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장
임안구 샹그릴라 호텔의 호화로운 방 안, 두툼한 견직물로 된 커튼이 틈이 없게 전부를 가리고 있었다. 바깥의 폭풍우는 모두 이미 그친 지 오래였다. 후두둑 하는 빗방울만이 유리를 때리고 있어 일종의 사람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었다. 그리고 방 안 또한 이와 같았다.
킹사이즈의 새하얀 커다란 침상 아래쪽 조용히 한 쌍의 은색 웨지힐 샌들이 누워 있었다. 7센티 미터의 가는 힐이 형상 우아한 신발 바닥을 받치고 있었다. 은색의 실크 리본이 신 앞쪽을 계속 교차해서 발 뒤꿈치 쪽으로 늘어져 있었다. 한 쪽 구두가 비스듬히 다른 쪽 똑바로 서있는 구두의 몸체에 비스듬히 기대어 있었다.
시선을 약간 위로 올리면 이 하이힐의 여주인을 볼 수 있었다. 양 쪽 하얀 연뿌리같이 가냘프고 긴 다리가 커다란 침상 위에 비스듬히 기대 있었다. 이 양쪽 가늘고 긴 다리의 선조는 아주 우아하고 아름다웠다. 게다가 피부의 매끄러움은 갓난아기 같았다. 등불빛 아래 비치어 온화하고 부드러운 옥석과 같은 광채가 나 사람으로 하여금 이 여주인이 얼마나 아름다울까 상상하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그 아름다운 가운데 거슬리는 것은 이 매력 극치인 백옥 같은 다리 사이 한 남자의 다리가 걸쳐있다는 것이었다. 이 다리는 근육이 아주 결실했다. 상면에는 길고 농밀한 체모가 가득했다. 이 수컷의 숨결이 충만한 다리는 여인의 우아하고 새하얀 다리 사이에 끼어 있어 마치 깨끗하기 이를 데 없는 하얀 벽 위에 한 점 흠이 있는 것 같이 뚜렷하고 갑작스럽게 부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시선을 옥 같은 다리를 따라 계속 위로 이동해보면 그 양 쪽 길고 가녀린 다리의 종착지는 두 줄의 우아한 라디안 각도로 뻗어나가기 시작하고 있었다. 매끄럽고 새하얀 허벅지의 끝부분은 눈처럼 새하얗고 포만한 삼각지대가 자리잡고 있었다. 매끈하고 평탄한 아랫배 아래 쪽으로 부드러운 치모가 드문드문 나 있었다. 그 새까맣고 부드러운 털이 창백할 정도로 새하얀 피부 위를 장식하고 있어 여인의 피부가 눈 같이 새하얌을 더욱 뚜렷이 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그 치모 아래쪽 멀지 않은 곳에 풍경이 수려한 도화원이 조금의 숨김도 없이 눈 앞에 환히 드러나 있었다.
여인의 보지는 비옥하고 새하얀 것이 조금의 하자도 없었다. 새빨간 음순은 마치 꽃잎과 같이 밖으로 드러나 있었다. 그리고 이 시각 굵고 또 긴 몽둥이 같은 물건이 이 보지 구멍 안을 메우고 있었다. 보이는 위치로 보건대 이 거대한 방망이와 중간의 털이 많은 다리는 같은 주인의 것이 분명했다. 이 마치 어린아이의 팔뚝만한 몽둥이 상면에는 푸른 힘줄이 불끈 솟아 있는 것이 분명 이미 일정 정도로 충혈되어 팽창해 있었다. 그것은 마치 홍두깨 같이 무지막지하게 여인의 여린 보지 구멍을 침입하고 있었다. 게다가 그것도 아주 느리게 뽑아내었다 다시 삽입하고 있었다. 매 한 번 거대한 좆이 삽입할 때 아주 거대한 좆의 몸체가 보지 구멍 입구의 꽃잎을 밀어제쳐 안쪽의 선홍색 부드럽고 매끈한 연한 살점을 노출시켰다. 그리고 거대한 좆이 빠져나올 때 그 꽃잎들은 다시 딸려 나오며 뒤집어져 나오는 것이었다. 마치 아직 피지 못한 꽃봉오리 마냥 단단하게 거대한 좆을 감싸는 것이었다.
