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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나는 입 속으로 일진 극통을 느꼈다. 부득이하게 그녀의 입 속에서 혀를 빼냈다. 하지만 나의 입술 아래쪽은 이미 두 줄기 이빨 자국이 있었다. 혀를 통해 짠 맛이 느껴져 알 수 있었다. 이것은 그녀에게 깨물린 것이 가볍지 않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었다. 분명 이미 피가 흐르고 있었다.

“이미 그만하라 했잖아. 네가 말을 안 들었어.”

처음 매여는 마치 자신의 행위에 약간 놀란 듯 했다. 그녀는 한 자락 관심의 표정을 노출했다. 하지만 아주 빠르게 얼굴 위로 그 엄숙한 태도를 다시 회복했다. 점잖게 훈육을 하듯 내게 말했다.

“고암, 벼랑 끝에서 고삐를 당겨 말을 세워. 늦지 않도록.”

하지만 나는 얼굴을 이완시키며 가볍게 자신 입술 위의 혈흔을 핥았다. 품 속의 매여를 바라보며 참지 못하고 웃음 소리를 터뜨렸다.

“너 왜 웃는 거야? 내가 네게 말하잖아. 말이 안 들려?”

매여가 이 시각 나의 생각을 어찌 추측이나 할 수 있겠는가? 그녀의 눈빛 속에는 분노가 약간 떠올랐다. 그것은 자신이 목표물에 대한 간파를 할 수 없음에 대한 분노였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눈빛 속에는 추호도 그녀의 말에 영향을 받은 것이 없었다. 그녀는 어렴풋이 약간 불안해졌다. 마치 면전의 이 남자가 이미 자신 내심의 연약함을 꿰뚫어 본 것이 아닐까? 원래 통했던 초식이 이제 더 이상 작용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었다.

“매이모, 자신을 속이지 마. 이모는 사실 나를 아주 좋아해.”

나는 고개를 가볍게 가로 저으며 자신이 충만해 말했다.

나의 시선을 따라 가보니 그녀 신상의 잠옷은 이미 나에 의해 벗겨져 있었다. 그 눈처럼 하얀 윤이 나고 깨끗하기가 마치 자기(瓷器)와 같은 몸 위로 다만 스타일이 정교한 검정색 주름무늬 실크 브래지어만을 차고 있었다. 브래지어 위쪽으로 눈 같이 하얀 가슴골을 볼 수 있었다. 비록 그녀 말라 보였지만 이 각도를 통해 보니 가슴 앞 양 동그라미의 체적은 아주 적은 것은 아니었다. 보아하니 양내진의 장래도 마땅히 발육할 공간이 있는 것이었다.

매여는 마음 속으로 정말 비명을 지르지 않을 수 없었다. 자신 이 젊은 남자의 면전에서 일패 그리고 다시 일패한 것이었다. 먼저 단향 같은 입이 그의 커다란 혀의 침입에 함락된 것이었다. 그런 후 부지불각 중에 심지어 상의 마저 벗겨진 것이었다. 현재 그의 양 쪽 견실하고 힘 있는 허벅지가 팽팽하게 자신의 양 다리를 조이고 있었다. 바짓가랑이 안의 그 기묘한 모양의 물건은 자신 아랫배 위를 찌르고 있었다. 누가 이 광경을 본다면 어떻게 느낄 것인가? 이 여인은 젊은 남자의 면전에서 이미 조금의 저항력도 없었다. 자신 이 때 다시 교도의 말투로 말을 한들 이치에 부합되는 것인가?

그냥, 설마 저항을 포기해 버리고 그로 하여금 자신의 신상을 마음대로 하도록 놔둘까? 매여의 마음 속은 생각하면 할수록 달갑지가 않았다. 그녀는 상대방의 눈빛을 보지 않으려 노력했다. 아랫입술을 가볍게 깨물며 말했다.

“제발 날 놔주면 안되겠어? 고암! 만일 그래주면 나 정말 너에게 감격할 거야.”

그녀의 눈 속으로 모처럼 약한 신색이 노출됐다. 그러한 여인의 취약성이 이 장엄한 옥 같은 얼굴 위로 처음 출연한 것이었다. 양 눈 속의 간청이 내 마음으로 하여금 저절로 누그러지지 않을 수 없게 했다. 나는 거의 그녀의 요구에 고개를 끄덕이며 답을 할 뻔 했다. 하지만 나는 그녀의 양측에 놓여진 가늘고 긴 팔을 보았다. 그 양 쪽의 희고 깨끗한 섬세한 손은 아주 힘을 주어 주먹을 쥐고 있었다. 위쪽에 떠오른 푸른 정맥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이 시각 그녀는 극력으로 자신의 정서를 억제하고 있었다. 그녀의 심리 방어선은 이미 취약하기 이를 데 없었다. 다만 내가 다시 조금만 노력한다면 그녀를 붕괴시킬 수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는 거의 위장에 속아넘어갈 뻔 한 것이었다.

나는 심신을 수습했다. 한 번 끝까지 가보는 거다. 오늘 내 결코 목적을 포기하지 않으리라.

“매이모, 나는 나에게 감격하는 것은 필요치 않아요. 나는 다만 당신을 잘 사랑하고 싶어요. 나는 당신에게 쾌락을 줄 수 있어요. 나를 믿어요.”

나는 결연하게 말하며 동시에 양 무릎을 침상 가장자리에 얹었다. 이어서 나의 상반신을 아래를 향해 기울였다. 매여의 몸이 천천히 침상을 향해 다가갔다. 그리고 그녀는 추호도 반항의 여지가 없었다. 나의 강대한 카리스마의 위력 앞에 그녀는 다만 나에 의해 좌지우지 될 뿐이었다.

나는 가볍게 그녀의 다리 아래 그 실크 잠옷 바지를 벗겼다. 검정색 실크 브래지어와 팬티만을 입은 눈처럼 새하얀 구체가 시선 속에 폭로되듯 드러났다. 그 마치 백자와 같이 정교한 옥체가 결백한 침대 시트 위에 가로 놓여 빛이 나는 바람에 침대시트도 그렇게 하얗게 보이지가 않았다. 나의 손은 이 꿈속에서도 갈망하던 동체 위를 쓰다듬었다. 손이 피부에 닿는 촉감이 마치 옥을 만지는 것 같았다. 그녀의 신체는 명백히 아주 말랐다. 하지만 뼈만 남지는 않았다. 얇기가 마치 치즈와 같은 지방이 아주 적절하게 하얗고 투명한 비추 위를 덮고 있어 그녀의 호리호리한 연약한 어깨와 배합되어 있었다. 일종의 우아하고 색다른 고전미가 있었다.

