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0-2
잠시 후 트레이시가 편안해진 몸으로 화장실에서 막 나왔을 때 전화벨이 울려서 린다가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네.. 알았어요. 잠시만 기다리세요. 트레이시, 네 엄마야."
"여보세요." 트레이시는 약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전화를 받은 후, 잠시동안 조용히 듣기만 하다가 말을 꺼냈다. "하지만, 엄마.. 엄마가 돌아오실 때까지 집에서 기다리겠어요... 알았어요. 이해해요... 잠시만 기다리세요."
트레이시가 수화기를 손으로 가리며 침울한 표정으로 린다를 향해 말했다. "린다 주인님, 엄마가 주인님과 통화를 하고 싶으시데요."
그래서 린다가 수화기를 건네받았다. "여보세요. 아, 예... 상관 없어요, 윌리암스 아주머니. 저의 엄마도 곧 집으로 돌아오실 거니깐, 트레이시가 저희집에 있어도 아무 상관 없어요... 네, 그럼 안녕히 들어가세요." 그리고는 전화를 끊으며 환호성을 터뜨렸다. "조오~ 았어!!"
트레이시의 엄마가 전화를 걸어서는 부부 동반으로 회사 모임에 참석해야 하기 때문에 집에 늦게 들어올것 같으시다면서, 트레이시가 린다의 집에서 자면 안되겠느냐는 내용이였다. 그러시면서 트레이시의 남동생 팀도 이웃집에 사는 친구집에서 잘 거라고 얘기를 했다. 그래서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자기들의 노리개를 데리고서 밤새 놀 수가 있게 되었고, 목요일 밤에도 그녀를 데리고 있게만 된다면 트레이시는 주말까지 내내 린다의 집에서 지내게 될 것이 분명했다. 더구나 린다의 엄마는 집에 들어온다고 해도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은 얼마 안될게 분명했기 때문에, 그녀들이 제약을 받거나 불편을 느낄 일이 전혀 없었다.
"자 놀자!" 크리스티나도 린다의 집에서 자겠다고 자기 부모님한테 전화를 하고나서 신이난 목소리로 이렇게 외쳤다.
"난 지금 너무 달아올라서 지금 당장 하고 싶어. 암캐야, 내가 최고로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니가 날 정성껏 핥아줄 수 있겠지?"
"예, 마님. 열심히 할께요."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그녀를 침대로 데리고 간 다음, 그녀에게 똑바로 누워서 두 다리를 활짝 벌리고 있으라고 명령했다.
"자, 우리가 교대로 니 얼굴에 쪼그리고 앉으면 넌 온 정성을 다해서 우리를 핥아주여야 해. 그 동안 우리도 교대로 니 보지를 핥아주겠어. 하지만 넌 우리가 오르가즘을 느낄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우릴 핥아주어야 하지만, 넌 절대로 절정에 이르면 안돼. 왜냐하면 우린 니가 단지 흥분된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있기만을 바랄 뿐이기 때문이야. 그리고 미리 알려주자면, 넌 다음 주 토요일까지는 절대로 오르가즘을 느껴선 안돼. 알아들었어, 암캐야?"
"예에.. 마님." 트레이시는 자기도 모르게 절망감을 느끼며 마지못해 대답을 했다.
"좋아! 하지만 너는 비록 성욕을 채울 수 없다고 하더라도, 그 때까지 아주 많은 사람들에게 성적 쾌락을 선사해 주어야 돼. 암캐야, 그럴 수 있겠지?"
"예, 마님." 트레이시는 자기가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지도 확신이 서지 않았지만, 그녀들이 시키는대로 그렇게 해야만 할 거라는건 잘 알고 있었으므로 무조건 그렇게 대답을 할 수밖에 없었다.
"좋아, 그럼 시작하자. 넌 날 먼저 만족시켜 줘. 그 동안 크리스티나가 네 보지를 핥아줄거야."
린다는 곧바로 침대 위로 올라와서는 두 다리를 크게 벌린 채로 누워있는 트레이시의 얼굴 위에 쪼그리고 앉았다. 트레이시는 보지를 핥아주는 것을 별로 꺼리지는 않았지만, 크리스티나가 자기의 음핵을 빨아대고 있었기 때문에 정신을 집중해서 린다에게 오랄쎅스를 해줄 수가 없었다. 그렇지만 한편으론 자기도 흥분을 느끼고 있었으므로 린다의 젖어 있는 보지속으로 혀를 밀어넣을 만큼 적극성을 보이기는 했다.
한편 크리스티나도 트레이시를 핥아주고 있기는 했지만, 감질나게 너무 천천히 핥으며 애간장만 태우고 있었기 때문에, 트레이시는 절정에 이르지는 못하고 몸만 잔뜩 달아오를 뿐이였다. 게다가 트레이시가 신음소릴 내며 절정에 이르려는 기미라도 보이면, 크리스티나는 핥는 것을 멈추고 트레이시가 다시 가라앉기를 기다렸다가, 트레이시가 좀 식고나면 다시 보지를 애무해주기 시작햇다.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트레이시에게 원하는 것은 오로지 효과일 뿐이였다. 트레이시를 흥분시켰다가 멈춰서 진정시키고, 다시 흥분하게 만들었다가 멈춰서 진정을 시키고... 그렇게 트레이시가 계속 성적 흥분 상태를 유지하도록만 만들었다.
오래지 않아 트레이시는 린다를 절정에 이르게 만들었다.
