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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트레이시는 지난주에 그녀의 두 친구, 린다와 크리스티나와의 내기에서 졌었다. 그런데 린다와 크리스타나가 이번엔 왠일로 이번주 금요일에 그 벌칙을 주겠다고 트레이시에게 말했었다.

 

사실 트레이시는 전에도 물론 친구들과의 내기에서 진적이 많았었지만, 이번 내기의 벌칙 같은 그런 끔찍스럽고 심한 짓을 하게될 줄은 정말이지 꿈에도 예상을 못했었다.

 

트레이시는 친구들이 그녀에게 줄 벌칙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한 주일을 기다려야 했다. 그래서 그녀는 예전에 했던 내기와 벌칙들을 떠올리며, 그녀가 졌었던 지난번 내기처럼 이번에도 그렇게 어려운 벌칙이 아닐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사실 트레이시는 친구들과의 내기에서 거의 대부분을 졌었지만, 친구들이 그녀에게 시킨 벌칙들은 그녀에겐 한편으론 재미있는 경험이기도 했었다.

 

트레이시는 그녀가 내기에서 졌을 때 했던 벌칙들을 떠올려 보았다. 한번은 공원안의 남자 화장실로 들어가 몰래 소변을 봐야만 했었다. 그래도 그 땐 운이 좋아서 그녀가 화장실에 들어가서 소변을 보고 나올 때까지 화장실로 들어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그 때 그 벌칙은 좀 쉬웠었다고 생각을 하면서, 친구들이 그 때의 그 벌칙보다 더 심한 벌칙을 주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세 소녀는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규칙을 정해서 사소한 내기를 하길 즐겼다. 그래서 내기에서 진 사람은 반드시 벌칙을 수행해야만 했었는데, 보통은 진 사람이 정해지면 바로 벌칙을 정하고 실행에 옮겼었다. 그런데 이번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금요일 아침까지 기다렸다가 다음 주에 시작하는 중간고사를 보기 전에 벌칙을 주겠노라고 친구들이 말했었다.

 

트레이시는 성적이 상위권이였으므로 중간고사에 대해 크게 걱정하고 있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녀의 두 친구들은 겨우 낙제를 면하기 위해서라도 종일 공부를 해야 할 상황이었다. 트레이시도 린다와 크리스티나가 수학이 많이 딸린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원한다면 언제든지 공부를 도와주겠다고 해서 그녀들은 트레이시의 도움을 받아 함께 공부를 하곤 했었다. 그래서 그녀들은 보통 그녀들의 집에서 돌아가며 공부를 하며 주말을 함께 보내곤 했었으므로, 트레이시는 이번 주말도 그 동안과 별반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사실 그 동안 늘 해오던 대로라면 이번 주말은 크리스티나의 집에서 지낼 차례였고, 그 사실은 그녀들의 부모들까지도 모두 다 알고 있는 사실이였다. 그러나 크리스티나의 부모가 주말 내내 집에 없을 거라는 것은 크리스티나와 린다만 알고 있었지 트레이시는 전혀 모르는 사실이였다.

 

금요일 아침에 일찍 학교에 간 트레이시는 자기가 수행해야 할 벌칙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친구들이 어서 학교에 오길 조바심을 내며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린다는 수업종이 울리기 바로 직전에야 차를 몰고서 크리스티나와 함께 나타나는 것이였다. 사실 린다는 벌써 운전 면허증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몰고 다니는 자기 차도 있었다.

 

린다가 차를 주차한 다음 크리스티나와 함께 차에서 내리자, 트레이시가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그러자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트레이시에게 다가오더니, 수행할 벌칙이 들어있는 봉투를 그녀에게 건네주며 킥킥거리고 웃는 것이였다.

 

"트레이시, 봉투를 열어보기 전에 먼저 약속부터 해줘. 너는 그 안에 들어있는 벌칙이 무엇이든 간에 무조건 하겠다고 약속을 할 수 있어?"

 

"그야 물론이지! 이번에도 벌칙이 무엇이건 간에, 난 당연히 약속을 지킬거야."

 

"그러니까 너는 그 봉투안에 든 벌칙이 무엇이든 상관하질 않고 반드시 실행에 옮기겠단 그런 말이지?"

 

"그래, 그렇다니까!"

 

"그럼 됐어! 나중에 보자." 그리고 그녀들은 교실로 들어가 버렸다.

 

트레이시는 벌칙이 무엇인지 무척 궁금하긴 했지만, 봉투를 바로 열어볼 시간이 없어서 휴식시간까지 기다렸다가 생활 지도교실에 몰래 들어가서 봉투를 열어보았다. 그런데 봉투 안에 들어있는 종이에 쓰여진 벌칙을 읽어보고 트레이시는 충격에 휩싸이고 말았다. 그것은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주말에 학교 정문이 닫힌 후에 몰래 학교로 들어가. 그런 다음 프랭크 수학 선생님의 방으로 들어가서, 중간고사 시험지와 답안지를 찾아서 복사를 한 다음, 그걸 크리스티나의 집으로 가지고 와."

 

트레이시는 크게 충격을 받고 말았다. 그러나 무슨 일이 있어도 벌칙을 수행하겠다고 이미 큰소리를 쳐놓았으므로, 그 벌칙이 비록 나쁜 짓이라고 해도 친구들과의 관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선 그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만 했다. 그래서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시험지와 답안지를 훔칠 방법을 궁리하기 시작했다.

 

먼저 2층 건물인 학교의 1층 화장실로 갔다. 그리고는 수위 아저씨가 발견을 하고 다시 잠그지 않기만을 바라며 나중에 열고 들어올 수 있도록 창문을 조금 열어두었다. 트레이시는 가능한 한 일을 빨리 처리하고 밖으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다음엔 화장실을 나와 2층에 있는 수학 선생님 방으로 걸어가며 걸리는 시간을 체크해 보았다. 그런 다음 역시 2층에 있는 복사실로 가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또 복사기를 워밍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그리고 또 복사를 하고 원본을 프랭크 선생님 방으로 갖다 놓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까지도 꼼꼼히 체크를 해두었다. 단지 그녀가 계산하지 못한 거라고는 프랭크 선생님의 방에서 중간고사 시험지와 답안지를 찾느라고 걸리는 시간뿐이었다.

