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불평에 대해 백리원은 남모르는 웃음 소리를 감출 수 없었다. 그녀는 주먹을 들어 나의 가슴 앞을 가볍게 두어번 두드리며 교태롭게 말했다.
“당신도 생각이 너무 지나치잖아. 만일 내가 당신 아빠에게 주지 않았다면 어떻게 당신이 있을 수 있겠어?”
그녀의 말은 비록 정이 있고 이치가 있어 모두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나는 마음 속에 여전히 남아 있는 질투를 풀기가 쉽지 않았다. 백리원은 아주 민감하게 나의 약간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정서를 알아차렸다. 그녀는 그 춘광이 넘실거리는 도화 같은 눈을 뜨고 나를 바라보고 또 바라봤다. 결백한 치아로 무슨 생각에 잠긴 듯 아랫입술을 가볍게 깨물었다. 한참이 지난 후 그녀는 비로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여보! 내 신상에 아직 한 군데 사람이 건드린 적 없는 곳이 있어. 오늘 당신에게 줄게.”
막 말을 끝내자마자 그녀는 이미 부끄러움에 어쩔줄 모르며 백옥 같은 얼굴 위로 재차 도홍빛이 떠 올랐다. 하지만 양 쪽 가을 호수와 같은 눈동자는 아주 결연하게 나를 바라보는 것이었다.
나는 마음 속이 동했다. 문득 그녀의 말이 가리키는 것을 알아차렸다. 마치 일단의 화염이 불이 붙어 사지로 퍼져가는 것 같았다. 전신이 갑자기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사타구니 밑 그 막 발사를 했던 거대한 좆이 진동하며 단단해지기 시작했다. 게다가 단단한 것이 마치 철과 같았다.
나는 참지 못하고 손을 내밀어 백리원의 가늘고 긴 하얀 팔을 잡았다. 감히 말을 믿지 못하고 묻는 것이었다.
“여보, 당신 정말 원하는 거야?”
“응, 하지만 듣건대 아주 아프다며. 날 가엽게 여겨 살살해줘.”
백리원은 가볍게 아랫입술을 깨물며 아주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눈빛은 마치 어린 양처럼 무고하고 취약했다.
“그럼 왜 안그러겠어? 당신은 나의 보물 원원. 내 반드시 당신을 끔찍히 아낄게.”
나는 입으로 사탕발림을 하며 손가락을 약간 급하게 그녀의 눈처럼 새하얀 둔부 뒤쪽을 향해 탐색해 갔다.
“팍!”
백리원이 가볍게 나의 손 위를 때렸다. 그녀는 작은 입을 삐죽이며 부르짖었다.
“그렇게 급하게 그러지 마. 나 아직 준비 좀 하고.”
“또 무슨 준비를?”
나는 약간 이해를 못하고 투덜거려 백리원으로부터 눈흘김을 초래했다. 그녀는 내게 입을 삐죽이며 말했다.
“이건 나 처음이야. 당연히 준비를 잘 해야지.”
이어서 그녀는 허리를 굽혀 나의 그 의기양양하게 건들거리는 커다란 좆 위를 친숙하게 키스했다. 또 손가락으로 가볍게 잡고 두어번 흔들었다. 그런 후 침상에서 지면으로 내려갔다. 눈짓을 유동치며 나에게 웃어 보이며 입으로는 애교가 철철 넘치는 목소리로 말했다.
“참을 성 있게 좀 기다려요. 젊은 총각.”
그런 후 그녀는 나의 도취된 시선 가운데 새하얗게 빛나는 백옥 같은 풍만한 육체를 실룩거리며 9센티 미터 높이의 하얀색 레이스 백합꽃 시스루 스틸레토 힐을 신고 살랑 살랑 거리며 욕실 쪽으로 걸어갔다.
나는 적나라한 나체로 결백한 침상에 누워 있었다. 원래 정연했던 침대시트가 이미 몹시 흐트러져 있었다. 또 허다한 것이 내포되어 있는 백리원 체향이 흘러 나오는 분비물이 묻어 있었다. 바로 내 신상에도 성애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것은 같았다. 백리원이 욕실로 들어간 후 실내는 다시 평정을 회복했다. 다만 나의 사타구니 사이 그 굵고 긴 거대한 좆 만이 꿋꿋하게 공기 중에 서있을 뿐이었다. 좆 뿌리 부분에는 여전히 그 하얀 레이스 나비 매듭이 묶여 있었다. 다만 몇 시간 동안 부딪치고 유린당해 원래의 결백한 레이스 천 위에 허다한 밀액이 적셔져 있어 미미하게 약간 미백색을 띠고 있었다.
