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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상반신에 아직 은회색의 와이셔츠를 입고 있었다.몸에 꼭 맞는 디자인 속 신체는 강건하기 이를 데 없었다.그의 모서리 분명한 오관은 남성의 맛이 충만했다.새로 깎은 수염의 그루터기는 짧은 것이 사람을 홀리는 청색이었다.이 남자는 실제 너무나 준수했다.그의 빼었다 꽂았다 하는 동작은 너무나 맹렬했다.그의 커다란 음경은 실제 너무나 가공스러운 것이었다.그러나 이 일절 모든 것이 함께 결합되어 있었다.한 줄기 비할 데 없는 양강지기를 형성하고 있었다.그의 과감하고 굳센,그의 횡포스러울 정도의 패도와 그의 거리낌 없는 방자함 모든 것이 자신으로 하여금 미혹되게 하는 것이었다.백리원은 자신의 아직 여운이 가시지 않는 보지구멍 안이 다시 격렬하게 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느꼈다.

“여보, 오빠, 너무 좋아. 원원 당신에게 씹 당해 죽을 것 같아. 나 죽어. 끝장이야. “

사타구니 밑 이 미부인이 입으로 어지럽게 부르는 “오빠”, “여보”를 들으니 비록 애써서 목소리를 낮추는 것이었지만 그녀의 뒤죽박죽 신음 소리는 자극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그녀의 머리는 이미 무력하게 뒤로 젖혀져 물통 위에 기대고 있었다.게슴츠레한 아름다운 눈은 열린 듯 닫힌 듯 매력적이기 그지 없었다.결백하기가 마치 옥 같은 치아는 힘을 주어 아랫입술을 깨물고 있는 것이 마치 그 핑크색 립글로스를 칠한 앵도 같은 입술이 깨물리어 피를 흘릴 것 같았다.그녀의 그 와인색의 웨이브 진 긴 머리카락은 아주 힘있게 물통 위를 이리저리 쓸고 있는 것이 마치 극력으로 그녀를 미치게 할 것 같은 모종의 정서를 참고 있는 듯 했다.

나는 그녀의 질 속 연한 살점들이 순간순간 경련을 일으키며 실룩이는 것을 느꼈다.이렇게 너울치는 조수는 움직임으로 보아 이전 몇 번에 비해 더욱 강렬했다.그 휘휘친친 갱벽의 살주름들이 마치 나의 음경 몸체를 깨물어 끊어버릴 듯 했다.귀두의 요도구가 순간순간 시큼하니 가려움을 참기 힘들었다.

나는 몸을 굽혀 아래를 향해 미부인의 앵도 같은 입술을 찾았다.그녀의 입술을 덮으며 혀를 집어 넣어갔다.백리원의 답장은 아주 열렬했다.두 긴 혀가 상대방의 입 속을 상호 핥고 휘저었다.온유하게 빨며 상대방의 감미로운 타액을 흡취하는 것이었다.

동시에 하반신은 안간힘을 쓰며 온몸의 기력을 안쪽으로 이십여 차례 찔러 넣었다. 그런 후 깊이 깊이 그녀의 부드럽고 매끈하고 습하고 뜨거운 화방 안으로 통째로 삽입해 들어가 그 안에서 맹렬하게 분사를 하기 시작했다. 백리원은 나의 뜨거운 정액이 주입되자 온몸을 어지럽게 떨었다. 그녀의 화심은 완전히 나의 거대한 음경을 감쌌다. 양 쪽 가늘고 긴 팔은 나의 목을 껴안았다. 앵도 같은 입술은 더욱 부드럽게 나에게 키스를 하는 것이었다.

내가 그녀의 체내에 최후 한 방울의 정액을 발사하는 것을 끝내도록 백리원은 여전히 그 자세를 유지하며 풀지 않았다.우리 두 사람의 목은 한 동안 서로의 따스함을 교환했다.하지만 내가 몸을 일으켜 바지를 정리할 때 까지 백리원은 여전히 그렇게 변기통 덮개 위에 앉아 있었다.양 손으로는 양 쪽 새하얗게 빛나는 백옥 같은 허벅지를 잡고 있었다. 11센티 미터 높이의 핑크색 오픈토우힐을 신은 발을 공중에 높이 들어올리고 있었다.그 오렌지색 더부룩한 치맛자락이 그녀의 아랫배 아래쪽에 들추어져 있었다.다만 그 핑크색 레이스 T팬티의 열려있는 중앙,그 백도 보지 구멍은 이미 충혈되어 부어있어 선홍의 연한 살점을 노출하고 있었다.중간에는 한 줄기 농후한 하얗고 탁한 정액을 머금고 있는 것이 마치 선홍의 버터를 가운데 넣은 케익 같이 매혹적이었다.

“여보,당신 어디 안좋은 것 아냐? “

나는 그녀의 모습이 약간 기괴한 것을 보고 참지 못하고 입을 열어 물었다.

“그렇지 않아.여보의 사랑에 나 너무 기분 좋아. “

백리원의 목소리 속에는 한 줄기 짙은 사랑이 배어 있었다.그녀의 얼굴은 가냘프게 물통 위에 기대어 있었다.하지만 그 가을 호수와 같은 눈동자 속에는 사랑의 빛이 충만해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럼,당신 왜 아직도 양 다리를 들고 있어.이러면 안 힘들어? “

나는 영문을 모르고 말했다.

“힘들긴 힘들어.하지만 나 여보의 거시기를 안쪽에 좀 더 있게 하고 싶은 거야.그것들 모조리 나의 보물이야. “

백리원은 그녀의 그 감미롭고 찰진 목소리로 가늘게 말하는 것이었다.그녀가 마치 한 명의 소녀와 같이 어리광을 부리는 모습에 나는 보면 볼수록 사랑스러운 것이었다.백리원은 정말 가면 갈수록 사람을 미혹시키는 것이었다.신혼 후의 그녀는 예전에 비해 더욱 한 줄기 풍정이 늘어난 것이었다.불시에 마치 소녀와 같이 어리광을 부렸다.게다가 입는 것이며 화장하는 것이 더욱 패셔너블하고 대담해졌다.시시각각으로 여성의 매력을 발산하지 않는 곳이 없었다.도발된 나는 마치 발정기의 수컷처럼 종일 한 마음으로 그녀의 새하얗고 풍만한 동체상에 욕망을 털어놓는 것이었다.