그리고 거대한 좆이 삽입하고 빠져 나올 때 실내의 조금 어둡고 아늑한 불빛에 반사되어 자홍색의 좆 몸체 위에 이미 한 겹 투명한 액체가 묻어 있음을 볼 수 있었다. 그것은 여인의 갱도내에서 분비되어 나온 감미로운 꿀물이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성기가 접하는 곳의 꽃잎 위에는 이미 어렴풋하게 하얀색의 점액을 볼 수 있었다. 분명 두 사람은 이러한 씹질의 자태로 얼마간의 시간을 지내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시선을 다시 위로 가져가면 풍만하고 새하얀 둔부의 곡선이 갑자기 좁아졌다. 여인의 허리는 가늘고 또 길었다. 하얗고 평탄한 아랫배 위에는 한 점의 군살도 없었다. 눈 위에 빛나는 수정과 같이 빛나는 배꼽은 마치 여자아기 같이 귀엽기 그지없었다. 그리고 그 평탄한 배 위에 갑자기 한 줄기 볼록 튀어 나온 부분이 있었다. 그 형상은 마치 남자의 양물과 같았다. 남자의 하반신이 드나드는 움직임에 따라 그 긴 몽둥이 형상이 볼록해졌다 감춰졌다 했다. 비록 화면의 미감을 파괴하지는 않았지만 적지 않은 음마스러운 숨결을 보태는 것이었다.
계속 위를 향하면 한 쌍의 수정같이 빛나는 눈처럼 새하얀 풍요로운 젖이 눈 안으로 뛰어 들어왔다. 그 유방의 형상은 아주 크지는 않았지만 매우 당차게 포만했고 부드럽고 매끄러웠다. 그리고 이 시각 이 마치 갓 껍질을 벗은 닭고기와 같이 야들야들한 젖이 남자의 팔에 의해 감싸여져 있었다. 남자의 팔뚝 위에는 근육이 치솟아 있었다. 양 쪽 드넓은 손바닥으로 한 손에 하나씩 각자 젖을 움켜 잡고 있었다. 마치 눈처럼 새하얀 피부의 젖 꼭대기에는 두 송이 선홍 빛 꽃망울이 곧추서 있었다. 마치 결백하기 그지없는 설지 위에 두 송이 붉은 매화가 꽂혀있는 듯 했다.
남자의 손은 가볍게 그 젖을 주무르고 있었다. 눈처럼 새하얀 젖살은 그의 손 안에서 각종의 모양으로 변하고 있었다. 그의 동작은 비록 아주 온유했지만 여인의 신체는 아주 민감했다. 그녀의 가냘프기가 이를 데 없는 허리가 참을 수 없다는 듯 흔들거리고 있었다. 한 쪽 하얀 눈 같은 팔이 들어 올려졌다. 수선화 같이 길고 깨끗한 손이 남자의 손등을 붙잡는 것이 마치 남자의 동작을 약간 늦추려는 듯 했다.
등 뒤로 건너가 보니 다만 엿보이는 것이 남자의 마치 천신 같은 키 크고 튼튼한 구체였다. 그는 한 손으로 침상에 누은 여인의 향그러운 어깨를 끌어 안고 다른 한 손은 품 안 미인의 젖을 주무르고 있었다. 여인의 호리호리한 신체는 남자의 품 안에서 뚜렷하게 한 층 더 약해 보였다. 그녀의 등 부위가 남자와 틈이 없게 맞닿아 있었다. 머리는 측면으로 남자의 강경한 팔오금 안에 기대고 있었다. 흑옥 같은 아름다운 머리결이 아주 자연스럽게 풀어 내려져 있어 여인의 옥용을 가리고 있었다.
“매이모! 어때? 좋아?”
내가 가볍게 물으니 팔 안의 미인은 대답이 없었다.
그녀는 살짝 고개를 쳐들었다. 광택이 풍부한 검은 머리가 이마 앞으로부터 미끄러져 떨어지며 청아하고 수려한 얼굴을 노출시켰다. 길고 가녀린 옥과 같이 아름다운 코는 고귀하고 아취가 있었다. 얇디 얇은 붉은 입술은 화가 난 듯 아닌 듯 하고 한 쌍 맑기 그지없는 봉목 속은 이 시각 어렴풋한 봄기운을 담고 있었다. 살짝 나를 흘겨 본다. 그 눈 속의 내포된 뜻을 내 어찌 꿰뚫어 보지 못하겠는가?
두 시간 전 나와 매여는 의관을 단정히 하고 그 새하얀 작은 집 옆에서 나풀나풀 춤을 췄다. 누가 생각이나 했겠는가? 그 후 그 일장의 폭우가 모든 것을 바꾸어 놓을 것을. 우리는 마치 묵계가 된 것 처럼 또 마치 두 개의 자석과 같이 자신도 모르게 상대방을 향해 뛰어 들었다. 완전히 자신의 처지를 고려하지 않고 완전히 자신의 신분과 관계를 고려하지 않고 조금도 거리낌 없이 상대방의 활짝 열린 피차의 육체를 향했다. 마치 한 쌍의 불나방이 욕망의 화염 속으로 뛰어들 듯이 활활 타오르는 욕화 속에서 남김없이 타오른 것이었다.