나의 손이 모르는 사이 어느 곳에 닿았다. 매여는 갑자기 미간을 찌푸리며 불편한 듯이 말했다.

“안돼, 그러면 아파.”

곧바로 그녀의 그 양 쪽 길고 가느다란 옥 같은 다리 아래를 향해 내려가 동그랗고 부드럽고 작고 정교한 복사뼈 위치에 이르렀다. 비로서 하나의 커다란 멍의 흔적을 발견했다. 이 파란 멍의 색상은 아주 새로운 것이 분명 앞 전에 우리가 힘껏 밀치는 중에 조심치 못하여 방문에 부딪쳐 생긴 것이었다.

그녀의 옥 같은 다리에 대해 나는 계속 아주 미련을 갖고 있었다. 이 때 더욱 마음 아프기 그지 없었다. 그 초승달 같이 굽어 있는 다리를 손 안으로 거머쥐고 세심히 손바닥을 이용해 주무르고 또 주물렀다. 심지어 입술을 상면에 대고 그 파란 멍을 부드럽게 빨아 그녀의 상처를 위로하려 시도를 했다.

“음… 거기 그러지 마. 간지러.”

매여의 목소리는 예상 밖으로 가볍고 평온했다. 그녀는 다리 밑의 이 남자를 바라봤다. 마음 속에 마치 실타래가 마구 뒤엉켜 가득 차있는 듯 했다.

이 남자는 경박하게 그녀의 옥 같은 다리를 마음대로 하고 있었다. 이 남자는 마치 자신의 다리에 독특한 즐거움이 있는 것 같이 입맞추고 또 입맞출 뿐만 아니라 혀를 내밀어 그 위를 ㅤㅎㅑㄾ기까지 하는 것이었다. 그 모습을 보니 너무 기괴한 것이 너무 지나쳐 보였다. 하지만 그가 자신의 양 다리를 대우하는 것은 또 그렇게 온유했다. 그것들에 대해 차마 손에서 떼지를 못하겠다는 듯 가볍게 주무르며 달콤하게 키스를 하고 있었다. 자신은 마땅히 이러한 행위를 저지시켜야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하지만 발을 통해 위로 전해져 오는 감각은 또 그렇게 아름다웠다.

“고암, 우리 정말 이러면 안돼. 너 손을 멈춰. 제발.”

매여는 최후 일차의 노력을 시도했다. 하지만 그녀의 나오는 말은 그렇게 연약하고 무력했다.

매여의 그 희고 깨끗한 마치 수선화 꽃잎 같은 섬세한 손이 눈꺼풀 위를 가리고 있었다. 자신으로 하여금 몸 아래 남자의 동작을 보지 않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손바닥 외의 반 쪽 얼굴 위는 새빨간 색상으로 가득해 있어 백자와 같은 작은 얼굴을 더욱 더 놀랄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녀의 열정 충만한 입술에 반응이 왔다. 그리고 아울러 남자의 넓고 두터운 결실한 가슴팍이 느껴졌다. 매여는 눈을 감고 자기 기만을 했다. 남자의 몸 아래 있는 것이 자신이 아니라고 가장했다. 남자는 끝까지 귀찮게 굴며 자신의 혀에 키스를 시도했다. 하지만 그녀는 시종 이를 굳게 다물었다. 상관 없어. 단지 주동적이 아니고 그가 키스할 뿐이야. 무엇을 설명해 봤자 소용없어. ㅤㄷㅣㅍ키스는 애인 간에 하는 키스야. 그는 나의 애인이 아냐. 그는 일개 충동적인 남자 아이야. 나는 다만 그에게 보답을 할 따름이야.

나의 매여에 대한 향그런 입술 위 노력은 효과가 별로 없었다. 매여의 옥 같은 입을 열어 제끼려 강행했지만 아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바깥 주위만 키스를 한 후 포기를 선택했다. 다음으로 얼굴 위로 전환해 기타의 곳을 향해 출발하기 시작했다. 나는 감상하듯 그녀의 가늘고 긴 아름다운 옥과 같은 코, 뾰족한 아랫턱, 긴 목덜미, 우아한 쇄골에 입맞춤을 했다. 매여의 전신이 달아오르며 주먹으로 내 등 위를 마구 치고 마구 때렸다. 이전의 모든 자극 효과가 이번과 함께 끓어 올랐다. 그녀는 목부터 귀뿌리까지 모두 빨개진 것이 분명 정이 동한 것이었다.

나의 손이 그녀의 가슴 앞에서 어지러이 움직였다. 아주 숙련되게 브래지어의 버클을 풀었다. 이미 오랫동안 속박되어 있던 그 하얀 토끼가 방출되어 튀어 나왔다. 이것은 너무나 완미한 한 쌍의 유방이었다. 비록 체적과 분량은 백리원의 풍만한 아름다움에 비교가 되지 않았지만 생동감 있게 낭창낭창하게 그녀의 매끄러운 마른 신상에 우뚝 서 있었다. 그 하얗기가 눈부신 눈 뭉치 같은 설봉의 꼭대기 두 알의 선홍 빛 가냘픈 유두가 우뚝 솟아 있었다. 그녀의 유두와 주위의 젖망울은 모두 아주 작았다. 마치 아직 발육이 완전하지 않은 소녀와 같았다. 하지만 색깔과 광택만은 아름다운 소부와 같이 선홍이었다. 나는 자신도 모르게 사약한 생각을 했다. 양내진이 이 우물 위에서 너무 많은 양분을 취득한 것은 아닐까?

나의 양 손은 한 쪽의 젖을 각자 기어 올랐다. 그것들의 체적은 나의 큰 손으로 거머쥐기에 충분했다. 거머쥔 손 안의 촉감은 마치 새로 털을 막 벗긴 닭의 머리고기처럼 부드럽고 연했다. 나는 그들을 찬미하며 주물렀다. 자신의 입술을 이용해 그들의 생명력을 느꼈다. 때로는 성녀봉의 꼭대기 부위로 기어 오르고 때로는 두 알의 선홍색 유두를 입 안에 머금고 세밀히 연마하고 마치 와인 감별사가 와인을 맛보듯이 천천히 맛을 음미하며 빨고 또 빨고 쪼고 또 쪼아 먹어 매여의 입 속에서 연속으로 경미한 신음을 발출 하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그녀는 극력으로 자신의 소리를 억제했다. 나로 하여금 그녀 신체의 진실한 감응을 알게 하고 싶지 않은 모양이었다.