"아아아아아... 으흐응~ 아~ 쌀거 같아~~~"
린다는 트레이시가 거의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보지를 트레이시의 입에 강하게 밀착시키며 교성을 질렀다. 잠시 후 린다는 진정이 좀 되자, 트레이시의 얼굴에서 내려와 크리스티나와 서로 자리를 바꾸었다. 그래서 다시 같은 상황이 반복되었고,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비록 교대로 트레이시의 애간장만 태우기는 했지만, 그렇게 계속된 애무에 트레이시는 점점 더 몸이 달아오를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다시 성적 흥분 상태가 상향곡선을 그리며 가파르게 올라가기 시작하자, 린다도 다시 애무를 멈추고서 그 가파르게 치고 올라갔던 상향곡선이 다시 안정권까지 떨어질 때까지 그다렸다가 다시 자극을 주기 시작했다.
'그들이 나를 계속해서 이렇게 흥분을 시키는데, 어떻게 성욕을 풀지도 못하고 다음 주 토요일까지 견딜 수가 있을까? 오우 맙소사! 그 때까지 아마 난 미쳐버리고 말거야.'
트레이시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크리스티나의 절정에 겨운 울부짖음이 그녀의 이런 생각을 멈추게 했다.
잠시 후 린다도 만족스러웠던 오르가즘을 음미하며 차츰 진정이 되고 있었다. 게다가 그녀들에겐 여전히 트레이시를 데리고 놀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남아있었다. 뜨거웠던 열기가 어느 정도 가라앉고 나자, 크리스티나와 린다 모두 허기를 느꼈다. 그래서 그들은 집에서 뭘 먹는 대신에 외식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트레이시는 밖에서 또 무슨 험한 일을 겪게 될까봐 두려워서 영 마음이 내키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이의를 제기할 수도 없었다.
"좋아! 암캐야, 외식을 하러 나가려면 너도 옷을 입어야겠지?"
린다는 자기 옷장을 뒤지더니 2벌의 꼭 끼는 탱크톱을 트레이시에게 던져주었다.
"이건 둘 다 윗도리잔아요." 트레이시는 이해가 안가서 되묻지 않을 수가 없었다. "왜 윗도리를 두벌이나 주고, 아랫도리는 안주시는 거예요? 치마는 어디 있어요?"
"멍청한 년아, 하나는 윗도리로 입고 다른 것은 치마로 입으면 되잖아. 그러니까 잔말 말고 어서 입기나 해."
트레이시는 더 이상 말도 못꺼내고 두 벌의 탱크톱 중에 하나를 윗도리를 입긴 했는데, 그건 몸에 너무 꽉 끼어서 젖꼭지가 선명히 드러나 보였다. 다시 나머지 탱크톱에 두 다리를 집어넣고 가까스로 허리까지 끌어올리고서 고개를 숙이고 자기 옷차림을 내려다 보았다.
'이런! 몸이 거의 가려지지가 않잖아!' 트레이시는 그런 옷차림으론 도저히 외식을 하러 나갈 자신이 없어서 다시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제.. 제발 절 이런 모습으로 나가라고 하지 마세요. 이 옷으론 몸을 거의 가릴 수가 없잖아요."
"입 닥치고 시킨대로 하기나 해, 이년아. 계속 그렇게 투정을 부리면 아예 발가벗겨서 데리고 나갈 테니까! 그리고 우리가 보기에는 아주 쎅시해 보이는게 정말 보기 좋은데 뭘 그래? 아 참! 나가기 전에 할 게 하나 더 있어."
린다는 갑자기 뭐가 생각난 듯이 엄마 방으로 들어가더니, 팔찌 두개를 가지고 왔다.
"손을 앞으로 내밀어봐, 암캐야."
린다는 실제 체인으로 만들어진 팔찌를 트레이시의 허리 사슬에 각각 걸은 다음 트레이시의 손목에 하나씩 따로 따로 채웠다.
"자, 이제 나가자."
트레이시는 팔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손목을 허리 양쪽에 붙인 채로 차를 향해 걸어갔다. 그들은 트레이시를 뒷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부축해 주고나서, 허락 없이는 절대로 지정된 자세를 풀지 말라고 지시를 했다.
"그리고.. 넌 오늘밤에 한마디도 해서는 안돼. 입만 뻥긋해도 내일 아침에 학교에 들교를 하자마자, 오늘 아침처럼 심하게 맞을 줄 알아! 그리고 또 한가지... 넌 오늘밤에 우리가 지시하는건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해야 돼. 알아 들었어, 암캐야?"
트레이시는 앞으로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했기 때문에 고개만 끄덕거렸다.
린다는 차를 몰고서, 전에 가본 적이 있는 작은 식당으로 향했다. 그녀가 저녁을 먹으러 가면서 그 식당을 고른 이유는, 이전에 그녀가 그 식당에 가봤을 때, 거기서 좀 색다른 일들이 벌어지는걸 목격했었기 때문이였다. 게다가 그 식당에 오는 손님들은 대부분 좀 변태적인 면이 있어서, 식사를 하면서도 특이한 짓거리들을 하곤 한다는걸 알았기 때문이였다.
린다는 그 식당에 도착하자, 크리스티나와 함께 트레이시를 데리고서 식당 안으로 들어갔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그녀들의 손에 이끌려 어쩔 수 없이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서도, 자신의 옷차림이 노출도 심한데다가 아주 이상해 보일 뿐더러, 심지어 손도 허리에 결박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정말로 울고 싶은 심정이었다.