이 신혼여행이라 할 수 있는 것도 예외가 아니었다.막 비행기를 오르자 그녀 신상의 성호르몬이 도발되어 일군의 남자들의 시선을 끌어 마지 않는 것이었다.그런 후 나를 휘감고 만리 상공 위에서 성교를 하자는 것이었다.그래서 우리는 다만 빈틈을 엿보다 비즈니스석 화장실로 뛰어든 것이었다.그녀의 잠깐의 이러한 상연에 고무되어 대전을 교환한 것이었다.

구름이 비가 되어 내린 후 비록 우리 두 사람은 차마 떠나기가 아쉬운 것이었지만 필경 몸이 처한 곳이 비교적 난감한 곳이었다.비즈니스석은 비록 적지않은 불필요한 사람은 차단하고 있는 것이지만 필경 이곳이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었다.게다가 승무원과 운전요원들 모두 화장실로 들어 올 수 있는 것이었다.

우리는 승무원들이 식사를 제공하는 틈을 타서 기어나왔다.들어올 때부터 현재까지는 대략 반시간 정도였다.점용한 시간이 약간 긴 것을 피할 수 없었다.하지만 비교적 의외로 누군가 와서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없었다.이것은 오히려 약간 나의 예측을 벗어난 것이었다.이것은 비즈니스석의 승객이 모두 비교적 젊은 것과 상관이 있을 것이었다.

백리원은 보지구멍 내의 정액과 신상의 분비물을 정리한 후 그 오렌지색 케익 같은 더부룩한 스커트를 내렸다.그녀 신상에는 백옥 같은 뺨 위 여전히 떠올라 있는 사람을 미혹 시키는 도홍빛 외에는 더 이상 어떠한 성교의 흔적도 볼 수 없었다.이것은 그녀로 하여금 더욱 더 청춘의 활력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나는 자신이 먼저 문을 나서 자리로 돌아갈 것을 결정했다.백리원으로 하여금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후 나오도록 했다.그래서 이 일절의 것을 하기 전 나는 문고리를 풀었다.화장실 문을 슬쩍 밀어 약간의 각도를 열었다.하지만 사람을 의아하게 만든 것이 내 예상 속의 시끌법적한 승무원 휴게실을 볼 수가 없었다.그 면적이 크지 않은 휴게실은 마치 내가 앞전에 들어왔을 때 처럼 조용했다.갈색 가죽 의자 위에는 여전히 화장공구와 각양각색의 명품 가방들이 놓여 있었다.바닥 위에는 여전히 몇 쌍의 멋대로 벗어놓은 하이힐이 있었다.공기 중에는 화장품과 향수 냄새가 있었다.하지만 이들 물품의 여주인은 그녀들이 응당 있어야 할 위치에 있지 않았다.

나는 몰래 화장실을 걸어나왔다.하지만 문을 닫지 않았다.공기 중에 약간 일반적인 것과 같지 않은 것이 있었다.장기간의 훈련으로 양성된 예민한 직감이 나로 하여금 위험한 숨결을 냄새 맡게 했다.휴게실 왼쪽은 항공 서비스 주방이었다.알루미늄 합금 탁자대 위에 몇 잔의 농축커피가 놓여 있었다.커피잔 위쪽에 넘친 물기운으로 보건대 이 커피잔은 이 분전 쯤에 끓어 넘친 것이었다.잔 하나는 이미 반쯤 마신 후였다.하얀색 잔의 테두리 위에 어렴풋이 립스틱의 흔적이 있었다.스테인리스 티스푼이 카펫 위에 떨어져 있었다.나는 손을 내밀어 주어 수중에 거뭐졌다.나의 손바닥은 커피 숟가락을 손바닥 중심으로 감쌌다.나머지 부분은 나의 늘어진 와이셔츠 소매자락 안으로 들어갔다.겉모습으로 보아서는 근본적으로 보이지 않았다.

나는 일부러 방만하게 걸었다.아무 소리를 내지않고 비즈니스 석 방향으로 이동했다.접근하면 할수록 그 드리워진 커튼이 내게 이상함을 느끼게 했다.비즈니스 석 그쪽이 앞서에 비해 너무나 조용했다.또 그 비행기에 탑승하자마자 떠들기 시작했던 재벌 이세의 목소리도 들리지 않았다.마치 몇몇 나지막이 흐느끼는 여자 소리가 있었다.그 농염한 화장을 한 여인인지 아니면 기내의 스튜어디스인지 모를 일이었다.

커튼이 가려진 곳에서 거리를 두고 옆쪽으로 나는 걸음을 멈췄다. 커튼 아랫쪽을 통해 한 줄로 늘어선 하이힐을 신은 여인의 발들을 볼 수 있었다. 몇 쌍의 색상이 화려한 것을 제외하고는 스튜어디스가 늘 신는 5센티 미터 높이의 검정색 하이힐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들 평소에 보기 드문 아름다운 다리들이 줄을 서서 전개되어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이들을 감상할 마음이 없었다. 나는 이미 이상한 구석이 있다는 것을 간파했기 때문이었다.

깨끗한 비즈니스석 바닥 위 오른쪽 벽에 붙어 흥건한 선혈의 흔적이 있었다.핏자국 옆으로 흑색 청바지를 입고 있는 두 다리가 가로 놓여 있었다.이 다리는 분명 남성의 것임을 의심할 바 없었다.검정색 오픈형 소가죽 구두를 신은 다리는 무력하게 바닥에 늘어져 있었다.바지통 아래쪽 그 짙은 남색의 나일론 양말 위로 반쯤 경찰 마크가 노출되어 있는 것이 이것은 마땅히 A321항공편의 안전요원이 분명했다.이미 암홍색으로 변한 혈액과 경직되어 움직이지 않는 신체로 보아 그는 이 시각 분명 이미 상황이 비관적인 것이었다.