나는 그 눈 같은 젖을 한동안 갖고 논 후 평탄한 아랫배를 향해 내려가기 시작했다. 매여의 몸은 특별히 부드럽고 매끄러웠다. 곧은 것이 마치 뼈가 없는 듯 했다. 비단같이 매끄러운 피부를 손으로 만지니 넋이 나갈 듯하고 또한 손에 유향이 가득 묻어나는 듯 했다. 한 웅큼의 군살도 없는 배의 중앙에 배꼽 그 작고 정교하니 귀여운 소용돌이가 모습을 드러냈다. 나는 그 위에 키스를 하며 혀를 이용해 그녀를 도발했다. 그녀의 골반은 크지 않았다. 좁디 좁은 무명골이 아주 뚜렷이 솟아나와 있었다. 그 아래 검정색 실크 팬티의 허리통이 미세하지만 미묘한 각도로 떠받쳐져 있었다. 나는 살며시 그 얇디 얇은 실크 팬티를 벗겼다. 그녀의 양 다리가 경직되며 배합을 하지 않았지만 지나친 반항을 하지는 않았다.

매여의 매끄럽고 평탄한 아랫배 밑으로 한 자밤의 칠흑같이 부드러운 치모가 있었다. 그녀의 치모는 약간 드문드문하게 함께 모여 삼각형의 방초지대를 형성하고 있어 하얗고 투명한 피부 위에 특히 두드러졌다. 그녀의 길고 가느다란 다리는 마치 깨끗이 씻은 하얀 연뿌리 같았다. 그 눈처럼 하얗고 매끈한 허벅지 안쪽으로 좁고 긴 삼각형의 계곡 지대가 중앙에 위치했다. 설합(雪蛤) 같은 교염한 꿀단지가 나의 면전에 나타났다. 이 꿀단지의 형상은 크지 않았는데 바깥쪽 뒤집어진 음순은 타원형으로 작고 깜찍했다. 마치 꽃잎이 한 곳에 모여있는 것 같았다. 색상은 그녀의 유두와 마찬가지로 선홍이었다. 조금도 검은 색소로 침적된 현상이 없었다. 마치 그것의 주인 마냥 깨끗하고 우아하고 아름다웠다. 그 선홍의 꽃잎 중심으로 하나의 동그란 작은 구멍이 열렸다 닫혀졌다 하며 안쪽의 어렴풋한 새빨간 연한 살점을 보여주고 있었다. 작은 구멍으로 물빛이 내보여 여주인 신체의 진실한 반응을 뚜렷이 내보이고 있었다.

나는 호기심이 충만해 입술을 꽃잎 위에 잇대고 가볍게 그것에 입맞춤을 했다. 그런 후 혀를 내밀어 음순을 도발했다. 나의 혀 동작 아래 그들 꽃잎들은 아주 빠르게 부풀어 올라왔다. 마치 생화가 활짝 피는 것처럼 새빨간 안쪽 질벽을 드러냈다. 그리고 꽃잎 중심의 작은 동굴에서는 끊임없이 투명한 꿀물을 분비해 내놓았다. 나는 매여의 분비물 맛을 봤다. 일종의 늘큼하고 청량한 내음이 나로 하여금 기쁨을 거둘 수 없도록 만들었다.

내 혀의 도발 아래 연한 살점 속에 감춰져 있던 공알이 아주 빠르게 노출되어 나타났다. 매여의 꿀맛 나는 공알은 백리원과 같이 그렇게 깊이 감춰져 있지 않았다. 이 시각 이미 새끼 손가락 만한 크기였다. 나는 입을 벌려 그것을 물었다. 자신의 혀를 사용해 그것을 내리 누르고 그것을 두드렸다. 나는 또 혀를 그녀의 보지구멍으로 밀어 넣었다. 하지만 보지 구멍 입구가 너무나 좁은 것이 느껴지는 것이 혀로 파고들 수가 없을 것 같았다.

내 혀의 작용 하에 매여는 한층 더 정이 동하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그녀는 약간 괴로운 듯 희고 깨끗한 옥 같은 다리를 흔들었다. 한 쪽 손을 나의 머리 위에 두는 것이 그녀가 나를 밀어젖힐 생각인지 또는 나를 더 깊이 들어가게 당기려는 생각인지 알 수 없었다. 다만 느끼기에 그녀의 가늘고 긴 손가락이 이미 나의 머리카락 속으로 파고들어 있었다. 이것은 나로 하여금 더욱 광열적으로 그녀의 꿀단지를 핥게 만들었다.

“안돼, 이러지 마. 고암.”

매여는 입으로 혼자 중얼거리듯 말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가볍고 부드러운 것이 은근하니 감미로왔다. 하지만 한 자락 형용하기 어려운 조급함이 실려 있었다.

그녀는 무엇을 걱정하고 있는 것인가? 내가 깊이 들어 갈 것을 기대하는 것인가? 아니면 나의 행동을 두려워 하는 것인가? 하지만 이미 많은 것을 고려할 겨를이 없었다.

이전에 나는 이미 신상의 잠옷을 제거했다. 현재 다시 오랫동안 속박하고 있던 잠옷 바지를 벗어던지고 적나라한 몸으로 그녀의 양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나의 건강미 넘치는 마치 천신과 같은 상반신이 매여의 눈 속에 내비치며 출현했을 때 그녀의 봉목 사이로 한 자락 특별한 신색이 번쩍였다. 마치 약간 어지럽게 안절부절하며 당황해 어찌할 바를 모르는 것 같았다. 그녀는 머뭇머뭇 반항하는데 다만 극도의 결연은 아주 적었고 명확하지 못한 암연이 많았다.

나는 그 양 쪽 길고 가는 적절한 눈처럼 하얀 다리를 어깨 위로 걸쳤다. 나의 사타구니 밑 그 굵고 긴 거대한 좆이 이미 그녀의 양 다리 사이로 접근하고 있었다. 매여는 이 때 마치 비로서 내가 무엇을 하려는 것인지 깨달은 듯 했다. 그녀는 반항의 힘을 증가시키기 시작했다. 양 쪽 가냘프고 매우 곧은 긴 발등으로 나의 가슴팍을 어지럽게 찼다. 양 손 뾰족한 손톱이 나의 팔 속을 파고 들었다. 하지만 나는 매우 빠르게 그녀를 제압했다. 그 양쪽 섬세한 발의 복사뼈가 쾌속하게 나의 손바닥 속으로 떨어져 들어갔다. 일단 나에게 잡히자 그녀는 발을 움직일 방법이 없었다. 그리고 나를 잡으며 손가락 자국을 내고 있는 그 섬세한 손을 나는 근본적으로 신경 쓰지 않았다.