식당 안에는 여기 저기에 비어있는 자리가 꽤 있었지만,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일부러 남의 눈에 잘 띄는 식당 한 가운데 쪽에 있는 자리에 가서 앉았다. 게다가 식당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더 트레이시를 보도록 만들려고, 트레이시를 잠시 동안 서 있다가 의자에 앉도록 만들었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부끄러움을 느끼면서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온 몸으로 느끼며 그렇게 잠시동안 서 있다가, 손을 사용할 수 없어서 불편한 자세로 힘들게 자리에 앉아야만 했고, 그 순간 치마로 입은 짧은 탱크톱이 위로 밀려 올라가는 바람에 속옷도 입지않은 맨 엉덩이를 거의 다 드러내놓으며 의자에 앉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자리에 앉자마자, 크리스티나가 화장실에 간다며 트레이시에게 따라오라고 말했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다시 의자에서 일어서다가 자기가 곤경에 빠졌다는걸 깨달았다. 의자에서 일어서다가 짧은 치마가 위로 밀려 올라가버린걸 바로 눈치채긴 했지만, 손으로 치마를 끌어내릴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벌거벗은 볼기짝은 물론 무모의 음부까지도 고스란히 드러내놓고 있을 수 밖에 없다는걸 알았기 때문이였다. 더구나 크리스티나가 식당을 가로질러서 화장실로 앞장서서 걸어가기 시작했으므로, 트레이시는 그렇게 하반신을 다 드러내놓고서도 그녀를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빨갛게 물들어버린 얼굴을 푹 숙인 채로 식당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온 몸으로 다시 느끼며 트레이시를 따라 화장실로 들어가야만 했다.
화장실로 들어가자 크리스티나는 트레이시에게 변기 앞에 무릎을 꿇고 턱을 변기 모서리에 대고 있으라고 시키고서, 또 다시 트레이시로 하여금 자기의 소변을 마시게 했다. 또한 크리스티나가 소변을 다 보고 났을 때, 트레이시는 여전히 손을 사용할 수가 없었으므로 입가에 묻은 소변을 할 수 없이 입술로 핥아서 닦을 수 밖에 없었다.
"트레이시, 너두 소변을 볼거야?"
트레이시는 말을 하면 안된다는걸 명심하고 있었으므로 고개를 끄덕여서 대답을 했다. 그러자 크리스티나는 트레이시에게도 소변을 보게 해주었다.
"자, 이제 그만 나가자."
트레이시는 소변을 보고 뒷처리를 못해서 소변이 사타구니를 타고 아래로 흘러내렸지만, 닦지도 못한 채로 다시 자리로 돌아와야 했다. 게다가 식사를 하고 있던 다른 손님들이 신기한 동물을 구경하듯이 모두 쳐다보고 있는걸 트레이시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저 고개를 푹 숙이고 얼굴만 붉힌 채로 제자리로 돌아와 앉아야만 했다.
"여기.. 주문 받으세요." 린다가 웨이츄레스를 부르자, 여자 종업원이 곧바로 그들에게 다가왔다.
두 소녀는 자기들이 먹을 음식은 물론, 트레이시가 먹을 음식까지 자기들이 직접 주문을 했다. 그리고 웨이츄레스가 뭘 마실건지를 물어보자, 린다와 크리스티나는 콜라를 주문하면서 트레이시가 마실것도 역시 자기들이 주문을 했다.
"우리 펫한테는 따뜻한 우유 한 그릇을 가져다 주세요."
웨이츄레스가 주문을 다 받고 돌아가자 린다가 다시 말을 꺼냈다.
"그런데 말이야.. 앞으로 이틀 후에 트레이시가 개목걸이와 개줄을 사야하는데, 그 때까지 그 돈을 벌기엔 시간이 너무 촉박하니 시간을 좀 늘려주는게 어때?"
"그래, 그게 좋겠어."
린다의 말에 트레이시가 맞장구를 쳤다. 그녀들은 토요일에 쇼핑몰에 갈 때엔 트레이시를 개줄에 묶어서 데리고 가고 싶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금요일까진 트레이시가 개줄과 개목걸이를 사도록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말인데, 트레이시는 어제 락카룸에서 남학생들을 상대해서 돈을 많이 벌었으니, 앞으로 이틀 동안에도 트레이시에게 그런 자리를 계속 만들어주는게 좋겠어."
트레이시는 그녀들의 대화를 들으면서, 그녀들이 아마 점심 시간에 그런 기회를 만들려고 할 것이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더구나 토요일에 쇼핑을 할 때 자기들의 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트레이시가 돈을 더 많이 벌도록 다른 짓들도 하라고 시킬지도 모를 일이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잠시 후 웨이츄레스가 주문한 음식을 들고와서 테이블에 갖다놓았다.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먹으려고 주문한 아주 먹음직스런 햄버거와 후라이, 그리고 트레이시가 먹으라고 주문한 개밥같은 음식 한 그릇과 우유 한그릇... 더구나 그 음식은 정말로 개밥그릇에 담겨있었다. 웨이츄레스가 그 그릇을 트레이시 앞에 내려놓자 린다가 웨이츄레스에게 말했다.
"개밥그릇은 테이블 위에 놓지 마세요." 그 말을 듣고 웨이츄레스가 좀 난처한 표정을 짓자 린다가 다시 말했다. "개들은 바닥에서 밥을 먹지 식탁에서 먹지는 않잖아요."
그 말을 듣고 웨이트레스는 재미있다는 듯이 미소를 짓고는 개밥그릇을 바닥에 내려놓았다. 그 개밥그릇에는 무슨 음식인지도 알 수 없을 정도로 잡탕으로 뒤섞인 요리가 담겨있었다.
"자, 암캐야. 어서 땅바닥에 내려가서 음식을 먹어. 조금이라도 남기거나 흘리면 안돼. 만약에 음식을 조금이라도 남기거나 흘리기만 하면 엉덩이에 매를 맞을 줄 알아!"