 

그녀는 하루의 나머지 시간을 힘들게 보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 집으로 돌아가기 바로 직전에야 린다와 크리스티나를 다시 볼 수 있었다. 그런데 두 친구는 트레이시를 보자마자, 벌칙을 정말로 수행할 건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듯 물어보는 것이였다.

 

"내가 내기에서 졌으니까.. 비록 너희들이 정한 벌칙이 마음에 내키지도 않을 뿐더러 아주 나쁜 짓이라고 하더라도, 난 약속은 약속이니까 꼭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그래! 난 너희들이 정한 벌칙을 무슨 일이 있어도 꼭 할 거야."

 

그녀들은 각자의 집으로 가기위해 교문 앞에서 헤어졌다. 그리고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자, 트레이시는 중간고사 공부를 하기위해 주말동안 크리스티나 집에서 지내겠다고 부모님에게 말했다. 그러자 그녀의 부모님은 좋은 생각이라며 친구들도 시험을 잘 볼 수 있도록 도와주라고 하는 것이였다. 사실 트레이시의 부모님은 트레이시의 친구들이 트레이시만큼 공부를 잘하지 못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같이 공부를 하면 그들에게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잠시 후 트레이시는 집을 나섰지만, 크리스티나의 집으로 향하는 대신에 학교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잠시 후 그녀가 학교에 도착을 해보니, 마침 수위 아저씨가 학교 정문을 막 잠그고는 차를 몰고 떠나는 참이였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수위 아저씨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확신이 설 때까지 잠시 동안을 불안한 표정으로 정문 주위를 서성거렸다.

 

약 20분이 흐른 후에, 트레이시는 마음을 정하고는 조금 열어두었던 화장실 창문을 향해 걸어갔다. 다행히도 창문은 그녀가 미리 열어뒀던 대로 그대로 열려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먼저 주위를 한번 살핀 다음 조심스럽게 창문을 열고 안으로 넘어 들어갔다.

 

그러나 트레이시는 크리스티나가 비디오카메라로 자기의 그런 모습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찍고있다는 건 전혀 눈치를 채지 못했다. 게다가 린다도 마찬가지로 비디오카메라를 들고서 수학선생님 방에 미리 들어가 숨어있다는 건 더 더욱 상상도 못하고 있었다.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는 트레이시는 2층으로 올라가서 도둑고양이처럼 수학 선생님 방으로 숨어 들어갔다. 그리고는 작은 손전등을 켜고서 프랭크 선생님의 책상 위에 놓여있는 서류들을 뒤적이기 시작했고, 운 좋게도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중간고사 시험지를 찾을 수가 있었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그걸 대충 훑어보며 그것이 중간고사 시험지가 확실한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나서, 다시 책상 위에 놓여있는 서류들을 뒤적거리다가 답안지까지도 찾을 수가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그 시험지와 답안지를 들고서 서둘러 복사실로 향했다.

 

트레이시가 프랭크 선생님 방에서 나가자, 구석에 숨어있던 린다도 조용히 그 방에서 나와서 트레이시에게 들키지 않도록 조심을 하며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물론 린다는 원했던 장면을 비디오로 전부 녹화를 한 상태였으므로, 얼굴 가득 만족스런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래서 린다는 트레이시가 안으로 넘어 들어왔던 그 화장실 창문을 통해서 밖으로 나온 다음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크리스티나와 만났다. 그리고는 둘이 나란히 한쪽 구석에 숨어서는 다시 트레이시가 그 창문을 통해서 나오기를 기다리기 시작했다.

 

그녀들은 트레이시가 손에 복사본을 들고서 창문으로 나오는 장면도 비디오에 담았다. 그런 다음 트레이시가 크리스티나의 집을 향해 걸어가는걸 보고서야, 서둘러 차를 몰고 크리스티나의 집으로 향했다. 아마 트레이시가 크리스티나의 집에 도착하기 전에, 그녀들은 먼저 도착을 해서 트레이시에게 그 녹화테입을 보여줄 수 있도록 VTR에 테이프를 걸어놓을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을 터였다.

 

트레이시가 도착했을 때, 그녀들은 모든 준비를 마친 채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서 그녀들은 현관에서 반갑게 트레이시를 맞아주며, 벌칙을 제대로 수행했는지를 천역덕스럽게 물어보는 것이였다. 그러자 트레이시는 시킨 일을 아무 문제없이 잘 해냈다고 대답을 해주며 그녀들에게 복사한 시험지와 답안지를 보여주었다. 그래도 트레이시는 마음 속으로는 자기 친구들이 자기가 벌칙을 제대로 수행한 것에 만족해 하며, 곧바로 그 시험지와 답안지를 찢어버리길 기대하고 있었다. 아마 그렇게만 해준다면 시험지를 몰래 훔친 자신의 나쁜 행동에 대해서 스스로 자책을 할 필요도, 또 죄의식을 느낄 필요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런 바램은 곧바로 여지없이 무너져버렸다.

 

"아니야, 이리 줘 봐. 우린 이번 시험에 낙제를 하지 않으려면, 네가 가져온 시험지와 답안지를 좀 봐야겠어."

 

"하지만.. 하지만 내가 너희들을 도와주면, 너희도 중간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가 있을 거야." 트레이시가 당황한 목소리로 말했다.

 

"우린 지겨운 공부나 하면서 주말을 낭비하고 싶지는 않아. 그러니까 그 시험지는 우리에게 아주 쓸모가 있을 거야. 아참! 그건 그렇고, 너에게 좀 보여줄게 있어."

 

그녀들은 트레이시를 거실로 데리고 가서 쇼파에 앉히며 말했다. "부모님은 여행을 가셔서 일요일 저녁에나 돌아오실 거니까, 주말동안 우린 완전히 프리야. 그래서 우린 주말동안 좀 재미있게 놀 생각이야." 그리고는 TV와 VTR을 켰다.