대략 10분 전후로 기다렸을까? 그 거울벽이 밀어 젖혀졌다. 백리원이 에쁘게 욕실 안에서 걸어나왔다. 등불 아래 그녀는 여전히 그렇게 미염한 것이 감동적이었다. 새하얗게 빛나는 백옥 같은 동체 위에는 눈처럼 새하얀 풍요로운 아랫배 위의 그 백금 사슬에 이어진 레이스 T 팬티와 옥 같은 발에 신고 있는 9센티 미터 높이의 하얀색 레이스 백합꽃 시스루 스틸레토 힐, 아울러 여전히 시뇽헤어의 꼭대기에 걸치고 있는 하얀색 긴 면사포를 제외하고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고 있지 않았다.
“오래 기다렸어? 누구는 보니까 아주 급한가봐.”
백리원의 눈빛은 나의 사타구니 사이 그 팽창해 서있는 거대한 좆에 집중이 됐다. 입가에는 있는 듯 없는 듯한 웃음기를 걸며 교성을 내뱉으며 말하는 것이었다.
나는 약간 격동하며 몸을 일으켰다. 심정이 마치 처음 그 때처럼 긴장이 되었다. 양 손을 모두 어디에 둬야할지 몰랐다. 하지만 백리원은 조금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 그녀는 태연자약하게 커다란 침상을 향해 걸어왔다. 그녀는 T자형 무대를 밟는 모델 같이 워킹을 했다. 양 쪽 9센티 미터 높이의 하이힐을 신은 눈처럼 새하얀 긴 다리가 하늘하늘 자태를 뽐냈다. 가슴 앞 그 백옥으로 빚은 멜론 같은 거유는 발걸음에 따라 리드미컬하게 기복을 이루며 흔들렸다. 등 불빛 아래 그 눈부시게 새하얀 몸은 마치 아름다운 옥으로 빚은 것 같이 그녀의 얼굴 위 풍염하고 매력적인 눈빛과 배합되고 있었다. 온몸으로 풍정만종의 여인의 맛이 충만했다.
그녀가 나의 눈 앞으로 걸어오자 나는 더욱 뚜렷이 그 미미하게 살짝 나온 크림 같이 하얀 아랫배를 볼 수 있었다. 한 줄 번쩍이는 백금 사슬이 둥근 아랫배 아래쪽에 드리워져 아주 얇고 또 투명한 하얀색 레이스 T 팬티와 연결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 T 팬티의 중간 갈라진 구멍으로 봉긋이 새하얀 백도 보지구멍이 이미 심하게 부어 있는 것이 노출되어 보였다. 하지만 앞전에 남아 있던 하얗고 탁한 정액의 흔적과 분비물은 이미 깨끗이 씻겨 내려가 있었다. 현재는 바깥으로 드러난 음순이 선홍의 연한 것이 마치 갓난아기 같았다.
백리원은 걸어와 침상 끝에서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그대로 이 음마스러운 숨결이 충만한 커다란 침상으로 기어 올라왔다. 양 손 양 다리로 엎드린채 나에게 기어왔다. 그녀의 네 다리로 기는 자세는 마치 한 마리 온몸이 눈처럼 새하얀 커다란 고양이 같았다. 게다가 그녀가 기어오는 표정과 태도 또한 마치 한 마리 전혀 아랑곳 하지 않는 태연자약한 페르시아 고양이 같았다. 그녀의 퍼플색의 풍윤한 앵두 같은 입술이 미미하게 벌어져 커브를 그리며 정연하고 결백한 치아를 노출했다. 그녀의 가을 호수와 같은 눈동자 속은 일종의 아득한 봄기운이 들어 있었다. 마치 발정기에 놓인 어미 고양이 같이 매력적인 것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다.
3미터의 커다란 침대는 두 성년이 아주 많은 동작을 취하기에 충분했다. 따라서 백리원은 너무 서두르지도 않고 너무 여유를 부리지도 않은 채 커다란 침대 중앙으로 기어왔다. 그녀는 얼굴을 부드러운 베게 위에 대고 나직이 숙여갔다. 그와 동시에 풍만하고 아름다운 커다란 둔부를 높이 높이 치켜 올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발에는 여전히 그 9센티 미터 높이의 하얀색 레이스 백합꽃 시스루 스틸레토 힐이 신겨져 있었다. 머리 위 긴 하얀색 면사포가 눈처럼 새하얀 등 위에 펼쳐져 있었다. 이 형상은 아주 기이했지만 성적 도발이 충만했다.
“여보야! 날 가져 주겠어?”
백리원의 목소리는 베게에 의해 아주 많이 약화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녀 말 속의 그 느낌은 사람으로 하여금 피를 뜨겁게 해 팽창 시키기에 충분했다.
나는 그녀의 커다란 하얀 둔부 뒤에 무릎을 꿇었다. 손을 내밀어 그 미끈거려 잘 잡히지도 않는 풍요로운 둔부 살을 살살 주물렀다. 그 마치 크림과 같이 하얀색 짙은 낭창낭창한 커다란 엉덩이가 가볍게 한 너울 또 한 너울 넘실거리며 사람을 동하게 만드는 살의 물결을 이루고 있었다. 그 아랫배로부터 시작된 레이스 T 팬티는 계속 엉덩이 위까지 뻗어나가 있었다. 게다가 백리원은 일부러 둔부를 높이 높이 치켜들고 있었다. 따라서 그 눈처럼 새하얗고 비옥한 둔부살 중간 그 담홍색 국화를 어렴풋이 볼 수 있었다.