크리스티나의 말에 트레이시는 너무 창피하고 수치스러워서 울먹거리면서도, 어쩔 수 없이 바닥으로 내려가 무릎을 꿇고 앉아 앞으로 몸을 굽힌 채로 입으로 음식을 집어먹으려고 안간힘을 쓰기 시작했다. 그러나 손이 허리춤에 묶여있어서 몸의 균형을 잘 잡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앞으로 꼬꾸라지지 않고서 그릇에 입을 대기위해서, 무릎을 넓게 벌리고 엉덩이를 뒤로 쭉 뺀 채로 최대한 몸을 낮춰야만 했다. 그러다 보니 그렇잖아도 위로 올라갔던 치마가 완전히 밀려 올라가서 엉덩이가 완전히 드러나 버렸고, 무릎을 벌린 채로 엉덩이를 뒤로 최대한 내밀다보니 사타구니 사이의 은밀한 부위가 고스란히 모습을 드러내고 말았다.
트레이시는 식당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자기를 신기하다는 듯이 쳐다보며 웃고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으므로, 그녀는 음식의 맛이 어떤지, 하물며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도 느낄 겨를도 없이, 어서 빨리 그 상황을 모면하고픈 바램만 가지고서 정신없이 음식을 먹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음식을 먹는 건 너무 힘이 들었기 때문에, 트레이시는 시간이 두배로 걸리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래도 트레이시는 맛없는 그 음식을 허겁지겁 억지로 다 먹고나서, 다른 개밥그릇에 담겨있는 우유까지도 깨끗이 다 핥아 먹은 다음 서둘러 의자에 다시 앉았다.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이미 식사를 마친 상태였으므로, 웨이츄레스를 불러서 음식값을 계산했다. 그러자 웨이츄레스는 받은 돈을 세어보고 말했다.
"이건 두 분의 음식값 뿐인것 같은데요. 개밥 값은 안주신것 같아요."
"아! 미안해요. 그런데 우린 돈이 좀 모자란 것 같은데 어떻하죠? 혹시.. 우리 암캐가 일을 해서 갚아드리면 어떻게 안될까요?"
웨이츄레스가 묘한 웃음을 지으며 알겠다고 대답했다. 그리고는 트레이시를 식당 뒤로 데리고 가서는 트레이시로 하여금 자기 보지를 핥게 만들었다. 게다가 음식 값으로 그렇게 봉사를 해주고 있을 때 요리사가 들어오는 바람에, 트레이시는 요리사의 자지도 빨아주어야만 했다.
"그 정도면 음식 값은 충분히 지불한것 같군요. 수고 했어요." 트레이시가 그렇게 두 남녀의 성기를 모두 핥고 빨아주고 나자, 웨이츄레스가 만족한 표정으로 말했다.
잠시 후 트레이시가 다시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앉아있는 테이블로 다시 돌아왔다. 그러자 린다는 이제 더욱 대담해져서는, 트레이시가 윗옷으로 입고있는 탱크톱을 허리로 끌어내려서 트레이시의 가슴을 전부 드러내놓은 다음, 치마로 입고있는 탱크톱도 허리로 끌어올려서 벌거벗은 아랫도리를 몽땅 드러내놓았다.
"좋았어, 펫! 이제 우릴 따라와!"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두벌의 탱크톱을 전부 허리에 걸친 채로 완전히 알몸이나 마찬가지인 트레이시를 데리고 유유히 식당 안을 가로질러 밖으로 나왔고, 차에 도착하자 트레이시는 다시 뒷자리에 사지를 벌리고 앉아야만 했다.
그녀들 모두 내일도 등교를 해야했기 때문에, 이젠 집으로 돌아가 잠을 자야할 시간이였다.
Chapter 11
린다의 집에 도착하자 두 소녀는 트레이시를 린다의 침실로 데리고 가서 허리체인에 묶인 손목을 풀어주었다.
"암캐야, 내일 아침엔 시간이 없을 테니까 잠자리에 들기 전에 좀 씻도록 해. 특히 창녀같은 네 엉덩이를 깨끗하게 씻고, 보지털도 그루터기 하나없이 깨끗하게 밀어. 아, 그리고 찬물로 씻어야 한다는건 명심하고 있겠지?"
트레이시는 꽉 끼는 옷을 힘들게 벗은 다음 끔찍스런 찬물 샤워를 하러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찬물을 틀어놓고서 크게 심호흡을 한 후 욕조 안으로 뛰어들었다. 순간 트레이시는 몸이 얼어버리는 것 같았지만, 꿋꿋이 참으며 머리를 감고 몸을 씻은 후, 음모 면도도 말끔히 마쳤다. 그런 다음 샤워 부스에서 나와 수건으로 몸을 닦고 있는데 두 소녀가 갑자기 들어왔다.
"개운하게 샤워도 했으니 잠도 잘 오겠네? 하지만 너에게 할 게 좀 남았으니까, 몸을 숙여봐."
트레이시가 시킨대로 몸을 숙이자 커다란 항문마개를 다시 엉덩이에 쑤셔넣었다. 이번엔 느낌이 다르다고 느끼는 순간 그 이유를 곧바로 눈치챌 수가 있었다. 두 소녀는 그 항문마개를 트레이시에게 삽입하기 전에 거기에다 Ben Gay(맨소리담의 일종.. 이라고 하네요 ^^;;)를 발라 놓았던 것이다. 그래서 항문마개를 삽입하고 나자, 몸속이 후끈거리며 뜨겁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너무 화끈거려서 못 참겠어요!!! 제발 좀 꺼내주세요!"
"안돼! 잔말 말고 가만히 있어, 이년아. 이제 똑바로 서서 입을 크게 벌려봐."
트레이시는 더 이상 불평도 못하고 다시 상체를 똑바로 세우고 입을 벌리자, 크리스티나가 페니스 재갈을 입에 물려놓았다.