 

트레이시는 자기가 학교 창문으로 넘어 들어가는 장면이 TV 화면에 나오는걸 보고는 너무 놀라서 입이 딱 벌어지고 말았다. 게다가 프랭크 선생님 책상에서 시험지와 답안지를 뒤지는 장면까지도 화면에 나오는 것이였다. 그리고 그 다음엔 자기가 손에 복사본을 든 채로 창문을 통해서 학교를 빠져나오는 모습까지도 흘러나오고 있었다.

 

트레이시는 친구들이 뭘 하고 있는 것인지 선뜻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친구들을 향해서 놀라움과 의문이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멍하니 앉아 있을 뿐이었다.

 

순간 크리스티나가 이젠 자기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는 착하고 귀여운 노리개를 만들 때가 됐다고 트레이시에게 말하는 것이였다. 그리고 덧붙여 말하길, 만약 트레이시가 자기들 말을 듣지 않으면, 그 테입을 여러 사람들에게 보내버리겠다고 협박하듯 말하는 것이였다. 트레이시의 부모, 교장 선생님, 그리고 제일 먼저 프랭크 선생님에게...

 

트레이시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러자 린다가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네가 학교에서 멋진 남학생들을 모두 독차지 하고, 또 성적도 항상 상위권을 달리는 꼴을, 우린 눈꼴이 시어서 더 이상 볼 수가 없어. 그러니까 앞으로 넌 우리의 소유가 되서 우리가 시키는 건 무엇이든 전부 시키는 대로 해야 할 거야."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이봐, 우린 친구잖아? 그러니까 이런 장난은 이제 그만둬. 그리고 우린 재미로 했던 일이니까, 그건 이제 그만 잊어버리고 어서 공부나 하자. 그 테입은 내가 버릴 테니까, 나한테 줘."

 

"무슨 소릴 하는 거야!" 크리스티나가 갑자기 소리를 쳤다. "넌 지금부턴 우리 소유니깐, 이제부턴 우리 지시를 전부 따르도록 해. 그렇지 않으면 우린 이 테입을 모든 사람들에게 보내버리겠어."

 

트레이시는 너무 혼란스러워 멍하니 앉아있었다. 자기의 가장 친한 친구들이 갑자기 자기를 공격하고 있었다. "하지만.." 트레이시가 겨우 말을 꺼냈다. "우린 친구고 친구는 서로에게 이렇게 하지 않는 거잖아?"

 

린다가 톤을 높이며 소리쳤다. "물론 우린 친구였지! 그러나 테입이 유포되길 바라지 않는다면, 지금부턴 너는 우리가 시키는 대로 하는 우리의 노예이고 창녀야. 아마 테입을 보고나면 너의 부모님들이나 학교 선생님들은 네가 시험지와 답안을 훔쳤기 때문에 그 동안 좋은 성적을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겠니?"

 

트레이시는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하며 말을 꺼냈다. "너흰 나한테 그런 짓을 하진 못해. 왜냐하면 난 부모님한테 전화를 해서 너희가 나한테 한 짓을 모두 일러버릴 테니까 말이야. 그러면 누가 더 곤란해질 것 같아?"

 

두 소녀가 지체 없이 트레이시의 말을 되받아쳤다. "그럼, 지금 당장 그렇게 해봐, 이 쌍년아! 하지만 테입을 보낼 거라는건 명심해 둬!"

 

트레이시는 기가 꺾여서 잠시 곰곰이 생각을 하고 나서야 말을 꺼냈다. "좋아. 너희가 이겼어. 하지만 당분간만 너희들이 시키는대로 할 거야. 그렇다고 나한테 어리석은 짓을 시킬 생각은 하지도 마."

 

린다가 갑자기 트레이시의 뺨을 힘껏 후려갈겼다. "우린 우리가 원하는 한 언제까지라도 귀엽고 예쁜 네 몸뚱이를 소유할 작정이고, 넌 그에 반해서 아무것도 하지도, 그렇다고 할 수도 없을 테니까 그렇게 알아! 그러니까 당장 일어나서 옷이나 전부 벗기나 해, 이년아!"

 

"쌍년아, 빨리 하지 못하겠어!!"

 

트레이시는 너무 겁을 집어먹어서, 방금 얻어맞은 뺨의 통증도 잊고서 벌떡 일어나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러나 브라우스와 청바지까지는 벗었지만, 팬티와 브래지어는 차마 벗지를 못하고 엉거주춤하니 서 있었다.

 

"자, 어서 계속해, 이 창녀야! 우린 네가 완전히 발가벗은 모습을 보고 싶으니까, 꾸물거리지 말고 속옷도 어서 빨리 벗어!"

 

크리스티나가 다시 명령을 했는데도 트레이시가 계속 머뭇거리고만 있자, 크리스티나가 경고와 함께 그녀의 반대쪽 뺨을 다시 한번 후려갈겼다. "이 걸레같은 년아, 다시 또 얻어맞고 싶지 않으면, 시키는 즉시 바로바로 하는 게 좋을 거야. 어서 빨리 벗지 못하겠어!"

 

트레이시가 두려움으로 몸을 부르르 떨며 천천히 브라를 떼어내는 바람에, 아직은 좀 덜 여물었지만 그래도 제법 탱탱하게 발육이 되어있는 젖가슴을 친구들 앞에 드러내고 말았다. 하지만 트레이시는 다시 팬티에 손가락을 찔러넣고 무릎 아래로 끌어내린 다음 팬티에서 두 발을 빼내야만 했다.

 

트레이시는 친구들 앞에서 알몸으로 서있는게 너무 부끄러워서 손으로 몸을 가리려고 했지만, 아무것도 가리지 말라는 경고와 함께 크리스티나한테 벌거벗은 엉덩이만 한대 얻어맞았을 뿐이었다. 게다가 린다가 또 손을 등 뒤로 돌려서 깍지를 끼고 다리를 벌리라고 명령을 하는 것이였다. 그런데도 트레이시는 구타에 대한 두려움과 도둑질 때문에 학교에서 퇴학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그 명령을 순순히 따를 수밖엔 없었다.

 

"아주 좋아! 진작에 그럴 일이지." 그제서야 크리스티나가 만족스런 목소리로 말했다. "너도 이젠 새로운 규칙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깨달았을 거야."