그 작디 작은 구멍은 내가 이미 희망한지 오래였다. 하지만 백리원은 줄곧 부끄러움과 깨끗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내가 그 안을 깊이 수색해 들어가는 것을 거절한 것이었다. 모처럼 그녀가 금일 대담하게 마음의 문을 열어 그 곳이 내 눈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었다. 나는 미칠 듯 기쁜 것 이외에도 긴장을 피할 길 없어 심지어 손가락 마저 떠는 것이었다. 다만 넋이 나간 채 그 아치있게 굽이치는 국화 소용돌이 무늬를 감상하는 것이었다.
백리원은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 있어 후면의 거동을 잘 볼 수 없었다. 다만 한참을 내가 아무 동작이 없자 그녀는 약간 의아해하며 물었다.
“여보, 당신 뭘 기다리는 거야?”
그녀는 말을 하며 허리가지를 흔들어 아주 과장되게 그 높이 치켜든 엉덩이를 진열했다. 다만 커다란 눈부시게 새하얀 둔부살이 마치 물을 가득 담은 고무풍선 같아 보였다. 나의 눈 앞에서 눈처럼 새하얀 살의 물결이 진탕치며 드러났다. 그 광경에 내 마음 속 육욕이 격발됐다. 나는 크게 한 소리 부르짖으며 양 손으로 그 크림 같은 둔부살을 벌겼다. 얼굴을 그 눈처럼 새하얀 둔부 중앙으로 파묻으며 죽을 듯이 어지럽게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백리원의 커다란 하얀 엉덩이는 마치 두 개의 산봉오리 같았다. 풍만하게 살찐 둔부살이 마치 해양처럼 나의 코와 입을 삼켰다. 나의 뺨은 그 눈부시게 새하얀 살점의 바다 가운데서 이리저리 떠다녔다. 코끝으로 다만 바디클렌져 냄새와 그녀 신상의 독특한 체향이 맡아졌다. 보아하니 백리원은 앞서 욕실 안에서 자신의 하체와 후정을 세심하게 씻은 모양이었다.
나의 농짓거리에 백리원은 약간 괴로운 모양이었다. 나의 오똑한 콧날이 불시에 그 국화에 닿을 때면 매번 모두 그녀는 전신을 가볍게 떨어댔다. 그녀는 약간 견디기 힘들다는 듯이 코속으로 감미로운 흥흥거리는 소리를 발출했다. 입으로는 약간 떨리는 소리로 말했다.
“여보… 여보야, 간지러, 그러지마.”
내가 이 시각 어찌 멈출 수 있겠는가? 그녀의 부드러운 은근한 애원은 다만 나를 한층 더 흥분 시킬 뿐이었다. 사타구니 및 그 장난감은 더욱더 굵고 길고 단단하게 변했다. 나는 힘을 주어 그 살찐 눈처럼 새하얀 둔부살을 더 벌겼다. 불빛 아래 그 분홍의 국화 소용돌이가 더욱 뚜렷이 보이는 것이었다. 휘휘친친 가느다란 주름이 하나 하나 국화 눈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 형상은 그녀 신상의 기타의 지방과 같았다. 연령을 초월해 야들야들한 것이 활력이 충만해 있었다. 그 작은 국화 꽃봉오리는 팽팽하게 닫혀있는 정도로 보아 분명 지금까지 외력의 침거를 당해본 적이 없는 것이었다.
“자기야, 당신 정말 아름다워, 나 당신 사랑스러 죽을 것 같아.”
나는 입으로 혼잣말 하듯 중얼거리며 동시에 가볍게 양 입술을 그 분홍의 국화 봉오리 위에 대었다.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온화하고 부드럽기 그지없게 핥기 시작했다.
“여보! 참기 힘들어, 하지마.”
백리원은 얼굴을 베게 안으로 파묻으며 입으로는 급한 신음성을 나지막히 흘렸다.
그녀는 비록 이미 이 특별한 밤에 자신 신상의 가장 사적이고 특별한 비밀스러운 곳을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남자에게 바치기로 결심을 한 것이었지만 이렇게 동물과 같은 자세를 드러내 놓고 남자에 의해 입으로 자신의 후정을 빨리자 여전히 참지 못하고 순간순간 불편함과 두려움이 드는 것이었다. 특히 남자가 혀를 이용해 그것을 이리저리 핥아대자 그녀 마음 속으로 약간 머리카락이 곤두서는 것이었다. 그곳은 평상시 배설을 하는 곳이기에 남자가 고집을 부리며 요구하지 않았다면 그녀는 정말 자신 신상의 아름답지 않은 곳은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이었다. 그녀는 자신이 남자의 면전에서 매 한 곳 모두 그렇게 아름답게 보여지기를 바래는 것이었다.