매여는 일절의 반항이 모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자 마침내 포기를 선택했다. 그녀는 머리를 한 옆으로 돌리고 마치 나의 눈빛을 마주하지 않으려는 듯 했다. 약간 헝클어진 단발이 그녀의 반쪽 얼굴을 덮고 있었다. 하지만 노출된 그 측면의 곡선은 여전히 그렇게 우아한 것이 감동적이었다.

“고암, 만일 너 정말 그걸 하려한다면 제발 콘돔을 껴줘!”

매여의 목소리는 아주 작았다. 하지만 나는 아주 뚜렷이 들을 수 있었다. 그녀의 봉목 속으로 약간의 번쩍이는 것이 있었다.

나는 그녀의 눈 속 애원의 빛을 거절할 방법이 없었다. 나는 다만 그녀를 잘 사랑하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결코 그녀를 해할 생각은 없는 것이었다.

나는 굳게 다리를 잡고 있던 손을 놓았다. 매여는 아랫입술을 깨물고 또 깨물었다. 마치 결심을 정한 듯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왼쪽 침대 머릿장 안에 있어. 두 번째 서랍.”

커다란 침상의 좌우 양 쪽으로 각자 침대 머릿장이 있었다. 스타일이 그렇게 구식인 삼단 서랍장이었다. 겉에는 장중한 암홍색으로 칠해져 있었다. 나는 침대 머리를 기어 내려 서랍장 앞으로 갔다. 서랍을 열고 뒤적이자 안에 미개봉된 레몬색 작은 상자가 놓여 있었다. 오카모토 0.03 미리 황금콘돔임을 알아 차렸다. 나는 다급하게 상자를 뜯어 안에서 하나를 꺼냈다. 찢어서 개봉을 한 후 나는 일각도 지체 않고 그 얇디 얇은 천연고무의 제품을 자신의 양물 위에 씌었다. 하지만 아주 뚜렷하게 사이즈가 나의 거대한 좆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그것을 끝까지 씌었지만 나의 거대한 좆은 아직 반이나 바깥으로 드러나 있었다. 이것이 또한 내가 원래부터 콘돔을 좋아하지 않는 원인 중의 하나였다.

하지만 이 순간 나는 이미 그러한 것을 돌 볼 겨를이 없었다. 나의 거대한 좆은 이미 너무 오랫동안 부풀어 있었다. 현재 나의 유일한 생각은 그 놈을 그 축축하고 미끌미끌하고 따스한 보지구멍에 넣고 싶을 뿐이었다. 그리고 자신이 이미 오랫동안 앙모해 왔던 절대 아름다운 저 우물의 신변에 눕고 싶을 뿐이었다.

내 사타구니 밑 꼿꼿한 그 굵고 긴 거대한 좆이 원래의 자리로 돌아간 것을 보니 전신에 하나 또 하나 윤곽이 분명하게 근육이 불끈 솟아나와 있었다. 탁구공 만한 크기로 커진 귀두 앞은 콘돔의 반광이 발산되고 있었다. 이 각도 아래로 보고 있으려니 음란하고 상스러운 수컷의 냄새가 넌지시 내비치고 있었다.

매여는 이어서 벌어질 일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극렬한 반응을 짓지 않았다. 다만 그 싸늘한 봉목을 뜨고 냉랭하게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고암, 너 이런 일이 벌어진 후의 결과를 알아?”

“내가 당신에게 알게 해줄게요.”

나는 미소를 띤 채 매여를 바라봤다. 곧장 그 길고 가는 옥 같은 다리를 벌렸다. 눈처럼 새하얀 균형 잡힌 허벅지 안쪽 그녀의 새빨간 꽃잎 위로 한 줄기 맑고 투명한 반짝 빛나는 밀즙이 묻어 있었다. 미세하니 보이지 않는 겹겹이 살주름 속 한적한 오솔길 안으로 보드랍고 매끄러운 살들이 미미하게 떨고 있었다. 나는 매여의 긴 옥 같은 다리를 자신의 양 어깨 위로 얹었다. 이어서 일찍부터 곧추서 있는 거대한 살몽둥이를 조용히 보지구멍 위에 잇대었다. 고운 붉은 빛 살집의 꽃잎 위에서 두어번 마찰해 문지르며 집적거렸다. 그런 후 결연하기 그지없는 태도로 찔러 들어갔다.

“흡… “

우리 두 사람은 약속이나 한 듯이 찬바람을 들이켰다. 매여의 꿀단지는 예상 밖으로 아주 좁았다. 질속 입구는 마치 처녀와 같이 작았다. 근본적으로 아이를 낳은 적이 없는 여인 같았다. 나는 자신의 커다란 귀두가 비집고 들어갈 때 거의 자신이 그녀에 의해 끊어지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이 관문을 돌파하고 나자 안쪽의 길은 앞쪽에 비해서는 적지않게 널찍했다. 설마 이것이 전설 속의 명기란 말인가? 이 질벽 안쪽의 길은 보통의 여자와 판이하게 달랐다. 더욱 비옥하여 더욱 바짝 조여올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질벽이 겹겹이 되어 있어 안쪽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더욱 살주름이 많고 조밀했다. 좆에 주어져 전해오는 쾌감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되는 것이었다. 강인하게 사정의 기운을 참으며 박으며 드나들기가 쉽지 않았다. 아직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자제하기가 힘들었다. 거의 쌀 것 같은 것이었다. 이러한 감각은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것이었다. 그냥 일반적으로 대단한 정도가 아니었다.

“고암, 너… 개자식… “

매여는 목이 메어 오열하듯 이 말을 토해냈다. 봉목 속으로 잠시간 마치 줄이 끊어진 진주와 같이 반짝이는 눈물 두 줄기가 흘러 떨어져 그 장엄한 옥용 위로 흐르는 것이었다. 뚜렷하게 각별히 세상을 벗어난 애달픔이 엿보였다.

나는 또한 경탄하고 또한 마음이 아팠다. 조심조심히 입술을 가져가 미인의 눈물을 빨아들였다. 면전에 소리없이 훌쩍이는 여인의 아름다움은 그야말로 속세의 인간 같지가 않았다. 세월은 그녀의 신상에 응고되어 변하지 않고 있었다. 매 하나의 동작과 표정이 모두 완전히 응고되어 버린 한 폭의 고전주의 대화가(大畵家)의 유화와 같았다.