무슨 원인인지는 모르지만 커튼과 벽 모서리 사이에 하나의 틈이 있었다.나는 시선을 그 방향으로 맞추어 바라봤다.똑바로 한 여성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메이크 업과 목 위의 스카프를 보건대 그녀는 스튜어디스였다.하지만 그 아름다운 얼굴은 미녀가 구름처럼 많은 스튜어디스 가운데서도 대단히 뛰어나다 할 수 있었다.다만 그녀의 그 커다란 살구 같은 둥그런 눈은 약간 멍하니 휴게실 이쪽 편을 보고 있었다.따라서 내가 그녀의 눈 앞에 출현할 때 그녀는 분명 깜짝 놀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녀 표정 변화의 원인을 확실히 알 수 없었다.나는 다만 어렴풋이 이 스튜어디스가 약간 안면이 익은 것을 느끼는 것이었다.하지만 이 시각 자세한 사정을 따질 때가 아니었다.나는 급히 손가락 하나를 입술 위에 세워 소리 내지 말라는 손동작을 했다.그 스튜어디스의 반응도 아주 쾌속했다.그녀는 선홍의 입으로 작은 타원형을 그렸다.하지만 어떠한 소리도 발출하지 않았다.다만 그 남색 아이 섀도를 칠한 살구 같은 둥그런 눈으로 나를 직시하며 놓치 않았다.그 눈빛 속의 신색은 뚜렷하게 약간 복잡해 나로 하여금 일시간에 어떻게 간파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나는 양 손을 가슴 앞에 놓으며 수화를 이용해 그녀에게 밖에 무슨 일이 일어났냐고 물었다.그 스튜어디스는 분명 아주 영특했다.그녀는 좌우 양쪽을 눈짓했다.그런 후 하얗고 가녀린 손가락을 들어 올려 쾌속하게 가슴 앞에 대고 몇 가지 손동작을 했다.그녀의 동작은 비록 아주 은밀했지만 그대로 누군가에게 발각된 것 같았다.한 어조가 기괴한 남자의 목소리가 몇 마디 욕을 하는 것이었다.마치 그녀들에게 소란을 피우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 같았다.하지만 그 사람은 분명히 그녀가 수화를 한 내용은 발견하지 못한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이미 그 스튜어디스가 수화로 말한 내용을 알아 들었다.그녀는 그 몇 번의 손동작을 통해 네게 전달한 것이었다.비행기가 이미 악당들에게 납치를 당했다.상대방 수중에는 총과 폭탄이 있다.비행기 안전요원도 해를 당했다.

이 답안에 대해 나는 이미 어느 정도 심리적 준비를 하고 있었다. 커튼 아래쪽으로 이미 남성용 부츠를 신고 있는 다리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황토색 소가죽 부츠는 공예가 매우 정교하고 치밀했다. 게다가 측면에는 초승달 무늬의 도안이 새겨져 있었다. 조형으로 봐서 마치 모 소수민족의 장신구 같았다. 이 부츠가 커튼 뒤에서 왔다갔다 서성거렸다. 그는 한 편으로 불호령을 내려 승객들을 내몰고 있었다. 말투로 보아 일절 모든 것이 그에게 장악되어 있는 듯 했다. 그리고 비행기에 탄 승객들은 모두 대단히 공포에 질린 모습이었다. 몇몇 스튜어디스는 더욱이 남몰래 흐느끼는 것을 그치지 못하고 있었다.

대략 당면한 상황을 파악하고 나는 이 시각 냉정해지기 시작했다.비행기의 이러한 일은 한 사람이 저지를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상대방은 이 비행기 위에 또다른 동료가 있을 것이었다.적의 상황을 파악하기 전에는 나는 경거망동을 할 수 없었다.몸 뒤 화장실 안에는 또 내가 진실로 깊이 사랑하는 여인이 있기 때문이었다.나는 눈꼽만큼의 상해도 그녀에게 입히게 해서는 안되는 것이었다.

나는 기회를 엿봤다.다시 커튼 그쪽의 스튜어디스에게 몇 번 손짓을 했다.그녀는 계속 이쪽 방향을 바라보고 있었다.내 수화의 의사를 읽고 이해하고 그녀는 살짝 사고를 좀 하다 다시 수화로 손짓해 나에게 회답했다.하지만 이번 그녀의 동작은 재차 폭도의 주의를 끌었다.상대방은 조금도 봐주지 않고 그녀에게 손찌검을 했다.그 여리고 새하얀 얼굴 좌측에 곧바로 다섯 줄기의 손가락 장인이 찍혔다.그녀는 생각컨대 지금까지 이러한 대우를 받은 적이 없는 것 같았다.곧바로 눈가에 한겹 반짝이는 물기운이 그렁그렁하는 것이었다.

비록 그렇더라도 그 스튜어디스는 극력으로 정서를 억제했다. 선홍의 입술을 꼭 깨물고 소리를 내지 않았다. 그녀의 이러한 굳강함은 도리어 나를 크게 탄복 시키는 것이었다. 급히 다시 손짓으로 그녀에게 정황이 어떠냐고 물었다. 그녀는 이번에는 감히 다시 수화를 못하고 다만 미미하게 나를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눈빛 속으로 무심코 감동의 신색을 드러내는 것이었다. 나는 그녀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로 하여금 주의해 자신을 보호하게끔 했다. 무슨 일이 발생하더라도 두려워 말라고 했다.

그 스튜어디스의 서운해 하는 눈빛을 바라보며 나는 커튼 뒤에서 사라졌다.그녀의 눈 속에는 걱정과 관심이 마음에서 우러나오고 있었다.이것이 나의 마음 속에 한 줄기 이름 모를 따스함을 느끼게 했다.하지만 그녀가 수화를 이용해 내게 말한 사실은 냉혹하기 그지 없었다.그녀가 알고 있는 바로는 목전에 또 다른 한 명의 폭도가 운전석 안에 있는 것이었다.나와 백리원이 화장실 안에서 넋을 잃고 있을 때 이 비행기는 이미 하이재킹을 당한 것이었다.

나는 조용히 화장실 안으로 되돌아갔다.백리원은 이미 약간 초조해하며 기다리고 있었다.하지만 그녀는 또 얌전히 내 말대로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나는 최대한 평온한 말투로 비행기 내 목전에 발생한 일을 묘사했다.

백리원은 한 편으로 들으며 한 편으로 하얀 섬세한 손으로 앵도 같은 작은 입을 가리는 것이었다.자신을 억제해 놀래서 나오려는 비명을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그녀는 걱정해 마지 않으며 물었다.