"넌 오늘밤에 그렇게 하고 자. 그래야 나중에 닥터 짐의 물건도 목구멍 깊숙히 삼킬 수가 있을 테니까 말이야."
두 소녀는 다시 가죽으로 된 수갑을 그녀의 손목에 채운 다음 수갑에 달린 고리를 허리체인에 걸어놓았다. 그리고는 트레이시를 침대 아래 바닥에 눞혀놓고 자기들은 따뜻하고 편안한 침대속으로 들어가버렸다.
다음 날 이른 새벽, 그녀들은 트레이시를 깨우며 바로 학교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트레이시의 입에 채워놓았던 페니스 재갈을 풀어주긴 했지만, 항문 플러그는 물론 허리체인에 묶어놓은 손목조차도 풀어주지 않았다.
그들은 차가운 콘프레이크가 담긴 그릇을 그녀 앞에 내려놓고 아침식사를 하러 가버렸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어제 저녁에 식사를 할 때처럼, 딱딱한 콘프레이크를 입으로 힘들게 집어먹어야만 했다.
잠시 후 그들은 옷을 차려입고 돌아와서 말했다. "어서 와 암캐야. 학교 가야지!"
"하.. 하지만, 전 옷도 입지 않았잖아요. 전 절대로 알몸으론 학교에 가지 않겠어요!!"
"앞으로 착하게 말을 잘 들으면 옷을 입게 해주겠어. 그러니까 잔말 말고 어서 따라와." 린다는 이 말만 남기고, 크리스티나와 함께 밖으로 나가버렸다.
잠시 후 트레이시는 알몸에 두 다리를 활짝 벌린 채로 린다의 차 뒷좌석에 앉아서, 무슨 일이 닥칠지 모르는 두려움에 몸을 가늘게 떨고 있었다.
한편 린다는 그런 모습의 트레이시를 차에 태운 채로 차를 몰고 학교로 향했고, 학교에 도착하자 곧바로 학교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그래도 그 시간은 등교하기엔 너무 이른 시간이라서 학교엔 학생이 한명도 보이지가 않았다.
크리스티나가 차에서 내리며 말했다. "어서 내려, 이년아."
트레이시는 뭐라고 말을 꺼내려다가 포기를 하고는, 순순히 차에서 기어나왔다.
"2분 안에 주차장 반대편 끝으로 와. 만약에 1초라도 늦으면 오늘은 학교에서 알몸으로 지내게 될 줄 알아!"
크리스티나가 이렇게 말하고 다시 차를 타자, 린다는 차를 몰고서 자기들이 말한 주차장 반대편 쪽으로 가버렸다.
'어떻하지? 반대편 끝은 여기서 너무 멀어. 그런데 2분 안에 어떻게 저기까지 간단 말이야?'
트레이시는 눈 앞이 캄캄했지만, 이미 시간이 흐르고 있었으므로 신디의 차가 멈추어 서 있는 주차장 반대쪽 끝을 향해 허둥지둥 뛰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녀의 손목은 여전히 허리체인에 묶여 있었기 때문에 도저히 빨리 뛸 수가 없었다. 더구나 딱딱한 아스팔트 위를 신발조차도 신지 못하고 뛰어야 했기 때문에 더 더욱 그랬다.
그런 와중에도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자동차 본넷에 느긋하게 걸터앉아서 자기를 기다리는 곳에 죽을 힘을 다해서 겨우 도착을 하자, 린다가 비꼬는 투로 말을 꺼냈다.
"영 만족스럽지가 못해. 그건 그렇고 니가 오늘 알몸인 이유를 다른 학생들에게 설명을 해줘도 그들은 무슨 소린지 못 알아 들을텐데 어떻하면 좋니?"
"제.. 제발 그건 안돼요!! 제발 옷만 입게 해준다면 무엇이든 할께요. 정말이예요!"
"좋아! 니가 그렇게 애원을 한다면, 노력이 가상해서 너에게 한 가지 선택의 기회를 주지. 오늘 학교에서 알몸으로 지낼래? 아니면 늦게 도착한 벌로 엉덩이를 좀 맞을래? 너에게 선택권을 줄 테니까 니가 골라봐. 매를 맞는건 니가 늦게 도착한 시간만큼 1초당 2대씩이야."
"저... 전 엉덩이를 맞겠어요."
"좋아, 그럼 본넷에 엎드려." 린다가 이렇게 말하고는 차 안에서 탁구 라켓을 두개 가지고 나왔다.
트레이시는 맞을 준비를 하며, 오늘도 의자에 앉는 일이 벌써부터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자, 암캐야. 넌 정확히 20초가 늦었어. 그러니 전부 40대를 맞아야 돼. 그러므로 넌 우리가 정확하게 40대를 때릴 수 있도록, 우리가 한대씩 때릴 때마다 매번 갯수를 세면서 '감사합니다. 한번 더 때려주실 수 있을까요' 하고 말을 하도록 해. 알아 들었어, 이년아?"
"예, 마님."
트레이시가 울먹이며 마지못해 대답을 하자, 첫번째 매질이 벌거벗은 엉덩이 위로 날아들었다.
"아야!! 하나..." 트레이시는 엉덩이에 불이 나는것 같았지만, 아픔을 참으며 숫자를 셌다.
"아니야. 처음부터 다시! '하나, 감사합니다 주인님. 한번 더 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이렇게 말하란 말이야, 이년아. 또 틀리면 그 때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줄 알아. 알아들었어, 이년아?"
"예, 주인님."
트레이시가 울먹이며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 때 다시 라켓이 엉덩이로 떨어졌다.
"하나! 감사합니다, 주인님. 한번 더 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다음엔 다른 쪽 엉덩이를 내려쳤다.
