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그렇지만······이것은···」
목걸이를 벗는 대신에 이런 일이 된다고는 예상지 못한 료코는, 곤혹스런 표정을 띄운다.
구제를 요구하는 듯한 시선으로 쳐다보는 료코에, 시마자키는 엷은 웃음을 떠올린 채로 말했다.
「괜찮아, 옷을 입으면 밖으로부터는 안보인다.」
그 말에 시마자키가 진심이란걸 깨닫고, 료코는 창백해진다.
비록 밖으로부터는 안보여도, 긴박 된 채로 앞뒤 구멍에 바이브가 삽입된 상태로 외출할 수 없다고 생각한 료코는, 시마자키에 매달리듯 붙어 호소했다.
「아···주인님···적어도, 바이브는 뽑아 주세요···아···부탁합니다···」
어떻게든 시마자키가 기분을 바꾸어 주길 빌면서, 료코는 열심히 애원한다.
시마자키의 애무를 받아 괴로워하던 료코를 부러운 듯 바라보던 나츠미도, 생각도 하지 않는 전개에 놀라
소파에 앉은 채로 몸을 딱딱하게 하고 있었다.
그런 두 명의 상태를 보며 시마자키는 히죽거리며, 가무를 말하게 하지 않는 어조로 료코에 명령했다.
「료코, 빨리 옷을 입는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 그 모습으로 쇼핑 가고 싶은 건가?」
「아···그런···」
용서 없는 태도를 보이는 시마자키에 료코는 무서워하며 보이며, 맨살에 줄이 감겨졌을 뿐의 모습으로 밖으로 데리고
나가지는 것을 무서워해 당황해 옷을 몸에 댄다.
긴박 되어, 앞뒤 구멍을 바이브로 채워진 료코의 몸이 옅은 색의 꾸밈의 적은 블라우스와 감색의 스커트에 감싸지자,
시마자키는 심술궂은 표정을 띄우며 말했다.
「자, 료코. 나갈까.」
「아···주인님···용서해 주세요···아···」
시마자키에 팔이 잡혀진 료코는, 몸을 딱딱하게 하며 허약하고 애원한다.
바이브가 삽입된 채로 사람 앞에 나가는 것을 싫어해 저항하는 료코에, 시마자키는 굳은 어조로 꾸짖듯 말했다.
「내가 말하는 대로 하라고 말했지? 솔직하게 따라라. 그렇지 않으면 목걸이를 붙이고 이 근처를 개처럼 끌고 다녀 줄까?」
이 말에 료코는 더욱 더 무서워하는 표정이 된다.
그 때, 지나친 일에 지금까지 말을 잃고 있던 나츠미가 일어나며, 시마자키에 매달리듯 말했다.
「주인님, 엄마에게 너무 심한 짓을 하지 마세요. 부탁합니다.」
모친을 돕고 싶은 일심으로 나츠미는 열심히 호소한다.
이것에 대해 시마자키는 나츠미에도 굳은 표정을 향했다.
「나츠미, 불필요한 말참견은 하지 마.」
「그, 그렇지만···」
가무를 말하게 하지 않는 시마자키의 태도에, 그런데도 나츠미는 물고 늘어지려고 한다.
그런 나츠미에 시마자키는 히죽거리며 말했다.
「그 만큼 말한다면, 네가 대신 쇼핑 갈까?」
말하지 않아도 지금의 료코와 같은 상태로라는 걸 포함하며 시마자키는 묻는다.
이것에는 나츠미도 과연 할말을 잃고, 용서를 청하는 듯한 시선을 시마자키에게 향했다.
모친을 돕고 싶다고는 생각해도 대역이 될 각오도 하지 못하고, 울 듯한 표정으로 매달려 있는 나츠미를 보며
시마자키는 엷은 웃음을 떠올린다. 그리고 비어 있는 손을 나츠미의 턱에 포개어 위를 향하게 하며,
갑자기 입술을 차지했다.
「응 ···응응응···」
갑작스러운 키스에 나츠미는 놀라 몸을 딱딱하게 한다. 그러나 시마자키의 혀가 입속에 침입해 오자,
나츠미의 몸으로부터 힘이 빠져 황홀해 하는 표정으로 바뀌었다.
「응응응응···」
시원스럽게 굴복 한 나츠미는, 스스로도 혀를 휘어감겨 시마자키의 딥키스에 응한다.
시마자키는 나츠미가 녹은 표정을 띄우며 타액을 삼킬 때까지 키스를 계속하고 나서, 상냥한 어조로 말했다.
「나츠미, 너는 나에게 반항하거나 하지 않지?」
「아···네···아···」
관능적인 딥키스로 넑을 잃고 있는 나츠미는, 물어 오는 시마자키에 안개가 걸린 눈동자를 향하여 수긍한다.
딥키스만으로 관능의 포로가 되어, 온순한 태도를 보이는 나츠미에 내심으로 히죽하면서,
시마자키는 이번에는 가볍게 입술을 겹칠 만큼의 키스를 하고 나서 말했다.
「나츠미, 얌전하게 집 지키기를 하고 있지?」
「아···네···아··그렇·지만···그다지 오래 기다리게는 하지 말아 주세요······」
나츠미는 시마자키의 말에도 솔직하게 수긍하며, 안타까운 듯한 표정을 하고 응석부리며 말한다.