일절 모든 것이 평정된 후 비 역시 거의 그쳐져 있었다. 하지만 우리 신상의 의물은 여전히 흠뻑 젖어 있었다. 이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갈 방법이 없었다. 따라서 나는 차를 시내로 돌려 이 오성급 호텔을 찾아 방을 빌려 룸서비스로 하여금 의복을 세탁하러 보냈다. 당연히 의복이 돌아오기 전 우리 두 사람은 벌거벗은 몸으로 객실에서 기다릴 수 밖에 없는 것이었다.
이미 피차 익숙한 신체의 두 남녀에게 있어 같은 방 안에 적나라한 몸으로 마주하고 있다면 무슨 일이 발생할지는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하물며 조금 전 나는 살과 살을 맞대고 그녀의 체내에 사정을 한 번 한 것이었다. 비록 매여는 여전히 우물우물 피하며 항거를 했지만 내 면전에서 그녀는 이미 숙녀 귀부인의 자중을 보전하기 어려웠다. 나는 잘 닦아 놓은 길을 달리듯 그녀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옥체를 재차 기어 올랐다.
하지만 앞서 차 안에서의 격정을 겪은 후라 우리의 이번 씹질은 앞서의 그러한 광열적이지는 않았다. 나는 아주 자제하며 애무와 키스를 그녀의 신체에 퍼부어 다시 매여의 정욕을 도발했다. 그런 후 비로서 온유하고 또한 결연하게 그녀의 신체로 진입했다. 매여는 명백히 나의 자상함과 애호에 대해 잘 받아들였다. 그녀의 여리고 부드러운 하체는 앞서의 격정을 겪어 약간 유약해져 있었다. 따라서 나는 이러한 측면으로 누은 자세를 취했다, 그녀의 등을 자신의 품안에 안고 자신의 남근을 뒤로부터 진입시켰다. 완만하고 또한 부드럽게 하체를 일렁거렸다.
매여는 옆으로 내 팔모금 안에 누웠다. 그녀의 몸은 약간 힘이 없이 유약했다. 또 씹질 후의 나른함이 있었다. 다만 조용히 내 품 속에 누워 내가 주도적으로 그녀의 몸을 마음대로 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녀의 이러한 모습은 지난 날 총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의 모습은 완전히 아니었다. 마치 유순하고 고분고분한 아리따운 새색시 같았다. 나의 양물의 완만한 드나듬에 따라 그녀는 이따금 입으로 일성 가녀린 신음성을 발출할 뿐이었다. 하지만 대다수의 시간 모두 옆으로 누은 채 부드러운 검은 머리카락으로 옥같은 얼굴을 가리고 있는 것이 마치 나와 얼굴을 마주하는 것을 부끄러워 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비록 우리 상호간에 상대방의 얼굴을 보고 있지 않았지만 우리의 교류가 깊어가는 것에는 영향이 없었다. 그리고 나의 얼굴을 직접 대면하지 않는 것이 마치 매여로 하여금 자중과 완고함 등을 보다 내려놓도록 하는 것 같았다. 그녀는 마치 이러한 자세 하에 나와 교담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았다. 우리는 한 편으로 최대한 온유하게 사랑을 나누며 다른 한 편으로는 아무런 목적 없는 한담을 나눴다. 이러한 정경 하에 매여는 웃어른 같지 않았고 우리 역시 한 쌍의 연인같지 않고 두 연령이 비슷한 친구에 더욱 가까운 것 같았다. 상호 피차의 마음 속 말을 털어놓는 것이었다.
매여의 말을 통해 알게 된 것은 그녀의 부친은 시서세가(詩書世家) 명문 대가 출신이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법학박사 학위를 보유했고 동아시아 법학계의 권위 있는 인사였다. 건국 후 회해시 법원원장 등을 역임했다. 하지만 “반우운동” 의 충격을 맞아 90년대 초에 세상을 떠났다. 부친은 매여에 대해 영향이 가장 큰 사람이었다. 그의 신상에는 아주 엄중한 전통 사대부의 특질이 있었다. 일생을 공정과 정의를 추구했다. 이성과 도덕규범을 중시했다. 이 영향으로 매여 역시 법률 그쪽의 길을 걷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부친의 영향에 맞추어 모친의 무의식 중의 감화 역시 또 다른 작용이 있었다. 매여의 외할아버지는 청말민초의 첫 손 꼽히는 실업가였다. 그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지분제 기업과 은행을 창업했다. 그가 설립한 동화대학은 지금까지도 회해시의 고등학부로 이어지고 있었다. 그의 가족은 일찍이 회해의 제일 명문 귀족이었다. 그리고 매여의 모친은 당시 회해시의 가장 현저한 천금소저였다. 그래서 당시 상류사회 명문가 규수의 모든 것을 그녀가 구비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 당연히 결점 또한 전부 갖고 있었다.