"둘! 감사합니다, 주인님. 한번 더 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셋! 감사합니다, 주인님. 한번 더 때려주실 수 있을까요?"
트레이시는 너무 아파서 울음을 멈추지 못하면서도, 그 이후론 한번도 틀리지 않고 탁구 라켓으로 40대를 다 맞았다. 더구나 크리스티나나 린다나 조금도 사정을 봐주지 않고 매질을 했기 때문에, 트레이시의 양쪽 볼기짝은 검붉은 진홍색으로 변해 있었다.
매질이 끝나자, 트레이시는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울음을 멈추지 못하면서도 아픔을 꾹 참으며 옷을 달라고 간청했다. 그러자 두 소녀는 잠시 생각을 하는듯이 뜸을 들이더니 이렇게 말을 꺼냈다.
"니 옷을 여자 락카룸에 갖다둘 테니까, 넌 여기 서서 40까지 센 다음에 락카룸에서 옷을 찾아 입어. 우릴 속일 생각은 꿈도 꾸지말고 숫자를 정확히 센 다음에 오도록 해. 자, 시~~ 작!"
트레이시는 울면서 숫자를 세기 시작했다. 그리고 40까지 다 세고 나서, 아무도 보지 않기를 빌며 학교 건물로 달려갔다. 건물 안에 있는 락카룸으로 달려들어가 보니, 거기엔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이미 와서 자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잘했어, 트레이시. 하지만 니가 옷을 입기 전에, 먼저 우리의 변기가 되어줘야 겠어. 그러니까 화장실로 들어가서 준비를 해."
트레이시도 그 일에 이미 익숙해져 있었으므로, 그녀들이 뭘 원하는 것인지를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화장실로 들어가 변기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턱은 변기 끝에 대고서 크리스티나와 린다의 소변을 다 받아마시고 그녀들의 보지도 깨끗이 핥아주었다.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아침부터 그렇게 트레이시에게 골탕을 먹인 후에야, 트레이시의 손목을 허리체인에서 풀어주고 그녀에게 옷도 건네주었다.
'아니, 이런!! 맙소사! 이게 도대체 뭐야?' 트레이시는 차마 말로는 못했지만, 속으로 적잖히 당황스러웠다.
그녀들이 건네준 옷은 어제 저녁에 입었던 두 벌의 탱크톱이였다. 그래도 트레이시는 중요한 부분만이라도 몸을 가릴 수 있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끼며, 재빨리 두벌의 꽉끼는 탱크톱을 아래 위로 하나씩 입었다.
"이제 교실로 가도 돼. 하지만 넌 오늘 다른 사람들에게 배꼽 링과 허리 체인, 그리고 특히 거기에 달린 꼬리표를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줘야 돼. 그리고 적어도 12명 이상은 그 꼬리표에 써 있는 걸 읽도록 해줘야 해. 알아들었어, 이년아?"
"예 마님." 트레이시는 마지못해 대답을 하며 억지로 눈물을 삼켰다.
교실을 향해 복도를 걸어가는 동안, 수 많은 시선들이 트레이시에게로 향했다. 왜냐하면 그녀가 치마로 입고 있는 아주 짧고 꽉 끼는 탱크톱이 걸음을 옮기면서 위로 밀려올라가는 바람에, 매를 맞아서 검붉게 변해버린 그녀의 진홍색 엉덩이가 드러나 보였기 때문이였다. 트레이시는 생을 통틀어서 이렇게 부끄러워보기는 난생 처음인것 같았다.
트레이시가 1교시 수업을 무사히 마치고 교실에서 나왔을 때, 다른 학생들의 시선이 모두 자기에게 쏠리고 있다는걸 그녀도 온 몸으로 느낄 수가 있었다. 그 때 두 명의 여학생이 다가와서 옷이 너무 쎅시해 보이는게 너무 마음에 든다며, 어떻게 그런 옷을 입을 생각을 했느냐고 궁금한 듯이 물어보았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순간적으로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지 난감했지만,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했던 지시를 떠올리고는 힘들게 말을 꺼냈다.
"그건.. 그건 말로 설명하기가 좀 곤란해. 하지만... 하지만 너희가 내 허리 장신구와, 그리고... 그리고 거기에 달린 꼬리표를 보면 이유를 알 수 있을꺼야."
트레이시는 말을 더듬거리며 이렇게 대답을 하고는, 그 여학생들이 허리 장신구와 꼬리표를 자세히 볼 수 있게 해주었다. 그러자 그 여학생 중에 한명이 꼬리표를 들여다 보다가 놀란 목소리로 "암캐 트레이시" 라고 꼬리표에 적힌 글자를 큰 소리로 읽고 말았다. 그러자 다른 여학생도 놀란 표정으로 꼬리표에 적힌 글자를 읽어보다가, 다시 뒤로 뒤집어 보며 거기에 적힌 글자도 발견하고 말았다.
"크리스티나와 린다의 소유? 이게 무슨 뜻이야?"
순간 트레이시는 너무 당황을 해서 대답을 하지 못하고 망설이고만 있을 때, 린다가 곁으로 다가오며 독촉을 했다.
"그들에게 잘 설명해줘, 트레이시!"
트레이시는 린다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모든 것을 포기하고는 더듬거리는 목소리로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그건... 그건 내가 암캐이며, 그리고... 그리고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내 주인이란 뜻이야. 난... 난 그들의 노예야." 트레이시는 대답을 마치고는 빨갛게 물들어 버린 얼굴을 아래로 떨구고 말았다.
"와!! 그럼,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너에게 뭘 시킬 수 있는 건데?"
"응... 그러니까..." 트레이시가 대답을 못하고 머뭇거리자 옆에서 지켜보던 린다가 대신 말을 꺼냈다.
"너흰 트레이시가 뭘 하는걸 보고 싶니?"