지금의 딥키스로, 완전히 몸이 달아올라 버린 것 같았다.
시마자키는 나츠미에 수긍하며, 료코가 아직 무서워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부러운 듯이 나츠미를 바라보고 있는 것을 깨닫았다.
오늘은 아침부터 나츠미만 귀여워 하고 있어 치사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다.
거기서 시마자키는 나츠미를 소파에 앉게 하고, 료코의 턱을 잡아 자신 쪽을 향하게 하며 입술을 겹쳤다.
「응응응···」
료코는 시마자키의 키스를 받아 기쁜 듯한 표정이 된다.
시마자키가 혀를 꽂아 넣자, 료코는 적극적으로 혀를 휘어감겨 갔다.
「응, 응응응응···」
료코는 황홀해 하는 표정을 띄우며 시마자키와의 딥키스에 빠져 간다.
건내주는 타액을 기쁜 듯이 삼키는 료코의 몸으로부터 힘이 빠져나가는 것을 확인하며,
시마자키는 입술을 떼어 놓고 상냥한 어조로 물었다.
「료코, 너도 나에게 반항하거나하지 않지?」
「후~···네···주인님···아···」
농후한 딥키스와 시마자키가 보인 상냥한 태도에, 료코는 꿈을 꾸는 듯한 기분인 채 수긍한다.
시마자키는 안개가 걸린 듯한 눈동자를 향하여 온순한 태도를 나타내는 료코의 어깨를 안아 입을 열었다.
「솔찍하고 착한 노예로 있으면, 너에게도 포상 주니까.」
그렇게 말하며 시마자키는 료코의 스커트 안에 손을 쑤셔, 앞뒤 구멍에 삽입되어 있는 바이브의 스윗치를 조작한다.
완만한 움직임을 시작한 바이브에 비부와 에널을 자극 받으며, 료코는 뜨거운 숨결과 같은 헐떡임을 흘렸다.
「아아아~응···주인님···아···」
료코는 이대로의 상태로 쇼핑으로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도 잊은 모습으로, 허리를 흔들며 번민한다.
그것을 보며 시마자키는 히죽거리며, 어깨를 안은 채로 료코에 말을 걸었다.
「자, 료코. 이번에야 말로 가자.」
「아···그, 이대로···입니까? ···아~응···」
시마자키의 말에 조금 이성을 되찾은 료코는, 당황한 것처럼 묻는다.
그에 시마자키는 당연처럼 수긍했다.
「그렇다. 자, 가자.」
시마자키는 그렇게 말하며 료코를 안으며 문을 향한다.
관능적인 딥키스와 상냥한 태도, 거기에 앞뒤 구멍을 완만하게 휘젓는 바이브에 저항할 의사를 빼앗긴 료코는,
그런데도 애원하는 시선을 시마자키에게 향했다.
「아···주인님···아~응···적어도, 바이브는 멈춰 주세요···아···」
이 상태의 상태로는 쇼핑은 커녕 걷는 것도 힘들다고 깨닫아, 료코는 용서를 청하듯 호소한다.
시마자키는 그런 료코에 조금 굳은 표정을 보이며 말했다.
「안된다. 처음부터 솔직하게 따르지 않은 벌이다.」
「아~응···그런···아···주인님의, 심술쟁이···아~응···」
시마자키의 말에 료코는 울 듯한 얼굴이 된다.
그러나 시마자키는 거기에는 상관하지 않고, 료코와 함께 리빙을 나와 현관으로 향했다.
료코는 이제 와선 거역할 수도 없어, 적어도 남 앞에서 음란한 소리를 흘려 들키지 않길 빌 수 밖에 없었다.
집에서 나오자 시마자키는 료코를 먼저 걸어가게 했다.
자신의 옷아래가 어떻게 되어 있을까 의식을 하고 수치를 느끼면서, 바이브의 자극을 참으며 걷는 료코의 모습을
조금 떨어진 곳에서 바라보며 만끽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료코는 시마자키가 옆에 있어 주지 않는 것을 유감스레 생각하면서도, 반면에서 안심했다.
젊은 남자와 같이 걸어가는 것을 보여지면, 근처에서 무엇이 소문날까 두려웠던 것이다.
앞뒤 구멍에서 계속 꿈틀거리는 바이브에 장시간은 참을 수 없다 생각한 료코는,
가까이의 상점가로 쇼핑하려 생각해 일단은 그 쪽으로 발길을 향했지만, 만일의 경우를 생각해 행선지를 조금 먼 슈퍼로 바꾼다.
아는 사람이 많은 근처 상점가에서는, 뭔 일이 생겼을때 자신이 밝혀질까 걱정한 것이다.
비부는 커녕 에널에까지 바이브가 삽입되고 있어, 료코의 걷는 방법은 아무래도 어색한 것이 되어버린다.
뺨을 붉혀 머리를 숙이며 주위를 신경쓰고 있는 것 쳐다보며 수미터 뒤에서 걸으며 시마자키는 료코를 어디까지 참을 수 있을까 기대하고 있었다.
료코는 열심히 헐떡임을 눌러 참으려하고 있지만, 바이브 자체의 움직임 뿐만이 아니라 걷는 것도 앞뒤 구멍에 자극을 주게 되어,
때때로 여기가 노상인 것에도 불구하고 달콤한 소리를 새어나와, 당황하며 주변을 살피게 된다.