하지만 매여의 기억 속 부모 두 사람의 감정은 극히 좋았다. 비록 두 사람의 각자 성격이 강했지만 말이다. 매여의 부친은 조용함을 좋아하고 독서를 좋아하고 고상한 이론을 끊임없이 주고 받는 것을 중요시 했다. 매여의 모친은 동적인 것을 좋아하고 가무를 좋아하고 유행과 번화한 것을 좋아했다. 하지만 그들은 나름대로 함께 사는 생활 철학이 있었다. 매여가 지금까지 기억하는 것은 매대법관이 일신에 신사 복장을 하고 우아하게 차려 입은 모친과 공동으로 산보하는 모습이었다. 비록 당시 그들은 이미 나이가 사순에 접어들었고 세월의 곤란함을 뛰어 넘지 못하고 수입은 줄고 생계가 곤란했지만 그러한 천생의 귀족 분위기는 조금도 외계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매여 모친은 일생을 매여 부친을 자랑으로 여겼다. 이 점은 조금도 바깥 세계에 대해 흔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매여 교육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이른바 피아노, 바둑, 서, 화 등에 하나도 빠지지 않고 답습하게 했다. 명문가 숙녀의 필수인 춤, 노래, 다예 류 등도 자연히 예외가 아니었다. 그녀의 영향 아래 매여는 청출어람이었다. 하지만 부친의 슬기로운 이성 또한 계승한 것이었다. 또 명문 숙녀의 필수적인 자질 또한 보유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그 싸늘한 자제력을 보이는 우아한 미인 역시 그러한 연마를 통한 것이었다.
“네 말이 이상치 않아. 난 어릴 때는 부친을 본보기로 삼았어. 그러나 후에는 모친의 인생역정을 따랐어. 하지만 이 두 일을 나는 모두 쫓지 못했어. 하하.”
매여는 살며시 고개를 가로저으며 자조하듯 말했다. 하지만 나는 그녀 말 속에 내키지 않는 뜻이 있음을 이해했다.
“매이모! 이모는 항상 다른 사람 생각만 너무 많이 해. 지금까지 자신을 고려한 적은 없는 것 같아.”
나는 매여의 심리상태를 상당히 파악할 수 있었다. 그녀 인생의 길은 너무나 완미했었다. 부모는 모두 빼어난 사람들이었다. 이것이 그녀로 하여금 자신을 완미한 형상, 완미한 혼인, 완미한 생활을 고집하도록 만들었다. 그녀는 이 같은 것들이 그녀에게 의의가 있는지 알지 못했다. 그녀는 다만 자신의 주관적 추측 속의 모습에 근거해 그것들을 세워 나간 것이었다.
나는 한 편으로 매여의 한 점 군살도 없는 눈처럼 새하얀 배를 가볍게 애무하며 한 편으로는 자신의 견해를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이 시각의 나는 아주 강렬한 욕망은 없었다. 다만 자신의 양물을 그녀의 체내에 깊이 묻고 있었다. 매여는 마치 내 말에 흡입된 듯 듣고 있는 것 같았다. 그녀는 머리를 옆으로 누은 채 내 말을 듣고 있었다. 수선화 같은 가녀린 손은 내 팔 위에 놓여 있었다. 얼굴 위 집중하는 표정은 약간 양내진과 비슷했다.
“매이모! 생활은 전부 완미한게 아냐. 자신도 좀 생각을 해. 이모에게는 자신의 생활이 있어야 해.”
나는 작은 소리로 말했다. 그런 후 그녀의 하얗고 투명한 뺨 위에 가볍게 키스했다.
나의 말에 의해 움직였는지 아니면 나의 이 키스가 효과를 부렸는지 모르겠지만 매여의 옥 같은 얼굴에 갑자기 한 자락 홍조가 떠올랐다. 그녀는 갑자기 부끄러워졌는지 고개를 돌렸다. 양쪽 부채와 같은 속눈썹이 깜박깜박 거렸다. 이러한 모처럼만의 소녀와 같은 미태가 뜻밖에도 그녀의 신상에 출현해 나로 하여금 넋을 잃게 만드는 것이었다.
“고암! 나는 원래 네가 흉계만 잘 꾸민다고만 여겼어. 생각지 못했어… “
매여는 나에게 등을 대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녀 얼굴의 이 시간 표정이 분명 아주 감동을 받은 기색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었다. 그녀는 얼버무리며 말을 했다.
“생각지 못했어. 네가 그런 말을 다 할 줄.”
“매이모! 나 억울해. 내 입으로는 다만 뽀뽀만 할 줄 알 뿐 무슨 말을 한다고 그래?”
