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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장

홍색과 남색 선을 칠한 에어버스 A321편이 땅 위에 우뚝 솟아 있었다.긴 하얀 색의 비행기 몸체가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첩첩이 쌓인 구름을 뚫을 것이다.대략 3시간 후면 이 비행기는 남지나해에 인접해 있는 삼아시에 도착할 것이다.그 안의 햇빛과 백사장이 국내와 해외의 여행객들로 하여금 떼지어 모여들도록 하고 있었다.그리고 일전에 그 곳은 대륙과20여 키로 떨어진 해도였는데 막 국가에 의해 “국제관광섬”으로 되었다.따라서 금년 이래로 그 곳 항공편은 모두 만원이었다.

에어버스 A321은 승객들이 편하기로 유명한 중형 여객기였다.그것의 비행기 몸체는 모두 185좌석이었다. 173개의 이코노미 석은 모두 중간 부분과 꼬리 부분이었다.그리고 운전석과 인접해 있는 앞 세 줄은 비즈니스 클래스가 소재해 있다.비즈니스 클래스의 승객은 대다수가 비즈니스 출장 중인 중년남성 위주였다.그러나 이 항공편의 대다수는 이십대의 젊은 남녀였다.그들 남자들은 새로 유행하는 패션을 입고 있었고 여인들은 하나같이 진한 화장을 하고 있었다.그들을 마치 서로 알고있는 것처럼 비행기에 오른 후 삼삼오오 함께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비즈니스 석 드넓은 쾌적한 좌석은 반득하게 누울 수 있었다.하지만 정말 누은 사람은 많지 않았다.남자는 물론이고 또 여자들도 이 때 그들의 시선은 모두 한 미려한 신영에 흡인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옆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것도 당연했다.이 미녀의 차림새는 실제 너무나 눈길을 끌었다.그녀의 그 와인색 웨이브 진 긴 머리카락은 단정하게 뒤로 쓸어 넘겨 하얀색 레이스 꽃봉오리를 꿰어서 만든 머리띠를 이마에 고정하고 있었다.그 아래 와인색의 긴 머리결이 마치 한 무더기의 구름 송이처럼 복슬복슬하게 등 뒤로 풀어 헤쳐져 있었다.허리까지 늘어진 긴 머리카락이 발걸음을 따라 살랑 사랑 거리는 것이 마치 한 마리 화려하도록 아름다운 공작의 꼬리 깃털 같아 무수한 남성의 눈빛을 끌었다. 

아래로 풀어 헤쳐진 머리를 반으로 가른 긴 웨이브 진 머리카락은 그 길쭉한 계란형의 얼굴을 뚜렷하게 더욱 섬세하고 정교하도록 해주고 있었다.가늘고 긴 짙은 눈썹 아래쪽 한 쌍의 도화눈이 왼쪽 오른쪽을 살피는 것이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것이었다.풍윤한 붉은 입술에는 밝은 핑크색 립글로스를 바르고 있고 입가에는 무심코 웃음기를 걸고 있어 마치 봄바람 같이 사람을 쾌적하게 해주었다.

달 칼러의 금색 몸에 달라붙는 상의가 그녀의 풍만한 상반신을 가리고 있었다.용의 눈 크기의 핑크색 진주로 만들어진 세 둘레 목걸이를 그녀의 눈처럼 새하얀 긴 목 위에 걸고 있어 화려한 빛살을 발출하고 있었다.환하게 빛나는 금색의 옷감 속의 그 브래지어는 백옥으로 빚은 멜론 같은 거유를 받치고 있었다.길이가 무릎 위 까지인 폼폼 스커트가 그녀의 허리춤에 매여져 있었다.이 폼폼 스커트는 허리 몸체를 아주 위쪽으로 끌어올려 허리 사이 그 봉긋한 커브를 아주 적절하게 가리고 있었다.동시에 또 그 긴 하반신의 비례를 강조하고 있었다.이 폼폼 스커트는 코랄 오렌지색이었다.한 줄 한 줄 레이스 구김을 마치 케익을 층층이 쌓은 것 같았다.밖을 향해 일종의 감미롭기 그지없는 더부룩한 감을 수립하고 있어 그녀의 그 원본 지나치게 비대하고 풍요로운 둔부 또한 그렇게 돌출되지 않도록 해주고 있었다.

그 코랄 오렌지색 케익 같은 폼폼 스커트 아래쪽 양 쪽의 새하얗게 빛나는 백옥 같은 긴 다리가 반지르르 하게 공기 중에 노출되어 있었다.그 하얗고 우아하게 아름다운 발은 11센티 미터 높이의 분홍색 오픈토우 힐 안에 신겨져 있었다.그 사탕색의 오픈토우 힐은 그녀의 핑크색 매니큐어를 칠한 발가락과 배합되어 그녀 신상의 감미로운 숨결을 더욱 더 강화해주고 있었다.그녀의 이러한 옷차림과 머리 스타일은 그녀의 연령도를 극도로 낮춰주어 사람들로 하여금 그녀가 단지 이십대의 어린 미녀로 오인하도록 해주었다.