평일의 오전 중이라 길에 사람은 많지는 않았지만, 없지도 않아 사람들과 엇갈릴 때 남자들 가운데 여러명이
료코의 얼굴에 시선을 던지는 일이 있었다.
남자들로 보자면 미인과 엇갈렸을 때의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료코에게는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발각된 게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든다.
슈퍼에 도착할 때까지 료코는 몇 번인가 뒤돌아 보며 시마자키에 도움을 구하는 시선을 보냈지만, 시마자키는 다만 능글능글 웃고 있을 뿐이었다.
목적지인 슈퍼에 겨우 도착해 장바구니를 손에 넣었을 무렵, 료코의 머리는 바이브의 자극과 수치로 몽롱해지기 시작하고 있었다.
무엇을 살 예정이었는지 바로 생각해 내지 못하는 멍한 상태로, 료코는 식료품 판매장을 방황하듯 걸어간다.
시간이 지날수록 열기가 강해지는 몸을 주체 못하며, 그런데도 몇개의 물건을 장바구니에 넣은 료코가 계산대로 가자,
아는 얼굴의 주부가 기계 앞에 서 있었다. 료코는 깜빡잊고 있었지만, 이 시간대에 파트로 와 있는 것이었다.
「어머나, 오카베상. 안녕하세요.」
눈앞의 손님이 료코라고 깨달은 그녀가 웃는 얼굴로 인사해 온다.
하필이면 아는 사람이 담당하고 있는 계산대에 와 버린 일로 료코는 패닉이 되었지만, 어떻게든 평정을 가장해 인사를 돌려주었다.
「안녕하세요. 일하느라 수고하시네요.」
료코는 깊게 생각하지 않게 말했지만, 업무중에도 수다 떨고 싶어서 참을 수 없던 상대에게는
계기를 주어버린 것 같았다. 그 파트타임 주부는 료코가 가져온 장바구니의 상품을 꺼내면서 웃으며 대답했다.
「그 쪽이야말로, 남편이 출장으로 큰일인 것이 아니야? 외롭지 않아?」
「엣? ···, 그렇겠죠···」
상대가 아무것도 사정을 모른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괜히 찔리는 료코의 대답은 불투명하다.
상품의 가격을 기계에 읽어내게 하며 상대는 걱정스러운 얼굴이 되었다.
「뭔일있어? 모습이 이상한거 같은데..」
얼굴을 들여다 보며 그렇게 말해져, 료코는 낭패한다.
어떻게든 속이지 않으면 생각한 료코 고개를 갸웃해 보였다.
「그래요? , 아앙·아···」
무난한 대답을 생각해 말하려 한 료코는, 무심코 헐떡이는 소리를 흘려 깜짝 놀란다.
상대의 주부는 더욱 더 걱정스러운 표정이 되어했다.
「오카베상, 무슨 일이야?」
「엣? ···, 별로···아···아무것도 아닌거야···」
이대로는 깨닫아져 버린다는 생각으로 오히려 몸이 한층 뜨거워져, 료코는 더욱 더 당황한다.
그것을 보며 상대는 손을 멈추며, 료코의 얼굴을 응시했다.
「왠지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지만···얼굴도 붉고, 열도 있는 거 같은데?」
그렇게 물어 오자, 료코는 아직 발각되지는 않다고 생각해 안심한다. 그리고, 상대가 던진 적당한 변명을 고맙게 느끼며 료코는 수긍했다.
「예···그렇게 보여·요?··후~···아침부터, 이런 느낌이라······」
료코는 억제하지 못하는 헐떡임을 상대가 한숨이라고 생각해 주길 빌면서 대답한다.
파트의 주부는 아직 걱정스러운 모습이었지만, 일단은 료코의 대답에 납득한 것 같아 미소를 보이며 말했다.
「무리하면 안돼요. 모처럼, 이라고 하며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남편이 없니까, 조금은 편히 있는게?」
「에? ···뭐···그렇네요···」
친절한 마음으로부터 그렇게 말해 주는 건 알았지만, 수치와 관능을 넘나드며 대답하고 있는 료코의 대답은 아무래도 뭔가 까칠하다.
상대는 아직 뭔가 말하고 싶어 했지만, 운 좋게 다른 손님이 료코의 뒤에 줄섰다.
「어머나, 다음의 손님이 와 버렸다.」
파트의 주부는 유감스럽게 말하며, 료코에 쇼핑의 합계 금액을 전한다. 그리고 료코가 건넨 대금을 받으며 말했다.
「정말로 무리하면 안돼요.」
「예···고맙습니다···」
료코는 어떻게든 간신히 대답하며 인사를 하고 계산대를 떠난다.
발각되지 않고 끝나 안심한 료코는 기분이 느슨해진 일로 바이브의 자극에 참아 낼 수 없게 되어, 그 자리에 주저앉을 듯이 되었다.
그러한 자초지종을 모두 엷은 웃음을 떠올리고 지켜보던 시마자키가 얼른 접근하여, 료코를 지지하면서 천연덕스럽게 말을 걸었다.
「괜찮습니까?」
료코는 일순간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상대가 시마자키인걸 깨닫아 원망스런 시선을 보낸다.
그 시선에도 신경쓰지 않고, 시마자키는 지나가던 친절한 행인1 행세를 계속했다.
