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게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사람들이 빽빽이 들어찬 플로어로 진입한 후 나는 비로서 남자들이 왜 이토록 광열적인지 원인을 알 수 있었다. 300평방 미터의 공간 도처에 모두 사람이 서 있었다. 사람들로 붐비는 이 곳 사람들은 살과 살을 맞댄 공간 안에서 자신을 억제하거나 삼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남자는 물론이거니와 또 여자들도 모두 아무 거리낌 없이 자신의 신체를 흔들고 있었다. 당신이 조금만 이동해도 신변의 팔 혹은 다리를 건드렸다. 평소 단정하고 우아한 화이트칼러 여성들이 그녀들의 가슴과 둔부 위로 손이 닿는데도 조금도 개의치 않았다. 또 고루하고 순박한 남자도 이 곳에 도착하면 풀어지는 것이었다. 남자 여자들은 묵계 아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상호간에 가까이 비벼대며 피차의 신체를 뭉그작거리고 있었다. 공기 중에 술기운과 여인 향수의 냄새가 가득했다. 반짝거리는 불빛이 끊임없이 모든 사람의 얼굴 위를 내비쳤다. 그들의 도취되어 탐닉하고 있는 표정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었다.
윌라 수 이 클럽의 베테랑이 이끄는대로 나 역시 이러한 광열적인 분위기 속으로 녹아 들어 갔다. 점점 더 높아지는 음악의 리듬에 맞추어 흔들어댔다. 윌라 수는 마치 매력적인 요정과 같았다. 그녀 전신의 관절은 마치 어떠한 동작도 할 수 있는 것 같았다. 양쪽 흑색 미니 드레스에 싸인 풍만한 가슴은 이따금 물컥물컥 젖의 파도를 일으켰다. 가냘픈 허리가지에 이어 비대한 둥근 둔부를 전동 모터와 같이 흔들어댔다. 금빛 핑크색 매니큐어를 칠한 섬세한 손은 끊임없이 가슴 앞에서 아래쪽으로 쓰다듬는 동작을 지었다. 8센티 높이의 금색 하이힐을 신은 그 긴 다리는 끊임없이 열렸다 닫혔다 하며 거의 그 둔부를 살짝 가리고 있는 드레스가 터질 듯 한 것이었다.
윌라 수는 두 말할 바 없이 이 장소 속에서 가장 흡입력 있는 여성이었다. 아주 빠르게 우리는 인파에 떠밀려 무대 중간으로 도착했다. 떼거지의 남성들이 조금도 주눅드는 것 없이 윌라 수를 둘러 쌌다. 반대로 더욱 거리낌 없이 자신의 불 같은 교구를 흔들어댔다. 대다수의 남자들은 분분히 중간으로 모여들었다. 그들 한 명 한 명은 푸른 눈을 한 번이라도 떠보려고 했다. 하지만 윌라 수의 매력적이고 성감적인 전부는 이들 남자들의 도발을 완전히 무시하고 내 신상에 놓여 있었다. 이들 사냥에 실패한 야수들은 나를 한 번 훑어봤다. 나의 실력이 얕볼 수 없음을 깨닫고 비로서 씩씩거리며 바깥 쪽으로 물러났다. 언제나 신체를 이용해 윌라 수의 등과 둔부에서 한 두 번 개평을 떼먹는 것이었다.
무대 공간은 비록 적지 않았지만 비집고 들어오는 사람이 사실 너무 많았다. 더욱이 신체를 흔들어 대자 나는 이것이 평소 운동보다도 더욱 체력이 소모되는 것을 느꼈다. DJ가 두 곡을 더 바꾸고 나자 내 신상의 티는 이미 젖어 있었다. 윌라 수의 얼굴 위에도 한 층 물기운이 드러나 있었다. 미미하게 도홍빛으로 물든 그녀의 오관은 더욱 아름다웠다. 나는 그녀의 귀에 대고 잠시 휴식을 취하지 않겠냐고 물었다.
“뭐라고?”
현장의 음악이 너무 커서 윌라 수는 잘 듣지를 못했다. 그녀는 금발을 쓸어 올리며 큰 소리로 물었다.
나는 거의 고함을 치듯 중복해서 말했다.
“YES!”
윌라 수는 아주 흥분해서 큰 소리로 말했다. 그런 후 향그러운 교구를 돌려 내 품 안으로 안겨왔다. 양쪽 젖어있는 붉은 입술이 내 입 위에 잇대어 왔다. 향기를 머금은 긴 혀가 건너왔다. 우리 둘은 열렬히 키스를 하며 서로를 끌어 안고 계단 입구 쪽을 향해 걸어갔다.