그리고 그녀와 같이 앉아 있는 남자 역시 훤하게 잘 생긴 것이 보통이 아니었다.은회색의 와이셔츠가 튼튼하고 우뚝한 상반신을 부각시켜 주고 있었다.검정색 양복 바지 안의 양쪽 긴 다리는 마음대로 늘어져 있었다.그의 모서리 분명한 얼굴 위는 건강한 소맥색이었다.결연하고 반듯한 양 입술 주위에는 일단의 담청색 수염이 남아 있어 그의 실제 연령보다 훨씬 성숙하게 보이게 해주었다.한 줄기 뚜렷한 움푹 패인 흔적이 아래턱에 있어 그 냉혹 예리한 눈빛과 어울려 일종의 사람으로 하여금 직시하지 못하게 만드는 성적인 매력을 종합적으로 만들고 있었다.

아주 명백히 이 아름답기 그지없는 미녀는 이미 주인이 있는 것이었다.그녀의 그 새하얗고 긴 팔은 신변에 있는 남자의 팔오금 안을 걸고 있었다.늘씬하니 비옥한 신체는 더욱 그에게 단단히 붙어 있었다.마치 남자 신상에 달라붙지 못하는 것이 한스러운 듯 했다.그녀가 남자를 바라보는 눈빛과 태도로 보아 알 수 있는 것이 그 남자는 그녀의 심목 중에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그러한 사랑의 빛과 애련이 충만한 모습은 그야말로 옆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는 것이었다.

비행기가 하늘에 오른 이후 제복을 입은 스튜어디스가 승객들에게 그들의 신분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바쁘게 각 객실을 드나들기 시작했다.당연히 이들 서비스는 비행기표와 좌석에 따라 다소 증감이 있었다.비즈니스석에서 일하는 이 몇몇 스튜어디스는 뚜렷하게 몸매나 생김새가 모두 더욱 뛰어났다.자연히 적지 않은 젊은 남자 승객들의 작업을 받는 것이었다.대부분의 스튜어디스는 모두 유쾌하게 전화번호를 건넸다.결국 스튜어디스 이 직업은 청춘기의 직업인 것이었다.절대 다수가 모두 이러한 방법으로 돈 많은 사람과 사귀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그리고 비즈니스석의 이러한 젊은 남자들은 겉보기에도 그러한 부잣집 이세들인 것이었다.스튜어디스들에게 말하자면 가장 우수한 결혼 대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었다.

그중 몸매가 늘씬하니 호리호리하고 얼굴이 정교하고 우아한 한 스튜어디스가 가장 눈에 두드러졌다.그녀의 연령은 대략 이십 사오세 전후로 칠흑 같은 긴 머리를 머리 뒤로 틀어 올려 시뇽헤어를 하고 있었다.눈처럼 새하얀 목에는 홍청백 세 가지 색의 스카프를 매고 있었다.그녀는 신상에 옅은 남색 잔꽃무늬의 몸에 달라붙는 블라우스를 입고 있었다.양 쪽 희고 보드라운 긴 팔이 바깥으로 노출되어 있었다.길이가 무릎 위까지 내려온 짙은 남색 플레어 스커트가 그녀의 가냘픈 허리가지를 두르고 있었다.양 쪽 가냘프고 균형 잡힌 희고 보드라운 긴 발에는 7센티 미터 높이의 검정색 하이힐을 신고 있었다.그녀가 서 있을 때 거의 180은 되어 보였다.

이 스튜어디스는 용모는 물론이고 몸매 또한 동료들 중에서도 첫 손 꼽히는 것이었다.따라서 몇몇 재벌 이세들이 그녀에 대해 흥미를 갖는 것이었다.하지만 그녀의 그들에 대한 반응은 예상 밖으로 냉담했다.아주 예의있게 그들의 전화번호 요구를 거절하고 바쁘게 자신의 본 직무를 끝낸 후 승무원 휴게실로 돌아가는 것이었다.독자적으로 혼자 의자에 앉아 멍하니 있는 것이 얼굴이 몹시 울적한 모습이었다.

기타 스튜어디스도 연이어 휴게실로 돌아왔다.만일 누군가 이 때 휴게실로 난입한다고 하면 반드시 놀랄 것이었다.그들은 평소 스튜어디스들을 볼 때 행동거지가 우아하고 아름답고 시원시원한 것이었다.동작도 온유하고 말투는 상냥했다.그리고 다른 사람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는 그들은 각자 대비가 극대되는 모습을 노출하는 것이었다.누구는 하이힐을 벗고 손으로 발바닥을 주무르기도 하고 누구는 의자에 비스듬히 앉아 드르릉 선잠을 자기도 하고 누구는 전동공구를 이용해 코털을 손질하기도 한다.가장 많은 것은 작은 거울을 들고 화장을 고치는 것이었다.자신의 아이새도나 립스틱과 인조 속눈썹을 더욱 짙게 하는 것이었다.

그녀들은 개개인이 교태를 부리며 바쁜 것을 멈출 줄 몰랐다.입으로는 재잘재잘 각종 가십거리를 떠드는 것이었다.하지만 주요 화제는 모두 방금 전 서비스할 때 승객의 신상에 머무는 것이었다.이코노미 석에 앉은 승객들은 성가신 존재에 불과했다.그녀들의 입 안에서 비행기를 탄다는 것은 고급스러운 체험이었다.대량의 비행기표를 디스카운트 하는 것이 승객을 불러들여 오염시킨다는 것이었다.