「제가 도와드리죠.」
시마자키는 그렇게 말하며 료코가 산 물건을 재빨리 비닐봉투에 넣은후 온전히 서지도 못하던 료코를 지지해 가게에서 나왔다.
시마자키에 허리를 안기듯 몸을 맡기며 료코는 속삭였다.
「아···주인님···아~응··· 이제, 용서해 주세요···아···」
주위로 들리지 않게 조심하면서, 료코는 헐떡이는 섞임으로 애원한다.
발각되지 않고 끝났다고는 하지만 아는 사람 앞으로 헐떡소리를 흘려 버린 일에 대한 수치와,
초조하게 앞뒤 구멍을 계속 휘젓는 바이브에 의한 자극으로, 료코는 머리가 이상해지는 듯 했다.
이미 헐떡이는 소리를 다 억제해 수 없게 된 료코의 모습에 시마자키는 엷은 웃음을 떠올리며, 료코의 귓속말로 속삭였다.
「남 앞에서 저런 음란한 소리를 흘리다니, 너는 얼마나 음란한 여자이냐.」
조금 전의 계산대에서의 일에 대해 조롱하자, 료코는 새빨갛게 되어 울 듯한 표정을 보인다.
시마자키는 그런 료코에게 심술궂게 더 말했다.
「그 부인 앞에서 느끼고 있었던 거지?」
「아~응···, 그런 일···아···, 없습니다···아···」
시마자키의 물음을 부정하며 료코는 대답한다. 그러나, 얼굴에 떠오르는 수치의 기색이 진해진 일로 그것이 거짓말이라는 것은 간단히 알았다.
뜨거운 숨결과 같은 헐떡임을 흘리면서 부끄러워 하는 료코의 허리를 어루만지며, 시마자키는 능글능글 해 말했다.
「료코, 그것이 사실이라면, 어딘가 다른 가게에서 한번 더 쇼핑 해도 괜찮아?」
시마자키의 이 말에 료코는 깜짝 놀란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시마자키에 매달리며 당황해 말했다.
「아···주인님···미안합니다···아···나, 느끼고 있었습니다···아~응···아는 사람에게 보여지면서···느껴 버려···아···음란한 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아~응··그렇기 때문에··· 이제, 용서해 주세요···아···」
주위의 사람이 듣지 않게 작은 소리로, 료코는 느끼고 있던 것을 인정해 용서를 청한다.
그것을 들은 시마자키는 히죽 웃으며, 빌딩과 빌딩 사이 틈새에 있던 좁은 골목길에 료코를 데리고 들어갔다.
「아···, 주인님? ···아···」
생각하지 않는 전개에 료코는 당황하며, 반쯤 안개가 걸린 듯한 눈동자를 시마자키에게 향한다.
시마자키는 억제하지 못할 헐떡임을 흘리며 불안한 듯한 모습을 보이는 료코를 안아 골목길의 안쪽으로 나아갔다.
그리고 거기가 막다른 곳이라는 것과, 여러가지 물건이 난잡하게 쌓여 방치되어 있어 큰길로부터의 시야를 어느 정도 차단하고 있는 일을 확인해 다시 히죽한다.
시마자키는 료코를 큰길을 향하게 하고, 뒤로부터 꼭 껴안으며 목덜미에 혀를 더듬어갔다.
「아~응···주인님······아, 아···」
앞뒤 구멍의 바이브에 가세해 목덜미를 자극 받으며, 료코의 헐떡이는 소리가 커진다.
그 반응에 시마자키는 엷은 웃음을 떠올리며, 료코의 블라우스의 버튼을 재빠르게 풀어 앞을 노출해버린다.
줄로 좁혀져 강조된 풍만한 가슴이 바깥 공기에 드러내져, 료코는 낭패 해 비명처럼 소리를 높였다.
「꺄! ···, 주인님···멈춰 주세요!」
아무리 전망이 나쁜 골목길이라고는 해도, 옥외에서 맨살을 드러내 료코는 수치심에 새빨갛게 된다.
료코는 당황해 블라우스 앞을 여미고 가슴을 숨기려고 했지만, 그 팔을 시마자키에 잡혀져 움직임을 차단해졌다.
「아···주인님, 용서해 주세요···나, 부끄럽습니다···아···」
귀까지 붉게 물든 료코는 눈물을 머금고 시마자키에 애원한다.
그에 시마자키는 엷은 웃음을 떠올려 말했다.
「큰 소리를 내면, 모두가 무슨 일일까 생각해 보러 오겠지. 그래도 좋은 건가?」
「아···그런···」
시마자키의 말에 료코는 더욱 더 당황하며, 몸을 비비 꼬고는 도망치려고 한다.
확실히 지금 큰길을 걷는 사람들은 이런 골목길에 누군가 있는지 신경쓰지 않고 무심코, 밝은 햇볕 가운데 앞을 보며 지나갈 뿐이다.
그러나, 우연히 이 쪽을 보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료코는 제 정신이 아니었다.
시마자키는 료코의 두 팔을 잡아 몸의 뒤로 꺽어, 한 손으로 잡아 버린다.
료코는 어떻게든 저항하려고 했지만, 앞뒤 구멍을 바이브로 계속 휘롱되어 있는 탓에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허무하게 몸을 흔들 뿐이었다.
「아···주인님···도대체, 무엇을···」
이런 모습을 누군가에게 보여지면 큰일이라 생각해 두려워하면서, 료코는 떨리는 소리로 묻는다.
