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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약간 사악하게 그녀를 희롱했다. 몽란은 다만 나지막이 “응” 하는 일성을 내는 것이 마치 이미 입을 열어 말할 힘이 없는 듯 보였다.

“벙어리야? 말도 못한단말야?”

나는 면목을 흉악하게 만들었다. 아래쪽 좆을 맹렬하게 안으로 찔렀다. 몽란은 이 갑작스런 기습에 미처 손 쓸 새가 없었다. 나에게 박히자 숨을 쉴 수가 없는 듯 했다. 그녀는 급히 한 손으로 나의 팔을 잡으며 입으로는 연속해 교음을 토했다.

“아… 좋아, 너무 좋아, 나 좋아 죽을 것 같아… 아.”

몽란의 보지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의 양물에 영합하는 것이었다. 그녀의 벌름거리는 선홍의 작은 입으로 가볍게 소리쳤다.

“제… 제발, 날 쉬게 해줘. 계속 하다가는 걷지도 못할 것 같아… “

내가 그녀에게 막 계속 압력을 가하려 할 때 실내에 갑자기 급촉한 벨소리가 울려 퍼졌다. 나는 사방을 둘러보았다. 사무 탁자 위에 하나의 호출기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벨소리는 그 곳에서 발출된 것이었다. 벨소리는 이 순간 조용한 실내에 아주 귀를 자극하고 있었다. 나는 급히 호출기에 대고 무슨 일인가 물었다. 여천의 익숙한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어이, 누구 빨리 좀 들어와줘. 나 오줌 마려.”

그의 목소리를 들으니 아직 약간 아리아리했다. 아직 잠이 덜 깬 모습이었다. 단지 오줌이 급히 마려운 듯 했다.

내가 막 호출기를 껐을 때, 이 때 병실 거실쪽 문을 세 번 노크를 하는 소리가 들렸다. 말꼬리 간호사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전해 들려왔다.

“석교수님! 계세요? 환자가 배뇨를 하고 싶은 모양인데요.”

“내가 있으니 됐어요. 이 안은 우리가 알아서 할께요.”

나는 서둘러 대답했다.

“알겠습니다. 그럼 저는 당직 위치로 돌아갈께요.”

간호사 역시 여천을 시중드는 것이 싫어서 그런지 아무 의심없이 떠나가는 것이었다.

이 때 내 사타구니 밑의 몽란은 오히려 급해했다. 그녀는 나의 강건한 신체 밑에 깔려 보지 속에는 좆이 박혀 있으니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다. 다만 나에게 애원을 해 나로 하여금 잠시 그녀를 놓아 그녀로 하여금 아들을 돌볼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었다.

나는 고개를 돌려 옆의 의료기계들을 바라봤다. 잠시 주의를 돌려보다 하반신의 박는 속도를 더욱 빨리하며 아무 것도 모른다는 듯이 가장하며 말했다.

“그럼 가봐. 난 막지 않으니.”

몽란은 약간 난감하다는 듯 말했다.

“이런 모습으로 내가 어떻게 가? 그 물건이 움직일 때 마다 사람의 다리가 후달리는데 어떻게 걸어 갈 수가 있어?”

“그거야 내가 상관할 바는 아니지. 당신 아들은 내가 낳은 것도 아니니 당신 자신이 방법을 생각해봐. 어쨌든 당신은 당신 일 하고 나는 내 일 하고 양쪽 다 시간을 허비하지 말자고.”

나는 짖궂게 웃었다.

몽란은 좌우로 난감했다. 안쪽에서는 자신의 보물 아들이 그녀의 보살핌을 필요로 하고 있었다. 자신의 보지 속에는 나의 좆이 계속 괴롭히고 있었다. 그녀의 하반신은 마치 전류에 감전 된 듯 찌릿찌릿한 것이 마음 속은 마치 심지가 타 듯 초조한 것이 곧 울음이라도 터뜨릴 듯 했다.