두 소녀는 서로 얼굴만 쳐다보다가, 그 중에 한 여학생이 불쑥 이렇게 말을 꺼냈다. "정말로 트레이시가 네 노예라면, 그럼 트레이시에게 가슴을 한번 드러내 보라고 시킬 수도 있어?"
"물론이지!" 린다가 미소를 지으며 자신있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우리 귀여운 펫, 뭘 기다리고 있니? 친구들에게 어서 가슴을 보여줘 봐!"
트레이시는 다른 친구들 앞에서 정말로 그런 짓을 하고싶지는 않았지만, 만약 거부를 하면 린다가 또 무슨 짓을 시킬지 두려워서, 마지못해 탱크톱을 아래로 끌어내리고 두 여학생들에게 가슴을 보여주고 말았다. 그러자 그 여학생들이 감탄사를 터뜨리면서도, 한편으론 트레이시에게 이해할 수 없다는 눈길을 보내며 멀어져 가버렸다.
그녀들이 가버리고 나자, 트레이시는 제빨리 가슴을 다시 가렸다.
"암캐야, 아주 잘했어. 하지만 아직도 10명이나 남았으니까, 남은 시간동안 잘 해봐."
린다도 교실로 들어가 버렸으므로, 트레이시는 다음 수업을 들으러 교실로 걸어가고 있을 때 다시 한 남학생이 궁금한 표정으로 다가와서 물었다.
"트레이시, 난 네 악세서리를 유심히 본 적이 있는데 말이야. 그 꼬리표에 도대체 뭐라고 써있는 거야?"
"여기 이걸 읽어봐." 트레이시는 할 수 없이 꼬리표를 그 남학생에게 자세히 보여주며 말했다.
"정말로 니가 그들의 소유라면 넌 그들을 위해 뭘 해야하는 거니?"
트레이시는 적당한 대답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뭐라고 말을 해줘야 할지 떠오르지가 않아서 이렇게 말을 해주고 말았다.
"내가 휴식시간에 주인님들 중의 한명이라도 함께 있게 됐을 때, 넌 주인님이 허락만 해준다면 무엇이든 나에게 시킬 수 있어."
"그게 정말이야? 그렇다면 좋아! 하지만 내가 시키는걸 니가 할 수 있을거라고는 정말 못 믿겠는걸."
"그럼, 2교시 수업이 끝나면, 날 따라와 봐."
2교시 수업이 끝나자, 트레이시는 그 남학생을 데리고 크리스티나를 찾아가서는, 그 남학생과 나눴던 얘기를 그녀에게 해주었다. 그러자 크리스티나가 웃음을 지으며 그 남학생에게 말했다.
"그래서 넌 그녀가 뭘 하기를 바라는 거니?"
"난 그녀의 사타구니를 보고 싶어!" 그 남학생이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이렇게 말했다.
"좋아!" 크리스티나가 혼쾌히 대답을 하고는 트레이시에게 명령을 했다. "트레이시, 스커트를 걷어올리고 네 보지를 그에게 보여줘!"
그래서 그 남학생은 털도 하나 없는 트레이시의 음부를 볼 수 있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
"넌 그녀의 보지를 만져보고 싶지 않아?" 옆에 있던 크리스티나가 넌지시 제안을 했다.
"아! 그.. 그야 당연하지!!" 그가 흥분된 목소리로 더듬거리며 대답했다.
"그럼, 어서 만져봐."
그러자 그 남학생은 떨리는 손길을 트레이시의 사타구니 사이로 집어넣었다.
"점심 시간에 트레이시가 남자 락카룸에서 재미있는 세미나를 할 계획인데 말이야, 너두 관심이 있으면 한번 와 봐. 참가비는 1달러 밖에 안돼."
"와우! 꼭 갈께. 그런데 다른 친구들도 좀 데려가도 돼?"
"물론이지. 왜 안되겠어? 많으면 많을 수록 더 좋아."
이렇게 매번 수업이 마칠 때마다 같은 일이 반복되어 이미 7명이 트레이시의 꼬리표를 보게 되었으므로, 앞으로 5명 만이 남아 있었다. 게다가 트레이시는 시간이 흐를 수록 점점 더 숙달이 되고 있었을 뿐더러, 부끄러움이나 수치심도 차츰 차츰 무뎌지고 있었다.
수업 사이의 휴식 시간에 트레이시는 소변을 보려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 때 화장실 안에는 6명의 소녀들이 둥그렇게 모여서 남학생에 대한 얘기며, 이번 여름방학에 대한 계획들로 수다를 떨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들 중에 한 명은 오늘 맨 처음으로 트레이시의 꼬리표를 본 바로 그 여학생이였다.
"아, 트레이시! 아까 니가 나한테 보여준걸 우리 친구들한테도 한번 보여주는게 어때?"
"그... 그래, 알았어." 트레이시는 얼굴을 붉히면서도 장신구를 보여주는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는걸 떠올리고는 차마 거절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자 그 여학생이 자기가 보고 들은걸 다른 친구들한테 설명해주기 시작했다.
"에이! 그건 말도 안돼! 그게 어디 말이나 될 법한 소리야?" 모여있던 여학생 중에 하나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아니야! 그건 정말이야! 복도에 함께 있을 때 린다가 하라고 시키니깐, 트레이시가 정말로 가슴을 보여줬다니까!"
첫 번째로 꼬리표를 봤던 여학생이 이렇게 말했지만, 다른 여학생들은 여전히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그럼 증거를 보여달라고 말했다.
"좋아! 그럼 내가 나가서 그녀의 주인들을 찾아서 데리고 올께."
그녀는 화장실을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함께 복도를 걸어가고 있는걸 발견하고, 그녀들에게 달려가서 자초지종을 설명해 주었다.
