이 미련둥이야..."
"그럼 오빠가 내 발목 좀 주물러줄래? 오빠가 주물러주면 금방 다 나을것 같은데..."
"알았어..다 먹고 올라가서 주물러줄께.."
"진짜!....나 그냥 해 본 소린데...와...정말 해 줄꺼지?... "
"그래. 알았어."
라면을 후다닥 먹어 치우고 경숙은 영호의 손을 잡고 이층으로 올라가 영호의 방으로 간다.
"후...담배냄새...오빠 담배 좀 그만 피워라.."
"앉아봐..."
경숙은 침대에 앉아 발을 뻗는다. 영호는 경숙의 발 끝에 앉아 경숙의 발목을 손으로 잡고 조금씩
돌렸다. 영호는 처음 잡아보는 경숙의 발을 잡고 야릇한 감정을 느꼈다. 하얗고 자그마한
경숙의 발은 깨물어 먹고 싶을 만큼 귀여웠다.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영호는 자신의 가슴이 뛰며 
아랫도리가 부풀어 오르는 걸 느끼고는 당황했다. 경숙의 맨 살을 만지면서 쭉 뻗은 다리를 눈 앞에서
보니 당장에라도 경숙을 덮쳐 반바지를 벗기고 싶었다.
"아야...조금 아프다..오빠..."
"참어..이렇게 돌려줘야 풀리거든..."
"후후...오빠가 이렇게 내 발을 주물러주니까 꼭 내가 공주가 된 기분인걸..."
"그럼 난 너의 몸종이냐.?"
"헤헤...그럼..안되나...오빠 나 누울께...누워도 되지..?"
"그래 아예 눕는 게 더 편하겠다."
경숙은 몸을 뒤로 눕히다가 머리가 침대 머리에 걸리자 몸을 밑으로 움직이며 다리를 영호쪽으로 미는데
순간 경숙의 발에 딱딱한 것이 느껴졌다. 경숙이 다리를 밑으로 뻗으면서 영호의 가랑이 사이에 닿은 
것이다. 경숙은 속으로 당황했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듯 태연하게 굴었다.
'오빠가 왜 발기를 했지? 혹시 나 때문에...'
영호는 경숙의 발이 자신의 발기되어있는 자지에 닿는 것을 느끼며 소스라치게 놀랐다.
당황하고 창피해서 어쩔 줄을 몰라하고 있는 데 경숙이는 아무것도 못 느낀 것 같았다.
'경숙인 못 느꼈나보네..우휴...다행이다...이건 왜 이렇게 안 죽어...미치겠네..'
경숙은 발에 영호의 손길을 느끼면서 조금 전에 닿았던 영호의 자지를 생각하자 갑자기 아랫도리가 
근질거리며 성욕이 일어났다.
'아...하고 싶어...영호오빠건 어떻게 생겼을까?...이모부꺼보다 클까?'
이런 생각들을 하기 시작하자 보지에서 물이 조금씩 새나오는 것을 느꼈다.
참다 못한 경숙은 졸린듯이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
"오빠 나 졸려서 안되겠다. 이제 그만 가서 잘께...고마워 오빠 나도 나중에 오빠 안마해줄께"
"그래 이제 그만 가서 자라..내일이면 괜찮아질꺼야.."
"응...오빠 잘 자..."
경숙이 일어나 나가는 데 영호는 일어날 수가 없었다. 그의 물건이 발기가 되 있어서 일어나면 
혹시 경숙이가 눈치를 챌까봐 그것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경숙이 방에서 나간 후 영호는 책상의 자물쇠를 열쇠로 열고 깊숙한 곳에서 꺼내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언젠가 찍었던 경숙의 사진이었다. 반바지를 입고 쇼파에 앉아있는 경숙의 사진이었다.
영호는 이것을 감춰두고 자위를 할 때마다 이 사진을 보며 하곤 했다.
사진을 보며 자위를 하려던 영호는 뭔가 망설이는 듯 하더니 방문을 살짝 열고 나갔다.
한 편 경숙은 자기 방으로 들어와 이불속으로 들어가 한 손은 팬티속으로 집어넣어 클리토리스를 
만지며 한손은 입으로 가져가 손가락을 남자의 자지라고 생각하며 빨아대고 있었다.
항상 오르가즘을 빠르게 느끼는 경숙은 자위를 시작한지 5분도 안되서 느끼기 시작했다.
'아...하..자지를..빨고 싶어...너무 하고 싶다..'
한 번의 오르가즘을 느끼긴 했지만 욕구는 풀리질 않았다. 오히려 더욱 성욕이 일어나서 가슴이 
답답했다. 언제부터인가 경숙은 이모부와 할 수 없는 날에는 자위를 하며 성욕을 달랬는데 
한 번의 오르가즘으로는 만족을 할 수가 없어서 두번 세번을 해보곤 하지만 그래도 완벽하게
만족을 할 순 없었다. 두 번째 자위를 하려고 하다가 그냥 안 하고 참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서 
경숙은 몸을 일으켜 주방으로 내려갔다. 차가운 물을 한 잔 마시면 좀 가라앉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냉장고 문을 열고 물을 꺼내 물통 째 입에 대고 마시는 데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가정부 언니인 민자언니의 방에서 신음소리가 들려오는 것이었다.
살며시 민자언니의 부엌방으로 다가가 귀를 기울이자 민자언니의 신음소리와 함께 믿기 힘든 
소리를 들었다.