마치 내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내 입술은 그녀의 목덜미 위로 다가가 그 새하얀 백조 같은 우아하고 긴 목 위에 뜨겁기 그지없는 키스 자국을 남겼다.
“아… 하지마. 간지러.”
매여는 약간 간지럼을 타며 목을 움츠렸다. 하지만 나의 품 안에서 벗어나지는 않았다. 그녀는 나무래는 기운을 담아 말했다.
“너 이 사기꾼. 나 처음 널 보고 바로 알았어. 네 입에서 나오는 말은 한 마디도 신뢰할 만한 말이 없다는 것을.”
매여는 마치 나에 대해 원망이 큰 것 같았다. 그녀는 담담히 말했다.
“내게 컬럼비아 대를 졸업했다고 헛소리를 했잖아. 이계복 선배는 상경대 학장이야. 넌 MBA 코스를 나왔다면서 그를 모른다고 했고. 그 수준으로는 단지 어린 꾸냥만을 속일 수 있을 뿐이야.”
나는 현재 비로서 알았다. 자신 당시의 잔꾀는 뜻밖에도 일찍부터 매여에 의해 간파 당했던 것이다. 마음 속이 난감했다. 다만 멋쩍게 웃을 뿐이었다.
“매이모! 그럼 그 날 왜 말하지 않았어?”
“흥! 난 너네 엄마의 체면을 차려주려 했지. 누가 알았겠어. 내가 일시적으로 너에게 마음을 놓았던 것이 결국… 결국 너 이 나쁜 놈의 암산에 빠질 줄이야.”
매여는 요염하게 화를 냈다. 말을 하다 최후에는 부끄러움이 치미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녀의 말 속에 담은 뜻은 나로 하여금 심신이 진탕되게 만들었다.
“매이모! 내가 어디 이모를 암산했다고 그래?”
나의 입술은 다시 그녀의 귓가로 돌아갔다. 그 백옥과 같은 귓불에 살며시 키스하며 말했다.
“나쁜 자식! 너 현재도 바로… 바로… 날 괴롭히고 있잖아?”
매여는 고개를 돌려 나를 무시했다. 하지만 그녀의 뾰족한 손톱은 나의 허리춤을 꼬집고 있었다. 아픔에 나는 입을 헤벌렸다. 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색다른 맛이 있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매이모! 이모는 내가 이렇게 괴롭히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나는 한 편으로 이야기를 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허리를 들어 계속 그녀의 질 속에 파묻혀 있던 거대한 좆을 안쪽으로 몇 촌 더 깊이 집어 넣었다. 그녀 보지 위 그 부드럽고 매끈한 연한 살점을 때려댔다.
“아… 나쁜 자식, 나쁜 자식!”
매여의 목구멍으로부터 일성 흐느끼는 듯한 신음이 발출됐다. 그녀는 참을 수 없다는 듯 자신의 가녀린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마치 내게 얼굴을 보이는 것이 부끄러운 듯 했다.
“누가 널 좋아한대? 너 잘난 척 그만해.”
매여의 말에는 비록 조금의 용서도 없었지만 나는 찔리지는 않았다. 나는 이것이 다만 여인들의 상투적인 자중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녀에 대해 나는 언어상으로 우위를 점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아주 대부분의 경우 신체 언어가 더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것이다.
나는 하체 거대한 좆의 힘과 빈도수를 증가시켰다. 매여의 그 연한 줄기 같이 여린 옥체가 따라서 움직였다. 나는 마치 한 명의 음악가와 같았다. 이 옥석으로 만든 비파를 한껏 연주하고 있었다. 매여의 아주 민감한 신체가 쾌속하게 영합하기 시작했다. 마치 한 마리 긴 백사와 같이 물결치며 순간순간 성구들이 씹질하는 음마스러운 소리가 실내를 맴돌았다.
우리가 육욕에 잠겨 있을 때 익숙한 벨 소리가 시의에 맞지 않게 울리기 시작했다. 나는 소리를 따라 침상 머리 테이블을 향해 눈을 좇았다. 나의 그 핸드폰이 쉬지 않고 반짝거리고 있었다. 나는 위쪽을 향해 몸을 움직여 손을 뻗어 테이블 위 핸드폰을 집었다. 움직이는 바람에 매여의 체내 파묻혀 있던 양물이 다시 얼마간 안쪽으로 들어갔다. 거대한 귀두가 문득 그녀의 보지 속 그 일단의 부드럽고 매끈한 연한 살점을 찌르며 그녀의 축축하고 뜨거운 보지 안으로 비집고 들어갔다.
“그러지 마… 너무 깊어.”
매여의 몸은 자신도 모르게 나에게 딸려 위쪽으로 약간 이동했다. 그녀는 약간 힘 없이 화를 내듯 물었다.