시마자키는 빈 한 손을 료코의 가슴으로 뻗으면서 입을 열었다.
「이런 것 자극적이어서 좋겠지?」
조롱하는 듯한 어조로 그렇게말 말하며, 시마자키는 료코의 유방을 주물럭거리면서 유두를 가볍게 손가락으로 비빈다.
바이브의 괴롭힘에 가세해 가슴까지 희롱당하자, 료코는 참지 못하고 달콤한 소리를 높였다.
「아앙 ··안, 안돼요··아~응···멈춰 주세요···아···」
료코는 헐떡이면서도 큰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을 신경쓰여 시마자키의 손으로부터 어떻게든 도망치려 한다.
그러나 시마자키는 료코의 저항을 간단히 봉쇄하며, 애무를 강하게 하면서 물었다.
「이제 갖고 싶어서 참을 수 없지 않은 건가?」
「아아아~응··안돼······이런 곳은, 싫습니다···아~응···집으로 돌아가고 나서, 해 주세요···아, 아···」
시마자키의 물음에 료코는 헐떡이는 소리를 흘리면서 고개를 저으며 대답한다.
옥외에서 속박된 가슴을 드러내는 일을 부끄러워하면서도 느껴 버리는 모습의 료코를 보며,
시마자키는 히죽거리며 심술궂은 어조로 계속 물었다.
「집에 도착할 때까지 참을 수 있어?」
시마자키는 그렇게 말하며 료코의 유두를 깎아 비튼다.
그 강한 자극을 받아 료코의 소리가 커졌다.
「아앙~응··안, 안돼요··아···이런 곳에서는······누군가에게, 보여져 버려요··아~응···」
료코는 수치와 쾌감으로 혼란한 모습으로 목을 좌우로 흔든다. 그러나, 옥외에서 희롱당하고 있는 일을
부끄럽다고 생각하면서도, 앞뒤 구멍에 꽂혀진 바이브의 초조하게 하는 움직임과, 가슴에의 강한 애무로
억제가 듣지 않게 되기 시작하고 있는 료코는, 시마자키의 말을 완전히 부정할 수 없는 것 같았다.
그 모습을 간파한 시마자키는 료코의 귓전에 입을 대며, 꼬드기듯 속삭였다.
「료코, 갖고 싶지?」
「아··으응, 네···아~응···」
시마자키의 물음에 료코는 반사적으로 수긍하다, 여기가 어디인가를 생각해 내 부끄러운 듯이 머리를 숙인다.
이미 료코 저항의사가 없다고 판단 한 시마자키는, 료코의 팔을 잡고 있던 손을 떼어 놓아 꼭 껴안이며 양손으로 가슴을 주물럭거리면서 물었다.
「어떻게 갖고 싶지?」
「아···, 그것은···~응···」
본격적으로 된 가슴에의 애무에 헐떡이는 소리를 흘리면서, 료코는 대답하지 못하고 입을 우물거린다.
여기가 자신의 집이나 적어도 호텔 방이기라도 하면 당장이라도 삽입을 강하게 요구하였겠지만,
과연 노상에서는 저항감이 강한 것 같았다.
쫓기면서도 주변을 생각해 참으려고 하는 료코의 상태를 보며, 시마자키는 심술궂은 어조로 말했다.
「솔직해지지 않으면, 이 상태로 큰길로 데려 가겠어.」
「아앗! ···싫습니다, 주인님···그것 만큼은, 용서해 주세요···아···」
시마자키의 위협에 료코는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애원하듯 호소한다.
거기서 시마자키는 어조를 완화시켜 꼬시듯 말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갖고 싶은 것인지 솔직히 말해 봐라.」
이 말에 료코는 주저함을 보인다. 그러나, 이대로는 선택의 여지는 없다고 깨달아, 부끄러워 하면서도 과감히 입을 열었다.
「아··아, 나···주인님의 것이, 갖고 싶습니다···아~응···주인님의 것을···박아···아···가득히, 범했으면 좋겠습니다···아~응···」
료코는 새빨갛게 되어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말로 더욱 흥분해 버린 것처럼 허리도 갖고 싶은 듯이 흔든다.
시마자키는 그 대답에 만족한 모습으로 수긍하며, 료코의 가슴으로부터 손을 떼어 놓고 명령했다.
「료코, 그곳의 벽에 손을 대어 엉덩이를 쑥 내밀어라.」
「아··으응, 네···아···」
불안한 표정을 띄우면서 시마자키의 지시에 따라 빌딩의 벽에 손을 대고 허리를 쑥 내민 료코는, 그렇게 하자 큰길로부터 모습이 숨겨진 것을 깨닫고 조금 안심한 모습을 보인다.
옥외인 것을 의식해 부끄러워하면서도, 위협과 몸의 쑤심에 굴복해 말한 대로가 자세를 취한 료코를 보며 시마자키는 엷은 웃음을 떠올리고, 료코의 스커트를 걷어 올렸다.
「아··으응, 부끄러워··아~응···」
속박된 가슴뿐만 아니라 두 개의 바이브를 삼키고 있는 하반신까지 바깥 공기에 드러내져, 료코는 수치심에 새빨갛게 되어 얼굴을 숙인다.
시마자키는 료코에 삽입한 바이브를 고정하고 있는 줄을 풀고, 스커트가 떨어져 내리지 않게 다시 묶었다.