“너 웃긴지 안 웃긴지 봐봐.한 아줌마가 비행기에 타더니 날 잡아 끌고는 끝없이 지껄이는 거야.몇 시에 비행기가 뜨는 거냐?비행기에 무슨 일이 생긴 것 아니냐?내가 신선도 아닌데 무슨 일이 벌어진지 어떻게 알겠어?내가 만일 너에게 일이 생겼다고 이야기해주면 너 감히 앉아 있을 수 있겠어? “

한 자태가 가냘픈 얼굴이 동그란 스튜어디스가 불평하며 말했다.

“야,말도 마.나는 두 명의 대먹보를 만났어.어느 시골에서 굴러온 것인지 모르겠는데 입은 것이 월마트에서 세일로 산 의복이야.비행기에 앉아 마치 뷔페에서 먹는 듯이 하는 거야.세 번이나 세트음식을 달라는데도 충분치가 않아.디저트며 포도주며 끝이 없이 불러 나 몇 번이나 왔다갔다 했는지 몰라.마치 자기 배가 부르지 않는다면 그 비행기표를 디스카운트 하지 못한 것과 같다고 보는 것 같아. “

이 말을 한 것은 삼십세 전후의 스튜어디스였다.그녀는 생긴 것이 비교적 풍만했다.하지만 말투는 아주 각박했다.

“하하.너 그 정도는 좋은 편이야.이코노미석 가장 끝에 세 명의 털보가 앉아있어.그 정도는 돼야 서비스하기 어렵다 할 수 있지.돼지고기와 관련된 것은 모두 못 먹는다 하지,우리 또 예비 이슬람 식단도 없잖아.그들 어찌나 까탈스럽게 구는지.내가 보기에 그들은 분명 신강 사람들 같아. “

거울 앞에서 눈썹을 그리고 있던 스튜어디스가 수중의 아이브로 펜슬을 멈추고는 가리키며 말하는 것이었다.

“내 이쪽은 다행이었어.한 노선생이 특별히 예의가 있었어.입은 것도 정연하고 말하는 것도 또 아주 상냥했어.겉보기에도 상류층이라는 것을 알겠어. “

말을 한 것은 단발 머리의 스튜어디스였다.그녀는 보기에 아주 얌전한 모습이었다.

“그건 당연하잖아.네가 서비스한 곳은 비즈니스석이잖아.그렇게 돈을 쓸 수 있다는 것은 밑바탕이 어디 가겠어?저들 가난뱅이들하고는 같지가 않지. “

그 삼십세의 풍만한 스튜어디스가 반박하며 말했다.

“맞아,우리 모두 부러워 죽을려 했잖아.오늘 비즈니스 석의 그 잘생긴 오빠 너 봤어?보아하니 재벌 이세인 것 같은데 우리 모두 접촉할 기회가 없었잖아.에이! “

동그란 얼굴의 스튜어디스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재벌 이세도 똑같을 뿐이야.내보기에 그들도 아주 거친 사람들이 있어.사람을 오라 심부름을 시키는 것이 고용인을 부리는 듯 하다니까.우리 스튜어디스를 또 자기네 집 하인 부리듯 해. “

단발머리의 얌전한 스튜어디스가 말했다.

“치,억지 부리지 마.사람이 이 정도 돈을 쓰면 당연히 서비스를 요구하는 거지.게다가 넌 서비스도 아주 잘했잖아.짐작컨대 어디가 마음에 든거지.만일 부잣집에 시집갈 수만 있다면 누가 하루 종일 다른 사람 서비스하는 것을 좋아하겠어? “

말을 하던 이 스튜어디스는 손에 들고 있던 화장거울을 내려 놓았다.그녀는 이미 화장을 다 고친 것이었다.얼굴을 더욱 아름답고 곱게 칠했다.

“난 하지만 어느 집에도 시집가고 싶지 않아.이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좋아. “

단발머리 스튜어디스가 작은 소리로 말하는 것이었다.

“치,너 혼자 고상한 척 하는 거야?내 보기에 네가 아름답지만 않았다면 누가 널 마음에 들어 하겠어? “

짙은 화장의 스튜어디스가 코웃음을 치며 웃으며 말했다.

“걔는 신경 쓰지 마.포도를 먹어보지도 못했으면서 포도가 시다고 말하는 거니. “

옆에 있던 한 스튜어디스가 말을 꺼내 비난하는 것이었다.그녀의 화장도 아주 짙었다.오관이며 몸매며 생긴 것이 괜찮았다.다만 너무 말라 살이 없었다.

단발머리 스튜어디스는 그녀들의 협공 아래 뚜렷하게 세력이 미미했다.작은 입을 삐죽이며 약간 억울해 했다.하지만 스튜어디스들 중 어느 누구도 나서서 그녀의 말을 돕지 않았다.그녀도 다만 흘러 나오려는 눈물을 강하게 참고 있을 뿐이었다.

“소진,너 보기에 어디가 좋은 것 같아?난 두번째 줄 머리 염색한 그가 좋아. “

마른 스튜어디스가 그 화장 진한 스튜어디스를 잡아 끌며 친숙하게 말하는 것이었다.