 

 

Chapter 2

 

친구들이 트레이시가 시험지를 훔치는 장면을 찍은 비디오테입을 갖게 된 때문에, 트레이시는 다리를 벌리고 손은 등 뒤로 깍지를 끼고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도 알지 못한 채로 벌거벗고 서 있어야만 했다. 그녀는 그 테입을 다른 사람이 보게 될까봐 두려웠지만, 그것보다도 친구들에게 대항을 한다는게 더 두려웠다.

 

"우선.." 린다가 말을 꺼냈다. "앞으로 네가 항상 지켜야 할 규칙이 몇 가지 있어. 그러니까 잘 명심해서 듣도록 해. 우린 네가 그 규칙들을 항상 잘 기억하고 있길 바래. 그리고 넌 그 규칙들을 잘 지키는 게 여러모로 유리할 거야. 그렇지 않으면 우린 이 테입을 여러 사람들에게 보내버릴 테니까 말이야."

 

크리스티나가 말을 받았다. "트레이시, 넌 앞으로 우리의 소유이자 재산이야. 그러니까 너는 우리가 시키는 건 바로바로 해야 하는 거야. 따라서 네가 지켜야 할 첫 번째 규칙은 우리가 널 가졌으므로 넌 우리가 시키는 건 무엇이든지 해야 한다는 거야. 알아들었어, 이년아?"

 

트레이시가 더듬거리며 대답했다. "그래. 그러니까 제발 다른 사람들한테 그 테입을 보여주지만 말아줘."

 

"아! 네가 우리가 시키는대로 잘 따라주기만 한다면, 우린 언제까지라도 이 테입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일은 없을 거야." 린다가 걱정 말라는듯이 분명한 목소리로 힘주어 대답했다.

 

그러자 크리스티나가 덧붙여 말했다. "좋아, 트레이시. 잘 들어! 그러니깐 앞으로 네가 반드시 지켜야할 규칙들이 있고, 그 규칙들을 네가 지키지 않는 일이 생기면 테입의 복사본은 바로 뿌려질 거고, 넌 그 잘못의 댓가를 받게 될 거라는걸 명심해 둬."

 

"첫 번째 규칙은 넌 우리의 소유이며, 우리가 널 소유해. 그러므로 넌 우리가 시키는건 무엇이 됐든지, 어디가 됐든지, 혹은 누구와 함께 있건, 누가 보고 있건 상관하지 말고 무조건 해야 된다는 거지."

 

"두 번째 규칙은 넌 우리에게 말을 걸 때는 항상 크리스티나 주인님, 린다 주인님이라고 불러야 하고, 모든 질문에 대답할 때도 끝에 마님이라고 붙이며 존칭을 써야 돼. 알아들었어, 이년아?"

 

"그.. 그래." 트레이시가 망설이듯 대답했다.

 

철썩! 철썩! 철썩!

 

린다가 트레이시의 벌거벗은 엉덩이를 있는 힘껏 후려갈겼다. 그 바람에 트레이시는 펄쩍 뛰며 비명을 지르고는, 벌게진 엉덩이를 문지르며 아픈 표정을 짓고 말았다.

 

"그런데 넌 잘 듣고 있는 것 같지가 않아. 그렇지, 창녀야? 네가 앞으로 지켜야 할 규칙에 대해서 가르쳐 주고 있는데 넌 벌써 그걸 어기는 거야? 앞으로 또 다시 규칙을 어기면 그땐 아주 심하게 매를 맞을 줄 알아! 알아들었어, 암캐야?"

 

"예, 마님."

 

"좀 나아졌군! 앞으로 다시는 그 규칙을 잊어먹지 마. 그 땐 아주 엉덩이에 불이 나도록 때려줄 테니까!"

 

이번엔 린다가 말을 꺼냈다. "세 번째 규칙은 넌 우리가 입으라고 한 옷만 입을 수 있다는 거야. 그리고 앞으로 우리의 허락 없이는 다시는 팬티를 입을 수가 없어. 그러니까 넌 앞으로 짧은 스커트와 얇은 블라우스만 입도록 해."

 

크리스티나의 첨언은 트레이시를 더욱 절망하게 만들었다. "우리가 입으라고 하거나 우리한테 허락을 받기 전에는, 넌 다시는 팬티와 브라를 입어서는 안 돼."

 

린다가 다시 말을 이었다. "네 번째 규칙은.. 이것이 네가 지켜야 할 마지막 규칙이야. 하지만 이 규칙들은 앞으로 언제든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걸 명심해 둬. 그리고 내 설명이 모두 끝나면, 넌 테이블 위에 있는 가위로 음모를 그루터기만 남기고 깨끗하게 잘라서 이 작은 병에다가 전부 담아. 그런 다음 우리가 보고 싶을 때나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을 때 항상 쓸 수 있도록, 이 병은 니가 항상 잘 간수하고 다니도록 해. 그럼, 음모를 다 잘라서 담거든 이 병위에 '창녀 트레이시의 보지 털'이라고 쓰고, 그 밑에다 2002/5/22라고 오늘 날짜를 써놔. 그리고 그루터기만 남은 음모는 이 면도기로 깨끗하게 밀어버려. 앞으로 네 음탕한 보지는 항상 맨들맨들한 상태로 유지되어 있어야 해. 따라서 너는 네 보지를 아기의 엉덩이처럼 항상 매끄럽게 유지하는 편이 너한테도 여러모로 유리할 거야. 왜냐하면 우리는 수시로 네 보지를 검사해서 조금이라도 꺼실거리는게 느껴지면 곧바로 너한테 심하게 벌을 주게 될 테니까 말이야."

 

"자, 트레이시." 크리스티나가 말을 이었다. "새 규칙들을 잘 이해하고 따를 준비가 됐어? 만약에 우리 말대로 따를 생각이 없다면, 넌 지금 여기서 그냥 나가버리면 그만이겠지만, 아마 내일 아침이면 이 테입의 복사본들도 여러 사람들에게 발송이 되게 될 거야."

 

트레이시가 자포자기 한 심정으로 대답했다. "예, 트리스티나 주인님. 전 그 규칙들을 잘 알아들었으니까, 앞으로 그대로 지키도록 노력하겠어요. 마님."