“여보,그럼 우리 어떻게 해야해? “

“걱정마,일절 모든 것을 내게 맡겨.내가 다 처리할 수 있어. “

나는 확고하기 그지없는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봤다.말투 속에는 강렬한 자신을 넌지시 암시했다.

백리원은 나의 말에 어떠한 의심도 하지 않았다.그녀의 심목 중에 나는 신과 같은 존재였다.나의 눈빛은 그녀에게 심대한 안전감을 주는 것이었다.하지만 그녀는 또 나에게 조심하라고 신신당부했다.나는 고개를 끄덕여 알았다는 표시를 했다.

나는 그녀를 계속 화장실 안에 있게 했다.문을 잠궈 누구도 들어오지 못하도록 했다.나만이 세번 길고 ㅤㅉㅏㄻ은 신호를 하겠다고 했다.백리원은 마치 어린 학생처럼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다.하지만 내가 문을 나서려 하기 전 그녀는 나를 안고 또 안았다.키스하고 또 키스했다.내가 혀로 그녀를 한바탕 안심할 때까지 그러는 것이었다.이제서야 비로서 안심을 하는 것이었다.

화장실 문을 잘 닫은 후 나는 다시 휴게실 안에 출현했다.이번에는 앞서에 비해 전혀 변화가 없었다.하지만 납치범의 일은 마치 다음 단계로 들어간 것 같았다.다만 들으니 비행기의 안내방송이 몇 가지 잡음이 발출되었다.앞서 나는 그 남자의 목소리가 마이크를 이용해 말을 하기 시작한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승객 여러분, 당신들은 현재 분명히 목전에 처한 상황을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나는 또 다시 여러분께 경고합니다. 당신들이 탑승한 이 여객기는 이미 납치가 되었습니다. IS 조직이 이 사건의 책임을 진다는 것을 선포합니다. “

“우리의 목적은 이교도 정부의 학대를 받고 있는 형제자매들을 구출하기 위한 것입니다.이 비행기는 필리핀 민다나오 섬으로 가고 있습니다.때가 되면 여러분은 IS에 의해 인질로 억류될 것입니다.귀국 정부가 감옥 안의 100여명의 박해를 받고 있는 동지들을 석방할 때 까지입니다. “

“여러분의 안전을 위하여 나는 신중하게 여러분께 경고합니다.우리 몇몇 형제는 모두 가장 경건하고 신성스러운 무슬림입니다.또 일찍이 성전을 위해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따라서 매 사람의 신상에 모두 50킬로의 TNT상당의 폭발물을 묶고 있습니다.통속적으로 한 대의 대형 유조 차량이 하늘에서 터지는 듯한 폭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만일 이번에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거나 혹은 누군가 반항을 시도한다면 최종적인 결말은 비행기 안의 모두가 죽는 것입니다. “

이 말을 한 사람은 분명 방금 전 비즈니스 석에서 본 그 부츠를 신은 주인인 것이었다.그가 말하는 단어로 보아 이 사람의 문화 수준은 분명 괜찮았다.하지만 그 보통화 속에는 또 뚜렷하게 사투리를 알아들을 수 있었다.그것은 위구르와 우즈베키스탄어의 일종의 사투리 유형이었다.그의 말속 내용을 결합해 보면 나는 기본적으로 확정할 수 있었다.이들은 신강과 아프가니스탄 변경의 한 공포조직에서 온 것이었다.

나의 앞서 조직에서의 이해하고 있는 소식에 의하면 IS는 근년 내에 신속하게 우뚝 일어선 한 이슬람 공포 조직이었다.전통 기본 조직과 본거지가 아프가니스탄 전쟁 중에 엄중하게 패한 후 전통 공포 조직의 전반적인 범위와 공포 분자들의 능력이 크게 하강한 것이었다.그리고 그 때 다른 하나의 신흥 공포 조직이 기세를 타고 득세를 했다.중동지구의 아랍 국가들의 기본 조직들은 주요 지향을 무슬림을 일원으로 모집하는 방법으로 기초를 다지는데 비해 IS는 별도의 빠른 방법으로 도리어 구미의 발달한 국가로 스며들었다.인터넷망의 사교 수단을 통해 각양각색의 사람들 속에 이슬람의 극단주의 사상을 선전해 성원을 발전시켜 나갔다.서방 국가의 사회 관용도가 더 높기 때문에 그들은 왕왕 종교 자유를 명분으로 선전을 개전했다.할 수 있는 한 서방 문명에 염증을 느끼는 사람들을 현혹시키거나 회유했다.

따라서 IS의 명성은 비록 현저하지는 않았지만 각 조직의 촉각은 이미 각 국가로 뻗쳐 있었다. 심지어 통제가 엄밀한 국내에도 그들의 성원이 존재했다. 게다가 IS 조직은 평등한 조직구조를 취하고 있었다. 예전 피라미드식 조직을 고쳐 조직의 마비된 결점을 참수하기 쉽게 조성했다. 각지의 IS는 행동상 극도의 자유도를 구비했다. 따라서 또 많은 갈라져 나온 파벌을 유도했다. 마치 목전 국내에 건립을 주장하고 있는 “동투르키스탄”으로 알려진 것과 같았다. 그들은 종전 정부에 타격을 주었던 분열주의 인사들을 흡수했다. 각종 수단을 통해 당정 기관에 스며들어 진입했다. 목전에 이미 신강의 여러 차례 소란의 막후 검은 손이 되고 있었다.

얼마 전에 신강의 자치구 정부의 특정 타격 활동 아래막 IS의 한 은닉처를 분쇄했다.아울러 백여명의 범죄 혐의자를 체포한 것이었다.이들 사람의 대다수는 공안부에 수배된 사람들이었다.손에 모두 신강 군민들의 선혈을 묻힌 사람들이었다.다음으로 그들은 공판을 진행중이었다.이번 타격은 IS로 말하자면 하나의 커다란 좌절이었다.따라서 그들은 막다른 처지에 몰려 이판사판으로 이 비행기 납치 사건을 일으킨 것이었다.감옥 속 동료들을 구조하는 것을 시험해보는 것 외에도 마땅히 이 사건을 빌려 자신들의 정치적 주장을 선전하는 것 또한 고려한 것이었다.