“거긴 보니까 졸부같던데.신상에 Armani를 입고 있는데 심지어 상표 태그도 안 뗐어.같이 다니다가는 사람들 비웃음에 죽을 거야.난 첫번째 줄 그 은회색 와이셔츠가 좋던데. “

소진이 더 말할 나위 없다는 듯 입을 샐쭉이며 말했다.

“그래,그래,그래.그 모처럼만의 잘생긴 오빠야.피부도 거무스름하고 콧날도 오똑하고 또 반듯한 턱이며 그야말로 섹시한게 끝내줘. “

마른 스튜어디스가 손바닥을 치며 찬동하며 말했다.

“언니들 말하는 그 오빠,몸매가 아주 건장한 그 오빠 아냐?또 다리도 길고 아주 키가 크던데.일미터 90은 되어 보이던데. “

다른 한 스튜어디스가 그녀들이 열띠게 말하는 것을 보고 끼어들며 말했다.

그녀의 연령은 추측컨대 이 안에서 가장 어렸다.또 생긴 것이 귀여운 것이 인형 얼굴이었다.일군의 긴 다리들 사이에서 약간 왜소하고 아담한 몸매와 배합되어 마치 로리타 같았다.

“응,게다가 그의 눈빛이 아주 시크한게 거의 웃는 것을 본 적이 없어.그렇지만 그 눈빛으로 나 이쪽을 훑을 때면 나 심장이 아주 펑펑 뛰더라니까. “

소진이 양 손을 봉긋한 가슴 앞에 대며 약간 과장된 연기를 표연하며 말하는 것이었다.

“소진,너 이 색정광 같은 년,긴 다리 오빠가 전화번호라도 줬어? “

마른 스튜어디스가 물었다.

“너 너무 많이 나갔어.그 긴 다리 오빠는 분명 이미 사람이 있어. “

단발머리 스튜어디스는 계속 아무 소리 없다 이 때 갑자기 입을 열어 말했다.

“네 말하는 게 긴 다리 오빠 옆에 그 여자? “

로리타 스튜어디스가 묻는 것이었다.

“맞아.바로 그 핑크색 폼폼 스커트를 입은 미녀야.네 보기에도 그녀와 긴 다리 오빠가 아주 친밀한 모습이잖아.비행기에 오를 때 그에게 팔짱을 끼고 앉은 다음에도 그의 신상에 탁 달라붙어 있는 것이 마치 줄로 묶어서 떨어지지 못하는 것이 한스러운 듯 하더라니까.긴 다리 오빠도 그녀에게 아주 사랑스럽게 대하는 것이 직접 그 미녀에게 무엇을 떠 먹여 주더라니까…너 봐봐,그들은 분명히 한 쌍이야. “

단발머리 스튜어디스는 고의로 소진의 화를 돋구는 듯 했다.목소리를 끄는 것이 점점 길어지는 것이었다.

“흥,바로 그 늙은 여자?난 긴 다리 오빠가 그녀를 좋아한다고 믿지 못하겠어. “

소진은 과연 얼굴색이 약간 하얘지는 것이 심지어 그 농염한 메이크업으로도 감출 수 없었다.그녀는 나무래듯 말하는 것이었다.

“그녀 겉보기에는 꽤 젊어보이던데 말야.비록 약간 살은 좀 붙었지만 피부는 또 하얗고 또 매끄러운 것이 몸매도 말할 것 없이 꽤 괜찮았어.특별히 그 양 다리가 아주 길게 쭉 뻗은 것이 조희랑 비교해도 더 긴 것 같아. “

단발머리 스튜어디스가 비록 형용을 약간 과장되게 하는 것이지만 사실과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이었다.

“하하,내가 그녀의 신분증을 봤는데 나이가 많은게 우리 엄마뻘 되겠던데.큰이모께서 아주 어려보일려고 난리 부르스야. “

소진이 양 손으로 팔짱을 낀 채 냉소를 연이어 지으며 말하는 것이었다.

“그건 아냐.그녀 보아하니 정말 아주 젊어보이던데.그런 여인은 그야말로 요정 같아. “

마른 스튜어디스가 약간 놀라며 말하는 것이었다.

“요정이 아니라면 긴 다리 오빠를 홀리지 못하지 않았겠어?내가 보기에 소진 언니는 가망성이 없어. “

로리타 스튜어디스가 놀리듯 말하는 것이었다.

“나 절대 못 믿겠어.어딜 늙은 요정과 날 비교해?내가 매력을 시전하는 거를 봐.긴 다리 오빠 분명히 속임수에 빠진 거야. “

소진은 마치 격노한 듯 말하는 것이었다.말을 하며 힘껏 팔을 조여 가슴 앞 그 젖봉우리를 더욱 적지 않게 우뚝 솟아나오도록 하는 것이었다.

“맞아,나 방금 전 길을 건너올 때 보니 어째서 첫째줄 오른쪽이 비어 있는 거야?긴 다리 오빠와 그 요정이 모두 자리에 없었어. “

로리타 스튜어디스가 마치 무엇인가 생각난듯 묻는 것이었다.

“나 돌아올 때도 안보이던데.조희가 가장 나중에 돌아왔으니 네가 걔에게 물어봐. “

마른 스튜어디스가 대꾸했다.

“조희!너 긴 다리 오빠 봤어? “

소진은 계속해서 구석에 앉아 있는 그 침울한 스튜어디스에게 머리를 돌리며 묻는 것이었다.