"아...흑...너무 좋아...계속 빨아줘....거기..그래...흐...윽....거기야...아..나...미쳐...
영호야....나...미칠것 같아....아...학....영호야.....내.보질 다...빨아먹어...."
민자언니의 입에서 영호라는 소리를 듣는 순간 경숙의 몸은 얼어붇는 것 같았다.
'이럴수가 순진해보이던 영호오빠가 민자언니랑 이런 사이였다니......'
'영호오빠가 민자언니꺼를 빨아주나 보네.....아...너무 흥분되..'
민자와 영호는 이미 영호가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섹스를 해 오던 사이였다.
집안의 그 누구도 눈치를 채지 못하고 있었다. 영호는 여자 생각이 날 때마다 민자의 
방으로 내려가 성욕을 풀곤 했고 올해 27살인 민자도 남자생각이 날 때마다 영호의 몸을 
빌려 욕구를 해소하곤 했다. 
경숙은 둘이 하는 모습을 너무도 보고 싶었다. 하지만 방문을 열 수는 없었고 
민자언니의 창문 바깥쪽의 세탁기를 두는곳으로 살금살금 움직였다.
역시 창문의 커텐은 쳐져 있질 않았다. 창문쪽으로 다가가 바닥에 놓여져 있는 음료수 박스를
발로딛고 올라서서 방안을 들여다 보았다.
방안에선 민자가 누워있고 영호는 민자의 보지에 얼굴을 파 묻고 게걸스럽게 빨아대고 
있었다. 민자는 한 손으로 영호의 머리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자신의 유방을 주물러대며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영호야...누..나.....으...흑... 보지가..... 맛..있어? 내 ..보지 맛이... 어때? "
"응 맛있어..."
영호는 간단히 고개도 들지 않은 채 대답을 하곤 계속 빨아대기 시작한다.
"영호야...이제...네....자지를...아....학...내...보지에....박...아..줘.....어서.."
그 말에 영호는 입에 민자의 보지물을 잔뜩 묻힌채 몸을 일으켜 자신의 자지를 민자의 
보지에 가져다댔다. 굵은 힘줄이 울퉁불퉁 솟아 있는 영호의 자지는 한 마디로 거대했다.
경숙은 영호의 자지를 보는 순간 입이 벌어지며 놀라고 있었다.
'저렇게 크다니....이모부 꺼보다 훨씬 크네...아...하..내 보지에 박아 넣었으면....'
경숙은 순간 민자가 너무도 부러웠다. 저렇게 굵고 큰 자지를 소유하고 있는 민자언니 대신 
자신이 그 자리에 대신 누워 보지를 벌리고 싶었다.
상체를 일으킨 상태로 민자의 다리를 어깨에 올리고 힘차게 박아대는 영호의 전신에서는 
땀이 비오듯 흘러내리고 밑에 누워있는 민자는 영호의 자지가 들어와 피스톤운동을 
시작하는 순간 자신의 가슴을 주무르면서 격한 신음소리를 내뱉기 시작했다.
"아..하...영호야...으흑....너무 좋..아..네...자지는....너무...좋....아...더..깊이..
내...보....지.....속..깊이....아..학..내 보지를.....찢어줘....아...나..미..쳐..."
"아하...누나...보지가...내..자지를 .꽉...물어주고 ....있어.....내...자지로....누나.....
보지를 ......찢어버릴거야......."
"그래.....영호야......더..세게.......더 깊..숙..히....박아줘.....아...학....."
"누나...이제...뒤로..돌아..바.."
영호의 말에 민자는 몸을 뒤로 돌려 바닥에 손을 짚고 무릎을 세워 개와 같은 자세를
취했다. 영호는 보지물이 묻어 번들거리는 자지를 손에 잡고 민자의 보지를 향해 
가져갔다. 하필이면 민자의 얼굴과 영호의 얼굴이 향한 쪽이 경숙이 보고 있는 창가쪽이어서 
경숙은 놀라 얼른 고개를 숙여 창문에서 얼굴을 치웠다.
경숙의 손은 이미 반바지 속으로 들어가 자신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쑤셔대며 자위를 하고 있었다.
보지에서는 너무 물이 많이 나와 경숙의 팬티는 흥건히 젖었고 경숙은 심장이 터질것 같이
흥분하고 있었다. 이모부 것 이외에는 처음보는 남자의 자지였고 그것이 또 영호의 자지라는 
사실과 민자언니와 영호와의 상상치 못했던 섹스를 목격했기 때문이었다.
방안에서 들려오는 살 부딛치는 소리와 민자와 영호의 음란한 대화들때문에 경숙의 고개는 
자신도 모르게 창가로 가서 다시 방안을 들여다 봤다.
순간 사정이 임박했는지 피스톤 운동을 더욱 빠르게 가속화시키던 영호의 눈과 경숙의 눈이 
마주쳤다. 영호는 놀란 눈을 하고 경숙을 쳐다보며 운동을 멈췄고 경숙은 멍하니 영호를 
쳐다보다가 바닥으로 주저앉았다.
'어떡해.....이제..난..어떡해.....'
'경숙이다..경숙이가 봤어.....경숙이가.......'
상황을 모르는 민자는 갑자기 운동을 멈춘 영호를 재촉한다...
"영호야...왜...그래...계속..해..어서......나..곧..될거..같단..말야...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