지금부터 무엇을 당하는지 깨달은 료코의 숨이 불안과 기대에 흐트러진다.
시마자키는 료코의 비부로부터 바이브를 뽑아 내고, 완전히 딱딱해져 있는 페니스를 꺼내 단숨에 진입했다.
「후~~응··좋아 ···아, 아···」
마음껏 초조해져 있던 료코는, 여기가 노상인 일도 잊은 것처럼 무심코 마음껏 소리 높인다.
그 반응에 시마자키는 히죽 웃으며, 조롱하는 듯한 어조로 말했다.
「료코, 밖에서 범해지는 것이 그렇게 기쁜 것인가?」
「아아아~응··안돼·····안, 안돼요··아~응···역시, 멈춰 주세요···아···」
시마자키의 말로 옥외였던 일을 생각해 낸 것 같아, 료코는 낭패 한 모습을 보여 애원했다.
그런 료코의 비부를 휘저으며 시마자키는 에널에 삽입한 바이브에 손을 뻗어, 천천히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안, 안돼요··아~응···주인님···아···멈춰 주세요··으응~응···」
앞뒤 구멍을 몰아세워져, 료코는 달게 젖은 소리를 흘리면서 호소한다.
그런 료코의 모습에 시마자키는 엷은 웃음을 떠올려 입을 열었다.
「그렇게 말하면서, 기쁜 듯이 허리를 흔들고 있잖아. 정말로 멈추어도 괜찮은 건가?」
시마자키는 그렇게 말하며, 페니스를 뽑아 내려는 기색을 보인다.
비부를 채워 휘젓고 있던 것이 천천히 후퇴를 시작하자, 료코는 당황해 외쳤다.
「아··안돼···뽑지 말아 주세요···아~응···」
옥외에서 범해지는 수치가 어찌하던, 한 번 시동이 켜진 몸으로 어떻게 하지 못하고, 료코는 페니스를 뒤쫓듯 허리를 쑥 내밀면서 그 때까지와 반대로 애원한다.
진짜의 페니스를 맞아들인 것으로 억제가 듣지 않게 된 료코를 보며, 시마자키는 희죽하며 말했다
「여기를 어딘지는 알고 있는 거냐? 그런데도 범했으면 좋은 건가?」
초조하게 하듯 얕게 입구를 휘저으며 시마자키가 말했다.
료코는 안타까운 듯이 허리를 흔들면서, 뒤돌아 보며 매달리는 시선으로 시마자키에게 향하며 수긍했다.
「아아아~응···부탁합니다, 주인님···아···나··· 이제, 이상해질 것 같습니다······여기가, 어디라도 상관없어요··
·아···끝까지, 해 주세요···아~응···나를 범해, 가게 해 주세요···아···」
료코는 안타까운 듯한 표정을 띄우며 애원한다. 사람의 눈에 띄기 어려운 골목길이라도
옥외에서 부끄러운 모습을 드러내면서 초조해진 일로, 료코의 이성은 마비되어버린 것 같았다.
그런 료코의 모습에 시마자키는 웃으며, 허리를 진행시켜 페니스를 안쪽까지 찔러 넣었다.
「아앙~응··좋아 ···아···좋습니다 ···아~응···」
다시 비부를 딱딱한 것으로 휘저어져, 료코는 환희를 소리를 높이며 허리를 흔든다.
완전히 쾌락에 빠진 모습의 료코에, 시마자키는 조롱하는 어조로 물었다.
「이런 곳에서 범해져 부끄럽지 않은 건가?」
「아아아~응···부끄럽습니다···아···그, 그렇지만···~응···나, 참을 수 없습니다···아, 아···」
시마자키의 물음에 료코는 수치의 표정을 보이면서도, 좀 더 했으면 좋겠다는 듯 허리를 음란하게 흔든다.
불과 수미터 앞의 큰길에서는 밝은 햇볕 가운데를 사람들이 걸어가고 있는 것에, 삽입되자마자 흐트러지기 시작한 료코에 시마자키는 조롱하듯 말했다.
「평소보다 반응이 좋은 같지 않은가. 부끄러운 생각을 하면서 범해지는 것을 좋아하는 거야?」
「아아아~응···, 그런 일···아···」
시마자키의 말에 료코는 말을 얼버무린다. 아무래도 평상시보다 느끼고 있다는 자각은 있는 것 같지만,
치욕을 받아 기뻐하는 음란한 여자라고 생각되고 싶지 않은 것 같았다.
그 상태를 보며 시마자키는 히죽거리며, 허리의 스토로크를 크게 하며, 에널의 바이브를 비틀듯이 움직이면서 거듭 물었다.
「솔직히 말해 봐라. 평소보다 느끼고 있겠지?」
「아앙~응··으으 네···아··아, 나··· 평소보다 느끼고 있습니다 ···아~응··안돼······부끄러운데, 어째서···아, 아~응···」
격렬함을 늘린 괴롭힘에 무심코 마음껏 소리 높이며료코는 수긍한다.
당황하면서도 느끼고 있는 일을 인정한 료코에, 시마자키는 조롱하듯 말했다.