조희라고 불리운 이 스튜어디스는 즉각 회답이 없었다.그녀의 양 눈은 약간 텅빈 듯 맞은 편 공기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 마치 자신의 세계 속에 잠겨있는 듯 했다.

“조희…이봐!너한테 묻잖아!너 뭘하고 있는 거야? “

소진이 참지 못하고 언성을 높였다.

“아,너네 뭐라고 했어? “

조희는 마치 꿈속에서 깨어난 듯 약간 흐리멍텅해서는 소진을 바라보며 말했다.

“우리가 너한테 물었잖아?너 첫번째 줄 그 긴 다리 오빠 어디 간지 아냐고? “

소진의 말투는 약간 불손했다.그녀가 조희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이것은 희한한 일이 아니었다.이렇게 많은 스튜어디스 속에 조희와 그녀는 첫째 둘째로 출중한 사람이라 공인되기 때문이다.하지만 조희에 비해 그녀는 항상 약간 부족했다.따라서 그녀는 계속 상대에 대해 마음이 달갑지 않은 것이었다.

“그거?아!나도 잘 모르겠어. “

조희는 이 때 비로서 그녀들 토론의 대상을 알아차렸다.그녀는 가볍게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며 고개를 떨구며 말했다.

“조희 언니,언니 여기서 한참을 앉아 있었잖아.한 사람도 감시를 못하다니.또 누군가를 생각하고 있던 것 아냐? “

로리타 스튜어디스가 웃는 듯 아닌 듯이 말하는 것이었다.

“그러게.이제 거의 일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너의 그 전 남친 생각을 하는 거야?아주 유별나셔. “

마른 스튜어디스 역시 불에다 기름을 붓는 것이었다.

“더 이상 그만해.나 아무 생각 안 했어. “

조희는 화제가 자신의 신상으로 전환되는 것을 보고 약간 불쾌해하며 반박했다.

“좋아,좋아!우리 그녀의 상심의 일은 말하지 말자고.그녀 혼자 조용히 생각하게. “

소진이 이해심이 많은 것 처럼 가장하며 말했다.

“맞아,조희가 이렇게 푹 빠져 있으니 우리는 최대의 경쟁 상대가 없어진 거지.정말 그 박정남에게 감사해야지.헤헤. “

마른 스튜어디스가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그녀의 얼굴 위에는 내막을 안다는 듯한 모습이 떠올랐다.

“쉬!사람이 너그럽고 관대해야지,우리 조 대미녀께서 이렇게 반년을 넘게 상심하는 것을 두고 보다니. “

소진이 한 술 더 뜨는 것이었다.

“아!자고로 정이 많으면 한만 남는다 하였거늘 남자들에게 기대지 않을 거야.나는 다만 돈만을 사랑하니 무슨 정이며 무슨 사랑이란 말인가?돈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야! “

마른 스튜어디스가 미미하게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들 스튜어디스들은 너 한 마디 나 한 마디 끝없이 지껄였다.매 한 마디가 모두 조희의 상처를 겨냥했다.마치 그녀를 당장 눈물을 떨어뜨려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 한스러운 듯 했다.하지만 조희는 다만 조용히 그 곳에 앉아 있을 뿐 아무 반박이나 대꾸를 하지 않았다.마치 이미 속세 밖으로 생각이 떠난 것 같았다.

에어버스 A321비즈니스석의 화장실은 바로 운전실 후면에 있었다.화장실을 가려면 받드시 승무원 휴게실과 주방을 지나가야 했다.그리고 이 시각,그 화장실 문은 단단히 닫힌 채 잠겨 있었다.삼십분 전부터 현재까지 열린 적이 없었다.승무원들이 막 식사를 나눠주고 돌아와 개개인 모두 잡담을 하느라 바빠 화장실 정황에 주의를 기울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다만 조희만이 불시에 그 쪽으로 눈길을 주는 것이었다.마치 아주 중한 심사를 품고 있는 듯 했다.

아무도 몰랐다.그 좁고 작은 화장실 안에서 일장 춘정무한인 육박전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나는 상반신에 은회색 와이셔츠를 잘 차려 입고 있었다. 하반신의 팬티와 양복 바지는 모두 벗겨 내려져 가죽 구두 위에 걸쳐 있었다. 양 쪽 벌거벗은 털 많은 허벅지와 하반신은 변기통 덮개 위에 앉아 있었다. 사타구니 사이 그 굵고 긴 거대한 음경은 이미 높이 높이 쳐들고 있었다. 그 자홍색 귀두와 푸른 힘줄이 불끈한 음경의 몸체는 마치 어린 아이의 팔뚝 마냥 흉악하니 공포스러웠다. 탁구공 크기의 귀두는 이미 완전히 밖으로 드러나 있었다. 상면 관상구는 이미 뚜렷이 한 바퀴 정도 돌출되어 나와 있었다.

한 쌍의 흰 파와 같은 긴 매끄러운 손가락이 뻗어 내려왔다.가볍게 그 이미 충혈되어 높이 우뚝 솟은 거대한 음경 위를 거뭐졌다.그 섬세한 손가락은 하얗고 또 길었다.하지만 굵고 또 커다란 음경의 몸체를 완전히 감싸안을 수는 없었다.옥으로 빚은 듯한 손가락 하나 하나에는 핑크색 매니큐어가 칠해져 있었다.푸른 힘줄이 가득한 자홍색의 아주 큰 음경 몸체 위에 있으려니 뚜렷하게 음탕스럽고 색정적이기 그지 없었다.