그러나 남자는 그렇게 여기지 않았다. 그는 마치 한 마리 호르몬이 넘치는 수컷 짐승 같았다. 야심만만하게 자신 신상의 매 한 곳 피부, 매 한 곳 구멍 모두를 점유하려는 것이었다. 마치 단지 그래야만 비로서 그가 자신을 지배한다고 선언할 수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백리원은 남자의 심리에 반감을 느끼지는 않았다. 그녀의 마음 속은 사실 남자의 자기에 대한 이런 것에 꽤 호감을 갖고 있었다. 그녀는 계속 남자의 이러한 패기와 또 전횡의 모습을 좋아했다. 그녀는 남자의 그녀에 대한 미련과 탐닉을 좋아했다. 특별히 남자는 자신의 육체에 지칠줄 모르는 점유욕으로 요구를 했다. 이것이 그녀로 하여금 극도의 만족과 안전감을 갖도록 했다. 이런 것은 그녀가 보기에는 약간 변태적인 기호라고 여겼다. 또 남자의 자신을 중시하는 일종의 표현이라 여겼다.
남자의 혀는 가면 갈수록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가 마치 긴 뱀처럼 자신의 후정 안을 파고들기 시작했다. 이전에 그는 이미 손가락을 이용해 그것을 시험해 본 적이 있었다. 하지만 분명한 효과가 드러나있지 않았다. 자신 그 곳은 계속 아주 잘 보호해온 것이었다. 지금까지 다른 남자에게 건드려진 적이 없었다. 그래서 이미 그렇게 많은 세월을 넘기면서도 그 곳은 여전히 꼼꼼하게 꽉 조여 있는 것이었다. 남자의 혀는 단지 약간 이 촌 정도를 들어갔을 뿐인데 후정 안 비옥하니 좁은 육벽에 가로 막혔다. 하지만 그는 포기할 의사가 없었다. 여전히 부드럽고 참을성 있게 입술을 이용해 상면을 회전시켰다. 불시에 그 긴 혀를 안쪽을 향해 깊이 찔렀다. 백리원은 다만 암암리에 빌고 있었다. 자신 앞전에 깨끗이 씻은 것이 충분하기를, 천만에라도 눈꼽만큼이라도 불결한 냄새가 남아 있지 않기를. 그렇다면 너무나 창피한 것이었다.
남자의 참을성과 온유함 아래 그녀는 점점 그렇게 저촉되지 않게 변해갔다. 남자의 혀가 깊이 들어가는 정도 또한 가면 갈수록 깊어졌다. 그녀는 심지어 그 안이 핥아지는 일종의 독특한 감각을 느꼈다. 그 것은 일종의 중요시 그리고 추구 당하는 감각이었다. 그녀의 엉덩이와 둔부살이 이완되어 갔다. 입속으로도 약간 감미로운 신음소리가 많아졌다.
하지만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남자가 자신의 엉덩이를 벌리며 그 굵고 긴 거대한 좆을 자신의 국화눈 위에 대었을 때는 여전히 공포와 걱정에 엉덩이를 앞쪽으로 수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남자는 아주 세심하게 이 점을 발견했다. 그는 입으로 작은 소리로 안위를 시켰다. 점점 그녀로 하여금 적지 않게 안심을 시켰다. 하지만 남자의 하반신은 아주 결연하게 앞을 향해 전진했다. 그녀는 다만 가슴이 미어질 듯한 아픔을 느꼈다. 자신의 국화눈이 마치 터질 듯 했다. 그러한 큰 통증은 그녀로 하여금 소유한 모든 것을 잊도록 했다. 참지 못하고 입 속으로 다급히 외쳤다.
“아… 너무 아파. 안돼. 여보, 너무 아파.”
나는 한 차례 아주 큰 심력을 써서 마침내 비로서 총을 들고 백리원의 국화눈을 찔러 들어갔다. 하지만 백리원의 그 곳은 실제 너무나 비좁았다. 나는 다만 아주 잠깐 귀두의 반 정도 들어간 후 바로 가로막혀 앞으로 전진을 못했다. 그리고 사타구니 밑 미인은 이미 아픔을 참지 못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비록 발버둥 까지는 아니었지만 입으로 발출 하는 소리 하나 하나는 떨리는 신음을 담고 있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었다. 나는 급히 삽입해 들어가던 기세를 거두어 들이고 양 손으로 미인의 향그러운 어깨를 끌어 안았다. 그녀의 귓가에 대고 부드러운 말투로 그녀를 위로했다.
“여보, 좀만 느슨하게 풀어. 아무 일 없어. 당신 생각을 안하면 그렇게 아프지 않아. 날 믿어. 나 아주 잘 당신을 사랑할게.”