이번에 돌아가는 것은 내려오는 것에 비해 더 곤란했다. 그들 저녁 내내 째려보던 남자들이 이 시각 기회를 잡아 우리의 장애물이 되어 있었다. 그들은 고의로 밀치락달치락하며 우리의 갈길을 막았다. 그런 후 기회를 틈타 윌라 수의 신상을 한 번 만지고 한 번 밟고 했다. 우리는 한참을 나아갔지만 몇 걸음 내딛지를 못했다.
나는 약간 짜증이 났다. 어깨에 힘을 주며 팔꿈치를 펴 신변의 사람들을 밀어 제치는 자세를 취했다. 몇몇 호의적이지 않던 남자들이 나의 얼굴색을 보고 피하는 쪽을 선택했다. 나는 비로서 밀치며 하나의 통로를 통해 계단 입구로 걸어갔다. 앞서 격렬한 운동을 했기 때문에 윌라 수는 저녁에 마신 샴페인이 더욱 작용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하이힐을 절룩이며 몇 계단을 밟다가 발이 미끄러지며 몸이 뒤로 넘어지려 했다. 다행히 내가 뒤에서 손으로 떠받쳤다. 나는 내친 김에 직접 그녀를 그대로 안아 들어 올렸다. 그녀를 내 가슴 앞으로 안아 올려 앞으로 걸어갔다.
윌라 수는 내 팔뚝 위에 앉아 신변의 사람보다 높이 솟아 있었다. 클럽 안에서 눈에 두드러졌다. 불빛이 다시 적시에 그녀의 신상을 비추었다. 클럽 안에는 재차 휘파람과 박수소리가 터졌다. 보니 아래측 여성들은 또 선망과 질투의 눈빛을 하고 있었다. 윌라 수의 허영심은 극도의 만족을 얻었다. 그녀의 양 쪽 긴 다리는 내 겨드랑이를 끼고 있었다. 상반신은 여전히 불안하게 흔들거리며 양쪽 풍만한 젖이 나의 머리에 마찰을 가했다.
“Master 고, 당신 너무 섹시해. 수수의 아래쪽이 모두 젖어버렸어.”
윌라 수가 붉은 입술을 나의 귓가에 대고 느끼하게 말했다.
말을 하며 그녀는 나의 손을 그녀의 양 다리 사이로 잡아 끌었다. 나의 손은 한 줌의 땀에 젖은 모발 그리고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에 직접 닿았다. 그녀의 이 둔부를 겨우 가리고 있는 드레스 안쪽에는 뜻밖에도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았다. 방금 전 이렇게 반들반들한 하체를 노출한 채 나와 춤을 추고 있었던 것이다. 근처에 있던 남자들이 발견을 했을지 못했을지 모를 일이었다.
윌라 수는 너무 미친 것이었다. 이 안의 무수한 눈들이 우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는 스스로 즐거워하며 나의 팔뚝 위에 앉아 있었다. 또한 신체를 흔들거리며 자신을 맞이하는 남자들의 환호에 대답하는 것이었다. 마치 우쭐한 여왕이 신민들을 알현하는 것 같았다. 다행히 우리는 계단 위쪽을 향해 걷고 있어 기타 사람들은 그녀의 짧은 드레스 안으로 들어간 내 손을 보지 못했다.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나 역시 대단히 자극을 받았다. 윌라 수의 팬티를 입지 않은 하체는 축축했다. 그 두둠하니 아름다운 조갯살은 이미 살짝 벌어져 타액을 토해내고 있었다. 나의 양 손가락은 아주 용이하게 조갯살 입 속으로 침입해 들어갔다. 안쪽 축축하고 매끄러운 연한 살점들이 뒤엉키며 조여왔다. 이어서 발걸음을 내딛는대로 나의 손가락은 일진일퇴를 반복했다. 더욱 많은 액체가 분비되어 이끌려 나왔다. 내가 이층에 도달했을 때 손바닥은 모두 흠뻑 젖어 있었다.
“고! 안돼. 빨리 날 내려줘. 나 빨리 오줌 누고 싶어.”
윌라 수가 갑자기 절박하게 말했다.