 

"아주 좋아!" 린다가 만족스럽다는 듯이 말했다. "그럼, 어서 그 보기 싫은 털을 깨끗이 깎도록 해. 우린 백보지가 좋으니까 어서 서둘러, 암캐야."

 

트레이시는 천천히 테이블로 가서 가위를 집어들고는 앙증맞게 곱슬거리는 얼마 되지도 않는 음모를 마지못해서 가위로 자르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그걸 모아서 병에 집어넣었다. 그렇게 계속해서 가위질을 할 때마다 그녀의 음부엔 털의 그루터기만 늘어갔고, 병은 거의 반 정도가 차버렸다. 그렇게 음모를 전부 자르고 나자, 트레이시는 면도기와 쉐이빙 크림을 집어들었다. 그런 다음 둔덕과 음부에 거품을 칠하고 나서 조용히 면도질을 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트레이시의 음부는 털이 하나도 없는 완전히 맨들 맨들한 상태가 되서 앙증맞고 귀여운 모습을 속속들이 드러내놓고 말았다. 그런데 그녀가 가위질을 하고 음부면도를 하는 모습을, 크리스티나가 하나도 놓치지 않고 비디오로 찍고 있었다.

 

사실 트레이시도 그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렇다고 그걸 제지하거나 면도질을 멈추고서 몸을 가릴 정도의 용기도 없어서, 그냥 하던대로 음부면도를 계속할 수 밖엔 없었다. 사실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트레이시가 시험지를 훔치는 모습이 담긴 테입외에도 더 많은 테입을 만들어 둘 계획이였기 때문에, 기회가 될 때마다 계속해서 녹화를 해둘 작정이었다.

 

트레이시가 면도질을 마치자, 두 소녀는 면도가 된 상태를 체크하려고 그녀의 음부와 둔덕을 손으로 꼼꼼히 만져보고는, 자기들이 원하던 대로 잘 되었다고 속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트레이시에게도 손으로 음부 전체를 고루고루 만져보게 시키고는, 앞으로도 면도를 할 때마다 매번 그렇게 하질 않으면 그 땐 벌을 받게 될 줄 알라고 경고를 했다. 그러면서 음부에 조금이라도 음모가 삐져나와 있으면, 그 땐 채찍으로 보지를 때려줄 거라는 소리까지 했다.

 

"좋았어!" 린다가 말했다. "시간도 늦었으니 저녁이나 먹는게 좋겠어. 트레이시, 너도 배고프니?"

 

"아! 예, 마님."

 

"좋아! 그럼, 햄버거랑 치킨을 먹으러 밖으로 나가자!"

 

그 소리에 트레이시는 옷을 집어들고 입으려고 했지만, 린다에게 제지를 당하고 말았다.

 

"이년아, 뭘 하려는 거야?" 린다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다. "우리가 언제 옷을 입으라고 그랬어?"

 

"아.. 아니예요, 마님. 하지만.. 저녁을 먹으러 나가는 게 아닌가요?"

 

"그래, 나갈 거야, 암캐야." 크리스티나가 말을 받았다. "하지만 넌 오늘밤엔 그 옷을 입을 필요가 없어.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넌 아무 옷도 입을 필요가 없어. 자, 나가자. 난 지금 배가 너무 고파."

 

소녀들은 벌거벗은 트레이시를 데리고 차를 향해 집을 나섰다. 그녀들은 트레이시를 뒷좌석에 앉힌 다음, 자기들은 나란히 앞좌석에 앉았다. 게다가 그녀들은 속으로 어떤 꿍꿍이가 있었으므로 비디오카메라도 챙겨들고 나왔다.

 

차를 타자, 그녀들은 트레이시에게 뒷좌석 한가운데에 앉아서 양쪽 문에 발이 닿도록 두 다리를 활짝 벌리고서 두 팔도 좌석 등받이위로 벌리고 있으라고 명령했다. 그리고는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자세에서 꼼짝도 하면 안 된다는 경고도 있지 않았다.

 

트레이시는 시킨대로 하긴 했지만, 무슨 일이 닥칠지 모르는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에 눈물을 글썽이고 말았다. 그녀는 거의 오줌을 쌀 정도로 너무 무서웠지만, 벌을 또 받게 될까봐 두려워서 억지로 울음을 삼켜야만 했다.

 

린다와 크리스티나는 앞자리에 나란히 앉아서, 뒷좌석에 앉아있는 자기들의 노예에 대한 얘기를 주로 나누고 있었지만, 그녀들은 트레이시의 존재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집을 나온 지 30분쯤이 지났을 때, 트레이시는 더 이상 소변을 참을 수가 없어서 린다에게 소변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가달라고 간청을 했다.

 

"좋아, 이년아. 그럼 내가 적당한 장소를 찾아보지. 아마 우리가 가려고 하는 버거킹에서도 소변을 볼 수 있을 거야."

 

"제발 거긴 안돼요, 마님. 전 지금 옷도 입고있지 않는데,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가 아닌 곳으로 제발 가주세요."

 

그러자 두 소녀는 웃으며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하지만 속으로는 이번엔 트레이시에게 그렇게 하도록 시키지는 않겠지만, 후에 언젠가는 꼭 그렇게 시켜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잠시 후 린다는 갓길에 차를 세우며 말했다.

 

"창녀야, 어서 내려서 소변을 봐. 하지만 빨리 돌아와야 돼."

 

"오우, 마님! 제발 여기 길가에선 안돼요! 혹시 차라도 지나가면 절 보고 말거예요."

 

"여기서 보기 싫으면, 그럼 집에 갈 때까지 참던가. 자, 어떻게 할래?"

 

할 수 없이 트레이시는 차에서 내린 다음 가능한 한 차에서 멀리 떨어진 외진 곳으로 가려고 했지만, 그조차도 제지를 당하고 말았다.

 

"차 앞쪽으로 가서 소변을 봐, 이년아."

 

트레이시는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할 수 없이 그녀들이 시키는대로 차 앞으로 걸어가서 쪼그리고 앉았다. 바로 그 순간 린다가 상향등을 켜버렸다. 그 바람에 트레이시는 비명을 지르고 말았지만, 이미 소변이 나오고 있었으므로 몸을 피할 수도 없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다른 차가 한대도 지나가지 않아서, 그녀는 서둘러 소변을 다 보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차에 올라타고서 다시 원래의 자세를 잡고 앉았다.