나의 양물이 그녀의 신체에 진입해 버리자 이전의 모든 반항과 경고는 조금의 의미도 없는 것으로 변했다. 매여는 점점 숨을 헐떡여갔다. 그녀는 비록 머리를 옆으로 돌려 나를 보지 않았지만 이 사타구니 밑 양물의 전진하는 발걸음을 저지할 수 없었다.

나는 거대한 좆을 안쪽 깊숙이 밀어 넣었다. 그녀의 갱도는 길고 또한 깊었다. 내 좆의 몸체를 모두 박아 넣고 나서야 비로서 보지(花心) 그 일단의 부드러운 살점에 닿을 수 있었다. 이 때 매여의 그 매끄럽고 결백하고 평탄한 아랫배 위로 마침내 한 줄 얕지 않게 불룩 솟아오른 것이 출현했다. 뚜렷이 나의 굵고 긴 커다란 좆이 이 순간 이미 그녀의 보지(花房) 깊은 곳에 도달한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이 여인은 유일무이한 꿀단지를 보유한 것이었다. 내 짐작으로 절대다수의 남자는 처음으로 보지구멍을 돌파할 때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었다. 그들은 갱도 내를 진입할 때 분명히 그 길고 또한 깊은 곳에서 흐리터분하니 의지할 곳을 잃고 더 오래 버티지를 못하는 것이었다.

하자만 나는 조금도 그러한 우려가 없었다. 다만 자신의 둔부에 힘을 바짝 필요로 할 뿐이었다. 자신의 거대한 좆을 한 번 더 한 번 매여의 그 독특한 갱도 안으로 박아 넣었다. 나의 거대한 대물은 흉포하게 또 야만스럽게 여리기 그지없는 꽃잎을 가르며 깊숙이 들어갔다. 아주 동그랗고 몹시 뜨거운 귀두가 여리고 비좁은 유곡 속을 비집고 거칠게 들어가 질벽 안의 점막과 연한 살점을 가르며 깊이 또 깊이 가장 깊은 곳 그 포만하고 부드럽고 매끈하고 야들야들한 보지로 찔러 들어갔다. 나의 동작은 빠르고 맹렬하고 또 질서정연했다. 마치 노련한 선장이 사타구니 밑 거대한 좆을 운전하듯이 매여의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열한 살점의 해양 속을 순조롭게 운항했다.

처음 매여는 여전히 극력으로 숙녀의 자중을 유지했다. 그녀는 옆으로 고개를 돌린 채 나의 거대한 좆을 그녀의 질속으로 마음껏 드나들도록 했다. 얼굴 위에는 여전히 냉막한 신정을 유지했다. 하지만 보지 구멍 속의 반응은 그녀를 팔아 넘기고 있었다. 갱벽 위의 연한 살점들이 휘휘친친 휘감으며 영합을 하기 시작했다. 안쪽에서는 투명한 액체가 연이어 끊어지지 않고 분비되어 나와 나의 좆 몸체 위로 묻어왔다. 그 액체는 나의 거대한 좆의 동작에 따라 한 번 또 한 번 딸려 나오며 두 사람의 하체 위로 흩뿌려졌다. 공기 중에 일종의 서늘하니 독특한 방향이 자욱해져 가고 있었다.

매여의 꿀단지는 이상할 정도로 비옥하니 두둠했다. 극히 탄성과 유연성이 있었다. 나의 이 거대한 좆을 받아들일 수 있었기 때문에 터질듯한 통증을 불러 일으키지 않았다. 도리어 꿀물이 흐르면 흐를수록 많아졌다. 점점 습하고 매끄럽고 부드러워져 갔다. 안쪽에서 “질걱질걱” 거리는 음마스러운 물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미인은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있어 나로 하여금 정면을 보지 못하게 하고 있었다. 그녀의 아름다운 양 뺨이 정욕이 고장 되는 덕에 일편 불그스럼했다. 이마는 가볍게 찌푸러져 있었다. 붉은 입술은 살짝 벌어져 있었다. 미미하게 헐떡이던 것이 점차 나즈막한 신음으로 변하고 있었다. 그런 후 다시 죽을 듯이 강하게 억제하는 것이 도리어 뚜렷하게 색다른 유혹이 되고 있었다.

나는 매여의 이어져있는 산봉우리가 기복을 보이는 매끄러운 옥체 위에서 들썩이며 엎드려 있었다. 양 쪽 큰 손은 또 멈추지 않고 조금도 예의를 갖추지 않은 채 매여의 우뚝 솟아 있는 희고 깨끗한 양 봉우리를 잡고 있었다. 가슴 앞의 그 새하얀 부드럽고 매끈한 젖을 잡아 일으켜 세세히 갖고 놀며 힘을 주어 주물렀다. 손가락으로 깊이 더 깊이 유방 속을 움켜 쥐자 희고 깨끗한 젖살이 모두 나의 손가락 틈으로 삐져 나왔다. 그 두 알의 홍옥과 같은 선홍색 유두는 나의 자극 아래 물이 뚝뚝 떨어질 듯 꼿꼿이 서있었다.

나는 때로는 손가락을 이용해 힘주어 유두 그 선홍색의 꽃봉오리를 집었다. 손바닥으로는 포만한 수밀도와 같은 유방을 내리 눌렀다. 때로는 또 입으로 그 선홍의 유두를 마치 굶주린 갓난아기처럼 탐욕스럽게 힘주어 빨았다. 그리고 다시 혀를 내밀어 거칠게 핥았다. 심지어 치아를 이용해 가볍게 그 여린 유두를 깨물어 아래 쪽 미인의 홍조 띤 얼굴이 구겨지도록 했다.

나는 자신이 큰 힘을 들여 씹질을 하며 개간하고 있는 아래쪽에 위치한 이 마치 자기(瓷器)와 같이 섬세하고 약한 희고 깨끗한 옥 같은 여인이 가면 갈수록 신색이 어지러워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시작할 때 극력으로 감추던 것이 이미 점차 소실됐다. 남아 있는 것은 내심에 오랫동안 억눌려 있던 욕망이라는 갈증이었다. 비록 매여는 나의 동작에 배합을 하려 하지 않았지만 그녀의 그 여인 중의 극상품인 꿀단지는 가장 원시적인 본능적 반응을 내놓고 있었다. 이 여인의 신체는 여성의 가장 정점의 시기에 놓여 있었다. 또한 욕망에 대해 가장 갈구하는 시기였다. 남편이 감옥에 들어간 이후 이 반년 동안 그녀의 신체는 전부 방치된 상태였다. 비록 그녀 자신의 지혜와 굳센 의지로 극력으로 억제할 수 있었지만 필경 인력으로는 욕망을 끊을 수 없는 것이었다. 이미 오래 억눌려 있던 조수가 일단 수문이 열리자 분출되어 나오는 욕망의 물결이 그녀가 고수해왔던 심신을 산산이 휩쓸며 파괴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음… “

매여는 마침내 참지 못했다. 그 양쪽 붉은 입술 사이로 일성 가벼운 신음이 새어 나왔다.