내가 보니 그녀의 얼굴색은 확실히 아주 괴로운 모습이었다. 급히 그녀를 내려 놓았다. 윌라 수는 즉시 안쪽으로 걸어 들어갔다. 그녀는 이 곳의 환경에 아주 익숙한 것 같았다. 아주 빠르게 화장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나는 자신의 그 투명한 액체가 잔뜩 묻어 있는 손바닥을 바라봤다. 고개를 가로저으며 긴 테이블 부근으로 걸어가 티슈를 찾아 손바닥을 닦았다.
이 긴 테이블은 이층 난간에 연이어 있었다. 아주 많은 흰 조끼를 입은 바텐더들이 손님들에게 서비스를 하고 있었다. 긴 테이블 앞에는 높은 다리의 의자 위로 춤추는데 지친 남녀들이 앉아 있었다. 또 몇몇은 이 안에서 외톨이가 된 여자아이에게 수작을 건네는 것이 전해져 왔다. 내 신변에도 이러한 한 쌍의 남녀가 있었다.
그 여자 아이는 내 이쪽에 등을 대고 있었다. 그녀는 노란색으로 브릿지를 한 긴 머리카락을 꼭대기로 묶고 있었다. 날씬한 몸매에 어깨를 노출한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상반신의 도홍색 레이스의 면직물은 몸에 달라붙게 재단이 되어 있었다, 가슴 한가운데를 제외하고 연이어 목덜미에 하나의 원의 레이스 네크라인이 되어 있었다. 양 쪽 길고 하얀 팔과 여윈 등은 살이 완전히 밖으로 드러나 있었다. 아래 절반의 흑색 치마 자락은 무릎 위쪽까지 나있었다. 옆으로 교차된 눈처럼 하얀 허벅지가 환히 드러나 보였다. 양쪽의 길고 가는 아름다운 발에는 도홍색의 끝이 뾰족한 하이힐을 신고 있었다. 10센티미터의 가는 힐이 그녀의 몸매를 더욱 날씬하고 더욱 얌전하고 곱게 보이게 하고 있었다.
이 여자아이는 비록 앉아 있었지만 그녀의 키와 체형은 마치 양내진 같았다. 나는 자연히 눈길을 몇 번 줄 수 밖에 없었다.
그녀 옆에는 한 30대 전후의 남자가 앉아 있었다. 꽃을 수놓은 와이셔츠에 검정색 캐쥬얼 바지를 입고 있었다. 머리에는 무스를 바른 흔한 스타일이었다. 오관은 또 단정한 것이 얼굴이 풍류 꽤나 즐기는 모습이었다. 보아하니 사업이나 하고 있는 클럽의 단골고객 같았다.
그는 태도가 매우 경박하게 여자아이의 손을 끌었다. 입으로는 마치 여자아이를 설득하는 것 같았다. 그녀에게 밖으로 나가 방을 잡아 그 일을 하자고 하는 것 같았다. 이 여자아이는 말하는 것이 아주 아름답게 성을 내는데 매우 개방적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시종 남자가 말하는 주제를 회피했다. 직접적으로 거절하지도 않고 또 그의 요구에 답을 하지도 않았다.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있자니 약간 익숙했다. 하지만 어디에서 그녀를 만난 적이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남자는 말을 하며 양주를 마시고 있었다. 술기운의 작용하에 취기를 빌어 여자아이의 손을 잡아 품 안으로 끌어 당겼다. 입을 벌려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려했다. 여자아이는 분명 이러한 행위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계속 순조롭던 그녀가 예상 밖으로 격렬하게 반항을 했다. 하지만 남자는 추호도 풀어줄 조짐이 없었다.
“짝!”
일성 우렁한 귓방망이 치는 소리가 난 후 남자가 겨우 고개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얼굴 위에는 다섯 손가락 자국의 흔적이 나있었다. 그는 분명 여자아이에게 격노의 따귀를 맞은 것이었다. 그는 입으로 욕을 해대며 말했다.
“씨발, 무슨 척을 하고 지랄이야. 넌 여기 클럽의 공주 아냐? 무슨 이차를 안가? 네가 이차를 안 가면 여기서 뭘 팔아?”
그는 말을 하며 손을 들어 여자아이 얼굴을 치려 했다. 하지만 그가 손을 번쩍 들자 마자 나에게 붙잡혀 버렸다. 이 남자는 언행도 아주 얄미운 것이었지만 나는 저절로 양내진과 약간 비슷한 이 여자아이를 보호하려 손을 쓸 수 밖에 없었다.