 

린다가 다시 차를 몰기 시작하자, 차는 점점 더 버거킹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린다는 버거킹 주차장으로 차를 몰고 들어가 창문을 통해 서빙을 해 주는 사람이 누구인지 보려고 한 바퀴를 빙 돌았다. 그런데 오늘밤엔 남자가 서빙을 하고 있었는데, 그걸 보자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고는, 다시 차를 몰고 주차장을 빠져나와서 한 블록 정도를 내려간 다음 길가에 차를 세우는 것이였다.

 

린다의 차는 커버터블 형(차 지붕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것)이였는데 그녀는 차를 세우자마자 어떤 스위치를 눌렀다. 그러자 차의 지붕이 뒤로 넘어가서 트렁크 속으로 들어가 버리는 것이였다.

 

"창녀야, 이제부터 내가 시키는 대로 똑바로 하도록 해. 만약에 한번만이라도 시킨대로 하지 않으면, 바로 주문창구 앞에서 내려서 그 맨들맨들한 보지로 쌀 때까지 자위를 해야 할 줄 알아. 그러니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잘 들어. 지금부터 넌 절대로 움직이면 안 돼. 그러니깐 넌 무슨 일이 있던지 간에 지금처럼 그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거지. 그리고 지금부터 눈을 꼭 감고서 우리가 떠도 좋다고 할 때까지 그대로 감고 있어. 넌 그렇게 눈을 꼭 감고서 꼼짝도 하지 말고, 마음속으로는 넌 우리의 소유이므로 우리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응분의 댓가를 받게 될 거라는 것만 명심하고 있으면 되는 거야."

 

"예, 마님." 트레이시는 곧바로 눈을 꼭 감고서 마네킹처럼 꼼짝도 하지 못하고 앉아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린다는 차를 돌려서 주문 창구 앞으로 차를 몰고 갔다. 그러자 뭘 주문할 건지를 묻는 소리가 스피커를 통해서 들려왔다. 그러자 린다가 더블 베이컨 치즈버거와 큰 포테이토칩, 그리고 콜라를 주문했다. 그리고 덧붙여 말하기를 포테이토칩은 좀 뜨겁게 해달라고 점원에게 주문을 하는 것이였다. 그러자 가격을 알려주는 말소리와 함께 차를 창구 앞으로 몰고 와달라는 말이 스피커를 통해서 들려왔다.

 

두 소녀는 뒷좌석 손님을 다시 한 번 체크했다. 그런데 그 때 트레이시는 여전히 두 눈을 꼭 감은 채로 꼼짝도 않고 앉아있었다. 그래서 린다는 안심을 하고서 음식이 나오는 창구 쪽으로 차를 몰고 갔다. 차가 창구에 닿자마자, 린다가 점원을 향해 검지손가락을 입에 대며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제스처를 보내는 것이였다. 그러자 점원은 뒷자리의 트레이시를 발견하고는 입이 귀 밑에 걸리도록 크게 미소를 짓기는 했지만, 린다가 부탁한대로 아무 말도 꺼내지를 않았다. 그는 주문한 음식을 가져오면서 창구로 다른 4명의 사내들도 데리고 왔다. 그리고는 린다에게 음식을 건네주고 돈을 건네받았다.

 

크리스티나가 음식이 담긴 봉지에서 포테이토칩을 꺼내서는 뒷자리로 건네주며 말했다. "눈을 그대로 감은 채로 앞으로 손을 내밀어 봐."

 

트레이시가 시킨 대로 손을 내밀자 크리스티나가 포테이토칩이 들어있는 봉투를 그녀에게 건네주었다.

 

"창녀야, 눈을 그대로 감은 채로 잘 들어. 이제부터 봉투 안에서 포테이토를 꺼낸 다음 그걸 네 보지에 채워 넣어. 더 이상 들어가지 않을 때까지 네 구멍에 가득 집어넣어야 돼. 알아들었어?"

 

"예에.. 마님."

 

트레이시는 봉투에서 뜨거운 포테이토칩을 꺼내서는 자기 구멍 속으로 집어넣기 시작했다. 그녀는 포테이토가 너무 뜨거워서 자기도 모르게 비명이 터져 나왔지만, 차에서 내려서 구경꾼들 앞에서 자위를 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었기 때문에 이를 악물고서 시킨 대로 하고 있었다. 그녀가 대략 10개의 포테이토칩을 보지 속으로 집어넣었을 때 멈추라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제 됐어, 암캐야. 그럼 이제부터 한 번에 한 개씩 꺼내서 전부 먹도록 해." 린다의 명령이 다시 들려왔다.

 

트레이시는 정말로 그런 짓을 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시킨대로 따를 수밖엔 없었다. 자기 구멍에 쑤셔넣었던 포테이토를 전부 다 먹고 났을 때, 이제 눈을 떠도 좋다는 린다의 음성이 들려왔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눈을 뜨는 순간, 놀란 표정으로 웃고 있는 창구안의 남자들과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너무 당황을 해서 자기도 모르게 다리를 오므리며 아래로 몸을 숨기고 말았다.

 

"이년아,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야? 움직이지 말라고 했던 말을 그새 까먹은 거야? 당장 차에서 내려, 이년아. 그 다음엔 뭘 해야 하는지는 너도 알고 있겠지? 그렇지, 창녀야?"

 

"마님, 제.. 제발.. 그건 안돼요." 트레이시가 애원을 하기 시작했다.

 

"암캐야, 어서 차에서 내리지 못하겠어! 어서 시키는대로 안하면, 널 차에서 끌어내려 놓고 우린 그냥 가버릴 테니까 그런 줄 알아!"

 

트레이시는 어쩔 수 없이 차에서 내리긴 했지만, 엉거주춤한 자세로 어쩔 줄 몰라서 그냥 서 있기만 했다.