“누구한테 온 거야?”
“쉿!”
나는 손가락 하나를 입술 위로 갖다대며 표시했다. 핸드폰 액정에는 내게 가장 익숙한 그 이름이 표시되어 있었다.
매여는 알았다는 듯 입술을 다물었다. 그녀는 살짝 머리를 들어 그 청아한 봉목으로 몇 가닥 호기심이 어린 모습으로 나를 바라봤다.
“고암! 너 어디야? 어째서 아직도 집에 안 오는 거야?”
백리원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저쪽 편에서 울려 나오고 있었다. 나는 그녀 목소리 속에 관심과 그리움이 들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음 속이 자연히 약간 송구해졌다. 만일 그녀에게 자신이 지금 매여와 몸을 서로 휘감고 있고 하체를 긴밀하게 결합한 채 함께 그러한 남녀지간의 일을 벌이고 있는 것을 알게 한다면 내게 얼마나 많은 실망을 하게 될지 모를 일이었다.
비록 그렇지만 나는 또 최대한 평정스러운 어조를 유지하며 거짓말로 과거를 숨기는 것이었다.
“엄마! 아무 일 아냐. 내 차가 고장이 났어. 지금 수리를 하고 있어. 매이모도 옆에 같이 있어. 우리 곧 함께 집에 돌아갈 테니. 걱정하지 마.”
백리원은 아무 의심 없이 여전히 전화 저쪽에서 간절히 신신당부하고 있었다. 나에게 밥을 잊지 말고 챙기라는 것과 매여를 잘 돌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응낙을 했다. 매여 모녀가 집으로 들어온 이후부터 나와 백리원의 사이는 다시 모자간의 칭호를 회복했다. 이러한 감각은 나로 하여금 약간 추억에 젖게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마음 속으로 더욱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 백리원은 내게 이렇게 정을 쏟는데 나는 이렇게 그녀를 기만하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전화를 받음과 동시에 하체의 동작은 자연히 느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단단한 발기 상태를 유지하며 안쪽으로 박고 있었다. 매여와 나의 하체는 씹질하고 있어 자연히 내 남근의 변화를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런 동작도 하지 않았다. 다만 약간 헝클어진 검은 머리를 묻은 채 입가로는 한 자락 있는 듯 없는 듯한 웃음기를 띠운 채 나를 보고 있었다.
백리원의 신신당부는 겨우 거의 끝나갔다. 하지만 그녀는 즉시 전화를 끊지 않고 나에게 핸드폰을 매여에게 건네 바꿔달라고 했다.
매여는 약간 멋쩍은 표정으로 내게 핸드폰을 건네 받았다. 그녀는 전화 그 쪽의 목소리를 듣더니 얼굴이 다시 그 장엄한 표정과 태도를 회복했다. 비록 그 수척한 얼굴 위로는 한 줄기 홍조가 여전히 띠어져 있었지만 그녀의 눈빛은 온화하고 자애롭게 변하기 시작했다.
“진아! 엄마 괜찮아. 고암하고 같이 있어.”
매여는 작은 소리로 말했다. 평소와 다름없이 전화 그 쪽 딸과 담화를 나누었다.
나는 양내진이 그 쪽 편에서 쉬지 않고 재잘재잘 대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어린 꾸냥이 어찌 생각이나 할 수 있겠는가? 지금 이 시각 전화 이쪽 편의 모친이 자신의 남자 친구와 적나라한 모습으로 마주한 채 두 사람의 생식기를 부끄러움도 모른 채 함께 씹질하고 있을 줄을. 그녀가 더욱 생각지도 못할 것은 우리 두 사람의 귀가가 늦는 원인이 잠자리 탐욕의 즐거움에 빠져 돌아갈 길을 잊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매여가 전화를 받으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딸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니 나의 욕망은 자신도 모르게 재차 고조되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마치 약간은 질투를 하는 것 같았다. 매여가 딸에 대해 정이 두터운 것에 질투하는 것이었다. 나는 참지 못하고 그녀의 등을 잡아 당겼다. 허리를 숙이며 양 입술로 그녀의 야윈 향그러운 어깨 위에 키스를 했다.
나의 타는 듯이 뜨거운 입술은 매여에게 있어 약간은 의외였다. 그녀의 민감한 어깨가 움찔거렸다. 하지만 또 벗어날 방법이 없었다. 다만 고개를 돌리며 한 편으로는 손으로 전화기를 막았다. 봉목을 나에게 비스듬히 흘기며 단지 우리 두 사람만 들을 수 있는 음성으로 말했다.
“그러지 마. 나 진아랑 얘기하고 있잖아.”