“아직 방법을 생각 못한거야? 당신 아들 침대에 오줌 싸겠다. 침대에라도 안싸면 너무 오래 참으면 그 기능 상에 문제가 있을텐데.”

나는 계속 그녀를 골렸다.

“제발, 내가 가서 처리하도록 해줘. 먼저 날 보내줘. 이후에는 네가 어떻게 날 갖고 놀던 모두 할 테니.”

몽란은 이미 더 이상 버티지 못할 것 같았다. 나는 효과가 이미 거의 되었다는 것을 보고는 손을 내밀어 그녀의 손을 꽉 묶고 있던 마스크를 풀어주었다. 그런 후 기계의 수납 공간 안에서 백색의 의료용 플라스틱 오줌통을 꺼내 그녀의 손에 건네 주었다.

“자, 이걸 가지고 가서 아들을 도와줘.”

“이게 뭔데?”

그녀의 손안의 그 백색 오줌통은 장방형으로 위로 구멍이 나 있었다. 구멍은 아주 큰데 나팔 모양이었다. 등 부분에 손으로 잡을 수 잇는 손잡이로 되어 있었다. 용기에는 눈금이 그어져 있는데 표시된 용량은 1000CC 였다.

“이걸로 어떻게 해? 다 큰 애인데 어떻게 내가 오줌을 누게 할 수 있어?”

손 안의 용기를 자세히 보더니 그녀의 얼굴이 붉어지는 것이 부끄러움을 띠고 있었다.

“하고 안하고는 당신 자신이 결정해. 당신은 아들하고 놀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순진한 척을 해.”

나는 말을 하며 손을 내밀어 그녀의 양 허벅지를 안아 힘을 주어 들어 올렸다.

“어멋! 뭐하는거야?”

몽란은 갑작스러움에 당황하여 입으로 소리를 지르며 빠져나가려 했다. 하지만 나의 양 팔은 마치 철근처럼 단단했다. 어찌 그녀의 힘으로 빠져 나갈 수 있겠는가? 

몽란의 몸은 아주 가벼웠다. 짐작으로는 48키로 정도 되어 보였다. 그녀는 마치 소녀와 같이 나의 품 안에 안겨 있었다. 가녀리고 하얀 양쪽 다리는 마치 청개구리 처럼 좌우로 나뉘어져 투명한 점액이 묻어 있는 치모를 노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선홍색의 여린 보지 구멍 또한 노출되어 있었다. 그리고 마치 어린아이 팔뚝 만한 크기의 나의 커다란 좆이 그 보지 속에 박혀 있었다. 이어서 나는 발걸음을 내딛어 앞으로 전진해 나갔다. 몽란의 보지 구멍으로부터 불시에 투명한 분비물이 성기가 씹질한 부위로부터 흘러 나왔다.

나는 이 자세를 유지한 채 방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몽란은 비록 극력히 나에게 벗어나려 했지만 그녀는 또 자신이 발출하는 소리를 아들이 들을까 두려워했다. 따라서 반항을 하는 소리가 무력할 수 밖에 없었다. 아주 빠르게 그녀는 자신이 이미 아들이 누워 있는 침상의 끝부분에 다다른 것을 알아 차렸다. 일절 모든 것이 나의 계산 그대로였다. 여천의 석고를 한 두 발이 높이 매달려 있어 몽란과 나의 씹질하는 하반신을 가리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이미 그녀 신상의 그 도홍색의 니트를 아래로 풀어 놓았다. 그래서 여천이 이 순간 몸을 일으켰는데 그는 다만 단정한 그녀의 상반신만을 볼 수 있을 뿐이었다. 정이 두터운 시선으로 자신의 모친을 바라보며 아울러 모친 등 뒤에 흰가운을 입고 얼굴에 마스크를 쓴 채 양 눈 만을 노출하고 있는 의사를 볼 수 있었다.