나의 위로는 또 꽤 쓸모가 있었다. 백리원은 점점 회복되어 갔다. 그녀는 비록 아주 믿는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지만 입으로는 여전히 그윽하게 말하는 것이었다.
“여보, 당신 날 가엽게 여겨야 해.”
나는 알고 있었다. 여인에 대해 말하자면 너무 지나친 부드러움은 도리어 이 과정을 깊어지게 할 뿐이었다. 다만 한 번에 삽입해야 더욱 많은 통증을 피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위로가 효과를 거둔 후 깊이 깊이 숨을 들이켰다. 그런 후 단숨에 해치우듯 앞을 향해 공격해 들어갔다. 그 굵고 또 단단한 커다란 좆이 벼락같이 국화 길의 제한을 돌파했다. 순식간에 좆 몸체의 반이 삽입해 들어갔다.
“아… “
한 소리 가슴을 쥐어뜯는 듯한 참혹한 소리가 전해져 왔다. 백리원의 온몸 하얀 살들이 극렬하게 떨렸다. 양 손 양 발이 마치 학질에 걸린 것 처럼 필사적으로 침대 시트를 두드렸다. 베게 위에 엎어져 있는 머리에 쓴 긴 면사포가 힘껏 흔들거리고 있었다. 만일 내 양 손이 허리를 잡고 있지 않았더라면 그녀는 아마 침상 아래로 굴러 떨어졌을 것이었다.
이것은 실제 너무나 아팠다. 남자의 그 장난감 본신은 너무 굵고 너무 길었다. 자신의 비밀스러운 곳을 휘저을 때는 약간 참을 수 없을 정도였다. 그리고 국화 길의 수축성과 적응능력은 비밀스러운 곳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현재 그 장난감에 의해 삽입을 당하는 이러한 감각은 마치 커다란 몽둥이를 엉덩이 안으로 쑤셔 넣은 것 같았다. 백리원은 아픔에 호흡 마저 할 힘이 없었다.
“자기, 당신 괜찮아? 만일 못참겠으면 이야기해. 나 정지 할 테니.”
남자의 목소리는 아주 온유했다. 백리원은 그의 말투 속에 두터운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것이 그녀의 마음 속에 수용하도록 했다. 동시에 국화 길 안의 통증도 마치 가벼워진 것 같았다.
“아냐, 괜찮아. 여보! 나 아주 좋아. 당신 해봐, 원원은 당신이 해주는걸 좋아해.”
백리원은 작은 소리로 답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애교가 넘치는 것이 마치 골수를 파고들 듯 했다. 하지만 나는 그 속에 은은한 떨림이 있음을 알아차렸다. 그녀는 나의 욕망에 영합해 주기 위해 태연한 모습을 가장하는 것이었다.
비록 그렇더라도 나는 이 시각 이미 하체의 욕망을 억압할 방법이 없었다. 나의 거대한 좆의 반은 이미 그녀의 국화길에 침투해 있었다. 그 비옥한 괄약근의 압박력을 아주 뚜렷이 느낄 수 있었다. 그러한 조이는 감각은 전대미문이었다. 나는 가볍게 양물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국화길 안을 완만하게 빼었다 꽂았다를 하기 시작했다. 나의 거대한 좆이 들썩이는 것에 따라 백리원의 국화길 안의 괄약근도 점차 거대한 좆의 체적에 적응을 하기 시작했다. 비록 매 한 번 마다 삽입했다 빼내는 것이 아주 힘들었지만 필경 이미 나에게 아무도 가지 않았던 가늘고 꼬불꼬불한 오솔길을 개간당하고 있는 것이었다.
“내 사랑 원원, 나의 여보… “
나는 입으로는 속삭이며 양 손으로는 백리원의 그 가냘프고 매끈한 허리통을 단단히 붙잡고 사타구니 사이 거대한 좆을 그녀의 그 좁고 힘 있는 국화 길 안을 규칙적으로 빼었다 꽂았다를 하고 있었다.
야색은 이미 깊어 있었다. 이 안방 침실 안에는 다만 깃털등이 내리쬐는 어슬한 불빛 뿐이었다. 그리고 그 가운데 그 결백한 3미터의 커다란 침대 위 일남 일녀가 후배위식의 성교를 하고 있었다. 남자는 적나라하게 건장한 몸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사타구니 앞 아름답고 요염하기가 사람으로 햐여금 코피를 쏟게 하는 그 여인에게 무릎을 꿇고 있었다. 그녀의 머리는 내려져 부드럽고 결백한 베게 속으로 파묻혀 있었다. 하지만 와인색 시뇽 헤어의 머리 꼭대기에 씌여있는 길고 긴 하얀 면사포는 마치 그녀의 새하얗고 풍만한 몸과 같이 미미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녀의 신상에는 아랫배 위 그 백금 가는 체인이 이어져 있는 레이스 T 팬티 이외에 길고 가녀린 팔 위에 끼고 있는 하얀색 레이스 장갑 그리고 길고 곧은 다리에 신고 있는 9센티 미터 높이의 하얀색 레이스 백합꽃 시스루 스틸레토 힐만을 착용하고 있을 뿐이었다.