"당연하지! 아주 재미 있을것 같은데 안갈 이유가 없지!"
그래서 그녀들이 화장실로 들어가 보니, 트레이시가 여전히 다른 여학생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무슨 일이야? 너흰 무슨 일로 우리 암캐를 괴롭히고 있는거니?"
"아니야. 우린 트레이시가 너희들의 소유라는게 믿기지가 않아서 그러는것 뿐이야."
"나원 참! 그녀는 우리 둘의 소유가 틀림없어. 그렇지, 펫?"
"예, 마님." 트레이시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이렇게 대답했다.
"그럼 한번 증명을 해 봐. 우리 앞에서 한번 발가벗으라고 시켜봐." 트레이시의 대답에 다른 여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그들의 요청을 들었지, 펫? 어서 옷을 벗어!"
트레이시는 약간 충격을 받은 듯 했지만, 망설이지 않고 옷을 벗고서 다른 여학생들 앞에서 알몸이 되었다.
"난 아직도 못 믿겠어. 그럼 여기서 트레이시가 우리의 보지를 전부 핥아주게 할 수도 있어?"
"당연하지! 트레이시, 어서 시작해! 그럼 너희들도 트레이시가 핥아줄 수 있도록 펜티를 벗어봐."
트레이시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곧바로 무릎을 꿇고서 한 여학생의 치마속으로 머리를 들이밀고 그녀의 음부를 핥아주기 시작했다. 트레이시는 이제 어디를 핥고 빨아주면 여자들이 빨리 흥분을 느끼는지를 터득하고 있었다. 그래서 6명의 소녀가 오르가즘을 느끼도록 만들어 주는데 긴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트레이시는 다시 옷을 입고나서, 허리 장식에 달린 꼬리표를 본 사람이 12명을 되었다고 주인님에게 말했다.
"잘했어, 암캐야. 그럼 남자 락카룸에서 일을 마치는대로 편안히 점심을 먹게 해주지. 그러니까 점심시간이 시작되자 마자, 락카룸으로 와야 돼."
"예, 마님." 트레이시는 대답을 하고나서, 다음 수업을 듣기위해 교실로 돌아갔다.
점심시간이 되어 트레이시가 체육관으로 가보니,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벌써 와서 자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암캐야, 돈을 벌 시간이야. 남학생들도 벌써 와서 우리한테 1달러씩을 내고서 안에서 널 기다리고 있어. 그런데 그들은 니가 알몸에 어제처럼 눈가리개를 하고 들어오길 원해. 그러니까 빨리 옷을 벗어."
"하지만 여긴 바깥이예요."
"그래, 우리도 알고 있어, 이년아. 그러니까 잔말 말고 어서 옷이나 벗기나 해."
크리스티나가 이렇게 꾸짖자, 트레이시는 어쩔 수 없이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러자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트레이시에게 눈가리개를 하고 손목은 허리 체인에 묶은 다음 락카룸 안으로 그녀를 밀어넣었다.
"여러분, 그녀가 여기 왔어요! 하지만 그녀의 입만 사용할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돼요!"
수 많은 손들이 트레이시의 온 몸을 더듬으며, 그녀를 락카룸으로 안내한 후 무릎을 꿇렸다. 지난 번처럼 또 다시 입술에 남자의 성기가 곧바로 와 닿는걸 느끼고, 트레이시는 입을 벌리고 그걸 빨기 시작했다. 그러나 오늘은 목구멍 깊숙이까지 성기를 삼켰기 때문에 남학생들은 더 빨리 절정에 이를 수밖에 없었다.
마침내 트레이시는 남학생 모두에게 펠라치오를 해주고 나자, 곧바로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그녀를 일으켜 세우고 눈가리개도 벗겨주었다. 그런 다음 트레이시에게 옷을 돌려주며 입으라고 하고는, 돈을 하나씩 세듯이 건네주었다.
"와!! 20달러나 돼요? 내가 그렇게 많이 빨아주었나요?"
"그래 맞아, 이년아. 이제 그 정도면 개목걸이와 개줄을 충분히 살 수 있을거야. 하지만 오늘 오후에도 지금처럼 한번 더 해야할 뿐더러, 앞으로 이틀간도 계속 그렇게 해야 돼."
그들은 그날의 마지막 수업을 받기 위해서 교실로 돌아갔다. 그리고 수업이 모두 끝나고 나서 다시 해야만 했던 펠라치오 봉사는 점심시간에 했던 것과 다를 것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엔 점심때보다 남자들의 숫자가 적어서 16달러 밖에 벌지 못했다. 따라서 트레이시가 지금까지 펠라치오를 해주고 벌은 돈이 모두 53달러가 되었다.
그날의 모든 일정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자,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트레이시의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서 토요일 저녁에 트레이시와 함께 공부를 하며 같이 지내도 되느냐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트레이시의 엄마는 마음이 내켜하지는 않았지만, 트레이시의 간청에 결국 허락을 해주었다. 그래도 트레이시는 일요일 저녁이 되기 전까진 집으로 돌아갈 수 없을거라고 이미 예상을 하고 있었으므로, 크게 놀라거나 낙심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다음 주말엔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꾸며놓은 대학에서의 특별한 계획이 있다는걸 트레이시는 물론 트레이시의 엄마와 아빠는 전혀 알지도 못했을 뿐더러, 그곳에서 벌어질 일이 무엇인지는 꿈에도 상상을 못하고 있었다.
두 소녀는 자기들의 암캐에게 시킨 일을 모두 마치고 나자 그녀를 데리고 학교에서 나왔다.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트레이시를 데리고 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일들과 놀이에 대해서 계속해서 궁리를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