비록 그녀의 목소리는 낮았고 그렇게 간단한 단 한 글자였지만 나로 하여금 전신의 뜨거운 피를 비등하도록 만들었다. 나는 깊이 숨을 한 모금 들여 마시며 무겁게 좆질을 시작했다. 한 번 또 한 번 커다란 좆 상의 쾌감 그 횟수가 다시 강렬히 증가되는 것이 더 좋을래야 좋을 수 없는 지경이었다.

매여도 마치 자포자기한 것 같았다. 그녀가 마침내 얼굴을 돌려 들어왔다. 하지만 그 깨끗한 유리 같은 봉목은 나의 얼굴을 통과해 똑바로 나의 머리 꼭대기 위쪽을 바라봤다. 가을 호수와 같은 흐릿한 눈빛 속으로 무수한 빛살이 번쩍였다. 신색이 복잡했다. 화가 난 것 같기도 참괴한 것같기도 분노한 것도 같고 또 한 자락 설명을 할 수 없는 안타까움과 어쩔 수 없음이 드러나 보였다. 우아하니 아름다운 입가는 곡선을 이루는 것이 조롱 섞인 각도를 이루고 있었다. 그녀의 그런 슬프고 구성진 처연미 그런 속세를 벗어난 듯한 맑은 신정을 보고 있으려니 나로 하여금 미칠듯이 마음 속으로 무한한 유정과 정복을 지속하려는 모순된 생각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 것이었다. 사타구니 밑 거대한 좆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 더욱 빠르고 더욱 맹렬하게 움직였다.

나는 큰 힘으로 몸을 촉진했다. 사타구니 밑 푸른 정맥이 가득 일어선 거대한 좆이 매여의 좁은 질속을 비쾌하게 박고 있었다. 하반신은 점차 말뚝 박는 기계를 예열해 가동시키 듯이 천천히에서 빠르고 큰 힘으로 그 매력적인 꿀단지를 향해 돌격해 들어가기 시작했다. 매여의 그 희고 깨끗한 부드럽고 매끈한 사타구니 부위가 부딪치며 “팍팍”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일신의 매끄럽고 하얀 살들이 리드미컬하고 경미하게 흔들거리며 가슴 앞 그 하얀 젖들이 마치 두 마리 하얀 토끼처럼 호흡하며 뛰놀고 있었다.

“흥… “

매여가 나의 갑작스럽게 빨리진 좆의 돌격 아래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고 얇은 입술 사이로 일성 무의식 중의 신음 소리를 발출했다.

매여의 단아하고 장엄한 옥 같은 얼굴 위로 점점 한 자락 봄기운이 떠오르고 있었다. 양 뺨에는 화사하니 고운 도홍빛이 떠올랐다. 매끄럽고 결백한 이마에는 점점히 향그러운 땀이 솟아났다. 잔뜩 찌푸린 짙은 눈썹은 무엇인가를 참고 있는 듯 했다. 그녀의 싸늘하던 봉목 속으로 은은한 운무가 자욱해지기 시작했다. 과거 장엄하던 붉은 입술은 한 동안은 미미하게 벌어져 소리없는 교성을 발출하다 한 동안은 또 결백한 치아를 이용해 가볍게 붉은 입술을 깨무는 것이었다.

“매이모, 기분 좋지 않아요? 쾌락을 느끼거든 당신 밖으로 표현을 해봐요.”

나는 입을 그녀의 귓가에 가까이 하고 자신 충만하고 또 온유함을 잃지 않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방금 전 무의식 속의 신음에 매여는 부끄러움에 몸 둘 바를 몰라 하고 있었다. 그녀는 마음 속으로 자신의 남편과 딸에게 대단히 미안함을 느꼈다. 그래서 치아를 악물며 얇은 입술을 다물며 자신이 신음을 내지 않도록 소망했다. 하지만 쾌감은 마치 둑이 터진 홍수 같았다. 어찌해도 멈출 수가 없었다. 매 한 번 나의 거대한 좆이 깊이 삽입될 때 마다 그녀는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고 단향 같은 입을 벌리고 얇디 얇은 입술 속으로 무의식의 가벼운 신음을 발출했다.

“매이모, 이모는 나를 좋아해. 난 알고 있어.”

나는 사악하게 웃으며 자신이 충만한 작은 소리로 말했다. 동시에 사타구니 밑 동작과 리듬을 한층 더 가열시켰다. 아주 큰 귀두 꼭대기 요도구가 매번 모두 밑바닥까지 들어가 보지 위를 닿았다. 순간순간 충격에 매여로 하여금 영혼이 혼비백산 하듯 떨도록 만들었다.

그녀는 질겁하며 발견했다. 자신의 여린 꿀단지가 이미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나의 커다란 좆에 영합하고 있다는 것을. 그녀는 앵두 같은 입술을 깨물며 점차 견디기 힘든 표정으로 바뀌어가는 것을 필사적으로 억누르기 시작했다. 사타구니로부터 전해져 오는 순간순간의 쾌감을 무시하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했다. 하지만 비록 극력으로 억제하는 것이지만 그녀의 입과 코로 숨을 헐떡이는 소리는 더욱더 거칠어져 갔다.

“헛… 헛소리 마.”

매여는 비록 입으로는 냉정한 거절을 가장했지만 그녀의 말투는 이전의 결연함을 잃어버리고 있었다. 언사 역시 연약하고 무력했다.

나는 매여가 입을 벌려 말을 하는 틈을 빌어 그 옥 같은 입술을 머금었다. 힘 있게 윤이 나는 깨끗한 치아를 밀어 젖히며 혀를 집어 넣고 무엄하게 휘저으며 그녀의 그 단향 같은 입 안을 찾아들었다. 매여의 저항은 극히 미미했다. 그녀의 그 작고 깜찍한 정향나무 향내 나는 혀를 찾은 후 나는 즉시 휘감아갔다. 백방으로 집적거리며 그 향그러운 타액에 잠겨 벗어나지를 못했다. 꿀꺽꿀꺽 향그런 옥과 같은 타액을 삼키며 이 사람을 미혹시키는 방향을 음미했다.