높은 곳에서 굽어보자면 여인의 그 새하얗게 빛나는 백옥 같은 완미한 곡선을 볼 수 있었다. 그녀의 새하얗기가 눈 같은 둔부가 마치 두 덩어리의 커다란 고기처럼 남자의 양 손에 극한까지 벌겨져 있었다. 한 줄기 충혈되듯 팽창한 푸른 정맥이 불끈 솟아 있는 커다란 좆이 그 속을 찌르고 있었다. 아주 완만하게 하지만 아주 규칙적으로 빼었다 꽂았다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선을 이동해 그 하얗고 커다란 엉덩이 사이로 가져가면 남자의 거대한 좆이 그 이미 부어있는 백도 보지구멍 속을 삽입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그리고 양 둔부 사이 약간 위로 보면 그 배설에 쓰이는 기관, 단지 보이는 것은 그 작은 담홍색의 국화 무늬가 이미 극한까지 펼쳐져 있는 것이었다. 매번 그 커다란 좆을 뽑아낼 때 마다 홍색의 부드럽고 매끈한 항문 살점들이 딸려 나왔다. 그리고 거대한 좆의 몸체 위에는 은은히 붉은 실이 딸려 있었다. 남자의 거대한 좆은 그렇게 튼튼하고 크고 굵고 길었다. 사람으로 하여금 저절로 여인의 국화 눈을 마음 아파하며 불쌍하게 여기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이러한 거근을 빼었다 꽂았다 하는 것만으로도 아주 큰 고통을 조성하는 것이었다. 짐작컨대 안쪽의 항문 벽은 모두 밀어제껴져 으스러졌을 것이었다. 그러나 이 요염한 그리고 자극 충만한 화면은 사람의 뜨거운 피를 들끓게 만드는 것이었다.
백리원은 머리를 깊이 깊이 베게 속으로 파묻고 있었다. 사람이 볼 수 없는 구석 안에서 그녀는 결백한 치아로 이미 베게 수건을 죽을 듯이 깨물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국화 눈 속에서 전해져 오는 통증이 여전히 그녀의 전신 하얀 살들을 순간순간 떨도록 만들었다. 남자의 양물은 실제 너무나 크고 너무나 굵었다. 그녀는 심지어 자신의 국화 봉오리가 이미 찢어져 피가 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러웠다. 그의 거대한 좆은 매 한 번 삽입할 때 마다 자신의 국화 길 안에 하나의 통로를 짜내는 것이었다. 그것은 지금까지 남자가 손을 대본적 없는 처녀지를 처음 개간 당하는 느낌이었다. 다만 아주 수년 전 첫 남편과 신혼 첫날밤에 가졌었던 것을, 시간이 흐르면 상황도 변하는 것, 그녀는 다시 이러한 찢어지는 아픈 느낌을 체득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남자는 당년의 그 사람이 아니었다.
이 남자는 더욱 젊었다. 더욱 건장했다. 또한 더욱 온유했다. 당연히 그의 양물도 더욱 튼튼하고 크고 굵고 길었다. 이런 말들을 생각하자 그녀는 약간 부끄러웠다. 그 양물은 그러나 그녀와 인연이 깊기 때문이었다. 이 남자의 모든 것은 그녀의 체내에서 산출된 것이었다. 이 남자는 바로 그녀가 친히 낳은 아들이었다. 또한 그녀가 가장 사랑하는 남자였다. 현재 그는 또 자신의 남편이었다. 이러한 단어들을 생각하자 그녀 마음 속이 달콤해지는 것이 마치 꿀을 먹은 듯 했다. 몸 뒤 그 국화 길 안을 드나드는 거대한 좆은 마치 또 그렇게 고통스럽게 하지는 않는 것 같았다. 귓가로는 여전히 남자의 헐떡이는 숨소리가 들려왔다. 그는 한 편으로 빼고 꽂으며 한 편으로는 귀찮아 하지 않고 정담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 남자의 자상함은 항상 그녀를 감동 시켰다. 하지만 이 남자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그녀의 마음을 더욱 움직이도록 했다. 마치 거문고를 타듯 유유히 그녀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었다. 그녀의 마음 속을 좀이 쑤시도록, 따사롭도록, 저릿저릿하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백리원은 점점 엉덩이 안이 앞서와 같은 그러한 통증이 없어지는 것을 느꼈다. 국화길 육벽이 분비를 해 미끌미끌해진 원인일 수 있었다. 