그녀의 말은 결코 나의 행동을 가로막지 못했다. 반대로 나의 짓궂은 심리를 격발시켰다. 나는 한 손을 내밀어 앞쪽의 풍만한 젖을 움켜 잡았다. 하반신은 더욱 깊게 앞으로 찔러갔다. 계속 조용히 누워 있는 그녀의 질 속 안으로 거대한 좆을 보지 안을 향해 맹렬히 찔러 들어갔다.
“흡… “
나의 이 공격은 조금도 징조가 없었는데다가 찔러 들어간 것이 또 아주 깊은 것이었다. 매여의 보지는 곧바로 나에 의해 뚫렸다. 급작스러움에 그녀의 입에서는 일성 교음이 터져 나왔다. 하지만 그녀는 곧바로 딸이 전화 저쪽 편에 있음을 상기했다. 급히 손으로 자신의 입을 막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었다. 전화 저쪽의 양내진은 이미 모친이 지르는 소리를 들은 것이었다. 속사정을 모르는 그녀는 바로 물어왔다.
“엄마! 왜그래? 무슨 일 났어?”
“아… 아니 엄마 아무 일 없어. 방금 큰 쥐가 지나가서 놀래서 그랬어.”
매여는 급히 숨을 한 모금 들이키며 자신의 냉정을 유지하려 노력했다. 다른 말로써 감추기에 급급했다.
양내진은 심사가 단순하니 별다른 질문은 더 하지 않았다. 그녀는 다만 마음 속으로 약간의 의혹을 갖는 것이었다. 자기 모친은 본래부터 냉정한 사람인데 어째서 쥐 한 마리에 실성하듯 비명을 내 지른 것일까?
그녀가 어찌 추측이나 할 수 있었을까? 방금 전 모친으로 하여금 교성을 발출케 한 것은 쥐가 아니라 자기 남자친구의 커다란 좆이었다는 것을. 나는 매여가 자신을 칭한 “큰 쥐”라는 말에 자극을 받았다. 사타구니 밑 그 거대한 좆은 다시 다소간 팽창했을 뿐만 아니라 리드미컬하게 그녀의 갱도 안을 드나들기 시작했다.
매여는 이 순간 정말 말 조차 할 수 없었다. 그녀는 한 편으로 천연덕스러운 모습을 가장하고 딸과 대화하며 다른 한 편으로는 체내의 그 못된 장난을 치는 거대한 좆의 움직임에 강하게 참았다. 그녀는 극력으로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다만 간단한 “응 응” 하는 대답만을 딸에게 하고 있었다. 비록 일시간에 탄로나지는 않았지만 하체에서 전해져오는 쾌감을 수습할 길이 없었다.
만일 매여의 새하얀 백조 같은 목 이상을 바라본다면 그 얼굴은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친절하고 사근한 것이었다. 전화 저 쪽 편의 딸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이 완전히 한 우아하고 고귀한 미부인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시선을 아래로 내려보면 그녀의 그 눈처럼 새하얀 젖이 남자에 의해 손 안에 주물러지고 있었다. 그 선홍의 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젖꼭지는 남자의 거친 손가락에 의해 주물려져 꿋꿋하게 서 있었다. 다시 아래로 약간 내려가 보면 그 새하얗고 평탄한 아랫배 아래쪽 부드러운 치모가 아래쪽 이미 경미하게 부어 오른 보지 구멍을 가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 것들은 뒤집어져 선홍의 살점 속으로 굵고 또 긴 양물을 허용하고 있었다. 게다가 그 튼튼하고 큰 남근은 쉬지않고 들어갔다 나왔다 반복하고 있었다. 밖으로 나올 때 자홍색의 좆 몸체 위에는 투명한 꿀물과 하얀색 분비물이 가득 묻어 나왔다. 이 두 가지 대비되는 정경은 함께 결합되어 굉장히 터무니 없게 느끼도록 해주었다. 하지만 또 특이한 자극을 던져주고 있었다.
비록 극력으로 자신의 정서를 억제하고 있었지만 나의 거대한 좆은 가면 갈수록 방자하게 드나들고 있어 매여의 민감한 육체로 하여금 호응을 억제할 방법이 없도록 만들고 있었다. 이어서 내가 지나칠 정도로 깊게 삽입하자 매여는 거의 일성 신음을 입 밖으로 낼 뻔했다. 다행히 그녀는 강하게 억제해 딸의 면전에서 들키지는 않았다.
나의 야단법석은 매여를 화나게 했다. 그녀는 한 편으로는 전화를 들으며 한 편으로는 몸을 옆으로 돌리려 노력했다. 양 쪽 짙은 눈썹이 치켜 올라갔다. 옥 같은 얼굴에는 노기를 띠고 있었고 봉목은 엄하게 나를 노려보았다. 그녀는 한 쪽 마치 옥과 같은 손바닥을 내밀어 나에게 손동작을 했다. 마치 나로 하여금 하체의 동작을 멈추라는 것 같았다.