 

"자, 멋진 남자 분들 앞에서 네 음탕한 보지로 쌀 때까지 한번 자위를 해봐! 그 동안 우린 저쪽에서 널 지켜보고 있을 테니깐, 넌 자위가 끝나면 그 때 우리한테 오도록 해."

 

린다는 말을 마치자 마자, 바로 옆에 있는 주차장으로 차를 몰고 가버렸다. 그리고는 공공장소에서 자위를 하는 트레이시의 모습을 녹화하기 위해서 비디오카메라를 꺼내들었다.

 

트레이시는 잠시 우두커니 서 있다가, 자포자기한 표정으로 여러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다리를 벌리고 서서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었고, 오로지 빨리 절정에 이르기만을 바랄 뿐이였다. 그런데 트레이시는 어서 그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 생각에, 부끄러움도 무릎쓰고서 음핵을 문지르고 음부 속으로 손가락까지 쑤셔 넣어가며 자위를 하고 있었다.

 

마침내 5분 정도가 흘렀을 때쯤, 트레이시에게 오르가즘이 밀려왔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잠시 후 오르가즘이 좀 가라앉자 마자 재빨리 뛰어가서 차에 타려고 했지만, 그녀들이 제지를 하며 구경을 하고 있던 남자들한테 다시 가서 그들 앞에서 자위를 하게 해 주어서 고맙다고 인사하고 오라고 명령을 하는 것이였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할 수 없이 창구 너머로 구경을 하던 남자들한테 다시 돌아가야만 했다.

 

"제가 여러분 앞에서 자위를 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도 제 쇼를 재미있게 즐기셨기를 바래요."

 

그렇게 말을 마치고 서둘러 차로 돌아오자, 그녀들이 이번엔 차에 타도록 허락을 해주었다. 하지만 트레이시는 다시 두 다리를 크게 벌린 채로 꼼짝도 못하고 뒷좌석에 앉아있어야만 했다.

 

린다가 차를 몰고 다시 크리스티나의 집에 도착했을 땐, 그녀들은 이미 트레이시를 데리고 놀 계획까지 세워두고 있었다. 그래서 크리스티나와 린다 모두 흥분으로 몸이 뜨겁게 달아올라 있었다...

 

 

Chapter 3

 

그녀들이 버거킹을 나온 후, 두 소녀는 웃고, 트레이시는 울었다.

 

차로 시내를 지나는 동안에도 트레이시는 완전히 벌거벗은 알몸으로 뒷자리에서 사지를 벌리고 앉아있어야만 했다. 그녀는 차마 창밖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너무 부끄러워서 계속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자신이 알몸으로 사지를 벌리고 앉아있는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보고있을 것이 틀림없었기 때문에 그녀는 계속해서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한편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스릴을 만끽하면서 크리스티나의 집으로 차를 몰고 갔다. 집 앞에 도착하자, 그녀들의 새 노예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명령했다.

 

"암캐야, 무릎을 꿇고 엎드려."

 

트레이시가 시킨 대로 엎드리자, 개처럼 기어서 집안으로 들어가라고 다시 명령했다. 그녀는 천천히 힘들게 문 앞까지 기어갔다. 그러나 다른 두 소녀는 뒤에서 웃음을 터뜨리며 그들의 어린 애완동물에게 조롱의 말을 퍼부었다.

 

집안으로 들어가자, 트레이시에게 쇼파에 가서 다리를 벌리고 앉으라고 명령했다. 그들은 그녀의 음부가 완전히 드러난 채로 있기를 원했다. 그런 다음 트레이시에게 손을 머리위에 얹고 움직이지 말라고 말하고는 그녀의 눈에 눈가리개를 했다.

 

어둠속에 앉아있는 동안, 그녀들이 주위에서 움직이며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걸 트레이시도 느낄 수가 있었지만,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당연히 알 수가 없었다.

 

잠시 후 눈가리개가 벗겨지고 나서, 트레이시는 자기 앞에 세워져 있는 비디오카메라와 그 옆에 화판걸이(칠판걸이)에 걸려있는 커다란 차트를 볼 수 있었다. 그것은 백지로 가려져 있어서 무엇을 위한 것인지는 알 수가 없었다.

 

"자! 시작하기 전에 니가 볼게 있어."

 

린다가 이렇게 말하며 VCR 플레이어의 리모컨을 눌렀다. 그러자 화면에는 트레이시가 차 앞에 알몸으로 쪼그리고 앉아서 소변을 보는 장면이 나타났다. 그리고 화면이 바뀌자, 한 무리의 사내들이 버거킹 안에서 창 너머로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버거킹 앞에서 자위를 하고 있는 자신을 볼 수가 있었다. 그것은 그녀가 절정을 맞는 장면까지도 녹화가 되어있었다. 심지어 그녀가 절정에 이르렀을 때의 신음소리와 사내들에게 이 하찮은 쇼를 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말까지도 녹음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개처럼 엉금엉금 차도로 기어가는 모습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녀는 부끄러워 울기 시작했다.

 

"트레이시, 자 봐. 이제 우리는 니가 도둑질하던 증거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니가 창녀처럼 낯선 사람들 앞에서 그것도 길거리에서 음탕한 짓거리를 하던 모습까지도 가지고 있어. 그리고 우린 지금 너의 또 다른 모습도 비디오로 만들어 놓을 작정이야. 이번엔 그저 넌 창녀이고 니가 그걸 정말로 좋아한다고 카메라를 향해 말하기만 하면 되는 거야. 그리고 니가 우리에게 널 잘 관리해 달라고 요구를 하는 바람에 우리가 노예로써 널 소유하게 되었다고 말하기만 하면 돼."

 

뒤이어 린다가 말을 이었다. "자, 트레이시. 카메라가 돌아가기 시작하면 우린 이 페이지를 넘길 테니깐, 이 차트에 쓰여 있는 대로 읽으면서 맨들맨들한 네 보지로 자위를 해. 넌 여기에 쓰여 있는 대로 전부 읽어야 돼. 그 내용이 전부 테입에 녹화가 되어야 하니까 말이야. 잘 알아들었어, 암캐야?"

 

"예, 마님. 하지만 제발...."

 

"시끄러, 창녀야." 크리스티나가 그녀의 말을 잘라버렸다.