남자의 거대한 좆 출입이 순조롭게 변하기 시작했다. 그러한 살이 미어지는 듯한 고통감도 약간 아픈 정도로 자리를 바꿨다. 이러한 큰 지장이 없는 쑤시는 느낌은 반대로 그녀에게 일종의 색다른 감각을 던져 주었다. 그녀는 심지어 자신의 국화길 육벽 위로 일종의 저릿저릿한 전류가 흐르는 감을 받았다. 이러한 종류는 보지구멍을 삽입하는 성교의 감각과 뚜렷이 같지 않았다. 하지만 별도의 맛이 그 안에 있었다. 게다가 남자의 커다란 좆은 실제 너무나 길었다. 매 한 번 모두 깊이 깊이 찔러들어 국화길 말미까지 닿았다. 그녀의 마음 속은 자신의 장이 모두 찔려 뚫리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탁구공 크기의 귀두가 안쪽 끝에 닿을 때 그녀는 국화길의 살로 막혀 있는 보지구멍 안이 한 바탕 떨리는 것을 느꼈다. 마치 그쪽 편의 빼었다 꽃았다 하는 작용력이 이쪽으로 전도된 것 같았다. 보지구멍 안 화심이 그 커다란 귀두 끝이 건네주는 진동의 여파로 경련을 일으키는 것이었다. 마치 자신의 양 쪽 구멍이 동시에 남자의 침입을 만난 것 같았다. 그러한 두 종류의 매우 크게 차별되는 각자 특색 있는 쾌감이 함께 협공을 해오자 그녀로 하여금 전대미문의 자극과 즐거움을 던져주는 것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신체가 반으로 쪼개지는 것 같이 느꼈다. 반은 마치 이글거리는 화염이 엄습하는 것이었다. 반은 마치 해양과 같이 얼음처럼 차갑게 사람을 찌르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두 종류의 감각은 함께 혼합되어 극도로 더욱 강해지는 피차의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었다. 그녀는 남자의 커다란 좆이 마치 커다란 다리미 처럼 자신의 국화길 안을 좌충우돌하며 거리낌 없는 짓을 하는 것을 느꼈다. 자신의 국화 봉오리 후정을 화끈하게 두드려 또한 아프고 또한 상쾌한 것이었다. 이와 동시에 앞쪽의 보지구멍 역시 파란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 감각은 마치 자신이 평소 손가락을 이용해 자위를 할 때와 흡사했다. 화심 안이 마치 커다란 소용돌이가 용솟음치는 것 같았다. 안쪽에서 끊임없이 대량의 투명한 밀액을 분비해 새하얗게 빛나는 백옥 같은 허벅지를 따라 계속해서 흐트러진 하얀색 침대 시트 위로 흘렀다. 그 침대 시트 위는 두 군데 흠뻑 젖은 물얼룩이 지어 있었다.
나는 양 손으로 백리원의 하얗고 살찐 둔부를 부여 잡았다. 비쾌하게 엉덩이를 움직여 사타구니 사이 그 커다란 좆을 그녀의 분홍색 국화 봉오리 속으로 빼었다 꽂아 넣었다 움직이고 있었다. 그 안쪽으로 분비된 액체가 이미 나의 정상적인 빈도수의 피스톤 운동을 서포트 해주고 있었다. 사타구니 밑 그 몸이 마치 백옥과 같은 우물 미부인을 바라보니 작은 개 같은 자세로 침대 위에 엎드려 있었다. 자신의 아름다운 커다란 하얀 엉덩이는 높이 높이 쳐든채 나로 하여금 마음껏 그녀의 그 여린 후정 안을 드나드는 즐거움을 만끼하도록 해주고 있었다. 내 마음 속의 정복감은 최대의 극점에 달했다. 그녀의 쫀득하기 그지없는 후정을 사용하는 감각은 조금도 앞쪽의 그 보지구멍에 손색이 없었다. 게다가 내가 처음으로 이 처녀지를 개간하는 남성이라는 것이 남자의 자존심에 극도의 만족을 주는 것이었다.
“여보, 여보야… “
백리원은 입 속으로 다만 반복해서 이 단어를 중복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부드럽고 낭탕한 것이 사람의 마음과 혼을 빼놓는 것이었다. 백옥과 같은 등 위를 덮고 있는 긴 면사포가 가볍게 퍼득이고 있는 것이 마치 한 마리 커다란 물고기의 꼬리 같았다. 이 양쪽 용뇌향 같은 견갑골이 미미하게 들썩이고 있었다. 그 위에는 이미 송알송알 두 줄의 진주와 같은 향그러운 땀이 나 있었다. 나는 이제서야 그녀의 하얀색 레이스 긴 장갑을 낀 팔이 아주 힘껏 침대 시트 위에 엎어져 있는 것을 의식했다. 퍼플색 매니큐어를 칠한 흰 파와 같은 손가락이 꼬옥 베게 위를 잡고 있었다. 거의 하얀색 베갯잇을 찢어버릴 듯 했다.