내가 손아귀에 힘을 쓰자 그 남자는 즉시 돼지 멱 따는 소리를 내질렀다. 그는 내가 상대하기 쉽지 않은 것을 보더니 입으로 계속해서 용서를 빌었다. 나는 이런 사람과 승강이를 하기 싫어 손을 놓으며 꾸짖었다.
“꺼져!”
그는 일단 자유를 획득하자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달아나 버렸다. 한 편으로 자신의 손목을 주무르며 밖으로 뛰어 나갔다. 이번 장은 실력이 현격해서 과정이 극히 짧게 별 다른 싸움 없이 종결이 되었다. 주위에 몰려들던 구경꾼들은 즉시 목표를 이동해갔다. 몇몇 순찰하던 인원들도 못 본 척 하는 모습이었다. 마치 이런 일이 이 안에서는 일상다반사 같은 모습이었다.
“오빠, 고마워요.”
몸 뒤에서 여자아이의 상큼한 목소리가 전해져 왔다. 나는 머리를 돌려 바라봤다. 두 사람이 모두 멍해졌다. 원래 이 여자아이는 내가 알고 있는 애였다. 그녀는 이전에 엄마의 매장 안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소양이었다. 다만 이런 데서 그녀를 만날 줄은 몰랐던 것이다.
“너 어째서 여기 있어?”
나는 이상해서 물었다.
“오빠였구나. 고암 오빠!”
소양은 나를 보자 분명 약간 놀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아주 빠르게 얼굴색을 가다듬으며 곧바로 얼굴 가득 웃음을 띠었다.
“나 말하기를 저기 잘생긴 오빠 너무나 대단하다 했는데 고암 오빠일 줄은 생각지도 못했지. 어떻게 오늘 여기로 놀러 온 거야?”
소양의 말은 또 그렇게 빨랐다. 그녀는 아주 빠르게 방금 전의 풍파로부터 회복되었다. 마치 기관총과 같이 한 마디 한 마디를 쏟아냈다.
“내가 명함을 준지 그렇게 오래 되었는데 한 번도 보러 오지 않았잖아.”
명함? 맞아. 나는 생각이 났다. 당시 소양이 확실히 명함을 한 장 나에게 준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일찍이 어디론가 모르게 던져 버린 것이었다. 그녀가 나를 이런 클럽으로 초대한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응, 사실 나 처음 왔어. 친구 한 명이 날 데려온 거야.”
나는 잊어버렸었다고 말하고 싶지 않았다. 이 어린 꾸냥은 결코 얄밉지는 않았다. 비록 그녀 뚜렷이 약간 세상의 때를 탔지만 말이다.
“무슨 친구? 분명 여자겠지!”
소양의 말 속에는 약간 시샘의 맛이 있었다. 그 새까맣고 또렷또렷한 눈동자로 나의 얼굴을 뜯어 보는 것이 눈 속에는 형용하기 어려운 것이 담겨 있었다.
“맞아! 여자야. 또 궁금한게 있어?”
윌라 수의 나즈막한 또한 도도한 목소리가 옆쪽에서 울려 퍼졌다. 그녀는 언제인지 모르게 화장실에서 나온 것이었다. 이 순간 양 팔을 가슴 앞에 팔짱을 끼고 비웃는 듯 소양을 바라보고 있었다.
윌라 수의 출현을 보자 소양의 얼굴은 즉시 짧은 시간 안에 표준적인 웃음이 떠올랐다. 그녀는 앞으로 다가가 윌라 수의 손을 잡아 끌며 웃으며 말했다.
“언니 안녕하세요. 언니는 “당회”의 Queen! 누가 모르겠어요? 모르는 사람이 없죠.”
“원래 고암 오빠가 언니 남자 친구였구나. 어쩐지 그의 눈이 왜 계속 그렇게 높은가 싶었어요.”
소양의 태도 변화는 아주 빨라 나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윌라 수는 그녀의 아첨을 받더니 그녀의 웃는 얼굴을 무시하고 몸을 돌려 나의 팔을 잡아 당기며 교성을 내지르며 말했다.
“고! 우리 조용한 곳을 찾아 좀 쉬어. 이 안은 너무 더워.”
나는 소양을 향해 고개를 끄덕이고 몸을 돌려 윌라 수를 따라 근처의 한 특별룸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소양은 시종 미소로 일관하며 우리가 떠나는 것을 지켜 보았다.