어쩌나? 매여는 어지러운 가운데 생각을 했다. 자신 앞서 이미 마음을 정하지 않았던가? 설령 이 남자에 의해 몸은 점거 당하더라도 그와 연인 같은 키스를 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현재 남자는 이미 그의 사악한 혀를 집어 넣어 온 채 전혀 거리낌 없이 짓누르며 자신의 혀를 유린하고 있었다. 어째서 자신 거절을 하지 않는 건가? 나는 마땅히 거절을 해야 한다. 그는 내 남편이 아니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소붕이야.

그런데 이 남자는 정말 너무 강하다. 그의 젊은 신체는 마치 힘이 끝이 없는 듯 하다. 그의 면전에서 나는 근본적으로 저항할 방법이 없다. 게다가 입 안에서 전해오는 느낌은 그렇게 진실했다. 남자의 혀는 넓직하고 길었다. 한 줄기 담배 냄새가 실려 있는데 조금도 자신에게 반감을 주지 않았다. 긴 혀가 구강 속을 휘젓는데 그 힘과 수작이 사람을 놀래켰다. 부지불각 중에 자신 뜻밖에도 혀로 그에게 반응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앞서 말한 것은 자신을 안위 시키기 위한 구실이었단 말인가? 하지만 현재 여인 신상의 가장 은밀하고 사적인 부위가 모두 함락되어 있으니 자신의 구실은 너무나 뚜렷하게 위선적이고 웃기지 않은가? 뭐가 그렇게 상관하는게 많아? 이건 분명 꿈일거야. 꿈속에서 조금 부끄러운 것을 생각하고 있는 것 뿐이야. 상관없어. 다만 꿈이 깨고나면 일절 모든 것이 원래대로 회복 될 거야. 다만 이 꿈은 너무나 뚜렷해. 너무 미묘해. 나 정말 빨리 깨어나고 싶지가 않아.

“아… “

매여는 필사적으로 고개를 뒤로 젖혀갔다. 교염한 옥 같은 얼굴에 흥분의 홍조가 가득했다. 이 때 그녀는 내 사타구니 밑에서 매력적인 눈을 실처럼 가늘게 뜨고 코로는 급촉하니 숨을 몰아쉬며 입으로는 연속해서 사랑스럽게 숨을 헐떡였다.

나는 마치 선경에서 노닐듯 매여와 입과 혀를 서로 교환하는 쾌감을 향유했다. 동시에 사타구니 밑 거대한 좆을 혹독하게 큰 힘으로 좆질을 했다. 격렬한 빈도수로 결백한 커다란 침상을 흔들흔들 삐걱거리도록 만들었다. 한 번 또 한 번 깊이 또 깊이 다시 깊숙이 아래쪽 새빨간 꽃잎을 휘벌리며 들어갔다. 굵기가 어린 아이 팔뚝만한 커다란 좆이 빠져 나올 때 안으로부터 밖으로 한 바탕 긁어 나올 때 꿀단지의 양 쪽 이상할 정도로 포만한 붉은 꽃잎이 밖으로 뒤집어 딸려 나오며 안쪽의 교염하니 사람을 미혹 시키는 질을 노출했다. 불시에 한 줄기 또 한 줄기 세밀한 물줄기가 딸려 나와 아래쪽 사타구니가 씹질하는 곳에 가득해 마치 물안개가 낀듯 두 사람의 아랫배를 적시고 있었다. 매여는 속으로 생각했다. 이 남자의 양물은 정말 너무 크고 길어. 깊이 들어오면 올수록 기이한 가려움에 참기가 힘들어. 마치 만 마리 개미가 신상을 기어가는 듯 보지 안쪽에서는 계속 척수 안쪽이 저려왔다. 뇌 속의 매 말초신경이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가렵고 가려우면 가려울수록 움직이려는 것이었다. 그녀는 마치 목이 말라 독이 든 술이라도 마셔 갈증을 풀려는 것 같이 남자의 양물에 들맞췄다. 양 쪽 희고 깨끗한 마치 옥 같은 긴 다리가 남자의 허리를 조이고 있었다. 발끝이 높이 치켜 든 채 천장을 가리키고 있었다. 열 발가락이 단단하게 굽혀진 채 또 벌린 채 끊임없이 열렸다 닫혀졌다 하는 동작이 완전히 그녀 내심의 욕망을 팔아 넘기고 있었다.

현재 매여는 이미 근본적으로 무슨 존엄한 부녀자의 도를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이 인력으로는 저항할 방법이 없는 남자의 면전에서 그녀는 덩굴에 감긴 나무 처럼 자신의 배 위를 올라타고 있는 강건하기가 마치 천신 같은 남자를 죽을 듯이 휘감을 뿐이었다. 설령 그가 명의상 자신 딸의 남자친구일 지라도, 설령 자신이 남편이 있는 유부녀라 할지라도, 설령 자신의 나이가 상대방의 모친이 될 연령이라 할 지라도 이 시각 그녀의 뇌 속은 이미 일편 공백이었다.

그녀의 양 손 양 발은 마치 문어처럼 위쪽을 휘감고 그야말로 위에 있는 나를 끊어뜨릴 듯 하는 것이었다. 단향 같은 입 속으로는 한 글자도 정제된 말들이 나오지 못하고 다만 “흐응흐응” 하는 가벼운 신음 같기도 하고 우는 것 같기도 한 소리만이 흘러 나왔다. 참기 힘든 쾌적함에 힘껏 칠흑 같은 검은 머리를 흔들어댔다. 검은 머리가 마치 버들개지처럼 경쾌하니 산들거리며 허공 중에 무수한 흐트러진 궤적을 그려냈다. 한 줄기 그윽한 마치 한 겨울의 매화와 같은 암향이 검은 머리에서 나부껴 나의 코 속으로 들어와 욕화를 문득 타오르도록 야기했다.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사타구니 밑 이 전신에 춘정어린 매혹적이기 그지없는 여자가 뜻밖에도 바로 매여라는 것을. 그 지난 날 싸늘하고 장엄하고 우아한 귀부인, 그 총명하기 그지없는, 인간의 본성을 통찰한 아름다운 재녀, 그 나로 하여금 기꺼이 그녀의 옥 같은 발가락 앞에 탄복하게 만들던 여신이 현재 옥체를 내 사타구니 밑에 깔린 채 나의 천부적으로 타고난 양물 아래 사랑스럽게 헐떡이며 신음하고 있었다. 그 보배스럽고 엄숙한 옥 같은 얼굴 위에는 화사하니 아름다운 도홍빛이 만연해 있었다. 골육이 균등한 새하얀 교구는 두 사람의 땀과 밀액이 혼합되어 뚜렷하게 반짝거리며 빛나고 있었다. 매끄럽고 부드러운 전신의 근육은 마치 응고된 기름과 같았다. 하지만 일종의 휘황찬란한 빛이 채색되어진 아름다움이 있었다. 이 일절의 것이 함께 어우러져 나의 정복감에 대만족을 가져다 주었다. 마치 온 세계가 모두 나의 사타구니 밑에 누워 있는 것 같았다.