그러나 이 때 내가 어찌 순순히 멈추겠는가? 미부인을 품 안에 안고 누워 자기 마음대로 갖고 놀며 그와 동시에 그녀가 자기 딸과 전화 통화를 하는 것을 듣고 있으려니 이러한 아주 자극적인 정경은 나의 사념을 격발하는 것이었다. 나는 한 술 더 떠서 양 손을 내밀어 매여의 젖을 움켜 잡았다. 손가락 끝으로 그 두 알의 화려한 붉은 콩 위를 살금살금 긁었다. 하반신은 더욱 육중하게 매여의 질 속으로 삽입했다. 매 한 번 마다 모두 깊이 깊이 보지 속으로 끼워 넣었다.
“매이모! 큰 쥐가 이모를 먹고 싶대.”
나는 놀리듯 그녀의 그 진주 같이 둥글고 옥과 같이 매끄러운 귓뿌리에 갖다대고 작은 소리로 말했다.
매여는 이 순간 이미 내 말 솔의 희롱의 뜻을 헤아릴 겨를이 없었다. 하체 내에서 전해져 오는 물컥물컥 쾌감이 마치 조수와 같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었다. 그 얄미운 커다란 좆은 조금도 거리낌 없이 자신의 보지로 돌격하는 것이었다. 매 한 번 모두 그렇게 깊고 그렇게 육중한 것이 마치 곧바로 자신의 아랫배를 쑤셔 들어와 자신의 보지를 뚫을 것 같았다.
하지만 그 감각은 실제 너무나 통쾌했다. 자신의 몸은 이미 처음으로 남자의 이 양물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매 한 번 마다 모두 그는 자신에게 극대의 즐거움을 가져다 주고 있었다. 자신 마치 중독된 사람 같이 신체의 반응을 더 할 나위 없이 혐오하고 있었지만 감각기관의 본능을 저항할 길이 없었다. 매 한 번 모두 남자의 천부적인 남근 아래 함락되고 마는 것이었다.
나는 자신의 허벅지가 아픈 것을 느꼈다. 매여가 손으로 이미 꼬집은 것이었다. 다섯 뾰족하고 긴 손톱이 깊이 살가죽 안을 파고 들었다. 하지만 이 아픔 역시 나의 행동을 가로막지 못했다. 나는 다만 한 번 또 한 번 계속 그녀의 체내에서 움직였다. 가면 갈수록 깊어ㅤㅈㅕㅅ고 가면 갈수록 무거워졌다.
“아… “
매여는 단향 같은 입 속에서 일성 교음이 터져 나오는 것을 자제할 길이 없었다. 그 소리 가운데는 무한한 열락과 쾌락의 기운이 실려 있었다. 하지만 마음 깊이 존재하는 한 자락 맑은 정신이 그녀로 하여금 입 밖으로 튀어 나오기 전 통화 버튼을 꺼버리도록 만들었다.
그녀에게 회답은 일진 광풍폭우 같은 박음질이었다. 나는 한 손으로 그녀의 오른쪽 다리를 들어 올렸다. 하얀 연뿌리 같이 가냘프고 긴 다리가 공중으로 높이 추켜 들어졌다. 그런 후 하반신을 모터와 같이 비쾌하게 실룩거렸다. 매 한 번 모두 깊이 깊이 그녀의 보지로 박아 들어갔다. 커다란 귀두는 조금도 용서하지 않고 그녀의 보지를 침입해 습하고 뜨거운 부드러운 보지 벽을 애무했다.
딸과의 통화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없게 되자 매여는 이 순간 이미 모든 자제를 내려 놓았다. 그녀의 몸은 자신도 모르게 나의 박음질에 따라 전신의 새하얀 살을 크게 떨었다. 자신의 한 쪽 가녀리고 긴 다리가 남자의 수중에 들리자 부끄럽기 그지없는 각도에서 그의 그 아주 커다란 장난감이 쉬지 않고 체내로 드나드는 것이었다.
매여는 자신의 질 속이 순간순간 전율하는 것을 느낄 뿐이었다. 눈처럼 새하얀 아랫배는 마치 녹아버린 것 처럼 그 굵고 긴 남근에 의해 한 줌 진흙으로 변한 것 같았다. 온몸이 마치 전류가 훑고 지나간 것 처럼 보지 안은 실룩실룩 경련을 일으켰다. 보지 속은 마치 오줌이라도 누듯이 한 줄기 또 한 줄기 꿀물이 연한 살점 속에서 뿜어져 나와 남자의 거대한 좆의 머리 위에 쏟아 붓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