이 룸은 면적이 꽤 컸다. 안에는 흐릿한 파란색의 불이 켜져 있었다. 방음효과는 아주 좋아서 룸 밖의 시끌법적함을 모두 차단하고 있었다. 원래 광열적으로 끓어 올랐던 정서가 적지 않게 냉정되어갔다. 룸 안에는 길고 넓직한 진피 소파 한 대 이외에 또 60인치의 액정 스크린이 있었다. 안에서는 플로어의 현황을 직접 중계하는 화면이 나오고 있었다. 종업원이 과일 안주와, 먹을 것, 끓인 물 한 주전자와 몇 병의 양주를 가지고 온 후 물러 나갔다. 이 공간에는 우리 둘만 남았다.
룸의 문이 완전히 닫긴 후 윌라 수는 마치 암표범과 같이 덮쳐왔다. 그녀는 내 신상에 기어 올랐다. 양 쪽 붉은 입술이 일각도 지체 않고 나의 입을 덮었다. 짠내음을 실은 긴 혀가 건너왔다. 그녀의 얼굴 위에는 앞전의 운동 후의 홍조가 걸려 있었다. 전신에서 암컷 동물의 교배에 대한 정보요소가 발산되고 있었다. 나의 이 며칠간 저축한 욕망이 도발되기 시작했다. 상대에게 약한 보습을 보이지 않으려 입을 열어 그녀와 함께 열렬한 키스를 했다.
그녀는 한 편으로 나와 입, 혀를 상호 교환하며 한 편으로는 손을 조금도 가만히 있지 않고 내 신상의 의물을 해제해 나갔다. 아주 빠르게 내 셔츠가 벗겨졌다. 윌라 수는 내 목 아래 쪽으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키스를 하며 한 편으로 긴 혀로 핥아 내려 갔다. 울대뼈로부터 명치를 거쳐 아랫배까지 모두 그녀의 타액의 흔적이 남겨져 있었다. 그런 후 그녀는 동작을 아주 능숙하게 나의 지퍼를 열었다. 바짓가랑이에 아주 오래 속박되어 있던 커다란 좆이 팅겨 나왔다.
그녀는 차마 손에서 떼어내지 못하겠다는 듯 나의 양물을 잡고 전면에 자극을 주며 지나갔다. 그 놈은 이미 가슴을 쫙 핀 채 머리를 높이 높이 단단하게 치켜 들고 있었다. 위쪽 정맥 혈관들이 불룩했다. 탁구공 크기의 귀두는 이미 벌겋게 자색이 되어 있었다. 고개를 쳐든 이 흉포하기 그지없는 남성 생식기를 보자 윌라 수의 한 쌍 아름다운 눈에는 색다른 빛이 떠올랐다. 선홍의 음습한 긴 혀를 내밀어 내 귀두 위를 핥았다. 살짝 들어 올린 얼굴 위에는 아주 유쾌한 신정이 드러나 있었다.
“아, Master 고, 이렇게 굵고 커… 이렇게 단단해… 너무 오래 참은 것 아니예요… “
나는 이 단단하기가 마치 철근과 같은 양물을 잡았다. 자색의 대귀두를 그녀의 그 매끄럽고 부드러운 붉은 입술 위에 대고 잠시 문질렀다. 그녀는 잔뜩 젖어있는 혀를 내밀었다. 나는 양물로 그녀의 여리고 탄성 풍부한 뺨 위를 두드렸다. 한 번, 두 번, 세 번…
“격동하지 마요… 수수가 먼저 당신께 전채 요리를 맛보게 해줄께요.”
윌라 수는 내가 양물을 잡고 그녀의 입 안으로 쑤셔 넣으려는 것을 보더니 매력적으로 나를 보고 웃었다. 그런 후 손을 테이블 위 양주로 가져갔다. 입가로 가져가 먼저 한 모금을 마셨다. 그런 후 그녀는 양 쪽 붉은 입술을 동그랗게 벌려 나로 하여금 새빨간 구강 안에 반 모금의 술을 머금고 있는 것을 보게했다. 선홍의 긴 혀가 호박색의 액체 속에 깊이 담겨 있었다. 그녀의 아이 라인과 은색 아이 새도가 그려진 큰 눈과 배합되어 마치 유혹 충만한 요정과 같았다.