그리고 필리핀의 민다나오 섬은 또 그 나라의 무슬림 위주의 자치구역이었다.필리핀의 민중 대다수는 천주교를 믿고 있기 때문에 이 일부의 이슬람 교도들은 독립국가를 건설할 생각이었다.따라서 수년간 그 섬은 계속 내전 속에 빠져 있었다.목전 그 지방의 정부는 모로민족해방전선의 수중에 장악되어 있었다.필리핀 정부와 전쟁을 하다가 휴전을 하다 관계가 비교적 긴장중이었다.그래서 IS는 이 비행기를 납치해서 민다나오 섬으로 가려는 것이었다.반드시 현지 지방의 이슬람 정부의 서포트를 받으려는 것이었다.

하지만 필리핀 정부는 본래부터 효율이 느리기로 유명했다.민다나오섬은 또 그들의 통제범위가 아니었다.중국정부가 죄수들과 인질을 교환하는 것에 동의한다 할지라도 사정은 반드시 짧은 시간내에 해결될 수가 없었다.이 비행기 안의 사람들은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민다나오 섬에 있는 동안 얼마나 큰 쓴 맛을 볼 줄 모르는 것이었다.

IS의 정치적 요구에 나는 결코 관심이 없었다.그들과 정부 사이의 모순 갈등 또한 내가 간섭할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었다.하지만 그들이 하는 짓이 안좋았다.게다가 유달리 내가 탄 비행기를 납치한 것이었다.하물며 이것은 나와 백리원의 금쪽 같은 신혼여행이었다.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이 소요는 반드시 제지를 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들이 이렇게 호의를 보이지 않고 소란을 피운다면 다만 자충수를 두고 있다 말할 수 있는 것이었다.

방송 속 중동 사투리의 남성은 여전히 반복해서 협박을 하고 있었다.나는 소리소문 없이 승무원 휴게실로 되돌아갔다.앞서 관찰로 알 수 있었던 것은 이번 비행기 납치의 인원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었다.비즈니스석의 그 자식이 분명 이 무리의 수뇌였다.하지만 단지 그 한 사람만이 비즈니스석을 통제하고 있었다.그런 것으로 보아 이코노미석 그쪽은 많아야 납치범이 2명을 초과하지 않을 것이었다.그리고 그 스튜어디스가 이미 수화로 나에게 말한 것이 운전석 안에는 단지 1명의 납치범이 있었다.이 자식들은 수는 많지 않았지만 그들은 분명 아주 체계적인 비행기 납치 훈련을 받은 것이었다.보통 승객으로 가장하여 분담해 각 객실을 통제하는 것이 일절 모든 것이 질서정연하게 계획에 따라 집행하고 있는 것이었다.

목전에 가장 급한 것은 운전석 내의 그 납치범을 해결하는 것이었다.어떤 조직 또는 집단이던 간에 비행기를 납치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항공기 조종요원을 제어하는 것이다.비행기 상의 인질을 확보해야 순조롭게 안전해질 수 있는 것이다.비로서 이번 비행기 납치의 목적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었다.이 자식을 즉시 해결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기내의 어떠한 변화도 모두 이 사람의 귀에 들어가는 것이었다.만일 그가 궁지에 몰려 이판사판 하에 비행기 조종인원들에게 손을 쓰거나 혹은 운전석에 무슨 행동을 취한다면,그러면 우리 모두 죽음의 위험에 임하는 것이었다.나는 절대 이러한 가능성이 출현하는 것을 놔둘 수 없었다.

나는 다시 휴게실을 한바퀴 휘둘러 보았다.시선이 주방의 카운터 다이 위에 머물렀다.그 아직 가열되어 있는 커피 잔과 구석에 스테인리스강 식사용 밀차가 놓여 있었다.마음 속으로 곧바로 이해득실을 따졌다.나는 밀차 안에 대충 몇 개의 토스트류를 집어넣고 그 두 잔의 커피잔을 밀차 위에 내려 놓았다.몸을 돌려 옷장 속에서 한 벌의 치수가 큰 남성제복을 찾았다.남자 승무원의 키는 보통 180이상이었다.그래서 내가 옷을 잘 차려입자 완전 어떠한 특별한 점도 발견할 수 없었다.

나는 몸을 좀 움추리고는 밀차를 밀어 운전석 문 앞으로 걸어갔다.가볍게 문을 몇 번 노크했다.비즈니스석 납치범의 주의를 끄는 것을 두려워해 나의 노크 소리는 크지 않았다.따라서 한참이 지나서야 안의 사람이 비로서 들은 듯 했다.나는 문이 살짝 열리며 관찰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급히 고개를 숙여 자신의 얼굴을 숨겼다.동시에 나지막이 떨리는 소리로 말했다.

“저는…먹을 것을 가져왔습니다.살려 주세요. “

나의 목소리를 들으면 마치 얼뜨기 같았다.게다가 얼굴 가득 공포의 기색이 아주 적절하게 배합되어 있었다.분명 안쪽 그 사람의 의심을 불러 일으키지는 않았다.아주 빠르게 운전석 문이 열렸다.흑색 두건을 한 키가 큰 사내가 나에게 손짓을 하며 입으로는 거칠게 말했다.

“누가 널 보냈어? “

그의 등 뒤 크지 않은 운전석 안에는 도처에 각종 전자 측정기와 전시 스크린이 있었다.두 명의 제복을 입은 운전요원이 운전석에 앉아 기기를 조종하고 있었다.우리의 대화를 듣자 그들을 고개를 돌렸다.두 사람의 얼굴 위에는 모두 같지 않은 정도의 색을 띠고 있었다.눈빛 속에는 넌지시 공포와 불안을 내비치고 있었다.분명 이 키가 큰 사내의 수중에 적지 않은 쓴맛을 본 것 같았다.하지만 그들은 감히 자신의 신체를 조금도 움직이지 못했다.마치 그 키 큰 사내를 대단히 두려워하는 모습이었다.

나는 등을 굽히며 옹졸한 모습을 가장해 드러내며 말했다.