「너는 괴롭힘을 당하거나 치욕을 받는 것을 좋아하는, 음란한 매저키스트야.」
「아아아~응···그런···아···그런 말, 말하지 말아 주세요··으응~응···」
료코는 시마자키의 말을 부정하듯 목을 좌우로 흔든다. 그러나, 그 얼굴에는 넑을 잃은 듯한 표정이 떠올라 있고,
허리도 시마자키의 쑤심에 맞추듯 움직이고 있었다.
그런 료코를 몰아세우면서 시마자키는 심술궂게 말했다.
「스스로 음란하게 허리를 흔들고 있으면서 다르다는 거야? 솔직하게 인정해라.」
「아···, 그런···아~응···보고, 인정합니··다·아··아, 나는···괴롭힘을 당하거나 치욕을 받는 것을 좋아하는···
···음란한 매저키스트입니다 ··으응~응···」
료코는 당황스러움을 보였지만, 시마자키에 비부를 격렬하게 휘저어지자 참지 못하고 그렇게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말에 더욱 더 흥분해, 음란한 소리를 마음껏 높이며 허리를 크게 흔들었다.
완전히 억제가 듣지 않은 모습으로 쾌락을 탐내는 료코를 강요하듯 꾸짖으면서, 시마자키는 조롱하듯 물었다.
「그렇게 말하면서 음란하게 허리를 흔들면서, 누군가에게 보여져도 괜찮은 건가?」
「아아아~응··안돼······싫습니다 ··으응~응··그렇, 그렇지만···멈추지 말아 주세요···아···이대로, 가게 해 주세요···아, 아아아~응···」
시마자키의 말에 수치심을 부추겨져 료코는 새빨갛게 되었지만, 여기서 중단되는 것을 무서워하듯 애원한다.
정숙한 유부녀의 모습은 이미 흔적도 없고, 완전하게 섹스 노예화해 치태를 드러내는 료코에 만족한 미소를 띄운 시마자키는,
이대로 절정까지 추적하려고 허리의 움직임을 빠르게 했다.
「아앙~응··좋아 ··좋아~···아···나, 이상해져 그렇게···아~응···」
에널을 바이브에 휘저어지면서 비부를 격렬하게 찔려, 료코는 빌딩의 벽에 손톱을 세우면서 마음껏 소리 높이며 허리를 흔든다.
옥외인 일을 완전히 잊은 것처럼 흐트러지는 료코에 조롱하는 듯한 시선을 향하면서, 시마자키는 빨리 급소를 찔러 버리려 몰아세웠다.
누군가에게 보여져 료코에 나쁜 소문이 나는 것에는 신경이 쓰이지 않지만, 경찰이 출동하면 귀찮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한층 격렬함을 늘린 괴롭힘에 료코는 참지 못하고, 마음껏 소리 높이며 한계를 호소하기 시작했다.
「아앙~응···안돼요··아··· 이제, 쌀 것 같았다···아~응··좋아 ···아, 아··가요··가요∼~~~··으응~···」
시마자키의 예측대로, 료코는 어이없게 절정을 맞이해 몸을 뒤로 젖혀진다.
바이브를 삽입한 채로 남 앞을 걸은 일도 영향을 주고, 옥외에서 언제 누구에게 보여지는지 모른다는 것이 감도를 꽤 높이고 있던 것 같았다.
몸에 힘이 빠져 붕괴될 듯이 쓰러지는 료코를 빌딩의 벽으로 꽉 누르듯 지지하면서, 시마자키는 격렬하게 꿈틀거리는 비부안에 희뿌연 정액을 쏟아 넣었다.
「아아, 아···」
료코는 시마자키의 정액을 받아 만족할 듯한 헐떡임을 흘린다.
일이 끝나 시마자키는 옷을 정돈해 주면서, 아직 꿈을 꾸는 듯한 기분이라는 모습의 료코에게 말을 걸었다.
「료코, 기분 좋았나?」
「···하아, 네···」
절정을 맞이한 것으로 이성을 되찾고 있는 것 같아, 료코는 부끄러운 듯이 머리를 숙이면서 대답한다.
그런 료코를 보며 능글능글하며 시마자키는 말했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렇게까지 흐트러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너는 정말로 음란하다.」
「아···, 그런···」
기가 막힌 듯한 어조의 시마자키에, 료코는 부끄러워 참을 수 없는 표정으로 고개를 돌린다.
시마자키는 한번 더 히죽거리며, 용무가 끝난 바이브나 줄을 비닐봉투에 억지로 담아 료코에게 들게 해,
골목길로부터 나오도록 재촉했다.
그러나 절정한지 얼마 안된 료코는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생각하듯 걸을 수 없었다.
그러자 시마자키는 료코의 허리를 꼭 껴안고 지지해 주었다.
집에까지 가는 길을 시마자키에게 바싹 달라붙어 의지하던 료코는, 근처에서 소문을 퍼지면 곤란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뭐라고 할 수 없을 만큼의 충족감도 맛보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온 료코가 아직 시마자키에 의지하듯 몸을 맡기며 리빙에 가까워지자, 방 안에서 흐느껴 울는 듯한 헐떡임이 새어 나왔다.
그것을 들은 료코는 이상한 듯한 얼굴을 하고, 한편 시마자키는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를 한 것 같아 히죽한다.
시마자키는 당황한 모습의 료코를 따라 리빙의 문을 열었다.
「아···이런 건 싫어···아~응···주인님······」
가로막는게 없어 바로 들리게 되자 나츠미의 안타까운 듯한 소리가 한층 더 확실히 들린다.