만일 여천의 관찰력이 아주 좋았다면 그는 마땅히 눈 앞 모친이 약간 이상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이를테면 도화꽃 같은 불그스름한 얼굴, 살짝 벌어진 붉은 입술, 젖은 채 이마 앞으로 달라붙은 앞머리, 또 도홍색의 니트 아래가 규칙적으로 흔들림에 따라 같이 흔들리는 가슴, 아울러 그녀의 얼굴에 극력으로 무엇인가를 참으며 애써서 가장하는 웃음, 그녀의 찌푸려진 눈썹 사이에는 약간 초조함 같은 것이 있었다. 하지만 이 초조함은 그녀의 얼굴 앞에 있는 아들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었다.

마찬가지로 의혹스러운 것은 모친 등 뒤의 그 키가 큰 남자의사였다. 그는 모친 등 뒤에 서서 한참 동안 자세를 바꾸지 않고 있었다. 모친의 신체가 아주 똑바로 그의 하반신을 가리고 있었다. 밀폐된 방안에 바람이 부는 흔적도 없는데 그 남자 의사의 흰가운은 미미하게 떨 듯 흔들리고 있었다. 공기 중에는 마치 한 줄기 땀냄새와도 같은 이상한 냄새가 뒤섞여 있었다. 이 냄새는 그에게 너무나 익숙한 냄새여야 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여천은 세심한 사람이 아니었다. 게다가 수술 후의 허약함이 그를 계속 비몽사몽간의 상태로 만들고 있었다. 그는 잠재된 의식 속에 모친이 이미 옆으로 다가온 것을 느끼고는 입으로 다만 투덜거렸다.

“엄마, 나 오줌 마려. 쌀 것 같아.”

나는 침상 옆에 있는 버튼을 눌렀다. 기계가 작동하는 소리와 함께 여천의 양 다리의 걸개가 점차 위로 올라가 30도 각도의 위치까지 들려졌다. 나는 손으로 들어 올려 몽란을 침상 위로 올려 그녀 아들의 양 다리 사이 사타구니 밑으로 위치 시켰다. 나는 여전히 좆을 박았다 뺐다 하는 동작을 유지했다. 몽란은 이 순간 아들에게 자신의 난감한 상황을 들킬까 두려워 입으로 가볍게 말했다.

“아들, 착하지, 엄마가 오줌 누는 거 도와줄께. 급할 것 없어.”

그녀는 말을 하며 부드럽게 여천의 환자복 바지를 벗겨 아들의 생식기를 팬티 밖으로 드러냈다. 그녀의 도홍색 매니큐어를 칠한 하얀 섬세한 손이 여천의 그 성인과 별 차이 없는 크기의 좆을 잡고 아주 자상한 손길로 손에 들고 있는 의료용 플라스틱 오줌통 구멍에 갖다 대며 입으로는 부드럽게 말했다.

“쉬쉬, 아들, 쉬아해. 엄마가 도와줄께.”

몽란을 보니 마치 어린 강아지 처럼 네 발로 병상에 엎어진 채 양 팔꿈치로 몸을 지탱하고 있었다. 그녀의 상반신은 마치 귀부인과 같은 분장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손에는 의료용 오줌통을 아들의 오줌을 위해 들고 있었고 하반신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벌거벗고 있는 채로 눈 처럼 하얀 둔부로 나의 좆을 맞아 들이고 있었다. 비록 그녀의 아랫쪽 그 작은 입은 이미 나의 좆에 의해 음수를 사방으로 튀게 하고 있었지만 상반신은 또 극력 평형을 유지하고 있었다. 손 안의 의료용 오줌통을 똑 바로 든 채 여천이 쏟아내는 오줌을 잘 받고 있었다.