“네,마이크를 잡은 그 분이요.제게 형제분들에게 먹을 것이랑 마실 것을 가져가라 했습니다. “

“그가 또 말하기를,일절 모든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하라 했습니다.비행기 방향을 잘 감독해 조종용원들이 허튼 짓 하는 것을 방지하라고요. “

키가 큰 사내는 분명 비즈니스 석의 그 납치범이 호령질을 하는게 약간 불만인 듯 했다.그는 입으로 몇 마디 투덜거렸다.마치 동료가 자신의 일을 신임하지 않는 것에 불만인 듯 했다.하지만 그는 도리어 식사를 보내온 일을 거절하지 않았다.그 커피 잔을 들더니 두 모금을 마셨다.다른 한 손은 권총을 허리춤에 찔러 넣고 참치 샐러드 샌드위치를 집어 들더니 한번 훑어봤다.안쪽에 별다른 종교적으로 금기된 식자재가 없나 확인한 후 그제서야 입 속으로 집어 넣고 씹기 시작했다.

문에 들어선 후부터 나는 계속 밀차를 정리하는 척 했다.밑에 층에서 버터와 사탕을 꺼집어 냈다.납치범은 이미 비행기와 인원들을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 자연히 경계가 느슨해져 있었다.주의력이 수중의 음식물 위로 분산되어 있었다.나는 자신의 호흡을 길고 오래되게 가볍고 느리게 유지하도록 통제했다.전신의 근육을 최대한 느슨해지도록 했다.나의 오른 손이 의지에 따라 몸 옆으로 드리워졌다.계속 소매 속에 숨겨온 그 스테인리스 티스푼을 소리소문 없이 장심으로 미끄러뜨렸다.

그가 약간 산만해 있는 그 짧은 순간 나는 돌연히 바닥으로부터 솟아 오르며 행동했다. 그 티스푼이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속도로 공기를 갈랐다. 키가 큰 사내의 오른쪽 목으로 삽입됐다. 인체의 목은 혈관이 밀포되어 있다. 신상에서 가장 취약한 위치 중 하나였다. 그 티스푼은 비록 끝이 날은 없었지만 내 손의 역량에 더해 속도가 더해지니 조금도 힘을 들이지 않고 목 후방의 대동맥으로 쑤셔 들어갔다. 이 동작은 내가 일찍이 천 번 만 번도 더 훈련했던 것이다. 지금 나의 이 치명적인 일격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보통 사람의 목에 이러한 일격을 당한다면 즉시 척추신경이 압박을 받아 순간적으로 마비가 된다.하지만 키가 큰 사내의 신체는 확실히 겉모습으로 보는 것처럼 그렇게 튼튼한 것이었다.이 사람은 비록 목에 티스푼이 꽂힌 것이지만 여전히 사지를 휘두르며 쉬지않고 발버둥을 쳤다.그는 입으로 큰 소리를 지르려 했다.하지만 그의 목소리가 나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그의 입은 한 커다란 손에 의해 가로막혔다.나의 양손이 즉시 그의 상하 턱을 잡으며 그로 하여금 어떠한 소리도 발출하지 못하도록 했다.

그와 동시에 나의 오른 손에 힘이 가해졌다.그 티스푼의 뿌리가 쑤셔 들어갔다.스테인리스 티스푼이 마땅히 기도로 찔러 들어간 것이었다.이것은 그로 하여금 더 이상 어떠한 소리도 발출하지 못하도록 했다.게다가 크게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마치 필사적으로 최후의 한 모금 호흡을 하려는 듯 했다.하지만 목 위에 이 일격은 실제 너무나 치명적이었다.대량의 선혈이 동맥 속으로부터 뿜어져 나와 나의 팔을 모두 붉게 적셨다.그의 기침은 가면 갈수록 약해졌다.최후에는 멈추지 못한 기침 가운데 혈색이 섞인 침이 나왔다.검은 복면 속 양 눈이 점차 하얗게 뒤집혔다.구두를 신은 양 다리가 바닥 위에 무력하게 한동안 발버둥을 치더니 전면의 운전석을 발길질하며 찼다.하지만 그 소리는 가면 갈수록 약해졌다.최종적으로 그의 양 다리는 늘어져갔고 입으로도 더 이상 기침이 나오지 않았다.

나는 이제서야 그를 잡고 있던 양 손을 놓았다.가볍게 이 200근이 넘는 신체를 지면에 내려 놓았다.전 과정에서 어떠한 커다란 소리도 발출되지 않았다.사내의 신체는 지면에서 약간 경련을 일으켰다.그 티스푼이 들어간 목은 마치 아직도 경련을 일으키고 있는 것 같았다.게다가 선혈에 의해 물든 검은 복면과 하얗게 뒤집어진 눈동자는 이 크지 않은 운전석 안을 뚜렷하게 대단히 기이하고 공포스럽게 만드는 것이었다.

나와 키 큰 납치범이 육박전을 벌일 때 그 두 명의 조종사는 모두 이미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비록 현장에서 발생한 이 일절의 것은 아주 두려운 것이었지만 직업적인 연고에서 그들은 커다란 소리를 내지 않았다.다만 의혹과 불안함을 담은 시선으로 나의 행동을 바라보는 것이었다.그 키가 큰 납치범의 몸이 경련을 멈추자 그들은 비로서 마치 무거운 짐을 내려 놓은 듯이 서로 마주보는 것이었다.동시에 입을 열어 나에게 구해달라 했다.

나는 이제서야 그들의 손이 모두 수갑에 채워져 있음에 주의했다.스테인리스로 된 가는 수갑이 운전석 의자를 통해 있었다.이것으로 그들은 자유행동을 할 수 없고 다만 납치범이 지휘하는 대로 비행기를 조종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나는 사내의 신상을 몇 번 뒤적여 열쇠를 찾아 수갑을 풀었다.두 조종사는 손을 주무르며 입으로는 감격해 마지 않았다.하지만 그들의 눈 속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있었다.내가 승무원 제복을 입고 있었지만 얼굴은 보니 낯설기 때문이었다.게다가 나의 신수가 이렇게 강건하니 뜻밖에도 작은 티스푼으로 키가 큰 납치범을 죽여버린 것이었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 나는 간단하게 그들에게 밖의 정황을 이야기했다.자신은 공안부의 대테러 경찰이라고 설명했다.변장하여 자신을 숨긴 채 이들 테러분자들을 쫓아왔다.그들의 요구에 배합하는 것이 내 일이다.이것에 대해 두 사람은 믿어 의심치 않았다.더군다나 방금 전 확실히 그들을 구한 것이었다.게다가 한 손에 무예를 드러낸 것이었다.그래서 나의 분부에 그들은 계속 원래의 항공노선으로 비행했다.동시에 조용함을 유지해 이상신호를 발출하지 않아 납치범들로 하여금 비행기가 그들의 장악하에 있는 것으로 여기게끔 했다.