그녀의 다음 동작은 내가 지금까지 체험해 본 적이 없는 것이었다. 다만 보니 그녀는 금빛 핑크색 매니큐어를 칠한 섬세한 손을 내밀어 나의 양물을 잡았다. 그런 후 활짝 벌린 그 두툼한 화홍색 입술로 나의 거대한 좆을 입 안으로 머금어 집어 넣었다. 나는 자신의 하체가 갑자기 차다찬 맑은 샘물로 침입한 것을 느꼈다. 윌라 수의 단향 같은 입 속 그 양주는 뜻밖에도 얼음에 채워오게 한 것이었다. 좆의 몸체가 마치 달아오른 철봉 같았다가 갑자기 한 줄기 냉수를 뿌린 듯 했다. 그 극도의 온도차로 냉각되는 과정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자극이 따라왔다. 시원함에 나는 자신도 모르게 일성 낮게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윌라 수는 분명 자신이 가져온 효과에 아주 만족해했다. 그녀는 양 쪽 습윤한 입술을 나의 귀두 아래로 깊이 깊이 가져갔다. 너무 기뻐 모든 것을 잊은 듯 머금고 희롱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양 입술을 흡입력 충만하게 나의 좆의 몸체를 머금은 채 상하로 이동했다. 나의 귀두가 모두 이미 그녀의 목구멍에 닿아 있었지만 그녀는 추호도 불편한 표정을 짓지 않았다. 그녀는 한 쪽 손으로 끊임없어 떨어져 내리는 금발을 걷어 올렸다. 그 입은 마치 흡판처럼 한 번은 위로 한 번은 아래로 나의 거대한 좆을 빨았다. 입 속에서는 끊임없이 “ㅤㅉㅡㅂ… ㅤㅉㅡㅂ… “ 거리는 음마스런 소리가 울려 퍼졌다.
윌라 수는 한 동안 갖고 놀더니 입 속의 액체가 이미 점점 온도가 뜨거워지기 시작하자 그녀는 나의 양물을 풀고 그 입 속 술을 뱃 속으로 삼켰다. 그런 후 다시 다른 주전자의 끓인 물을 한 잔 따라 한 모금을 머금었다. 다시 내 거대한 좆을 입 속에 삼켰다. 이번에는 지난 번과 완전히 다른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양물을 적절한 온도의 끊인 물이 휘감아왔다. 따사롭고 후끈후끈했다. 윌라 수는 잠시 좆을 아래로 핥았다. 죄로 우로 흡입하고 내뱉았다. 긴 속눈썹 아래 아름다운 눈은 극도로 나를 도발하며 바라보고 있었다. 머리가 점차 더욱 빨리 위아래로 속도를 냈다. 나의 요도구 또한 빠는 것을 잊지 않았다.
입 속 끓인 물이 점점 온도를 잃어가기를 기다려 윌라 수는 입 속 끓인 물을 내뱉았다. 그런 후 다시 차디찬 양주를 한 모금 들이켰다. 처방대로 약을 조제하듯이 이 두 가지 절차를 반복했다. 그녀는 입 속으로 빨면서 끊임없이 점액을 분비했다. 내 원래 벅차게 부풀어오른 자색의 귀두를 핥자 더욱 빛이 났다. 그녀는 한 손으로 나의 양물을 우롱하며 다른 한 손은 이미 짧은 치마 아래 매끄러운 허벅지를 파고들고 있었다. 그녀의 손가락이 들썩이는 모습으로 보아 이미 자신의 보지 구멍 깊은 곳으로 들어가 있음이 분명했다. 때때로 몇 방울의 술이 붉은 입술 옆으로 떨어져 내려 그녀의 드레스 위쪽으로 노출되어 있는 두 구의 커다란 젖살 위로 떨어져 더욱 음란스런 분위기를 증가시켰다.
“Master 고, 수수 거기가 너무 쑤셔요. 빨리 와 나를 정복해 줘. 수수를 좋게 만들어줘.”
윌라 수는 나로 하여금 삼십여 분 전후로 “빙화이중천(冰火二重天)”을 향유하도록 한 후 양물을 머금고 있던 단향 같은 입을 놓으며 일각도 지체 않고 일어섰다. 그녀는 신상의 그 블링 블링한 드레스를 위로 끌어 올렸다. 벌거벗은 하체가 바로 노출됐다. 8센티 높이의 하이힐을 신은 긴 다리가 소파 위를 밟았다. 마치 군림천하의 여왕과 같이 나의 양물 위쪽에 서 있었다.
그녀의 양 쪽 매끄럽게 빛이 나는 허벅지가 좌우로 벌려졌다. 금빛 핑크색 매니큐어를 칠한 섬세한 손이 나의 거대한 좆을 꽉 붙잡았다. 그 풍만하니 비대한 둔부가 아래로 내려 앉는 것이 보였다. 그 조갯살이 나의 양물을 통째로 삼키며 아래로 내려갔다.”푹쩍!” 소리와 함께 거망이 윌라 수의 그 선홍색의 물기 가득한 살틈을 비집고 쑤시고 들어갔다.