나는 여천이 모친의 손안에 오줌을 누는 소리를 들으며 짖궂게 하반신에 맹렬히 힘을 주어 더욱 박는 속도를 빨리하기 시작했다. 몽란의 민감한 몸이 곧바로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그녀는 또 감히 나에게 멈추라고 소리도 못 지르고 다만 보지 속에서 물컥물컥 엄습해오는 쾌감을 참을 뿐이었다. 입으로는 “으음” 하는 가벼운 신음을 내며 한 편으로는 내가 천천히 해주기만을 기도하며 다른 한 편으로는 자신의 아들이 빨리 오줌 누는 것을 끝내기를 기다렸다. 자신의 이 앞에는 이리요 뒤에는 호랑이인 지경에서 빨리 벗어나기만을 바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참았던 원인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천의 이 오줌은 아주 오래 걸렸다. 나의 박는 힘은 가면 갈수록 커져갔다. 몽란의 왜소한 몸 하얀 살점들이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가 또 이따금씩 수축을 시작했다. 양 쪽 하얀 허벅지가 바들바들 떨려왔다. 또 여천의 석고를 친 다리 사이 그녀의 손 안 오줌통이 점점 흔들리기 시작했다. 나는 한 번 또 한 번 세차게 질 속 깊은 곳을 찔러 들어갔다. 여천의 고추가 마침내 손에서 미끄러지며 아직 다 싸지 못하고 남은 오줌이 몽란의 작은 얼굴 위로 뿌려졌다. 그녀는 “어맛!” 하는 놀란 소리를 참지 못했다. 나는 기회를 틈타 한 쪽 다리를 침상 위에 올려 놓고 몽란 이 여인을 내 밑에 깔고 올라탔다. 나는 굳세고 단단한 좆을 위에서 아래쪽으로 방아를 찧었다. 매 한 번 모두 무겁게 그녀의 탄성 풍부한 둔부를 육중하게 타격했다. 사타구니 밑 보지가 마치 피부가 찢기고 살이 터지는 듯이 “퍼벅퍼벅” 부딪치는 소리가 그 큰 병실 속 공간에 유난히도 두드러지게 울려 퍼졌다.

“엄마! 무슨 소리 안들려? 시끄런 것 같아.”

여천은 오줌을 다 눈 후 다시 원래의 혼돈스런 몽롱한 상태로 돌아갔다. 비몽사몽간에 우리가 씹질하는 소리를 듣고는 묻는 것이었다.

“아들, 아무 일 아냐. 의사 선생님이 너 약 준비하고 있어. 약을 빠고 있는 소리야.”

몽란은 비록 몸은 이미 최고점에 가까워진 상태지만 입으로는 여전히 평정을 유지한 채 아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었다. 이 여인은 정말 간단하지가 않았다.

“착하지, 아들, 어서 자. 엄마가 계속 네 옆에서 지켜줄게.”

말을 하며 몽란은 입으로 자장가를 불렀다.

“잘 자라, 잘 자라, 내 귀여운 아기.”

“엄마가 양 손으로 널 흔들어줄게… “

“잘 자라, 잘 자라… “

몽란의 그 목소리는 그토록 온유하고 잔잔했다. 만일 누구든 그녀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나의 양물에 박혀 진창이 된 하체를 감히 상상도 못할 것이었다. 그 누구든 이 마음을 울리는 노래를 부르는 여인이 자신의 아들 옆에서 한 낯선 남자에게 욕망을 발출하고 있으리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것이었다.

아마도 몽란의 목소리에 실린 그런 매력을 여천은 상상조차 못한 채 노래를 들으며 바로 잠에 빠져 들었다. 몽란은 비록 입으로는 나지막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지만 그녀의 신체는 이미 자신도 모르게 나의 움직임에 들맞추고 있었다. 눈처럼 하얀 둔부를 기를 쓰고 휘저으며 전신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아주 빠르게 자기 아들의 사타구니 밑에서 한 낯선 남자에 의해 오늘 가장 진동되는 고조에 달한 것이었다. 몽란의 보지 속 연한 살점들이 일진 강력하게 수축하며 조이는 것이 마치 나의 좆을 끊어버릴 듯 했다. 동시에 뜨거운 액체가 그녀의 보지 깊은 곳으로부터 뿜어져 나와 나의 좆을 온통 적시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감미로움을 안기는 것이었다. 나는 자신의 귀두가 일진 시큼해지는 것을 느꼈다. 손에 즉시 힘을 주어 그녀를 침상에서 끌어 당기며 그녀의 하얀색 분비물이 잔뜩 묻은 자신의 좆을 빼내 그녀의 입가로 가져가며 그녀에게 입을 벌리라고 몸짓을 했다.