나는 분부를 하는 것과 동시에 바닥 위 그 시체를 수색했다. 그 사람의 신상에는 그 초승달 도안의 부츠 이외에 옷은 보통의 평상복이었다. 도리어 검은 두건 속 그 얼굴은 농밀한 수염을 기르고 있었는데 오관 역시 중동 백인의 흔적을 지니고 있었다. 그의 상반신 점퍼를 여니 허리춤의 검정색 허리띠가 나로 하여금 식은땀을 흘리도록 했다. 상면으로 한 줄로 장방형의 형태가 볼록 튀어나와 있었다. 나의 경험으로 알 수 있었다. 이 폭발물은 압력식 기폭제를 채택하고 있었다. 다만 정면으로 일정량을 초과하는 압력을 받게되면 도화선을 건드려 폭약을 터뜨리는 것이었다. 나는 속으로 방금 전 손을 쓰는데 조심스러워 했음에 다행으로 여기는 것이었다. 그 가슴 부위를 접촉을 하지 않았고 아울러 그의 신체를 천천히 해서 등을 바닥에 눕힌 것이었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일찍이 비행기는 폭파하고 다 죽었을 것이었다.

그의 발 옆에는 복제품 54식 권총이 떨어져 있었다.나는 탄창을 떼어내 살폈다.안쪽에 단 하나의 탄두가 있음을 발견했다.수중에 이 복제품을 들고 나는 사고에 빠졌다.이 권총은 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니고 있었다.목전 경찰과 군대 모두 이미 이 모델은 쓰고 있지 않았다.하지만 그 총의 설계와 구조는 아주 성숙했다.지난 세기 모 일시간에 일찍이 무역품이 되어 대량으로 수출이 되었었다.나의 수중 이 54식은 가공기술은 물론이고 원자재상 모두 매우 거칠었다.보아하니 정교 군공장의 생산품이 아니었다.게다가 이 납치범을 보아하니 준비가 아주 충분치 않았다.운전석을 통제하는 이 사내는 다만 한 발의 탄두만을 휴대한 것이었다.분명 그들은 공갈 효과를 더욱 중시한 것이었다.

나는 단지 한 발의 탄두 밖에 없는 탄창을 다시 장착했다.그런 후 이 복제 54식 권총을 들고 운전석을 걸어 나왔다.그 승무원 제복은 이미 바닥 위 사내의 의복으로 갈아입었다.비록 두건과 옷깃에는 핏자국이 묻어 있었지만 이 시각 이미 다시 처리할 틈이 없었다.급선무는 기타 납치범들이 동료가 이미 죽었다는 것을 발견하기 전에 최대한 빠르게 이들 비행기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납치범을 해결해야 하는 것이었다.

내 짐작으로 비행기 위에는 모두 4명의 납치범이 있는 것이었다.운전석 안의 그 놈은 이미 나에 의해 제거되었다.하지만 밖에는 아직 3명의 납치범이 남아 있었다.그들은 마땅히 모두 무기를 소유하고 있었다.게다가 신상에는 또 치명적인 폭약을 두르고 있었다.비행기의 안전과 동시에 납치범들을 소멸시키는 것,이것은 절대 용이한 일이 아니었다.하지만 이 시각 이미 되돌릴 수 없었다.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나는 퇴로가 없었다.다만 앞을 향할 뿐이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는 또 약간의 우세를 잡고 있었다.최소한 나는 이미 한 명의 납치범을 해결했고 비행기에서 가장 중요한 운전석을 탈환했다.비록 납치범들이 기타 항체를 점거하고 있었지만 이 시각 적은 밝은 데 있고 나는 어두운 데 있었다.나의 최대 우세는 상대방은 아직 나의 존재를 알지 못하는 것이었다.그리고 나는 이 점을 이용하는 것이 필수였다.그들이 운전석의 동료가 실종된 것을 발견하기 전에 신속하게 쥐도 새도 모르게 일거에 그들을 섬멸해야만 하는 것이었다.

커튼 뒤에 서서 나는 다시 호흡을 조절했다.문 밖 그 쌍성월 부츠를 신은 놈은 여전히 걸어다니고 있었다.하지만 방송을 통해 반복적으로 협박을 하던 것은 중지했다.일절 모든 것이 납치범의 통제 아래 있는 것 같았다.커튼 밖 이쪽을 제외하면.

나는 커튼을 젖히며 걸어 들어갔다.시계에 들어온 것은 비즈니스석이 이전과 별다른 구별이 없다는 것이었다.벽에 기대어 한 줄로 늘어서 있는 제복을 입은 항공 승무원 이외에 기타 승객들은 모두 온순하게 자신의 자리에 앉아 있었다.하지만 그들의 얼굴 위 신정은 비행기 내의 긴장된 분위기를 암시하고 있었다.이전 우리가 앉아 있던 자리는 현재 비어 있었다.이 많은 사람 중에 뚜렷이 약간 급작스러운 것이었다.

한 중간 정도 키의 몸매에 검은 두건을 쓴 납치범이 그 비어 있는 자리 앞에 서있었다.그는 왼 손에 승객 명부를 들고 있었다.권총을 들고 있는 오른손으로 상면을 하나 하나 가리키며 제복을 입은 승무장에게 질문을 하고 있었다.승무장은 나이가 삼십을 넘은 중년 여성이었다.납치범의 핍박에 그녀는 아주 노력하며 대답하고 있었다.하지만 그녀는 실제 이 두 사람이 간 곳을 잘 몰랐다.나는 그녀의 플레어 스커트 속 양 다리가 이미 자신도 모르게 떨기 시작했음을 보고 있었다.

“뮬라 형제,안쪽에 좀 일이 있어 자네에게 보고하네. “

나는 앞으로 한 걸음을 다가가며 죽은 그 납치범의 말투를 흉내냈다.구강의 근육을 억제하는 것은 내게 있어 곤란한 일은 아니었다.나의 목소리는 감히 완전히 일치한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최소한 팔구십 프로는 비슷했다.게다가 나의 키는 매우 컸다.따라서 그 납치범은 특별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무슨 일?너 운전석이나 잘 보라니까 이 곳에는 뭐 하러 와? “

약간 불만 섞인 말투로 납치범이 말했다.그의 두건 속 양 눈이 반짝였다.양 눈이 이제서야 진지하게 나를 살폈다.