“아!”
윌라 수는 참지 않고 신음을 터뜨렸다.
나는 이상해서 물었다.
“왜? 당신 괜찮아?”
“괜… 찮아요. 다만 애호하는 Master 당신의 좆, 이것이 너무 그리웠어.”
윌라 수의 얼굴에는 아주 상쾌하다는 듯 말로는 낼 수 없는 느낌이 있었다.
“하하, 그럼 천천히 누려. 당신에게는 하룻밤의 시간이 있으니.”
나는 입으로 웃으며 양 손으로 윌라 수의 가는 허리를 잡고 하반신에 힘을 주어 위로 찔러 올렸다.
“Oh… Yeah!”
윌라 수는 목구멍 속으로 일성 읊조리듯 소리를 발출했다. 그녀의 매끄럽고 평탄한 아랫배는 일진 기복을 이루었다. 그 두둠하니 아른다운 조갯살이 안쪽으로 조이기 시작했다. 나의 거대한 좆을 한 바퀴 또 한 바퀴 연한 살점들이 둘러 싸여 조여왔다. 좆의 몸신을 따라 한 줄기 또 한 줄기 시큼한 쾌감이 스쳐 지나갔다.
윌라 수는 유원을 담은 눈으로 나를 바라봤다. 눈빛 속에는 은은히 지극의 열락과 감각의 향유가 배어 있었다. 그런 후 그녀는 자신의 가냘픈 허리 가지를 흔들거리기 시작했다. 이어서 풍만하니 둥근 둔부가 내 신상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룸 안의 어두운 푸른 색 불빛이 그녀의 신상을 비추고 있었다. 그 블링 블링한 미니 드레스는 그녀의 아랫배 위에 걸쳐져 있었다. 그 길고 또한 곧은 아름다운 다리는 10센티의 금색 띠로 매어진 하이힐을 신고 있었다. 한 가닥 또 한 가닥 금색의 가는 띠가 교차하며 그녀의 매우 곧은 장딴지를 가리고 있었다. 매끄럽고 긴 하반신이 등불에 비쳐져 오색찬란했다. 마치 한 가닥 금색을 지닌 색채가 다채로운 메두사 같이 나의 신상에서 춤을 추고 있었다.
나는 양손을 내밀어 그녀의 그 블링 블링한 미니 드레스의 가슴을 구속한 부위를 끌어 내렸다. 윌라 수의 그 비대하고 포만한 양 쪽 유방이 갑작스레 뛰어 나왔다. 한 손으로는 근본적으로 장악할 수 없는 그 향그럽고 매끄러운 젖살이었다. 나는 조금도 불쌍히 여기지 않고 그 한 쌍의 풍만한 거유를 마음껏 주물렀다. 그 부드럽고 풍만한 가슴 위에는 이미 두 알의 암홍색 유두가 도드라져 있었다. 내 손가락에 낀 그 두 알의 유두는 이미 발기해 붉은 포도 크기가 되어 있었다.
나는 한 편으로 그녀의 유두를 만지작거리며 한 편으로는 갑자기 빨리 갑자기 느리게 갑자기 맹렬히 갑자기 부드럽게 거대한 좆을 윌라 수의 그 매끄럽고 따스한 유곡의 통도 속으로 드나들었다. 아주 큰 좆의 몸신이 매 한 번 깊이 들어가 그 아름다운 조갯살을 극한까지 분리했다. 혹은 마찰하며 혹은 끝까지 닿으며 보지 갱도내에 층층히 쾌감을 불러 일으켰다. 윌라 수의 갱도내 연한 살점들도 서로 반응하며 조이고, 풀어지고, 조이고 다시 풀어지며 나의 거대한 좆을 빨았다 놔줬다 하며 상부상조하며 합작을 하고 있었다.
윌라 수는 그 순간순간 시큼하고, 저릿하고, 나른한 죽을 듯한 쾌감에 그야말로 그녀의 이지가 섬멸되어 버렸다. 그녀의 풍만하고 긴 동체는 이미 한 층 엷은 땀에 젖어 있었다. 등불에 반영되어 빛이 흔들거렸다. 금색의 가는 신발 끈 속 길고 가는 발가락은 잔뜩 긴장해 굽혀져 있었다. 금색의 긴 머리카락은 신체의 흔들림에 따라 공중에서 휘날리고 있었다. 얼굴에는 이미 흥분한 몇 가지 표정이 떠올라 있었다. 한 쌍의 커다란 눈동자가 그렁그렁한 모습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몰랐다.