고조 후의 몽란은 마치 녹초가 된 듯 바닥 위에 나지막이 엎드려 있었다. 그녀의 그 정교하고 교염한 작은 얼굴에는 흥분과 극도의 피곤함이 깃들여 있었다. 길디 긴 속눈썹은 눈동자를 가리고 있었다. 나의 커다란 좆은 이미 그녀의 앵두와 같은 작은 입 위로 닿아 있었다. 그녀는 비로서 의식 중에 작은 입을 벌렸다. 나는 힘을 빌어 삽입한 후 힘껏 몇 번 좆질을 했다. 이후 바로 그녀의 좁고 따스하고 축축한 작은 입 안에 발사를 했다. 나의 좆이 사정을 하는 순간의 팽창은 적지 않았다. 그녀의 원래 아주 작은 구강이 극한으로 확장이 되었다. 나의 귀두는 그녀의 목구멍 깊은 곳에 박혀 있었다. 나는 심지어 한 줄기 정액이 수도꼭지를 튼 듯이 뿜어져 그녀의 목구멍 살벽을 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연속해 뿜어져 나오는 정액을 맞자 몽란은 기도 속으로 정액이 들어가는 것을 피할 수 없었다. 그녀는 사레가 들려 기침을 했다. 나의 좆은 그녀가 기침을 하는 바람에 구강에 의해 또 조여졌다. 몇 방울 남은 나머지 정액이 짜여지며 붉어진 그녀의 얼굴 위에 흩뿌려졌다. 그녀의 앞머리와 속눈썹이 하얀색 액체로 물들여졌다. 보고 있으려니 무척이나 음란해 보였다. 내가 분출을 마치자 그녀는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마치 죽은 사람처럼 바닥으로 미끄러져 쓰러졌다. 나는 손을 내밀어 그녀를 안아 올려 가볍게 옆에 있는 작은 침상 위에 내려 놓았다. 그 흑백의 격자로 된 트위드 외투를 집어 들어 그녀의 몸을 가려주었다.

나의 자상한 동작에 몽란은 약간 감동한 듯 했다. 그녀는 자신 고조 후의 온몸이 몹시 피곤한터라 자신의 반라의 모습을 가리기에는 너무 많은 힘이 필요했던 것이었다. 손등으로 얼굴 위에 남은 나머지 정액과 땀을 훔치며 걱정스런 눈빛으로 침상 위의 여천을 살폈다. 이제서야 자신의 방금 전의 방탕한 장면을 아들이 봤을까봐 두려워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애석하게 여천은 다만 깊이 깊이 잠이 들어 입으로 코까지 고는 것이었다. 완전히 자신의 모친이 자기 옆에서 다른 남자에게 씹질을 당한 것은 모르는 것이었다. 게다가 이 남자는 어제 자신에게 폭력을 휘두른 바로 그 남자였다.

나는 자신의 일편 낭자한 하반신을 정리했다. 그리고 비로서 계속 조용히 아무 소리 내지 않고 옆에 있던 시이윈에게 눈짓을 했다. 몽란은 고개도 돌리지 않고 밖으로 나가려는 나를 보고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힘으로 몸을 뒤집더니 침상에서 내려 달려와 나의 팔을 잡으며 말하는 것이었다.

“그냥 가면 어떡해? 아직 동영상을 나에게 안줬어.”

“무슨 동영상? 아! 이거 말하는 거야? "

나는 몸을 돌려 들고 있던 아이패드를 그녀의 손에 쥐어주며 비웃듯 말했다.

“자! 이걸 줄 테니 돌아가서 잘 감상해 보시든지.”