나의 출현은 원래 비즈니스석의 인질들을 약간 긴장시켰다.하지만 나는 누군가 나를 응시하는 것을 느꼈다.곁눈질로 엿볼 수 있었다.나를 응시한 것은 바로 앞전의 그 스튜어디스였다.그녀는 납치범의 등 뒤에 서있었다.그 나를 바라보는 눈빛 속은 뚜렷하게 몇 가닥 의혹을 담고 있었다.그녀가 나를 알아본 것인지는 모르지만 나의 눈빛은 저절로 합류하지 않을 수 없었다.

비록 나는 신속하게 떠나갔지만 이 미세한 동작은 납치범의 눈 속에 담겼다.비즈니스석의 밝은 불빛 아래 나의 두건 위 혈흔이 남김없이 폭로되고 있었다.그 사람의 양 눈 동공이 커졌다.나의 눈동자를 노려보는 속에 사고(思考)의 신색이 노출됐다.나는 마음 속으로 남몰래 좆됐다고 부르짖었다.이 사람이 이렇게 기민할 줄은 생각치 못했다.그의 표정으로 보아 분명 이미 나에 대해 의심을 하고 있었다.그를 휴게실로 유인하려던 계획은 분명 불가능한 것이라 생각됐다.

과연 내가 즉시 손을 쓰려 할 때 납치범 두목이 이미 신속하게 뒤로 후퇴를 하는 것이었다. 나는 극히 빠른 속도로 허리춤에서 54식을 꺼냈다. 하지만 납치범 두목은 이미 인질 속으로 숨었다. 그의 면전에는 한 사람이 있었다. 그 나와 계속 묵계되어 있던 스튜어디스가 이미 그에게 잡혀 품 속에 있었다. 한 사람의 인질을 방패로 해서 몸 앞을 가로막는 것이었다.

나는 양 손으로 54식을 꼭 잡았다.하지만 어디를 조준해야 좋을지 몰랐다.상대방은 아주 교활했다.조금도 자신의 신분을 고려치 않고 절대 다수의 몸 부위를 스튜어디스의 아름다운 몸매 뒤로 가렸다.이 비즈니스석 안의 승객들은 무슨 일이 발생한 것인지를 잘 몰랐다.보아하니 두 납치범이 서로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에 영문을 몰라 얼떨떨해 하는 것이었다.그들 스튜어디스들은 놀라서 계속해서 비명을 질렀다.그녀들은 마치 일군의 새떼 같았다.하이힐이 도처를 쏘다녔다.하지만 또 감히 비즈니스석 범위를 벗어나지 못했다.다만 비즈니스석 기내 구석으로 몰리는 것이었다.

“넌 뭐하는 놈이야?네가 우리 형제를 죽였냐? “

납치범 두목이 스튜어디스 등 뒤에서 묻는 것이었다.그의 수중에도 역시 복제품 54식이 있었다.현재 이 권총은 스튜어디스의 블라우스 겨드랑이에 출현하고 있었다.시꺼먼 총구가 나를 겨누고 있었다.하지만 총을 잡은 그 손은 스튜어디스의 몸에 막혀 있었다.

방금 전 이 한바탕 몸부림으로 스튜어디스 가슴 앞 단추가 뜯겨져 있었다.크지 않게 벌려진 틈으로 희고 깨끗한 피부와 검정색 브래지어의 가장자리가 드러나 있었다.하지만 이 시각 이미 그 포만한 쌍봉을 감상할 사람은 없었다.두 자루의 54식이 상호 상대방을 겨누고 있기 때문이었다.두 명의 똑 같은 의복과 장신구를 한 남자들 사이 한 제복을 입은 고운 미녀가 사이에 끼어 있었다.

우리 두 사람은 서로 대치하며 누구도 감히 경솔하게 발사를 하지 못했다.모두 상대방 신상에서 공격할 수 있는 약점을 찾았다.상대방은 비록 나에 의해 핍박을 받아 구석에 있었지만 그의 수중에는 인질이 잡혀 있었다.우리 두 사람은 묵계가 된 듯 큰 소리를 발출하지 않았다.따라서 다른 객실내의 동료들은 결코 이쪽의 정황을 발견 못한 것이었다.

“너는 경찰? “

납치범 두목이 스튜어디스 등 뒤에서 물었다.

“너는 내가 누구든 상관없이 너네들의 계획은 이미 실패했어. 비행기는 곧 엄주 백운 공항에 착륙할 거야. 대량의 경찰이 이미 그 곳을 지키고 있어. 무기를 내려 놓고 투항해. 내가 너네들에게 한 줄기 활로를 열어줄테니. “

나는 공갈로 으름장을 놓았다.이들에게 대응하려면 가장 먼저 그들의 신념을 깨뜨려야 한다.노련한 상습범이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이러한 국면을 맞으면 갈팡질팡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었다.또 판단력에 영향이 있는 것이었다.따라서 사정을 나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발전해 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상대방은 마치 나의 사기에 수월하게 당하지 않는 듯 했다.그는 음험하게 말했다.

“하하,너는 우리의 계획이 무엇이라고 알고 있는 거야?우매한 카퍼(Kafir,무슬림들의 이교도에 대한 칭호)가 어찌 알라의 의지를 이해하리? “

“우리는 성전에 참여하여 지하드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최대의 영광이다.전투이든 죽음이든 우리는 모두 천당으로 올라 복을 누릴 것이다. “

그의 말 속에는 한 줄기 숨길 수 없는 광열이 있었다.나는 비록 이슬람교를 대략적으로 이해하고 있었지만 또 처음으로 진정한 성전사를 만난 것이었다.일시간에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는 것이었다.

나는 사격으로 그의 총을 잡은 손이나 기타 치명적인 위치를 맞추고 싶었지만 그의 신체는 스튜어디스를 이용해 엄밀히 가리고 있었다.설령 그 새하얗고 긴 다리 뒤의 다리 부위를 맞출 수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일시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었다.상대방은 또 반격의 여지가 있었다.게다가 나는 어떤 의외가 벌어져 그 스튜어디스를 다치게 할 것이 두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