그 희고 보드랍고 긴 섬세한 손이 거대한 음경 위를 잡았다. 아주 노련하고 숙련되게 몇 번 훑는 것이었다. 마치 아주 만족한 듯 흰 파와 같은 두 개의 손가락을 이용해 잡는 것이었다. 그런 후 거대한 음경의 뿌리 부분을 잡고 흔들다 그것을 고정시킨 후 이어서 한 무더기의 눈처럼 새하얀 풍만한 부드러운 살이 거대한 음경의 끝 부분에 출현했다. 그 양 쪽 마치 크림을 바른듯이 하얗고 풍만한 연한 살점들이 마치 하트 모양의 두 줄기 원호를 그리고 있었다. 하트의 중앙에는 마치 새로 벗긴 계란과 같이 솟아나 있었다. 그 매끄럽고 포만한 작은 언덕 중앙에 한 줄기 가녀린 틈으로 선홍의 육막이 노출되어 있었다. 상면에는 마치 옥으로 빚은 조개가 숨을 쉬듯 이미 한 겹 투명한 물기운이 서려 있었다.

그 눈처럼 새하얗고 풍만한 둔부는 한 쪽으로 치우침 없이 똑바로 아래를 향해 내려왔다.마치 긴 눈동자가 그 굵고 긴 양물의 끝 부분을 덮는 듯 했다.이미 물기운이 가득한 살 언덕 사이로 마치 하나의 작은 입을 활짝 벌리는 듯 그 탁구공 크기의 자홍색 귀두를 머금는 것이었다.그 커다란 귀두가 살언덕 사이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정도로 보아 그 보지구멍은 이미 활짝 벌려져 있는 것이었다.더 나아가 안쪽 선홍의 연한 살점들을 노출시키고 있었다.

바로 이어서 그 원래 거대한 음경의 뿌리 부분을 잡고 있던 핑크색 매니큐어를 칠한 가녀린 손가락이 풀어져 옆으로 이동해 남자의 털이 많은 허벅지 위를 잡는 것이었다.이후 그 눈처럼 새하얗고 풍만하기 그지없는 커다란 엉덩이가 일각도 지체없이 아래를 향해 앉아 내리기 시작했다.그에 맞추어 굵고 큰 양물과 갱벽의 연한 살점이 마찰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그 거대한 음경이 곧바로 그 눈부시게 새하얀 둔부살 안으로 소실되어 사라졌다.

“음… “

일성 떨림을 담은 여자의 신음 소리가 크지 않은 화장실 안을 메아리쳤다.그 여자의 목소리에는 물의 고장 여자 특유의 감미로움이 담겨 있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정신을 진탕시키는 것이었다.

“여보,자기 거시기 너무 커졌어.나 이 놈한테 죽을 것 같아. “

백리원의 목소리 속에는 어여쁨을 가장해 꾸며낸 소리가 담겨 있었다.그녀는 일부러 소녀와 같은 말투를 흉내냈다.이 농숙한 육체 위에 담아내 일종의 극도의 자극적인 효과를 세우는 것이었다.

금색으로 빛나는 상의는 그녀의 풍만한 상반신을 잘 감싸고 있었다.풍만하게 봉긋한 젖은 신체가 흔들리는대로 상하로 기복을 이루고 있었다.하얀색 꽃봉오리 머리띠 아래 그 와인색의 웨이브진 긴 머리카락은 바람을 따라 휘날렸다.그 사람을 믿지 못하도록 만드는 청춘이 가득한 여린 얼굴은 미미하게 홍조를 띠우고 있었다.핑크색 립글로스를 바른 앵도 같은 입술을 미미하게 벌리고 소리 하나 하나 나지막이 매혹적인 교음이 그 속으로부터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녀의 허리 신상에는 여전히 층층히 케익 같은 핑크색 폼폼 스커트를 두르고 있었다.그 분홍색 색채의 덥수룩한 치마 뒤는 들추어져 허리 위에 쌓여 있어 양쪽 새하얗고 풍성한 둔부살이 완전 공기중에 폭로되어 있었다.그 더부룩한 스커트의 허리부분은 아주 높이 끌어올려져 있어 백리원의 약간 풍만한 눈처럼 새하얀 허리살 역시 볼 수가 있었다.핑크색의 꽃무늬 레이스 테두리를 한 T팬티가 허리살을 두르고 있었다.심지어 T팬티의 통 마저 얇고 가벼운 핑크색 레이스 옷감으로 되어 있었다.하지만 그 레이스 중앙에는 아주 뚜렷하게 두 개의 타원형 구멍이 열려 있었다.도돔한 백도 보지구멍이 어린아이 팔뚝만한 양물을 머금으려 노력하고 있었다.그녀의 커다랗고 하얀 엉덩이가 상하로 흔들림에 따라 그 거대한 음경은 쉬지않고 백도 보지구멍으로 삼켜 들어가는 것이었다.