“너, 너 이러는건 한 입으로 두 말 하는거잖아?”

몽란이 어찌 내가 약속을 지키지 않으리라고 생각했겠는가? 얼굴 색이 갑자기 자신도 모르게 하얀색이 파랗게 변했다. 원래 고조 후의 나른한 기색이 파랗게 질린 것이었다. 마치 정신을 차린 암사자 마냥 나의 팔을 꽉 잡은 채 놓지를 않았다. 나는 그녀를 살벌하게 노려 보며 흰 이빨을 드러내며 으르릉거렸다. 그녀가 나를 다시 깨물까 걱정 되어 손으로 그녀의 팔을 잡아 등 뒤로 비틀며 그녀가 난동을 치지 못하도록 했다.

“당신 날 그렇게 단순하게 여기는거야? 동영상을 당신에게 주는 것은 내게 또 다른 카드가 있다는거야. 당신은 내가 당신 입에서 나온 약속을 믿는다고 생각해?”

나는 손을 내밀어 몽란의 작은 얼굴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어쨌든, 당신이 가진 그 동영상은 쓸모가 없어. 난 일을 벌이기 전에 이미 수십개를 복사해 놨으니까. 국외에서 서비스하는 곳에도. 당신의 손이 닿지 않는 아주 먼 곳에 말야.”

나는 부드럽게 그녀의 헝클어진 앞머리를 정리해주며 입으로는 냉랭하게 말했다.

“하지만 당신 걱정할 필요 없어. 내가 동영상을 남겨 놓는 것은 단지 나의 안전을 보증하기 위해서야. 당신이 우리 사이의 합의를 깨버리지 않는 한은 이 물건은 영원히 내 뇌 속에만 보존되어 있을거야. 알았어?”

나는 일어서서 티슈로 자신의 양 손을 닦았다. 몽란은 여전히 바닥에 멍하니 앉아 있었다. 그녀의 반라의 몸은 흑백 격자의 트위드 외투 안에 가려져 있었다. 하얀 아름다운 두 다리가 옆으로 눕혀 있었고 반들반들한 사타구니 및 그 두둠한 보지가 열렸다 닫혔다 하는데 옆으로 어수선하게 나 있는 치모 위에는 축축한 분비물이 듬뿍 묻어 있었다. 그녀는 마치 나의 입에서 나온 말을 받아 들일 수 없다는 듯 넋이 빠진 듯 나의 흰가운을 노려 보고 있었다.

나는 어깨를 으쓱하고는 시이윈의 수중에서 흑색의 SONY 핸디캠 카메라를 건네 받아 살펴봤다. 그리고 그녀에게 OK 동작을 하고는 몽란을 방 안에 내버려두고는 걸어가 방문을 열고는 나가려다 멈춘 채 고개를 돌려 한 마디를 보충했다.

“맞아! 몽선생님! 방금 우리의 격정적 화면을 또 남겨 놓았습니다. 이후에 기회가 있으면 우리 함께 감상을 하시죠. 그 날이 그리 멀지 않으리라고 저는 믿습니다.”

뒤이어 나는 문을 닫고 떠나갔다. 어렴풋이 방안에서 몽란의 분노에 찬 외침 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나는 간호사 대기소로 걸어가 그 말꼬리 간호사에게 몇 마디 당부를 했다. 그녀에게 환자와 식구들이 휴식을 취하는 것을 방해하지 말라고 일렀다. 그런 후 앞서 들어왔던 곳을 통해 다시 나갔다. 당연히 또 시이윈은 그 뚱뚱한 경찰에 의해 교전을 벌일 수 밖에 없었다. 신상에 기름기가 묻는 것을 피할 길이 없자 최후에는 QQ 아이디를 그에게 남겨 줄 수 밖에 없었다. 그제서야 몸을 빼서 빠져 나올 수 있었다. 나는 시간을 계산해보니 대략 한 시간 정도가 걸린 것 같았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시간이었다.

- 계속 -