 

"자, 카메라를 킬 테니까 이제 시작해." 린다가 말을 마치며 카메라 스윗치를 켰다.

 

트레이시는 할 수 없이 한손을 아래로 내리고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크리스티나가 화판걸이에서 맨 위의 백지를 뒤로 넘겼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어쩔 수 없이 그 차트에 써 있는 대로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안녕! 제 이름은 트레이시 윌리암스이고 전 음탕한 소녀예요. 여러분을 위해서 제가 저의 풋풋하고 맨들맨들한 보지로 자위를 하는 모습을 보시고, 여러분들도 물론 제가 자진해서 이 테입을 만들었다는 것을 느끼실 수가 있을 거예요. 사실 전 음탕한 색녀가 되고 싶어서 저의 가장 친한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었어요. 그리고 그녀들이 원하기만 한다면 언제까지라도 그녀들의 성노예가 되기로 결심을 하고서, 그녀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전부 따르기로 그녀들과 약속을 했어요. 솔직히 전 그녀들이 절 잘 다루어서, 모든 사람들이 절 데리고 즐길 수 있도록 절 완전한 색녀로 변화시켜 주길 바라고 있어요. 그래서 전 그녀들에게 저의 이런 확고한 결심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리고 제가 마음이 변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이 테입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면서, 만약 제가 어떤 식으로든 그녀들의 말을 듣지 않는 일이 생기면 이 테입은 물론 저의 다른 비디오테입들의 복사본을 교육 위원회, 선생님들, 그리고 저의 친구들과 남동생을 포함한 제 가족들에게도 꼭 보내야 한다고 부탁을 해 두었어요. 전 그녀들이 시키는 건 무엇이든 할 생각이구요, 만약 제가 그녀들의 지시를 어기지 않았더라도 그녀들이 이 테입들을 여러 사람들에게 보내라고 시킨다고 하더라도 언제든지 그 지시도 따를 생각이예요. 그럼, 저의 새 여주인님들의 허락 하에 카메라 앞에서 절정을 맞고 싶어요. 주인님, 지금 제가 오르가즘을 느껴도 될까요? 저의 주인님들이 방금 그래도 된다고 허락을 해주셨어요. 그럼 이제부터 제가 스스로 보지를 만지며 자위를 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전 이것을 보는 모든 분들을 위해서라면 금방 오르가즘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읽고 나서, 트레이시는 수치심을 떨쳐버리려는 듯이 자신의 음부를 더욱 외설스럽게 애무했다. 그래서 얼마 시간이 흐르지 않았는데도 그녀는 카메라 앞에서 절정을 맞고 말았다. 트레이시가 자위를 끝내고 나자 크리스티나가 비디오를 끈 다음 테입을 꺼내서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그들은 후에 복사본을 만들게 틀림없었다.

 

"좋았어, 암캐야. 이제 너의 고백도 비디오로 만들어 놨으니까, 니가 우리의 말을 듣지 않는 일이 생기면 이걸 전부 여러 곳에 발송해 버릴 거라는 걸 명심해 둬. 자, 그럼 이제 재미있게 놀자. 암캐야, 일어.. 서!"

 

"네 마님." 트레이시는 일어서자마자 다리를 넓게 벌리고 똑바로 섰다.

 

"이제 제대로 배우고 있는 것 같은걸! 그럼 먼저 식사부터 하자."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트레이시를 데리고 부엌으로 들어서자, 트레이시는 무심코 식탁 의자에 가서 앉으려고 했다.

 

"네 음식은 개밥그릇에 있어. 그러니까 바닥으로 가서 너랑 똑같은 개처럼 먹어. 손은 사용하면 안 돼!" 

 

트레이시가 바닥을 바라보니 개밥그릇에 포테이토와 햄버거가 놓여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할 수 없이 바닥에 천천히 엎드려서는 입으로 그 음식을 집어 먹기 시작했다. 잠시 후 두 소녀와 트레이시는 모두 음식을 비웠다. 게다가 다른 개밥그릇에 콜라도 담겨 있었으므로 트레이시는 마치 유순한 어린 강아지처럼 그릇까지 핥아가며 깨끗하게 콜라를 핥아먹었다.

 

"배도 부르고 나니까, 아까 이 암캐 때문에 몸이 잔뜩 달아올라 있어서 남자 생각이 간절한데 어떻하면 좋지?"

 

그것은 그들의 새 노예가 그녀들을 만족시켜줘야 한다는 암시와도 같았다.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옷을 벗어버리고는 쇼파에 두 다리를 벌리고 앉았다. 

 

"이리와, 암캐야. 우리가 만족을 느낄 때까지 한번 핥아봐."

 

트레이시는 다른 여자의 음부를 핥는걸 한번도 생각조차 해 본 적이 없었지만, 그걸 거부했다간 크리스티나와 린다한테 벌을 받게 되거나 아니면 그녀들이 가지고 있는 테입들이 모든 곳으로 발송이 되고 말거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자기를 아는 어느 누구라도 그 테입에 대해서 알게 되는 일이 없기를 빌고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린다의 다리 사이로 기어 들어가서 그녀의 갈라진 틈새를 핥아주기 시작했다.

 

린다는 절정에 이르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정도로 아주 만족스러웠다. 그래서 린다는 잠시 후에 흥분이 가라앉고 나자 트레이시를 떼어내고는 크리스티나를 턱으로 가리켰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다시 크리스티나에게로 기어가서 그녀가 금방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핥아주었다.

 

린다와 크리스티나 모두 절정을 맛보고 나자, 그녀들은 피곤해서 이제 그만 자야겠다고 하는 것이였다. 그러면서 내일 새 옷을 좀 사러 쇼핑을 갈거라 매우 바쁠 거라면서, 트레이시한테도 일찍 쉬라고 하는 것이였다. 그런데 그녀들은 트레이시를 편히 잠을 자게 해주는게 아니라, 그녀를 침대위에 묶어놓았다.

 

"잘 자, 암캐야."

 

트레이시는 묶인 몸이 너무 불편해서 잠을 청할 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시간이 좀 흐르고 나자 잠이 들 수가 있었다. 그런데 그녀는 밤새 악몽을 꾸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