그리고 서로 이웃하고 있는 또 다른 하나의 열려있는 구멍,핑크색 레이스 망사 중간이었다.또 다른 형상의 세밀한 분홍색 구멍 눈이 있었다.그것은 마치 일단의 국화 소용돌이 같이 그 풍만하고 새하얀 둔부 사이에 숨어 있었다.거대한 음경이 백도 보지구멍 속을 드나들자 그 담홍색의 국화 소용돌이는 끌었다 당겨졌다 하며 드러날 듯 말 듯 하는 것이었다.이 국화 소용돌이는 대다수 여인의 배설기관과 같지 않았다.보기 어려운 색소와 피하지방의 까질함이 침전되어 있었다.그리고 주름이 뚜렷하고 색깔과 광택이 단아한 것이 사람의 마음을 아리게 하는 것이었다.하지만 아름다운 가운데 약간 부족한 것은 그 분홍의 국화 소용돌이의 원심 가운데 그 일단의 주름이 약간 미세하게 붉게 부어있었다.국화 소용돌이 중앙이 작은 원형을 그리며 살짝 부어올라 있었다.어렴풋이 선홍의 연한 살점이 바깥으로 뒤집어져 있는 것이 마치 이 곳이 얼마전 일찍이 아주 난폭한 외력에 의해 짓밟힌 적이 있는 것 같았다.

앉은 자세의 원인으로 그녀의 그 새하얗게 빛나는 백옥 같은 허벅다리가 완전히 밖으로 폭로되어 있었다.말 그대로 “문(门)”자 형으로 남자의 그 적나라한 털 많은 양 다리 위에 걸터앉아 있었다. 11센티 미터의 핑크색 오픈토우힐을 신고 있는 옥으로 빚은 듯한 발은 마치 다만 발끝을 디딛고 있는 것 같았다.핑크색 매니큐어를 칠한 열 개의 발가락은 힘을 주어 펼치고 있는 것이 마치 한 줄기 저지할 수 없는 역량이 그녀로 하여금 감히 완전히 앉아 내리지 못하도록 하는 것 같았다.

그 역량은 바로 남자의 사타구니 사이 그 굵은 것이 마치 어린아이 팔뚝만한 거대한 음경에 연유했다.그것은 마치 하늘을 떠받드는 거대한 기둥처럼 그 곳에 우뚝 솟아 있었다.매번 미부인의 커다랗고 하얀 엉덩이가 떨어져 앉을 때 그 거대하니 아주 큰 장난감은 그 백도 보지구멍을 가르는 것이었다.그녀의 질 속 갱벽을 이리저리 비틀비틀 비집고 들어갔다.그런 후 미부인의 화심 속 그 일단의 연한 살점에 도달하는 것이었다.

미부인은 명백히 사타구니 밑 그 거대한 음경에 대해 또한 사랑하고 또한 두려워하는 것이었다.두려운 것은 그의 보통사람과는 다른 길이와 체적 때문이었다.매번 모두 깊이 깊이 자신의 화방 안까지 뚫고 들어오는 것이었다.그 거대한 귀두가 화방 속을 비집고 들어갈 때 관상구 위 그 일단의 한 바퀴 단단한 살의 원이 혹독하게 자신 화심의 연한 살점 위를 긁는 것이었다.그러한 극치의 쾌감이 그녀로 하여금 신음을 내지르는 것을 참을 수 없도록 만들었다.하지만 그녀는 또 정말 밖으로 소리를 내지를 수 없었다.그들은 현재 하늘을 나르는 비행기 위에 있기 때문이었다.비록 비즈니스석의 화장실은 단지 몇 사람만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지만 결국 이 안은 승무원 휴게실과 너무 가까운 것이었다.그녀는 너무 큰 소리를 내어 다른 사람을 놀라게 할까 두려웠다.만일 누군가 그들이 화장실 안에서 성교를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면 그것은 너무나 낯뜨거운 일이었다.

하지만 미부인은 이 장난감이 자신의 체내를 휘젓는 감각과 더불어 그 커다란 음경이 너무 사랑스러웠다.비록 자신 매번 앉아 내렸다 일어설 때 마다 질 속 갱벽 안의 연한 살점들이 모두 밖으로 딸려 나오는 것이었지만 그러한 몸부터 마음까지 모두 거대한 대물에 점거 당하는 감각은 실제 너무나 상쾌함이 느껴지는 것이었다.그녀는 자신의 화심 속으로부터 끊임없이 밖을 향해 투명한 꿀물이 분비되어 나오는 것을 느꼈다.그들 분비물은 연이어 끊어지지 않고 그 거대한 음경을 따라 남자의 털 투성이의 무릎 위까지 흘렀다.그녀는 자신의 양 다리가 이미 떨리기 시작한 것을 느꼈다. 11센티 미터 높이의 핑크색 오픈토우힐을 신은 다리가 약간 신체의 역량을 버티기 힘들었다.그녀는 어쩔 수 없이 다만 뒤를 향해 핑크색 매니큐어를 칠한 손으로 필사적으로 남자의 털이 많은 허벅다리를 잡았다.