“매여, 사랑해. 내가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게. 내가 당신을 즐겁게 해줄게. 영원히.”

나는 치를 떨며 말했다. 사타구니 밑의 미인이 의식을 못하는 사이 나는 이미 칭호를 바꿔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싫어… 나는 나… 쁜… “

매여의 내뱉는 반응은 이미 엄밀한 논리 능력을 잃어버리고 있었다. 나의 한 바탕 또 한 바탕 강대한 돌격 아래 철저히 함락되고 있었다.

그녀의 윤이 나고 깨끗한 균형 잡힌 햐얀 육체가 마치 물뱀처럼 흐느적거리며 풍만하고 기름진 보지 안에서는 끊임없이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축축한 질벽과 두둠하니 아름다운 꿀단지의 경련은 더욱 심하게 증가되고 있었다. 밀액 충만한 부드럽고 매끈한 질벽의 살점들이 커다란 좆을 긴밀하게 휘감으며 끊임없이 꿈틀대며 힘을 주어 빨아들이는 것이 더욱 많은 정액을 갈구하는 것만 같았다.

나는 전신의 역량을 다하여 최후의 좆질을 시작했다. 굵고 긴 커다란 좆이 매 한 번 모두 깊이 깊이 보지를 찔러 관통했다. 팽창한 철로 만든 고리와 같은 관상을 긁으며 지나가 보지 그 연한 살점을 마찰했다. 곧바로 부드럽고 매끈하니 뜨거운 보지 안으로 박아 들어갔다. 매번 밑바닥을 박을 때 마다 모두 부드러운 보지벽과 충돌했다.

“흥… 아… “

매여의 옥과 같은 입술 속으로 인류가 최고조에 도달할 때 내는 열락의 환호성이 발출됐다. 비록 그녀의 목소리는 여전히 그렇게 가늘고 작았지만 자신을 제어할 수 없는 환락의 떨림을 수반하고 있었다.

나는 자신의 좆을 팽팽하게 둘러싸고 있는 꿀단지에 갑자기 일진 경련이 일어나는 것을 느꼈다. 질속 많은 즙을 머금은 두둠한 살점들이 마치 갓난아기의 작은 입처럼 나의 양물을 틈이 없게 조여오더니 힘껏 빨고 꿈틀거리는 것이 마치 좆 속에 들어 있는 액체를 흡취하려는 듯 했다.

나는 일진 경련을 일으키며 실룩댔다. 요도구가 시큼했다. 정관이 열렸다. 오랫동안 참고 있던 정액이 즉시 맹렬하게 용솟음치며 실룩 실룩대는 거대한 좆을 통해 분출되어 나왔다. 그 오랫동안 충혈되어 있던 양물이 대량의 하얗고 탁한 농후한 정액을 강한 힘으로 분사해 내는 것이 마치 기관총으로 사방을 훑고 지나가는 것 같았다. 나는 뚜렷하게 정액이 한 발 또 한 발 강하게 콘돔의 끝을 때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다만 애석한 것은 자신의 정화가 천연고무 제품 위로 낭비되어 버려 이 생명력 충만한 단백질을 매여의 체내로 주입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와 동시에 나의 팽창한 거대한 좆은 여전히 끊임없이 질 속 깊이 꿈틀대며 매여의 정점에 달한 여운을 길게 끌고 있었다. 그녀의 교염한 얇은 입술 속으로 일성 상쾌함의 극치에 달할 때의 그러한 진저리 처지는 듯한 교음이 흘러나왔다. 결백하기가 마치 옥 같은 부드럽고 매끈한 교구는 고조의 경련을 실룩이며 자신을 제어 못하고 활처럼 높이높이 위를 향해 치켜들고 있었다. 투명하고 맑은 매끄러운 긴 다리가 자기 뜻과는 상관없이 나의 건장한 허리를 팽팽히 휘감은 채 떨고 있었다. 두둠하니 부드러운 꿀단지가 나의 사정을 하고 있는 좆을 단단히 빨아대며 전혀 놓아주지 않으려 했다.

나는 등 부위에 일편 통증을 느꼈다. 매여의 그 뾰족한 열 손가락이 깊이깊이 나의 살 속을 파고들어 있었다. 그녀의 하얀 연뿌리 같은 가늘고 긴 사지가 위로 올라와 죽을 듯이 끌어안고 있었다. 섬세하고 긴 마치 백자와 같은 옥체가 나를 단단하게 얽어매고 있었다. 두 사람의 적나라한 육체가 이 때 가장 완미한 방식으로 긴밀하게 함께 결합되어 있어 어떠한 역량으로도 분리할 수가 없었다.

사정이 결속된 후 나는 거친 숨을 헐떡이며 매여의 뼈가 없는 듯한 몸 위에 엎어져 있었다. 다만 느끼기에 온몸이 쾌적하기 이를데 없는 권태감이 일어나는 것이었다. 원래 계속 오랫동안 억눌러왔던 욕망과 야심이 마침내 방출되어 나온 것이었다. 자신 마침내 이 아침저녁으로 늘 그리워하던 미인을 점유한 것이었다. 나는 최대한도로 온유하게 그녀의 윤이 나고 깨끗한 마치 옥과 같은 뺨에 입맞춤을 했다. 땀에 젖어 있는 검은 머리결과 온화하고 부드러운 동체에 대해 마음 속으로 감사와 찬미가 충만했다.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 나의 시선 밖에서 매여의 그 도홍빛이 아직 걸려있는 담백한 얼굴이 옆으로 돌려져 갔다.

“소붕, 미안해.”

매여는 평범한 사람이 들을 수 없는 목소리를 이용해 가늘고 나즈막하게 말했다. 두 줄기 맑은 눈물이 이 내내 싸늘하던 옥석과 같은 미인의 눈가로 묵묵히 흘러 내렸다. 수정같이 반짝이는 눈물로 젖은 그녀의 봉목 사이로 복잡하기 그지없는 신색이 비쳐 나오고 있었다.

-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