나는 양 손으로 윌라 수의 아주 둥근 포만한 거유를 움켜 잡았다. 한 편으로는 주무르며 음욕의 기세를 더욱 늘리며 한 편으로는 또 거대한 좆을 자궁 깊이 박아 넣었다. 그 불같이 뜨겁고 미묘한 자극이 즉시 며칠간 기갈에 빠져있던 윌라 수를 빠르게 미치도록 만들었다. 그 팔뚝 크기만한 양물이 그녀의 보지를 점거할 뿐만 아니라 또한 완전히 그녀의 심신을 점유하고 있었다. 체내의 욕망에 윌라 수는 너무 흥분해 모든 것을 잊었다.
시간의 변천에 따라 나의 거대한 좆은 더욱더 마치 철같이 단단해졌다. 나는 한 번 또 한 번 양물을 꼭대기까지 밀어 올리기 시작했다. 윌라 수의 비옥한 동체는 꿰뚫려져 위로 솟구쳤다 바닥으로 떨어졌다. 매번 거대한 좆이 혹독하게 윌라 수의 그 부드럽고 매끈한 자궁 안에 닿았다. 윌라 수는 마침내 기회가 되자 감정을 억제할 수 없어 신음을 터뜨렸다.
“아… 아… “
10센티의 금색 하이힐을 신고 있는 긴 다리가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사타구니 밑 아름다운 조갯살은 필사적으로 안으로 조이고 있었다. 갱도 안 연한 살점들이 수축연동을 시작했다. 윌라 수의 강렬한 고조가 마침내 다가왔다. 그녀의 자궁 속으로부터 대량의 뜨겁고 진한 음정이 나의 귀두 위로 분출되었다. 그렇게 비가 세차게 내리듯 상쾌함이 그녀의 전신을 떨게 만들었다.
윌라 수의 한 바탕 또 한 바탕 고조의 격동에 전율이 스쳐 지나갔다. 축축하니 젖은 보지가 열렸다 닫혔다 하며 떨고 있었다. 그녀는 몸이 엎어지며 죽을 듯이 나를 꼭 끌어 안았다. 그 양 쪽의 화려한 붉은 입술이 쾌속하게 나에게 다가와 키스를 했다. 미친듯이 나의 입 속으로 그녀의 타액을 운송해왔다. 부드럽고 매끈한 긴 혀를 내밀어 내 입 속으로 집어 넣었다. 그리고 나의 혀와 함께 뒤얽혔다.
이 길고 오랜 키스가 결속된 후 심신이 모두 또 그 쾌락의 여운 속에 도취되어 있던 윌라 수는 비록 원치는 않았지만 점점 정신을 회복해 돌아왔다. 그녀는 여유로운 신정으로 그녀를 보고 있는 나를 바라봤다. 이미 충혈되어 부어 있는 하체 안에는 여전히 그 거대한 좆의 존재를 느낄 수 있었다. 그제서야 그녀는 극도의 편안함이 극한의 양물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여전히 그토록 견고하고 불같이 조금도 누그러뜨려질 조짐이 보이지 않았다. 그녀는 어여쁘게 내 눈을 흘겨보며 말했다.
“Master 고! 당신 아직 마음껏 안 즐겼어요?”
“당신 생각은?”
“헤헤. 알았어요. 그럼 우리 일찍 다음 일막으로 진입하는 것이 낫겠어.”
“다음 일막? 어디로 가려고?”
“당연히 전장을 바꿔야지. 이런 조건은 너무 초라해.”
윌라 수는 목소리를 아주 성감적으로 바꿨다. 그녀의 눈빛 속에는 교활한 맛이 있었다. 하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이었다.
우리는 몸을 일으켜 잠시 의복을 수습했다. 윌라 수는 그 반짝이는 미니 드레스를 잘 정리했다. 그녀는 화장을 고치느니 뭐니가 필요 없었다. 외투를 걸치자 다시 여왕의 모습을 바로 회복했다. 8센티 높이의 금색 하이힐을 신고 나의 팔짱을 끼고 나이트 클럽 문 밖을 향해 걸어 나갔다.
오늘밤은 다시 잠 못 드는 밤이었다.
-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