하지만 남자는 한 술 더 뜨기 시작했다.그는 자신의 하반신을 움직이기 시작했다.사타구니 사이 그 굵고 긴 거대한 음경을 위를 향해 들썩였다.그 장난감이 매번 위로 치켜 올라갈 때 마다 자신의 내려 앉는 것과 마주쳤다.결과적으로 아주 큰 귀두가 매번 모두 깊이 깊이 그녀의 화방에 끼워 넣어져 그녀로 하여금 자신의 아랫배가 거의 꿰뚫리는 것과 같이 느껴지도록 만들었다.그녀의 눈부시게 새하얀 커다란 엉덩이가 매번 남자의 허벅지 위로 내려 닿을 때 마다 모두 “팍팍팍”거리는 소리가 발출되며 그녀의 보지구멍과 음경이 교합하는 물소리와 함께 혼합되어 화장실 안에 봄기운이 만연하도록 만들고 있었다.

여러 가지 요소가 뒤섞인 가운데 백리원의 고조는 평상시에 비해 더욱 빠르고 더욱 격렬했다.아주 빠르게 그녀의 더부룩한 치마자락 아래 눈처럼 새하얀 풍성한 아랫배가 극렬하게 기복을 이루기 시작했다.양 쪽 새하얗게 빛나는 백옥 같은 허벅지가 마치 전기라도 맞은 듯 갑자기 몸이 굳었다. 11센티 미터 높이의 핑크색 오픈토우힐을 신은 옥으로 빚은 듯한 발이 아주 힘있게 바닥 위를 딛었다.그런 후 그 백도 보지구멍의 질 속 갱도들이 한바탕 용솟음치듯이 꿈틀거렸다.순간순간 극렬하게 수축하며 나의 거대한 음경을 감쌌다.그런 후 나는 한 줄기 급한 물줄기가 화심 속으로부터 뿜어져 나와 내 거대한 귀두 위를 때리는 것을 느꼈다.나의 귀두 요도구를 근질근질 좀이 쑤시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나는 한바탕 나지막이 으르릉거렸다.백리원의 호흡이 지나기를 기다리지 않고 그녀의 그 하얀 허벅지를 감싸 안고 마치 어린 소녀를 안기라도 하듯 그녀를 변기통 위에서 받쳐 들어 올렸다.나는 60키로에 가까운 그녀를 안고 몸을 공중에서 돌렸다.그런 후 백리원의 사랑스러운 헐떡임 속에 그녀를 변기통 덮개 위에 내려 놓았다.

백리원은 내가 무엇을 하려는지 분명히 알았다.그녀는 비록 아직 고조 이후의 허약한 상태에 놓여 있었지만 여전히 그 하얀 허벅지를 극한까지 벌리려 노력했다.그녀의 옥 같은 얼굴 위에는 고조 중의 도홍색이 여전히 걸려 있었다.몇 가닥 와인색의 웨이브 진 머리카락이 그녀의 이마로 늘어뜨러져 있어 그녀에게 한 줄기 독특한 풍정을 자연스럽게 보태고 있었다.

나의 각도 하에서 내려보자면 백리원의 그 비옥한 몸이 반쯤 변기통 덮개 위에 누워 있었다. 높은 곳에서 내려보니 평소에 비해 적지 않게 아담했다. 그녀의 더부룩한 치마를 두르고 있는 모습이 그녀의 신생아와 같은 하얗고 여린 피부와 배합되어 마치 한 정교한 서양 인형 같았다. 그러한 무르익은 미부인과 여린 소녀와 같은 미태가 뒤섞여 나의 욕망의 불을 더욱 융성하게 지피는 것이었다.

나의 양 손은 각자 백옥 같은 가냘픈 복사뼈를 하나씩 잡았다.그녀의 11센티 미터 높이의 핑크색 오픈토우힐을 신은 발이 머리와 비슷한 고도로 들려졌다.그런 후 각기 좌우로 벌려져 최대의 각을 이루었다.백리원의 몸은 변기통 물통 위에 바짝 대어 눌려졌다.양 쪽 새하얗게 빛나는 백옥 같은 허벅지는 남자에 의해 아주 부끄러운 각도를 늘어 놓으며 그녀로 하여금 자신의 하체 사타구니의 비밀스러운 곳을 조금도 숨김없이 남자의 면전에 드러내놓는 것을 느끼도록 하고 있었다.비록 이 남자와 그녀는 친혈육이자 사랑하는 남녀였지만 이러한 자세는 여전히 그녀로 하여금 약간 부끄럽게 느끼도록 하는 것이었다.하지만 동시에 특별한 자극감을 가져다 주는 것이었다.

남자의 거대한 음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질 속을 떠나지 않고 있었다.현재 더욱 맹렬하고 빠르게 힘있게 빼었다 꽂았다를 하고 있었다.이렇게 서있는 자세는 앞서에 비해 더욱 힘이 드는 것이었다.따라서 백리원은 그 커다란 음경이 매 한 번 모두 삽입하는 것이 더욱 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그녀는 심지어 삽입하지 않았을 때도 상대방을 느끼는 것이었다.그리고 그의 그 커다란 장난감을 이용해 짓쳐 들어와 매 한 번 모두 그녀의 보지구멍 속 살이 터질 듯 하는 것이었다.매 한 번 좆질을 할 때마다 모두 안쪽에서 꿀물이 분비되어 물보라를 일으켰다.매 한 번 마지막 역주를 하듯 모두 자신의 비옥한 여인 화심 속을 부셔 버릴 듯 때려 자신의 몸이 그의 사타구니 밑에서 마치 융화될 듯 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