백리원은 자신의 온몸의 뼈가 모두 빠져버린 듯 늘쩍지근한 것을 느꼈다. 하지만 남자의 그 거대한 좆은 마치 지칠줄을 모르는 듯이 자신의 후정 안을 빼고 꽂고 하고 있었다. 무릎을 꿇고 엎드려 있는 양 쪽 긴 허벅다리는 이미 미미하게 떨고 있는 것이 곧 아래로 무너질 것 같았다. 부지불각 중에 커다란 하얀 엉덩이가 아래로 가라 앉았다. 하지만 그녀가 곧 더 이상 버티지 못할 것 같을 때 남자가 빼고 꽂는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하기 시작했다. 그의 입에서 “헉헉” 거리는 거친 숨소리가 그치지 않았다. 백리원은 남자가 곧 사정하려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는 숨을 들여마셔 아랫배를 수축하려 노력했다. 양 쪽 허벅다리를 필사적으로 안쪽으로 조였다. 그녀는 이렇게 하면 자신의 국화길을 더욱 조인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과연 예측을 벗어나지 않았다. 남자는 흉맹스럽게 열 몇번을 찌른 후 최후에는 깊이 깊이 귀두를 후정 말단에 박았다. 그런 후 그녀는 자신의 국화길이 좆 몸체가 늘어남에 따라 팽창하는 것을 느꼈다. 연이어 한 줄기 또 한 줄기 몹시 뜨거운 액체가 자신의 후정 깊은 곳을 씻어내기 시작했다. 백리원의 눈처럼 새하얀 몸이 마치 한 마리 커다란 뱀처럼 격렬하게 경련을 일으켰다. 9센티 미터 높이의 하얀색 레이스 백합꽃 시스루 스틸레토 힐을 신은 옥 같은 발이 마치 북을 두드리듯이 침대 시트를 두드렸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앞쪽 보지구멍 깊은 곳 화심 안에서 한 바탕 격렬한 경련이 일어났다. 그런 후 대량의 밀액이 분출됐다. 그녀의 전후방 양 쪽 구멍이 뜻밖에도 동일한 시간에 달한 것이었다.
백리원의 후정 안에서 최후의 한 방울 정액까지 발사를 마친 후 나는 완전히 마치 일장 육박전을 치른 사람처럼 무기력하게 그 눈처럼 새하얀 동체 위에 꼼짝을 못했다. 나는 가슴 가득 그리움에 차 백리원의 떨고 있는 육체를 끌어 안았다. 두 사람의 헐떡이는 숨소리가 일치했다. 나는 그녀 신상의 아늑한 체향을 맡으며 마음 속으로 평안한 희열이 충만했다. 나는 마침내 백리원 신상의 최후 처녀지를 점유한 것이었다. 지금부터 이후 이 우물은 완전 나에게 속하는 것이었다.
실내에는 남자의 정액과 여성의 분비물이 혼합된 음마스러운 냄새가 가득했다. 3미터 크기의 커다란 침대 위에는 두 남녀가 틈이 없도록 껴안고 있었다. 백리원의 새하얗게 빛나는 백옥 같은 동체 위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땀방울이 가득했다. 그녀의 그 크림 같은 하얀 아랫배는 상하로 기복을 이루고 있었다. 아랫배 밑 그 백금의 가는 사슬과 머리 꼭대기의 하얀색 긴 면사포가 이 육체를 뚜렷하게 특히 요염하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양 쪽 길고 곧은 하얀 다리는 기력이 없이 침대 시트 위에 늘어져 있었다. 한 갈래 벌려져 있는 하얀색 레이스 T 팬티는 심지어 아랫배 밑 백금 가는 사슬 위로 이어져 있었다. 사타구니 사이 그 백도 보지구멍에는 투명한 분비물이 가득 묻어 있었다. 그리고 백도 보지구멍 위쪽 부위 그 눈처럼 새하얀 아름다운 둔부살 사이 그 섬세하게 꼭 조여져 있던 분홍색의 국화눈은 이미 그 모습이 크게 변해 있었다. 그 무늬 정연하던 국화 봉오리가 이미 심하게 부어 있었다. 게다가 일단의 선홍색 연한 살점들이 밖을 향해 뒤집어져 있었다. 그 데이지 꽃 같은 소용돌이는 이미 몇 배나 넓게 펼쳐져 있었다. 안쪽에는 하얗고 탁한 농후한 액체가 가득했다. 게다가 여전히 천천히 밖으로 흘러 나오고 있었다. 그 속에는 미미하게 몇 가닥 붉은 색이 뒤섞여 있었다.
나는 가볍게 백리원의 눈처럼 새하얀 긴 뒷목에 키스했다. 그녀의 백옥같이 동그란 귓불에 기대며 말했다.
“원원, 당신은 나의 아내야. 나 영원히 당신을 사랑할 거야.”
백리원은 약간은 나태하게 고개를 돌렸다. 마치 홍조를 띤 백옥 같은 뺨 위로 감미롭기 그지없는 미소를 노출하며 그녀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말은 없었다. 다만 사지를 마치 문어처럼 위로 휘감아 왔다. 나를 단단히 조여와 한 자락 틈 조차 없도록 하는 것이었다.
-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