리빙 안에서는 소파에 벌거벗은 채로 앉은 나츠미가 한 손을 가슴에 대고, 다른 한손을 사타구니에 대며 자위에 빠져 있었다.
「······」
무심코 말을 잃어 료코는 딸의 치태를 응시한다.
시마자키가 료코를 데려 나간 뒤, 나츠미는 참지 못하고 자위하고 있었던 것이다.
예상외의 전개였지만, 나츠미도 완전히 쾌락의 포로가 된 것 같다 생각해 시마자키는 엷은 웃음을 떠올렸다.
「아···, 주인님···, 엄마···」
사람의 기색을 알아차려 나츠미는 얼굴을 올리고, 깜짝 놀라 손의 움직임을 멈춘다.
부끄러운 곳을 보여져 새빨갛게 된 나츠미에, 시마자키는 능글능글하며 말했다.
「나츠미, 계속해라.」
「에? ···그리고, 그렇지만···」
시마자키의 짧은 지시에 나츠미는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그에 시마자키는 다시 명령했다.
「좋으니까 계속해라. 갈때까지 해, 나를 즐겁게 한다. 알았나?」
그 말에 나츠미는 부끄러운 듯이 하면서 곤란한 듯한 표정을 보인다. 과연 남 앞에서 자위를 하는 것에는 저항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내 나츠미는 물기 띤 듯한 눈동자를 시마자키에게 향하며, 대담하게 수긍했다.
「···하아, 네···아···」
나츠미는 수치의 표정을 띄우면서도, 가슴과 비부에 대고 있던 손의 움직임을 재개시킨다. 시마자키의
「나를 즐겁게 해라」라는 말이 솔찍하고 착한 노예이고 싶다고 생각하는 나츠미에 결의를 만족시킨거 같았다.
솔직하게 따르며 스스로를 위로하기 시작한 나츠미를 보며 시마자키는 만족한 표정을 보이며, 나츠미의 정면에 있는 소파에 앉아 료코도 근처에 앉게 했다.
「아···부끄럽습니다···아~응···」
나츠미는 두 명의 시선을 의식해 새빨갛게 되면서도 열심히 가슴을 주물럭거리면서 비부를 휘젓는다.
그 어색해 하는 상태를 보면서 시마자키가 물었다.
「기다리는 동안 참을 수 없게 된거야?」
「아···네, 그렇습니다···아~응···주인님을 생각하자···나, 몸이 뜨거워져···아···, 그래서···아~응···」
시마자키의 물음에 나츠미는 솔직하게 대답한다.
부끄러워 하면서도 안개 걸린 눈동자를 향하여 오는 나츠미에, 시마자키는 계속 물었다.
「우리들이 돌아올 때까지 몇 번이나 갔지?」
능글능글하며 시마자키가 그렇게 말하자, 나츠미는 안타까운 헐떡임을 흘리면서 목을 좌우로 흔든다.
시마자키가 분명하게 재촉하려 말을 꺼내기 시작할때, 나츠미가 부끄러운 듯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아···아직, 한번도···아~응···, 혼자서는 절정 할 수 없었습니다···아···」
나츠미는 그렇게 말하며, 기대하듯 시마자키를 응시한다. 아무래도 빨리 안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다.
나츠미의 대답을 듣자 시마자키는 히죽거리며, 심술궂은 표정을 띄우며 말했다.
「네가 그렇게 있는 동안에, 료코는 누구에게 보여지는지 모르는 골목길 뒤에서 나에게 범해져, 기쁜 듯이 허리를 흔들고 있었어.」
「주, 주인님···」
비록 같은 노예의 처지에 있다해도 딸에게 숨겨 두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던 것을 재빨리 폭로해져,
료코는 새빨갛게 되어 머리를 숙인다.
한편 나츠미는 자위를 계속하면서 료코에 힐끔 시선을 돌리고, 혼잣말처럼 말했다.
「아···골목길뒤에서···~응···범해진다니···아, 아···」
아무래도 장시간 자위를 하고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절정 하지 못해, 나츠미는 머리가 멍한 상태인 것 같았다.
시마자키가 말한 말을 이해하고 있지는 않아 보였지만, 범해졌다는 부분에는 반응을 나타냈다.
거기서 시마자키는 능글능글하며 반복하듯 말했다.
「그렇다. 료코는 나에게 범해져, 기쁜 듯이 허리를 흔들고 있었어. 부러운가?」
「아~응···네, 부럽습니다···아···나도, 범해 주세요···아~응···나···혼자서 기다리고 있어, 외로웠습니다···아···」
시마자키의 물음에 나츠미는 수긍하며, 안타까운 듯한 표정을 띄우며 애원하듯 말한다.
이 모습이라면 나츠미에 옥외조교를 베푸는 것도 간단한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시마자키는 상냥한 어조로 물었다.
「나츠미, 내일은 네가 나와 함께 나갈까?」
「아···네···아~응···내일은, 나를 데려 가 주세요···아···」
나츠미는 이 물음에도 솔직하게 수긍한다. 료코가 어떤 모습으로 밖으로 데리고 가졌는지, 잊고 있는 것 같았다.
자신과 같은 일을 딸도 된다 생각해 걱정스러운 표정을 띄우는 료코를 소파에 남기고, 시마자키는 나츠미의 옆에서 이동했다.
「알았다. 약속해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